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투자 바이블 - 불확실한 시기, 확실한 투자전략
곽상빈.김피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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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기확실한 투자전략

 

평단에서 출간한 곽상빈김피비 공저자의 <경제위기 투자바이블>은 경제 위기에서 살아남은 투자법을 제시한다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한 곽상빈 저자는 김앤장 변호사 출신에 KPMG 회계사세무사증권분석사감정평가사 등 전문직 자격증을 36개 보유하게 되었다이후 학교와 학원대중 매체에서 경제 분야 강의를 하고 있다.

 

누적 조회 수 2,000만 경제 유튜버 빅쇼트 김피비 님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경제침체를 예측했고위기에 앞서 비트코인부동산의 현금화를 주장해 유명해졌다.

 

경제위기는 시간을 돌려보면 늘 존재했다저자는 경제위기를 예측할 수 있었던 위기 감지의 신호를 소개하고주목해야 할 경제위기를 알려준다. 1929년 미국 주식 시장에서 벌어진 대공황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나라의 실업률과 경기 침체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IMF 경제위기를 주목한다저자는 이를 감지하는 신호로 장단기 금리 차와 인플레이션을 주목한다지금까지 장단기금리 차가 역전하는 순간 위기를 찾아왔다장단기 금리 차이가 역전하는 순간 바로 경제위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만시간을 두고 경제가 어려워진다.

 

우리나라의 경우부채의 증가와 저성장의 늪이 경제위기를 이끌고 있다경제위기의 순간에도 누군가는 투자에 성공한 이력을 가진다지금까지 경제위기에서 투자에 성공한 사례와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에서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주목할 만하다.

 

경제위기가 찾아와도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하는 사람을 위해 저자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자산을 균등하게 배분한다.

 

위기에 빛을 발하는 거꾸로 투자법과 위기에서 성장하는 종목을 찾아 선택과 집중 투자법으로 이익을 가져가야 한다경제위기로 인해 많은 이들이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불안을 느낀다가능하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안고 만반의 준비로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역사는 반복된다는 사실은 과거 코로나19에 따르는 위기를 찾아 분석하고 이를 현재에 적용해봄으로써 신빙성 있는 미래를 내다본다.

 

주식투자를 비롯한 비트코인부동산 투자의 유용한 팁을 찾는 분에게 <경제위기 투자바이블>은 참고할 만하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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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 - 아프리카 종단여행 260일
안정훈 지음 / 에이블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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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HOT하고 HIP하고 MONG묘한 끌림의 땅이다.

 

에이블북에서 출간한 안정훈 작가님의 <아프리카 종단여행 260일 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은 아프리카 종단 여행기다아프리카 여행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어 아프리카 이야기는 매번 흥미롭다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자연과 동물을 경험할 수 있고인류의 발상지로서 경제 발전을 느리지만아프리카 기후에 맞춰 자신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궁금하다.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은 범죄율이 높고 정치가 불안하고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위험하고 여행하기 힘들다고 알려져 여행에세이를 보며 대리만족하는 편이라 이번 여행기도 흥미로웠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후유증으로 아내를 보내고 그가 지나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온 방법은 아프리카였다지금은 공자 노자 장자의 시대가 아니라 가자보자놀자!’의 시대라는 그의 말에 아주 공감한다무엇보다 낯선 곳에서 다른 사람의 일상을 통해 나의 삶과 다른 점과 그들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성장시킨다.

 

저자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260일간 아프리카 11개의 나라를 충분히 만끽하고 그곳을 살아가는 주민들과 부대끼며 아프리카의 다른 여행자들과 추억을 만들었다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다른 대륙에서 겪었던 치안상의 불쾌한 기억이 오히려 아프리카에선 없었고 사람들도 따뜻했다.

 

아프리카는 동부보다는 서부북부보다는 남부로 갈수록 여행난이도가 올라간다고 한다저자는 북아프리카 이집트를 시작으로 동아프리카인 케냐에티오피아탄자니아우간다르완다를 거쳐 남아프리카인 잠비아짐바브웨보츠와나남아프리카공화국나미비아를 여행한다.

 

장기 배낭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는 이집트 다합에서 배낭을 메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공유하고 함께 춤을 추고 요리하고 식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후일담은 가슴 아프다. 1974년 공산당의 쿠데타로 이들은 17년 동안 온갖 핍박을 받으며 살았고이제 남은 이는 88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사람들만큼 기억에 남는 것은 태초의 고향이라는 아프리카의 자연환경이다.

우리가 당황하는 시간은 익숙하지 않은 장면을 보게 될 때이다사하라 사막에서 일어난 이집트 문명케냐 국립공원 사파리에서 마주하는 동물을 마주한 경험광활한 빅토리아 폭포노예무역의 중심지에서 노예 폐지 운동에 앞장선 잔지바르는 낯선 충격이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선입견오해편견 등 잘못 알고 있는 게 너무 많다는 걸 깨달았다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는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기를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었다. (304)

 

영화를 좋아해 영화 속 아프리카 모습을 현재 사진으로 만날 수 있었던 점은 기억에 남는다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하거나 정보를 찾는 분에게 안정훈 작가님의 여행기는 참고할 만하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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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권력 - 권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탠퍼드 명강의
데버라 그룬펠드 지음, 김효정 옮김 / 센시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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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권력자다

 

센시오에서 출간한 스탠퍼드 대학 데버라 그룬벨드 교수의 <수평적 권력(Horizontal Power)>는 권력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을 돌아보게 하는 도서이다.

 

데버라 그룬펠드는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조지프 맥도널드 석좌교수이며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심리학 박사이자 사회심리학의 권위자이다권력의 심리학과 집단행동에 관한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개개인은 조직과 사회 구조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주제로 수많은 연구와 강의를 진행했다.

수평적 권력 책날개 중에서 ]

 

매일 TV 뉴스는 권력을 추구하고 이를 획득하기 위한 결전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이를 지켜보는 시민은 누가 내 편이고 권력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가늠한다나에게 권력은 일방적인 탑다운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도구로 여겨진다.

 

저자는 권력의 심리학을 20년 이상 연구하고 강의실에서 가르치며 자신의 경험과 조합한 강의를 이 책에 녹여내고 있다해외 유수의 대학 명강의가 공정과 죽음이라는 생각의 전환을 주었던 것처럼, <수평적 권력>은 권력의본질권력의 역할과 영향력오용된 사례와 권력의 바람직한 사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권력은 한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누구를 만나는지 상대방이 날 필요로 하는 상황이 생기면 나는 권력을 가지게 된다. ‘타인이 그 사람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가가 곧 권력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상황에 대한 필요의 정도에 의해 권력은 생성되고 방향이 역전하기도 한다때로는 임차인이 신입직원이 권력을 가지는 것도 같은 이치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잘 사용하는지다상대방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른 사람을 잘 살펴보고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하는 것이 권력의 올바른 사용이다.

 

그동안 권력이라면 경직되어있고 일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에 문제를 제기하고 <수평적 권력>을 지향하는 권력자가 많아져 사회 구성원을 돌아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년 연속 스탠퍼드MBA 명강의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평적 권력>은 일독할 가치가 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수평적권력, #센시오, #데버라그룬펠드, #김효정, #인문, #인문교양, #사회, #권력, #사회과학,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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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로마사 (텐바이텐 로마사) - 천년의 제국을 결정한 10가지 역사 속 100장면
함규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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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제국을 결정한 10가지 역사 속 100장면

 

추수밭에서 출간한 함규진 교수님의 <10×10 로마사>는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를 주제별로 조망하는 도서이다함규진 교수님은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와 <벽이 만든 세계사>를 통해 믿고 보는 저자로 정치 사상사를 전공한 전문가이다이번 도서 <10×10 로마사>는 천년 제국 로마를 10가지 주제로 분석할 수 있는 도서이다.

 

방대한 로마 제국의 역사를 영웅여성건축 등 10가지 주제로 나누고각 주제 안에서 다시 10가지 핵심 장면을 추려 한눈에 볼 수 있게 소개한다서양 문명에 영향을 받고 자유민주주의 성문헌법과 공화국의 가지를 수호하는 대한민국은 로마 제국 유산의 영향을 받았다.

 

로마 제국의 역사를 다루는 무수한 허구와 실화가 대중의 사랑을 받지만저자의 로마사가 가지는 의미는 로마의 다양한 분야를 압축적이고 밀도 있게 다루고 있어 의미를 새길 수 있으며 저자의 필력에서 느낄 수 있듯이 교훈적이며 지식을 추구하는 도서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팀 AS로마의 상징에서 알 수 있듯이 신화에 따르면 로마를 건국한 이는 늑대의 젖을 물고 자란 로물루스와 레무스이다왕의 자녀로 태어난 두 형제는 왕에게 강에 버려졌다강을 흘러내려 다다른 곳에서 동물인 늑대에게 키워져 자라게 되었습니다로물루스와 레무스는 출생지에 관해 알게 되었고로마를 건국하기에 이른다.

 

많은 이들에게 로마 제국을 각인시킨 사람은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다카이사르는 공화국의 권한을 확장하려 했고이로 인해 암살과 로마 내전이 일어났다카이사르는 로마의 외형이 확장하는데 크게 헌신했으며그가 기록한 <갈리아 전쟁기>는 어떻게 전쟁을 치르며 이웃 부족 국가를 복속해 갔는지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카이사르의 막강한 영향력은 공화국의 종말을 가져오고 아우구스투스에 의해 제국 로마를 세우게 했다.

 

기독교의 외형이 확장하고 오늘날의 영향력을 가지는데 로마 제국은 큰 역할을 했다기독교가 제국 내에서 퍼지면서 로마의 종교적 풍토가 변화하게 되었으며이후 로마 제국은 기독교로 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0×10 로마사>는 로마의 영웅과 황제에 이어 여성건축전쟁기술제도유산에 이르기까지 로마는 다양한 측면을 조망한다로마 사회는 현대 세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고각각 주제에 관한 10개의 꼭지는 로마 제국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네로와 그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의 정치 권력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과 광기 어린 아들의 행동제국으로 확장하는데 결정적이었던 포에니 전쟁갈리아 전쟁유대 전쟁과 오도아케르에 의해 서로마제국이 멸망하기에 이르며 오스만튀르크의 술탄 메메트 2세에 의해 동로마 제국이 멸망하는 과정에 일어난 결정적인 전쟁과 로마가 남긴 유산은 모두가 되새길만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로마에 관해 흥미를 느끼는 독자라면 로마에 관한 개념서로 <10×10 로마사>를 읽을만하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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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워커스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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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이후르네상스를 꽃피운 사람들에게 배우는 일의 지혜

 

빈티지하우스에서 출간한 신인철 대표님의 <르네상스 워커스>는 르네상스 시대 활약한 이들을 통해 코로나를 겪은 후 우리는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제안하는 도서이다.

 

신인철 대표님은 대학시절 첫 배낭여행으로 르네상스의 심장피렌체를 다녀온 후 여러 차례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인간이 온전히 세상의 주인이 되었던 르네상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살았다직장인 인문학 연구모임인 르네상스 워커스를 공동 설립해 2010년부터 6년간 대표를 맡았었다.

르네상스 워커스 책날개 중에서 ]

 

르네상스 시대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와 많은 점이 유사하다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기 전유럽은 페스트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었다높은 전염성과 빠르게 사람 간 전파로 사망자가 속출했으며 당시 사회와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르네상스 워커스>는 재앙과도 같은 페스트 팬데믹 이후르네상스를 만든 이들에게 오늘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이고 이를 개인 역량을 향상하는데 참고할 부분은 무엇인지나아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12명의 르네상스 워커스를 선정했고이들의 특징을 주목한다페스트는 신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간 본연의 가치에 주목했으며코로나는 비대면이라는 근무상황에서 이제는 이를 돌아보고 다시 대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레오나르도 다 빈치미켈란젤로의 개인적인 역량을 최고치로 발휘한 이들도 두드러지지만르네상스 예술가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메디치 가와 메디치 가문의 지원을 통해 미술학교와 동료 예술가를 기록하고 후학을 기른 조르조 바사리의 활동도 인상적이다.

 

우리 주변에서도 르네상스 정신을 계승한 벽제갈비를 창업한 김태원 명인나영석 PD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명한 CP의 사례를 찾을 수 있다.

 

르네상스를 열었던 단테의 활약체사레 보르자를 모델로 군주론을 완성한 마키아벨리의 활동진짜에 대한 가치를 추구한 도나텔로는 르네상스를 구별 짓게 한 인물들이다이들은 기존의 관습에 도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했다이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능력을 발전시켰고이는 교육과 예술에 대한 지원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르네상스 워커스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이는 인문학과 경영이 추구하는 가치에 일치한다좋은 구성원을 이끌어갈 리더의 가치일하는 지혜를 배우고 싶은 분은 <르네상스 워커스>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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