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어던 동서문화사 월드북 72
토마스 홉스 지음, 최공웅.최진원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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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리바이어던이라는 제목은 강력한 국가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국가를 인간의 힘을 넘는 동물에 비유
했다. 홉스는 인간은 태생적으로 평등하다고 보았다. 정신적, 육체적인 면에서 평등했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무한경쟁을 할 수 밖에 없고 타인을 믿을 수 없음을 이성적 행위로
보았다.
네가 원치 않는 방법으로 너도 남을
대하지 말라는 상호성의 조건이 더더욱 절실히 느껴지는 얼마 남지 않은 대선 국면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적폐세력인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홍준표의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것이다.
정치꾼의 세치 혀에 놀아나는 어르신
들의 사고 방식에 답답함을 느낀다.
그렇게 당하고도 불길로 향하는 날파리들 같은 모습에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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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4-30 15: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홍준표의 행보를 보면, 과거 박정희 스타일과 흡사해요. 박정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강력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홍준표의 공약이 박정희를 떠올릴 겁니다. 박근혜가 물러나도 박정희 향수를 지워내는 일이 여전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이상한 단체는 박정희 흉상을 세우겠다고 하니, 과거와의 싸움이 계속 이어질 듯 합니다.

2017-04-30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양장) - 우리의 일기장을 채울 따뜻한 일상의 조각들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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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들 때문에
저자가 부탁한 이 책은 천천히 읽어 달라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하룻밤 새 다 읽어버렸다...
누구나 버킷리스트를 적어놓지 않더라도 가슴 한 구석에
있지 않을까?
소원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김구선생님은 첫번째 소원은 독립이요 두번째 소원도 독립 이고 세번째는 완전한 독립을 소원으로 하셨다.
새누리가 탈바꿈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가 어이없게
지지율이 상승하는 동시에 박근혜가 내곡동에 사저를 궁입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 질것
같은 현상들이다. 차기정부에서 박근혜를 사면 할 것 같다는 노파심의 의심을 버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대선이 더더욱 중요한 까닭이다.
더 이상 제2 의 박근혜가 나와서는 안되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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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보급판) - 군주국에 대하여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곽차섭 옮김 / 길(도서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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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즘은 국가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도 허용된다는 국가 지상주의적인 정치이념이다.
15세기 이탈리아의 극심한 혼란은 국가의 질서와 안정을 위해 강력한 통치가 필요했으리라 생각된다.
정치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사유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다. 라는 것이다.
군주는 정치와 도덕을 분리해서 사고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군주는 사악해질 필요가 있다.
사자의 힘과 여우의 교활함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카리스마를 가진 통치자를 그 시대에는 원한 것이다.
이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20일 남짓 남았다.
사회안정과 국익의 증진을 국민들은 원할 것이다.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아 협치를 통해 상호분열과 적대감을 극복해야 할 숙제가 남았다. 지금 우리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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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2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8 2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년 4월 16일...
벌써 3년이 지났다.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당시 해경 관련자들이 처벌은 커녕
승진했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이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에 답답해졌다.
촛불의 힘으로 만들어 낸 박근혜탄핵과
구속을 정치인들이 국민통합이라는 허울로 특별사면할 것 같은 생각이
기우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세월호에 희생된 분들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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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다시 봄이 올 거예요 -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 / 창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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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이 지났지만, 누군가에게는 멈춰진 시간이다.
촛불 집회시의 문구가 생각난다. "이게 나라냐!"
고 김영한민정수석의 비망록에 들어 났듯이 진실을 은폐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더욱
세월호 사건을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 되어 버렸다.
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해 짐을 느낀다.
살아 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생존자 학생들...
이들이 무슨 죄인가?
서울구치소에서 조차 갑질하는 박근혜를 보니 어이가
없을 뿐이다.
이제 이십여일 남은 대통령 선거에서 부디 새로운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당선되어서 상처를 보듬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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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4-15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gs01님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의 봄이 온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2017-04-16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6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6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