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 클로징 - 평범하지만 특별한 나만의 하루
강혜정.이고운 지음, 서인선 그림 / 프런티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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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즐겨 듣던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와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추억을 떠올리게 라디오 작가
두명의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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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1-3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종환과 이문세의 별밤을 들으면서 잠들었는데....라디오가 그땐 최고였는데 ㅎㅎ
 

생의 한가운데에서 .... 윤성학

성감을 자극하는 칩을 뇌에 장착한 쥐
파란 버튼을 누르면 먹이가 나오고
빨간 버튼을 누르면 성감을 느끼게 하는
실험이었다
쥐는 하나의 버튼만을 끊임없이 누르다가
뇌가 타서 죽었다
밥도 안 먹고
그것만 하다가 타서 죽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살아서 사는 이유
죽어서 죽은 업이라 부른다

너를 사랑하였다
생의 한가운데에서


개인적으로 사주나 관상을 맹신하지는
않지만 과학적이나 눈으로 보이는 객관적인 사실로는 도저히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 가끔 내 주변에서 일어난다. 그럴 경우 자조적으로 운명이나 업인가를 생각할 때가 있다.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행운도
노력하는 사람한테 오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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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거짓말 - 지금까지 몰랐던 한국인의 거짓말 신호 25가지
김형희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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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때문에 거짓말에 말려드는 까닭은 다섯가지 법칙에
걸리기 때문이다. 첫번째는 호감의 법칙... 인간은 타인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 행복감에 빠져 도파민이 분비되어
이성적 판단이 마비 된다. 두번째는 권위의 법칙
세번째는 희귀성의 법칙... TV홈쇼핑에서 주로 쓰인다.
"한정판매, 오늘 아니면 이 가격 이 구성을 못 산다."라며
재촉으로 듣고 보는 이의 판단을 상실케 한다.
네번째는 상호성의 법칙... 호의를 베풀면 되갚아야 한다는 의무감이다. 다섯번째는 사회적증거의 법칙... 다수의 행동이 옳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니
설득당하는 사람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기꾼은 이니지만 거짓말을 연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정치인, 변호사, 마술사등이 있다.
한국에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잘 속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이 책에는 적혀 있다.
일정 부분은 고개가 끄덕여 지지만, 사기꾼은 아니지만
거짓말을 하고도 정직한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더 잘 사는 나라는 비정상이 아닌가? 외국 정치인들은 사소한
거짓말로 정치생명이 끝나는데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지킬 수도 없고 지키지 못할 공약만을 내세우고 정작
당선되면 목에 기부스 하고 거짓말에 조금도 죄의식이
없는 작태가 더 문제이지 아닌가 싶다. 이번 최순실,바큰혜의 국정농단사태도 국민을 우롱하는 거짓말과 침묵으로 때로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거짓말쟁이들을 보면 참
기가 막힐 뿐이다. 설 연휴에도 헌법재판관들은 출근해서
일을 하신다고 한다. 그만큼 국가의 중대사이기 때문이리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속는 사람이 바보라는
사회적 인식이 바꿔져야 한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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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아이 - 준비 없이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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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여성은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남자들이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엄마도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제 나이 또래의 엄마들이 제일 불행하신 세대인 것은 그 엄마들 세대들은 갖은 시집살이를 했지만
자신들이 시어머니 위치에선 지금의
현실이 며느리들 눈치를 보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엄마들도
과거보다 그리 나아졌다고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맞벌이에 육아를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쓰니 그래서 이런 것들을엄마라는 이유로 인내를 강요해 서는안될 것 같습니다.
엄마도 여성이라는 사실을 남성인 아들들이 기억 했으면 합니다.
엄마는 어른이라고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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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온도 - 지금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김병수 지음 / 레드박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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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육체적인 병은 타인에게 자랑 하듯? 표현이 이상하지만
떠벌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정작 마음의 병은 감추기에
급급해서 심각해지기 전에는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요즘에는 넘어가기 십상이다. 자기 자신을 억누르고 참는 내성적인 성격이 그래서 마음의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연예인들도 방송에 비추어진 모습과는 달리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겉모양이 전부가 아니
까닭이다. 자기 자신의 감정의 온도를 체크해 본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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