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구할 준비가 되었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3
새무얼 스마일즈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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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인내와 꾸준한 노력은 인생의 성공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무엇이든 쉽게 얻으려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태도가 필요하다.

성취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결실을 이룬다.

따라서 꾸준히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인내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p. 17

1859년 발간된 새무얼 스마일즈의 자조론. 자조론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약간 새마을운동처럼 옛 것처럼 느껴진다. 자조론을 검색해 보니, 심리학에 기반을 둔 개인 성장운동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자기 계발서의 전설이라고 일컬어진다고 하는데, 성공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제임스 앨런보다 더 빠른 걸 보면 성공철학의 조상님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상당히 맞는 말... 지극히 FM 적인 느낌이 책 곳곳에서 물씬 풍긴다. 그만큼 세상의 때가 묻었기 때문일까? 솔직한 마음으로는 너무 와닿고 너무 좋고, 너무 맞는 말이지만 꼭 고3 수능 만점자 인터뷰에서 "국영수 중심으로 혹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용기를 주는 글이 많았다. 가령 성공한 사람들은 뛰어난 재능이나 천재적인 능력을 지녀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말에 저자는 반기를 든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재능이 아닌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라고 말이다. 나와 같은 독자들이 있을까 봐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예가 나온다. 그들이 어떻게 노력하고 인내했는지를 수도 없이 등장시킨다. 각 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미 앞에 다 등장한다. 그에 대한 예가 무수히 등장하고, 그 예 안에는 그들이 어떻게 해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는지가 다시 한번 정리된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웠다.

각 장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들이 많았다. 포스트잇이 없어서 살짝 접어둔 페이지만 해도 수 십 페이지다. 차마 주옥같은 내용들을 다 옮기다가 서평보다 옮긴 글이 많아질까 봐, 정말 좋은 문장을 추리는 것도 일이었다. 그중 진짜 와닿는 글이 바로 아래 문장이다. 이 문장을 읽는데, 성경이 떠올랐다. 입으로 들어가는 게 사람을 더럽히는 게 아니라, 입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라는 말씀 말이다.

손이 더러워질 수는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깨끗할 수 있다.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물질적인 더러움이 아니라 도덕적인 더러움이다.

탐욕은 그을음보다, 악덕은 녹보다 더 해롭다.

p.133

책 여기저기에서 같은 논지를 주장한다. 성공은 뛰어난 능력이 아닌, 기본기라 할 수 있는 꾸준함과 인내, 노력, 본보기, 성실함, 정직함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근데 사실 이렇게 글을 쓰는 나도 느낀다. 사실 꾸준히 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쉬워 보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게 없다는 사실 말이다.

본보기는 말없이도 가장 강력한 교사 중 하나이다.

본보기는 행동을 통해 작용하는 실천의 학교이며, 그 힘은 언제나 말보다 강력하다.

가르침은 길을 제시할 수 있지만, 함께 생활하며 습관으로 자리 잡은

조용하고 지속적인 본보기가 진정한 길을 이끈다.

p. 255

저자가 말하는 성공은 단지, 돈을 많이 버는 물질적 성공만을 말하는 것 같지는 않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도 앞에서 말한 꾸준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녀들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도, 저자가 말한 자격조건들이 필요하다. 아이들 앞에서 참고, 본보기가 되는 행동들을 하는 것.(알지만 내가 제일 못하는 것.) 이제 다시 한번 읽고 알았으니, 제발 아는 것을 실천해 보자. 성공의 시작이자, 지름길이다.


본보기는 말없이도 가장 강력한 교사 중 하나이다.

본보기는 행동을 통해 작용하는 실천의 학교이며, 그 힘은 언제나 말보다 강력하다.

가르침은 길을 제시할 수 있지만, 함께 생활하며 습관으로 자리 잡은

조용하고 지속적인 본보기가 진정한 길을 이끈다. - P255

손이 더러워질 수는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깨끗할 수 있다.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물질적인 더러움이 아니라 도덕적인 더러움이다.

탐욕은 그을음보다, 악덕은 녹보다 더 해롭다. - P133

이처럼 인내와 꾸준한 노력은 인생의 성공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무엇이든 쉽게 얻으려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태도가 필요하다.

성취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결실을 이룬다.

따라서 꾸준히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인내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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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쪽지 대소동 웅진 세계그림책 266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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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온 장난꾸러기 이웃이 남긴 친절하지 않은 선물! 과연 이웃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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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쪽지 대소동 웅진 세계그림책 266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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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람쥐인 배달부 모몽씨와 도토리 숲 동물들의 이야기다. 아이들의 그림체로 그려졌지만, 글쎄... 어른들 사이의 일이라면 충분히 문제가 될 여지가 많은 사건들이지만, 도토리 숲 동물들은 이 문제를 어떤 지혜로 해결할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도 묘미일 것이다.

오늘도 편지 두 통과 소포 5개를 들고나온 모몽씨는 첫 번째 배달을 받을 토끼 할머니 집으로 간다. 모몽씨를 보자마자, 속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토끼 할머니. 밭에 당근에 누가 다 글자를 새겨놓은 것이다. 그런 당근은 한 개가 아니었다. 도대체 누가 벌인 일일까? 모몽씨로 부터 받은 편지에는 범인이 적혀있었다.

편지의 내용은 "당첨도 있어요! -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가-

편지를 전해준 모몽씨도, 토끼 할머니도 당황스럽고 화가 나는 상황이었다. 토끼 할머니는 애써 마음을 다독이며 "꽝"당근으로 수프나 끓여야겠다고 이야기한다.

모몽씨가 편지와 소포를 전달하는 동물들마다 당황스러운 상황은 계속 일어난다. 다음에는 다섯 마리 쥐의 집이었다. 모몽씨를 보자마자 쥐들은 도움을 요청한다. 자고 있는 사이에 다섯 마리 쥐들의 꼬리를 묶어놓은 것이다. 모몽씨의 도움으로 꼬리가 풀린 쥐들 앞으로 온 편지의 발신자도 역시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였다. 그렇게 오늘 전한 편지의 발신자는 모두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였다.

피해를 입은 동물들은 한자리에 모인다. 도대체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가 어디에 살고 있는 누구일까? 머리를 맞댄 동물들은 같이 선물 하나를 마련해서 모몽씨에게 전달한다. 과연 모몽씨는 호랑이꼬리 여우원숭이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까?



어른의 눈으로 보자면, 동물들에게 친 장난은 사실 장난을 넘어서는 내용들이었다. 남의 재산에 손해를 끼치고, 행동으로 위해를 가하고, 불법적이고 남을 놀라게 할 선물을 보내는 등 어찌 보면 악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동물들은 자신들이 받은 피해를 갚아주기보다는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를 만나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그리고 그는 누구인 지 궁금했다. 사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새로운 이웃에 대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 싶기도 했다. 피해를 주었긴 하지만, 그 또한 새로운 이웃이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한마음으로 전한 선물은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 장난으로 했던 선물을 되받고,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상황을 겪으며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는 뭔가 느낀 게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크다면 크고, 문제를 삼으려면 커질 수 있는 문제를 동물들은 지혜롭게 해결한다. 물론 무조건 참는 게 좋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생각해 보면 잘 풀어갈 수 있는 문제를 크게 만드는 것도 현명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그림책을 통해 또 지혜를 배운다. 그래도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 같이 다른 동물들을 힘들 게 만드는 장난을 치는 것은 잘못된 거라는 걸 이야기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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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땅에서 말씀 찾기 - 베들레헴에서 욥바까지 인문 기행
권종렬 지음 / 샘솟는기쁨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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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를 지나지 않고는 그 누구도 십자가의 골고다에 설 수 없음을 알기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려는 이들에게 이 겟세마네는 언제든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p. 126

모태신앙으로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들은 설교만 해도 2천 편은 넘을 것 같다. (단순 계산을 해도 2천이 훨씬 넘는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간 목회를 하면서 한 설교만 1만 번이 넘는다고 하니, 그 숫자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많은 설교를 들었음에도 나는 여전히 똑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 매년 성경 1독을 목표로 꾸준히 읽고 있지만, 어느 순간 성경읽기는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 같은 의미 없는 일상의 일과가 될 때도 상당하다.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것은 일과가 되더라도 그 안에서 주시는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참 좋은 시대에 태어났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다. 많은 매체와 책을 통해 직접 성지순례를 가지 않더라도 내가 있는 곳에서도 성경에 등장한 곳을 마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 목사님의 설교뿐 아니라 타 교회의 목사님들의 설교도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물론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 역시 강해 설교를 하시면서, 배경지식과 실제 의미를 매주 집어주신다. 덕분에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숨겨진 말씀의 뜻을 깨닫고 다시금 고개가 끄덕여지고 도전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조금 더 피부로 와닿게 느끼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상당 부분 해소된 것 같다.


우선 책 안에 각 장마다 새롭게 알게 된, 전혀 예상치 못했던 포인트들이 등장한다. 가령 아버지 아브라함에 의해 제물로 바쳐지게 된 이삭의 마음과 그 이후의 그 가정 안에서 일어난 일들, 베들레헴으로 호적 신고를 위해 갔던 요셉과 마리아. 그곳에서 출산을 하게 된 마리아의 상황 등 저자가 집어주는 성경 속 이야기는 아! 하는 생각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특히 감람산(올리브 산)에 대한 내용은 내용을 읽으며 놀라웠다. 당연히 올리브 나무가 울창한 산을 생각했는데, 설명을 읽고 실제 모습이 궁금했다.(아쉽게도 해당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 찾아봤다.) 그리고 정말 깜짝 놀랐다. 저자는 올리브산이 지금은 민둥산이고, 그곳에는 올리브 나무가 아닌 무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정말 사진을 찾아보니 바깥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안에 네모난 돌들이 전부 묘였다. 물론 올리브산이 왜 묘지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등장하지만, 사진 자체가 너무 놀라워서 한참을 멈춰있었던 것 같다.

얼마 전, 우리 부서 아이들이 특별 찬양을 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이 익숙하고, 잘 부르면서 가사의 의미도 깊은 찬양이었는데 그 찬양 가사 중에 "가난한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이라는 내용이 등장한다. 렙돈에 대한 내용 또한 책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 렙돈이 얼마일까 궁금했다. 아주 작은 돈이라는 건 알았는데, 로마가 지배를 하면서 돈의 가치를 더 떨어뜨렸다고는 하지만 렙돈 3백 개가 로마 병사의 하루 임금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두렙돈은 대략 병사의 하루 임금을 5만 원이라고 쳤을 때 2백원 정도의 가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작은...하지만 그 것은 그녀의 생활비 전부였다. 같은 본문으로 설교를 들은 적이 있는데, 헌금함에 동전을 넣었을 때 나는 소리로 헌금을 얼마나(어떤 동전으로)했는 지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에도 동일한 내용이 등장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전부지만, 남들에 비해 너무 보잘것 없는 그 헌금을 드리면서 과부는 부끄러웠을 것이다. 렙돈을 떨어뜨릴 때 나는 소리가 너무 보잘 것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금화를 드리고 은화를 드리는 부유한 사람들은 헌금을 내면서 타인이 나를 알아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 마음 조차 예수님은 정확히 꿰뚫고 성경 속에 말씀하신다. 

그 예수님이 우리의 마음도, 헌신도 지켜보신다. 구차한 가운데 최선이 헌신을 드리는 믿음에 감격하신다. 

절망과 좌절의 현실에서도 여전히 희망을 놓지 않는 열망을 보며 기뻐하신다.

p.174

성경 속 다양한 곳을 직접 밟으며, 성경 속 인물들의 마음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었던 책을 통해 조금 더 말씀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다. 이 책에 등장한 지역들이 나오는 말씀을 읽을 때,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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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말하기는 달라야 합니다 - 사람을 사로잡는 재치 있고 긍정적인 포용의 대화법
이호선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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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함께 생각해보자." 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자신을 동등한 파트너로 대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이는 상대방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 65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말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는 내 경험이 도움이 될까봐 하는 말이지만, 과연 상대도 그렇게 생각할까? 반대로 타인의 조언이 내게 조언이 아니라 잔소리 같이 느껴진 경험은 없는가? 내로남불이 아닌 멋지게 나이들기 위한 책. 오십의 말하기는 달라야 합니다는 그런 면에서 오십이 안되었어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책의 도입부에서 부터 이야기한다. 말을 잘하는 기술은 우선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이다. 자신의 마음은 말을 통해 드러난다고 한다. 말을 잘하려면 인성이 좋아야 한다는 말에 여러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그 의미를 다시한 번 새길 수 있었다.

물론 말은 기술이 필요한 것은 맞다. 같은 표현도 상대가 듣기 좋게, 상대가 반감을 가지지 않게 말하는 것의 기술을 배우고 싶었다. 나는 소위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기 때문이다. 그게 기술이라면 기술이겠지만, 저자는 책 곳곳에서 그런 마음이 담긴 말은 자연스레 예쁘게 표현된다고 이야기한다. 파트너를 가르치려는 의도를 담게 되면 자연스레 그런 표현이 나온다. 하지만 파트너가 나보다 아래가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말은 그렇게 표현될 수 밖에 없다. 이는 비단 파트너 뿐 아니라 후배나 자녀에게도 동일하다. 내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고 있는가는 말을 통해 자연스레 표현될 수 밖에 없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내 배우자에게 어떤 말을 사용하고 있는 지를 유심히 지켜보자. 내 말에 배우자를 향한 마음이 담겨있을테니 말이다.

책 안에는 그런 기본기를 바탕으로 좀 더 유쾌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 대화법도 소개하고 있다. 주인공이 누군지를 정확히 알고 대화하기(주인공을 빛내는 대화법)를 비롯해서 한 문장으로 나를 모두에게 인상깊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소개법, 상처받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등과 함께 말하기 전에 미리 체크해야 할 4가지도 담겨있다. 의상을 비롯하여 중요한 말하기 방법들이 들어있기에 꼭 한번 읽어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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