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 - 불쑥불쑥 치미는 날감정에서 자유하기
리사 터커스트 지음, 박소혜 옮김 / 사랑플러스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리 평온한 사람도 조금이라도 불캐하면 화를 내는데 제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조차도 화를 내기 일쑤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면 절대로 그러하질 않으시니 화를 내지않고 평온하고 온유하게 살 수 있는 방법임을 잘 알고 싶었습니다. 화를 낸다고해서 상대방에게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만 상하는 것인데 이를 알면서도 잘 실천이 되질 않습니다. 화를 내지않고 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예수님을 쫒아 닮아가려고 노력하고 하나님께 매달려야 겠지요? 하지만 이 도서 <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를 통해 어떻게 아이들에게 화를 내지않고 제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께 어떻게 간구해야하는지 알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읽기 시작했답니다.

 

 

 

 

먼저 이 책 <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의 차례를 보면,

 

 

 

총 열두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어떻게 화를 내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을지 여러 방면으로 그 방법을 찾아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 자신부터 시작해서 주위를 둘러보면 다 이해할 만한 상태로 완전한 것은 없음을 인정하고 먼저 횬 상태들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고 여러가지 유형을 살펴 봄으로 그에 맞는 대처 방안을 강구 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또한 이해 시킬려고 많은 노력을 하시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경우에 있어서 아이 때문에 부모가 곤란해 하고, 화내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어 볼 수 있었습니다. 시급한 것은 바로 이런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아이에게 화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더 맹새를 해봅니다. 그렇지만 화내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쉽지 막상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나쁜 말을 해댄다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성을 잃고, 아이들에게 감성적으로 화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이 <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에서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자기 상태를 파악하고, 화가 치밀 때 숨을 고르게 쉬도록 하며, 현재 감정을 파악하고, 추측하지 말고, 거리를 두고 지켜보며, 객관적으로 볼려고 노력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도 100% 부모의 말에 순응할 수 없고, 어떤 부모도 아이의 요구를 100% 만족시켜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아이와 함께 찾아 만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아이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키우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는 분명히 아이와 부모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 시켜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아이의 정서를 만들고 부모들의 수고와 걱정을 덜어줄 좋은 책임이 분명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김영호 지음 / 부키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역마다 문화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에 어떤 사업을 해야 어떻게 해야 그들에게 잘 홍보도하고 잘 팔수 있을지 예전부터 궁금해했었답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장사를 해보고 그 속에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남기는 것 만큼 재미있는 일도 없을 것 같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꼭 한번 나를 수련하고 새로운 것을 만나는 타지에서의 장사를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꼭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장사하는 과정에서 타지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라는 도서를 딱 본순간 이 책은 바로 그런 점들을 담아낸 책 같아 저에게는 꼭 읽어야 할 책들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여겼답니다.

 

 

다음은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 네군데 지역으로 섹션을 나눠 북미, 일본, 유럽, 중국으로 22군데의 도시에서의 경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역적 특색과 더불어서 어떤 것들을 살펴보고 어떤 환경 조건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는지 잘 보여줄 꺼 같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세계 유명 도시를 찾아다니며 장사노하우와 트렌드를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곳곳에 숨겨진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핫시티에서 여러가지 트렌드 마크가 되어 이런 것으로 유명한 도시가 되어바리는 것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아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생활 속에서 트렌드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소비자들의 마음을 미리 읽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벅찬 쾌감을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이런것도 통한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단기간에 이뤄지느 것들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서 형성된 지역들이기에 많은 노력들이 들어갔을 꺼 같은 생각에 많은 인내와 수고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알아야 할 정보들과 기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이 도서를 읽기만해도 충분히 쏟아져 나오네요. 그 모든 정보와 아이디어를 경제적 가치로 재창출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꼭 읽어 보고, 차세대 리더들에게 제가 느낀 생각을 똑같이 공유를 해보앗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물의 이력 - 평범한 생활용품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
김상규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에 대한 디자이너의 소소한 생활에세이 - 표지중에서

 

사물의 이력이라는 제목을 보며 나는 이런생각을 해보았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이력이 있듯이 비생물인 사물에게도 남다른

이력이 있지않을까? 하는것이었다

 

사물이 생기기까지의 과정 이나 이력들 혹은 세상에 나온 사물의 품질규격같은것

도 그 사물에 대한 이력일것이고 그 사물의 탄생배경의 역사또한 그 사물의 이력일것이다

혹은 다른 면에서는 어느한개인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담겨져있는 살아있는 이력의 사물들도

개개인 마다 존재할것이다 이책은 그러한 사물에 관한 다양한 이력을 

저자가 디자이너의 시각과 그리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과 공감할만한

사건과 시선으로 쓴책이다

 

 

 

이 책에서는 사물에 대한 여러가지 시선들을 테마로 나누어서 정리하고있는데 그 테마로는

1. 사라지는 것에 대한 예의

2. 동물을 닮은 것에 대한 고찰

3. 도시의 일상에 뿌리내린 생산라인

4. 소재가 가진 함정

5. 숨겨진 디테일의 미학

6.관계와 상호 작용의 의미


이렇게 6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 해주고있다 각주제마다 테마에 따른 사라지거나 혹은

아직은 존재하지만 그 사용빈도가 줄어든 사물들 혹은 사물에 대한 감상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는데 이책에서 가장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분은 1장 사라는지는것에 대한 예의 라는 부분이었다

빠른 기술발전에서 어느덧 알게모르게 사라져간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내 추억을 자극했기때문이다

그리고 아직도 그러한 추억이 묻어있는 사물들이 아직도 내 서랍에 비록 그 소용은 다했지만 존재하기때문에

동질감또한 느꼇기 때문이다 

p31 새로나온 최신제품을 손에 넣는다는 사실자체가

      그물건을 오래쓰는 것보다 더 중요해진것이다 


이처럼 사물 하나하나가 귀했던 가난한 시절 사물은 오래쓰는것이 미덕이었으나 

어느새 우리 현대인들은 사물을 처음 구매할때 신제품이 나올때까지 버티는 용도 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되었다 비록 쓰기 위해 구매하는거지만 " 오래 " 쓰는 것보다는 단지

" 신제품 " 이 나올때까지 거치는 용도로의 가치가 더 커진것이다


나또한 사물에 대한 시각이 그러했기에 공감이 되었다 또한 나에게있어 추억이 깃든

사물들도 존재하고 나만의 사물의 이력도 존재한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었다

이책에는 사물에 대한 추억뿐 아니라 사물의 탄생배경 과 재질에 따른 변천사또한 이야기 하고있다

저자가 디자이너라는 점에서 디자인측에서한이야기도 있어 비전공자인 나에겐 낯선 이야기들도 좀있었지만

사물에 대한 시선을 여러 측면에서 볼수있다는 점에서 참 흥미로운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럽여행 핵심사전 500 - 꼭 보자! 먹자! 즐기자!
김후영 지음 / 길벗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저는 '유럽여행 핵심사전500' 후기를 작성함에 있어서 길벗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음.] 

 주위에서 신혼여행 때 무리해서라도 꼭 유럽여행 가라고 충고들하는데 아직 못가본 예비신랑으로써 이 도서 <유럽여행 핵심사전 500>이 눈에 들어온 이후로 꼭 신혼여행을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정말로 반대쪽에 있고 기후도 완전 다르다 보니 유럽여행은 쉽지 않을꺼 같은 예감이 벌써부터 팍팍듭니다. 유럽의 이모저모 테마여행 주제를 정하고 유럽을 여행한다니 상상만해도 멋졌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전국여행도 아직 못해본 나인데 꼭 가야할 핵심나라까지 소개를 해준다니 유럽에서 인기있는 베스트 지역으로다가 가보는 것을 도전해본는 것도 빠르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여행 서적을 많이 구입하는 편입니다. 그래서그런지 여행 관련 도서들은 빠르게 훑어보면 이 책이 나에게 필요한지 아닌지가 금새 파악됩니다. 겉표지의 <유럽여행 핵심사전 500>이라는 큰 문구와 함께 눈에 쏙 들어오는 이 책을 한두장 넘겨보며 처음 든 생각은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입니다. 여행정보와 일정, 그림 같은 사진 그리고 일화들이 딱 맞아 떨어지듯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사진이 많이 수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지 모릅니다. 요즘 표현으로 깨알같이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그야말로 유럽여행에 있어서의 백과사전이라고 말할 수 있었답니다.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핵심 나라, 베스트 지역24개국 27개 지역핵심 올 가이드 완벽 분석까지 정말 이 책 한권이면, 유럽여행 꼭 해봐야 하는 것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친절한 유럽 여행 코칭북으로 딱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목과 목차들이 보여주듯이 이 책은 유럽여행을 하기전에 꼭 살펴보아야 할 유럽여행 백과사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감각적이고 유희적이고 사랑스러운 유럽여행을 떠 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인상적인 것은 바로 사진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왔다 느껴질 만큼 실제 같은 작품사진들이 각 여행지마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씨크기는 조금 작은 듯 하지만 알차게 채워진 자세한 설명들과 함께 훌륭한 사진을 보니 각 여행지들의 분위기 또한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어로 인해 놓치기 쉬울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백과사전을 통해서나 알 수 있을 여행지의 정보들도 설명되어있으니 이 책 한권이면 왠만한 사전정보는 끝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참 꼼꼼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명한 여행안내책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여행에세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도 모두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어서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주옥같은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도세자 비밀의 서 - 비운의 왕세자, 죽음의 비밀이 담긴 금등지사
이수광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도세자 사건은 조선역사에서 손꼽히는 비극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한때는 영조나 정조가 누구인지 특히 사도세자는 어느 시대를 살아간 인물인지 몰랐던 때가 있었습니다. 분명 언제가 한번은 들었던 이름이었는데 도통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우연찮게 영조, 정조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조선 역사와 사도세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도세자의 미스터리한 죽음은 저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관심을 계속 이어져 <사도세자의 비밀>이란 책을 읽으면서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접하면서 과연 이 책에서는 사도세자를 어떻게 그렸는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의 궁금증을 못참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이 도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 8장으로 시간적 순서에 따른 사도세자가 죽기까지를 잘 그려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 포스터와 작품 소개를 기사를 통해서 본적이 있는데 드라마 잘 안보는 저같은 사람도 TV 앞에 모이게 하는 명품 드라마 기질이 솔솔 묻어난다 싶어서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한데, 이 책은 바로 그 주인공이자 역사 속에서 어쩌면 가장 흥미로운 인물로 남아 있음에도 그 진실이 모호하다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하는 사도세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조선시대의 붕당 정치가 고조되어 왕권이 위태위태하던 숙종부터 정조 시기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점은 자의대비, 장희빈, 선의왕후, 사도세자, 정조 다섯 사람 차례로 진행고 있습니다. 소론과 노론은 언제나 정치적으로 부딫혀서 왕궁은 조용할 날이 없었고, 노론의 최고 우두머리 송시열은 왕조차도 함부로 건들 수 없을 정도로 그의 위세는 하늘을 찌를 정도였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알고지내던 역사 속의 인물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일 것이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너무 고정관념적으로 읽지말고 마음을 열어놓고, 이런 사람들일 수 있겠다고 느껴보는 것도 새로운 묘미이자 즐거운 생각을 할 수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정말로 악랄하기로 유명한 장희빈과 남편에게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던 정말로 비련한 인현 왕후는 이 도서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던 인물들로 묘사 되고 있음에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인현왕후는 완전하게 정치적인 이유로 중전 자리에 있게 된노론의 사람이며, 숙종은 그 때문에 그녀를 가까이하고 싶지 않아 합니다. 그와 반대로 숙종의 사람이 된 장희빈은 노론 쪽에서는 제거하고 싶을 정도로 미움을 받는 존재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장희빈이 정치적으로 희생된 한마리의 어린 양으로 묘사를 하고 있답니다. 정말로 아이러니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악녀에서 그냥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희생되는 그런 비련의 여인으로 탈바꿈된건지. 정말로 그럴싸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비록 소설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사에서는 나오지 않는 부분들이라 그럴싸하게 타당성을 부여하면서 가능성을 제시해준는 것이 재미있기도 했고, 앞으로 역사를 공부할 때 한쪽면만 보지말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것을 배웠답니다. 역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께 이 <사도세자 비밀의 서>는 정말로 흡이력있는 도서임이 분명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