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 양원근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전제로 단순하게 지식만 채우는 이른바 ‘교양 속물‘이아닌, ‘실천하는 참된 지성인‘을 추구하는 자기계발서 같은 지적 에세이다. 총 3장에 걸쳐 ‘나의 무지‘를 깨닫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유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불안 / 알랭드보통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파헤친 불안, 그 원인과 해법 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이 담긴 현대인을 위한 철학적인 에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2000여 년의역사를 지탱해온 철학, 문학, 종교, 예술 등 방대한 자료를 훑으며 불안이 생기는 원인을 5가지로 설명한다.
모든 삶은 흐른다 / 로랑스 드빌레르2022년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로 꼽힌 로랑스 드빌레르의 인문에세이로 출간 후 프랑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낯선 ‘인생‘을 제대로 ‘항해하려면 바다를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바다가 던지는 철학적 사유로 인생을 조망한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다, 40이 넘어 파킨스 병에 걸린 저자의 이야기다. 살면서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고전하며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안내한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작가는 이 책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해야 하는이유와 그렇게 살아갈 방법을 따뜻하면서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한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이 왜 초라함과 열등감을 느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그는 여러 책을 읽던 중 사회학과 사회 심리학에서 찾은 답을 전한다.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 김달작가는 약 7년간의 상담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했던 문제들만 골라내 이 책에 담아냈다. 그렇기에 사랑을 포함한 인간관계의 ‘기본 중의 기본‘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전작들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들‘까지 빠짐없이 다뤘다는 장점이 있다
어른의 태도 / 신재현이 책은 사는 건 버겁고, 사람은 힘들고, 일은 지치는 서툰 어른이들을 위한 ‘적당한‘ 마음 챙김 수업이다. 어른이되는 법을 제때 배우지 못하고 몸만 자라난 이들에게 어디에서도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생각과 고민들을 인류의오래된 지혜인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피고 조언한다.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 지이.
‘게으름을 벗어나는 법‘을 주제로 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뇌과학 · 심리학 등 특정 분야의 권위자가 쓴 이론적인 정보가 많은 자기계발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이 책은 실제로 게을러 봤던 경험이 있는 평범한 이십대 청년인 저자가 자신을 바꾼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 20인 작가20명의 여성 창작자들이 과거의 언니로부터 연륜을 미어받고, 미래에 언니가 될 후대의 여성 창작자에게 보니는 메시지다. 20명의 작가들의 따뜻하고 섬세한 어록이인상 깊다. 행운의 편지라는 제목처럼 책을 읽는 독자에게 용기와 힘을 전달한다.
딸아, 너는 나의 보석이란다 / 세리 로즈 세퍼드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 기독교 도서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어린 시절 부모의반복되는 이혼과 재혼, 우울증과 폭식증, 약물과 알코올중독으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던 저자가 성경에서 찾은위로를 독자에게 다시 전달한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정문정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통쾌함이 이 책의 필요를 적극 드러내고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공감할 주제와 저자가 풀어내는 대처방안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책입니다. 딱딱한 자기계발서가아니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로 풀어낸 것도 큰 장점입니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인간관계와 자존감, 사랑, 인생에 관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는 책입니다. 내면의 혼란 속에서 진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말하며 독자의 ‘필요‘를 사로잡습니다.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 / 샤샤 세이건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과학 저술가이자 TV쇼 제작자 앤드루얀의 딸 사샤 세이건이 쓴 첫 책입니다. 칼 세이건은 인문 과학책[코스모스」로 유명한 저자입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깊은 지성‘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PUDER KE31빅터 프랭클이 나치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이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며,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며 읽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곰돌이 푸 원작이 책은 어린 시절 추억을 상기시키며, 따뜻한 동심안에서 다시인생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내용은 짧고 가벼운 메세지가 주를이룹니다. 만화 대사를 인용하는 문장들이 대부분입니다. 글과함께 보는 만화 장면은 독자의 ‘감성‘을 더 크게 자극합니다.
나의 모든 밤은 너에게로 흐른다 / 제딧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의 그림 에세이 책입니다. 책은 사랑에 빠지는 그 섬세한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따뜻하고 아름답게풀어냈습니다. 무엇보다도 포근한 그림이 이 책의 큰 매력입니다. 멋진 그림만으로 독자는 충분히 소장가치를 느낍니다.
소년, 잘 지내 / 박경환스무 살이 되면서 시작된 제주도에서의 홀로서기, 결과를 내야한다는 압박감으로 작곡에만 몰두했던 시절 등 저자가 들려주는이야기는 짧게는 몇 년 전, 길게는 거의 20년이 다 된 기억인데도 마치 엊그제 일처럼 무척이나 생생하게 쓰여있습니다.
나의 봄날인 너에게 / 정혜영이 책은 인생의 꽃샘추위에 지지 않는 햇살 같은 위로를 담고 있습니다. 숱한 시련과 좌절 속에서도 자존감을 단단히 쌓아올린여수언니는, 이제 이전의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며 한 발짝만 더 내딛어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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