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역사2 -김병호
중에서
영원은 그랬다.
나를 한 장의 사진으로 오해한 그가 스스로 동떨어진 사건이라고 위로한
계절 동안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었기에
그는 관계이고 나는 변화이다
그와 내가 함께 있으면 우주이고 그에게서 나를 덜어내면 처음이다
여전히 꼭두각시 박근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비정상적인 국정농단이라고 하는데 해야 할 것은
다한 통치행위라는 억지주장이다.
문득 박근혜는 유신시절에 머물러 있는 사고를 가진 인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김기춘이 말한
현 사태가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
는 것이 모지리 대통령을 뽑은 국민들의 불운이라는 생각도 해 본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추운 날씨에도
촛불을 켠 민심들... 이들이 있기에
다시금 오늘도 힘을 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