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는 화어(魚)라고 되어 있는데 『자서(字書)』에는 없는 글못 자가 있다"고자다. 이조원(李元)의 연서지(然尾志)』에는 자서하며, "물고기 중에 입이 큰 것이다. 조선 사람들은라고 쓴다. 문자는다르지만 뜻은 같은 것이다."라고 주석을 내었다.
[『東醫寶鑑」作杏, 魚『字書』之所無也. 李調元『然犀志」云, 『字有字注云, 魚之大口者, 朝鮮人作春, 文興而義同.]

중국어로 대구는 쉐위[魚]다.

일본에서는 대구를 ‘다라(b)‘라고 부르고

대구는 영어로 cod다.

장어가 등장하는 일본 속담으로 ‘야마노 이모가 우나기니 나루[山)芋⁽雙仁]‘가 있다. 이를 직역하면 ‘참마가 뱀장어가 된다"

네 차례 변태를 겪는 장어

무엇이 장어보다 더 평범할 수 있을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반적으로 유럽장어 [Anguilla Anguilla]를 먹었다. 스웨덴에서는 훈제하거나 맥주에 푹 삶거나 버터로 튀길 것이고,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소스에 삶을것이며, 영국에서는 육수에 젤리화하거나 달걀과 함께 튀겨 실뱀장어케이크에 넣을 것이다. 실수로 장어를 살아 있는 채로 파이에 넣은 「리어왕」에 묘사된 코코니(Cockney) 여인처럼, 장어는 가난한 계층이 즐겨먹던 소박하고 풍요로운 음식이었다."

삶의 여정을 위해 넓은 바다로 나서는 치어(魚)의 삶,

연어는 알[]이 아니라 씨앗[]을 낳는다?

연어의 영어 표현은 salmon(Oncorhynchus keta)이다. 『옥스퍼드영어사전』에 의하면, 프랑스어 samoun에서 차용되었으며, 라틴어의 salmon-em, salmo, 앵글로-노르망어의 samoun, saumoun,
salmun(고대 및 현대 프랑스어 saumon)에서 기원한 것이다.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중세 영어의 samoun

무늬가 있는 물고기, 문어

문어는 똑똑한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혹자는 지능이 높기 때문에 자를 더해 ‘문어‘라고 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문어는 얼룩무늬가 온몸에 둘러 있기 때문에, 무늬가 있는 물고기라는 의미로 ‘문어(文魚)‘가 된 것이다. ‘글월 문(文)‘은 갑골문에서 사람의 가슴에

게는 구멍을 파도 분수에 맞게 판다

새우는 십각목 절지동물의 총칭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2,500종,
한반도에서는 약 90종이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다양한종수를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종으로는 도화새우, 보리새우, 대하, 중하, 꽃새우젓새우 등이 있다.‘

영어로 새우를 뜻하는 단어는 shrimp와 prawn 두 가지가 있다.
[옥스퍼드영어사전』과 어휘 비교 사이트인 Diffen (https://www.
diffen.com/difference/Prawn_vs_Shrimp)에 따르면, shrimp는 길쭉하고 작은 몸체에 다리는 길고 두 쌍의 집게발이 있는 해양 갑각류이고, prawn은 shrimp보다 큰 몸체에 다리는 짧고 작으며 세 쌍의집게발이 있는 민물 혹은 해양 갑각류다. shrimp와 prawn은 학명이 아닌 일반 명칭으로, 국가나 지역에 따라 혼동되기도 하며 정반대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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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시를 만났다.....

눈 온 날 아침
이해인 수녀님


곱게 빻은
하얀 설탕 가루
설탕만 가득 찬 세상이라 생각하니
세상이 너무 달구나

곱게 빻은
하얀 소금 가루
소금만 가득 찬 세상이라 생각하니
세상이 너무 짜구나

내 안에서
자꾸자꾸
하얀 웃음 가루 쏟아지는
눈 온 날 아침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싶다...
그렇다. 아이때는 눈이 오면 괜히 신나고
좋았다.
눈을 설탕으로 소금으로 생각 할 수 있다니
그런 마음이 참 부럽다...
요즘은 눈이 오면 신난다는 생각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아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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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가늠하는 경제의 언어,
환율

해외여행, 유학, 해외직구, 석유, 육류, 커피, 주가・・・・언뜻 보기에는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지만 이들 사이에는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환율에 영향을 받는 것들‘이라는 점입

크롬의 환율 상식우리나라의 환율제도우리나라의 환율제도는 해방 이후 고정환율제도로 출발하여 경제여건에 따라 계속변화되어 왔는데 1990년 3월 2일부터 변동환율제도인 시장평균환율제도를 채택했습니다. 이후 외환위기 발생을 계기로 1997년 12월 16일부터 외환시장에서의 수요 공급에 따라 환율이 자유롭게 결정되는 자유변동환율제도로 이행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있습니다. (참조: 한국은행 경제교육 사이트>

* 금리가 낮은 국가의 돈을 빌려서 금리가 높은 국가에 투자한다면 금리 차이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국가로 자금이 몰리는 건 당연한데요. 그 대상이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라고한다면 더더욱 자금이 몰리고도 남을 것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대통령으로 결정된 후 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도 미국의 10년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해지펀드란

엄청난 금액을 운용하면서 상승장과 하락장을 구분하지 않고 오직 수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펀드

1992년의영국 파운드 사태

"환율에 있어 가장 꾸준하고 가장 오랫동안 영향을 주는 것은 각국의 금융정책이다.

유가의 상승유가의 하락주가의 상승주가의 하락원화 가치의 상승(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가치의 하락(달러/원 환율 상승)

"과거가 모여 현재가 되고 현재가 모여 미래가 된다"

대규모 감세와 인프라 확충으로 인플레율이 폭등하고,
그로 인해 금리인상이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며달러/원 환율은 폭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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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는 껍질에 모래알 같은 돌기인 사주(沙珠)가 붙어 있어 사어(魚)‘라고 불리게 되었고, 상어를 뜻하는 ‘문절망둑 사는상어 생김새의 특징을 묘사하는 ‘모래 사)‘와 생물계통적 특성인 물고기를 뜻하는 (어)가 합쳐진 글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어 껍질은 고급 가죽

고급 식재료, 상어지느러미

대구(大口)라는 이름은 한자 그대로 ‘입이 큰 물고기‘라는 뜻

약효와 맛으로 인정받은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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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 일론 머스크처럼 생각하고 테슬라처럼 해내는 법
박규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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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규하는 LG화학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서 한국 토종 엔지니어로 예일대학
MBA 유학 이후 테슬라의 핵심 인재로 성장했다....


통근 버스 안에서는 무릎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일에 몰두하고, 출근 후에는
30분 단위로 미팅에 참여하느라 책상에
앉아 있을 여유 조차 없다.
실리콘밸리에서 10여년간 근무한 저자의
삶이다.

이런 삶에 부지기수로 번아웃이 찾아오고
일과 삶이 구분되지 않는 치열한 직장 생활을 통해 얻은 것이 테슬라라는 이름값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어제의 계획을 오늘 180도 바꿔라˝
‘오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하라‘
등 테슬라의 성공 원칙과 성장 원리를
체화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테슬라의 구서구석을 경험한 한국인의
실리콘밸리 고군분투기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겨 낸다는 것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차피 할 일이라면,
이겨낸다. 긍정적 마인드로 말이다....

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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