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컨슈머 -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온다
J. B. 매키넌 지음, 김하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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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의자 들의 속마음





책을 선택한 이유




예년보다 한파가 맹위를 떨친다.



라니냐의 영향으로 북극의 한기가 한반도로


직격하면서 갑작스럽게 동토로 변하더니


회복될 기미가 안보인다.



방송에서는 한파는 지구 온난화 영향이며


라니냐의 영향은 불분명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지구온난화에 있다고 하면서


ESG를 지나치게 강하게 밀어 붙이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환경주의자들의 속내를 알아보기 위해


"디컨슈머"를 선택하였다.






"디컨슈머"는



1부 조짐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2부 균열 그리고 디컨슈머의 탄생


3부 적응 사지 않을 자유 혹은 권리


4부 변화 사는 것을 멈추는 순간, 진짜 삶이 시작된다



로 구성되었다.





1부 조짐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에서는



쇼핑이 중단되면 산업은 무너진다.



소비를 줄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


오일쇼크, 2008년 금융위기를 살펴본다.



팬데믹 호황을 맞이한 아마존의 이익,


미국에 반대하는 후진국 물건 수입 거부 움직임,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넘은 것은


미국 등 선진국은 1960년 이전이며,


한국은 1979년이라고 주장한다.



개발도상국은 지속 가능한 소비수준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조사결과를 소개한다.



과거 미국의 일요일 강제 휴업법은


경제적 잠재력 극대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소비를 멈춰야 탄소 오염이 줄어든다고 주장한다.



1972년 로마클럽은 성장 위험성을 경고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문화적 전통을 이야기 한다.



2010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둔화된 것은


녹색기술과 세계 경제 성장율 하락이 원인이다.



소비를 멈추는 날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적


규모로 감소하는 성취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한다.




소비를 멈춘 세상은 과거처럼 어두운 세상으로


돌아 갈 것이라고 말한다.





​2부 균열 그리고 디컨슈머의 탄생 에서는



국가 간 불평등이 줄어들지만


국가 내 불평등은 늘어나고 있다.



GDP 와 GPI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전 세계 극빈층 인구 비율은 줄었지만


인구 수는 계속 늘고 있다고 말한다.



소득은 다른 사람의 지출에서 나온다.


성장 속도를 극적으로 낮추게 되면


실업률이 치솟고, 정부 부채가 늘어나며,


빈곤이 급증하는 등 경제 위기가 발생한다.



권력자들이 결정을 내리기만 하면


자국 인구 성장을 없애고, 이민 인구만 늘리며,


근무시간을 줄이고, 녹색 투자를 늘리는 방법으로



이론상으로 경제 붕괴없이 소비와 성장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주당한다.



사회주의라는 반대 의견도 있지만


투자자, 노조에게도 이익이 되면서,


탄소 배출량이 제로로 떨어질 것으로


컴퓨터 모델이 예측했다고 주장하지만,



컴퓨터 모델은 불완전하다고 말하며


자기의 주장에 책임지지 않는다.



소련의 몰락으로 핀란드는 경제 위기를 겪는다.



소비가 중단되면서, 주택가격은 폭락했고,


복지국가 핀란드에서 식량 배급 줄이 생겨나며,


상반신을 노출한 여성들이 맥주를 나르는


술집이 등장한다.



가진 것을 다 팔고, 출산을 포기하며,


높은 자살률로 전 세계적 오명을 얻는다.



베블런의 과시적 소비 이론, 위치 소비를


이야기 하며,



불황이 지속되면서 시장 주도 정책으로 전환했고


빈부격차는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파타고니아 아웃도어 광고는 행동적 선전이다.


위선적인 파타고니아의 녹색 디마케팅 전략은


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준다.



광고 노출을 거부하며 물질주의에 등돌린 사람들,



물질주의적 가치와 정신 건강의 문제,



소비문화는 부가 안녕을 훼손시키는 지점을


불분명하게 하며,



중국 소비문화는 생태문명을 가장 앞서고


있다고 칭찬한다.



생존을 돕는 물질주의에 반하는 소비 중단,



블랙 라이브즈 매터 가 미국 사회를 격변시켰듯,


소비를 멈춘 세상으로 전환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예측한다.




소련 해체 후 경제 몰락은 쇼핑을 멈춘 세상을


예측할 수 있다.



세피아 사진으로 기억되는 1930년대 대공황의


고통스러운 홀로코스트,



물질주의를 버리는 것은 사회적 격변과 파멸과


같은 말임을 이야기 한다.





3부 적응 사지 않을 자유 혹은 권리 에서는



기업은 오래쓰는 물건을 생산하지 않는다.


사람들도 새로운 물건을 갖고 싶어한다.



품질과 판매 빈도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찾는


계획적 진부화 는 현대 소비경제의 핵심요소다.



LED 조명이 소켓 포화 상태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



내구성과 공유경제, 와비사비 디자인,


공상과학에서 그리는 칙칙하고 너저분한 미래,



패스트패션에 대한 소비자 욕구, 제작 과정,


소비 없는 세상에서 패스트패션 산업의 전환,



경제 다양성, 성장을 무시하는 에노키앙식 접근법,


바킹 대너검의 참여문화 실험, 소비 방식의 변화,



제번스의 역설, 리바운드 효과를 설명하며,


인도에 사는 가난한 사람이 필요한 음식과


전기를 구매하는 것보다,



청정 기술로 만든 아이폰을 사는 것이


친환경적이라고 말한다.




4부 변화 사는 것을 멈추는 순간, 진짜 삶이 시작된다 에서는



고래들이 겪는 환경 준치사 문제,


인간이 사라지며 빠르게 복원되는 자연,



더 적은 것을 소유하고 더 적게 버는


다운시프팅 추세, 간소한 삶의 추구,



소비주의는 디지털 가상 세계 영역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다.



컴퓨터의 에너지 효율성은 증가하지만


에너지 총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시설과 전자기기 전력 수요는


경제 성장률보다 두 배 빠른 속도다.



쇼핑 등 인터넷 연결 수요를 줄이고


디지털 낭비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토리 문화를 통해, 문화가 성숙 단계에 이르면


직접 문화를 파괴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이야기 한다.



칼라하리 주콴시의 수렵 채집 생활,


검약을 강조하는 청교도 정신,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실토한 허풍 등을


이야기 하며,



소비를 멈춘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디컨슈머"는 환경전문가가 쓴 책이 아니다.


생태학과 소비자 이슈를 다루는 대학 교수가


다양한 환경주의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환경론자들의 정신적 기반, 주장, 목적, 행동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한다.



지속가능 성장은 컴퓨터 프로그램상 가상 모델이며,


예측 결과의 신뢰성은 아무도 보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소비를 멈춘 세상이 가져올 경제 파국은


역사상 수없이 검증된 바 있다.




자국 인구 성장을 없애고, 이민 인구만 늘리며,


근무시간을 줄이고, 녹색 투자를 늘리는 방법으로


소비와 성장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출산율이 줄어들고, 해외 인력 수입에 몰두하고,


근무시간을 줄이고 있는 한국 사회가 맞이할


미래의 모습인 것 같아 섬뜩하다.



소비없는 세상은 암울한 사회로 전망된다.


패스트패션 산업은 재활용품 판매 및 수거업으로


전환되며, 사람들은 옷을 사입기 어렵게 될 것이고,



인터넷은 엄청난 전기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환경 친화적이 아니며,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인터넷 사용도 제한될 것이다.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위해서는


한국은 1979년 어려운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과거 로마클럽은 인류의 파국을 예측했지만


인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다.



2010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기술 개발은 의미가 없으며, 소비를 중단시켜


기존 산업체제를 붕괴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기업은 사리지고 소규모 자영업만 살아남으며


가난에 허덕이던 과거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사람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


자연을 소중히 아끼면서 살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소비 중단은 산업을 빠른 시간에 붕괴 시킬 것이며


인류 문명이 크게 쇠퇴할 것은 분명하다.



문명의 지속을 바라는 인간의 행동은


스스로 문명을 붕괴시킬 것인가.



한국은 수출 중심 무역 구조를 가진 국가다.



"디컨슈머"를 통해 환경론자들의 주장이


우리나라 경제에 가져올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본다.




문학동네 와 컬처블룸 서평단 에서


"디컨슈머"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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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절대로 하지마라 그 대신 이건 꼭 해라 - 프로자기계발러의 뼈 때리는 현실 조언
안지현 지음 / 스토리피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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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번아웃에서 탈출하기






책을 선택한 이유



자기계발은 내면에 잠재된 재능, 슬기, 사상 등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자기계발 서적은 서점에서 인기 있는 주제다.



자기계발 필요성은 누구나 동의하지만


자기계발의 본질을 고민해 본 사람은 적다.



자기계발 번아웃에서 빠져나가 면서


자기계발에 대해 느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자기계발 절대로 하지 마라 그 대신 이건 꼭 해라"를


선택하였다.






"자기계발 절대로 하지 마라 그 대신 이건 꼭 해라"는



1장 수용: 자기계발 지옥


2장 분투: 무엇이 나를 내모는가?


3장 각성: 답은 내 안에 있다


4장 집중: 채움보다 비움


5장 도약: 당당한 내 인생에 축배를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수용: 자기계발 지옥 에서는



마음의 불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며 살았다.



변화의 임계점에 빨리 도달하고 싶었지만


삶의 가치를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자기계발의


잘못된 분위기, 자기계발 번아웃,



자기계발 과정과 가족의 희생, 자기계발 비용,


배우는 행위에 집중할 때 생기는 문제점,



배움에 대한 철학, 다양한 배움의 방식을


이야기 한다.






2장 분투: 무엇이 나를 내모는가? 에서는



신문을 읽어도 예측은 빗나간다.



과거의 사실을 통해 미래의 변수를


예측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기 나름의


가치관을 세우는 길라잡이 중 하나다.



해빗 트래커의 함정, 독서와 현실도피,


위기를 겪어 내는 인간의 마음,



MZ세대와 기성세대 사이에서 40대의 고민,


평생직업의 시대의 불안한 감정,



목표대로 살아지지 않는 인생,


인생이라는 예술 작품 감상하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3장 각성: 답은 내 안에 있다 에서는



이미 경험한 과거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놓쳐버린 아쉬운 일이 있다.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오만일 것이다.



상황과 환경은 변하지만, 내 뜻대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믿음 갖기,



시간이 제공하는 성숙할 기회,


자기계발서에 속지 말기,



자기계발이 회피가 되는 문제,


시행착오와 연마의 시간을 가지기,



자신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기,


온라인 거리두기의 필요성,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내가 진정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말한다.





4장 집중: 채움보다 비움 에서는



자기계발은 자신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하기 싫고 힘들 일도


감내해야 한다.



자기관리는 꿈과 목표를 위해 멈추지 않고


참아내는 것이다.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기 위한 마이너스 사고,


자신의 정체성 찾기, 결핍과 간절함,



경험이 주는 지혜, 내 삶의 중심을 나로 옮기기,


자신의 리듬에 맞는 새로운 항로 개척하기를


이야기 한다.





5장 도약: 당당한 내 인생에 축배를 에서는



균형있는 삶을 사는 건 중요하지만


균형을 맞추거나 우선순위를 매기는 일은


쉽지 않다.



경험을 통한 깨달음이 주는 소신은


균형있는 삶을 위한 중심을 갖추게 한다.



내 삶을 영위하는 나다운 방법,


욕망에 대한 응원, 자신의 삶을 경영하기,



자기계발과 경제적 자유에 대한 유감,


지금의 순간을 살아가기,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창조하기,


자신의 인생을 주도하는 성숙한


어른으로 도약하기,



자기계발의 인풋인 독서, 강의, 취미와


아웃풋인 글쓰기, 시간 관리를 설명하고,


비전 보드 작성 방법을 소개한다.





자기계발 서적은 매년 베스트셀러 단골 주제다.



베스트셀러에서 자기계발 분야가 자주 언급되는 것은


자기계발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자기계발 절대로 하지 마라 그 대신 이건 꼭 해라"는


자기계발 번아웃에 빠져, 자기계발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게 되면서,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이유를 찾고,


진정한 자기개발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소중하고 당당한 인생을 살기 위한


자기계발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자기계발은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현실 도피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하기 싫고 힘들 일도


감내하면서 참아내는 것이다.



무분별한 자기계발에 도전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형편과 계획에 맞는 현명한


자기계발과 자기관리 자세가 필요하다.



"자기계발 절대로 하지 마라 그 대신 이건 꼭 해라"를 통해


자기계발 과정에서 겪게되는 어려움의 원인과


문제점을 이해하고,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자기계발의 자세와


구체적 실천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스토리피아 와 내꿈소생 서평단에서


"자기계발 절대로 하지 마라 그 대신 이건 꼭 해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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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게임 - 유동성과 부의 재편
이낙원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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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대에서 내 재산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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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게임 - 유동성과 부의 재편
이낙원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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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자산 지키기







책을 선택한 이유



코로나 팬데믹에 각국 정부는 유동성을 확대했다.



유동성 확대는 자산가치 상승을 가져왔으며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인플레이션 시대 자산 관리법을 배우기 위해


"인플레이션 게임"을 선택하였다.





"인플레이션 게임"은



1장 기초 다지기: 경제는 팽창하는 우주의 축소판


2장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


3장 유동성을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4장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를 위한 준비와 조건



으로 구성되었다.





1장 기초 다지기: 경제는 팽창하는 우주의 축소판 에서는



한국 국민대차대조표는 과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실물자산 가격 상승분이 경제 성장분 보다 늘어나며


국부가 확대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미국 연준은 양적 완화를 실시한다.



양적 완화가 전통적 자산 시장과 대체투자 시장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유동성과 인플레이션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 구성 요인과 상호작용,


경기순환 사이클,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한국 경제의 무역의존도, 주요 수출품목,


기축통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상승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경제 선순환과 물가, 이상적 물가상승률을 말한다.





2장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 에서는



정부의 재정정책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유동성 공급 신호와 자산가치 상승 예측에


매우 중요한 지표다.



정부가 수입과 지출을 조절하는 재정정책,



경기 부양 효과 없이 정부 부채만 늘어나는


포퓰리즘성 추경,


2016년 36% 수준이었던 정부 부채가


5년만에 50%에 육박한 상황은 우려스럽다.



중앙은행이 시중 유동성의 양과 금리를 조절하는


통화정책,



기준금리, 공개시장운영, 여수신제도,


지급준비제도 등 통화정책과 효과를 설명한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차이, 양적완화,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공조, 국채,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3장 유동성을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초저금리 시대는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의 시기였다.



유동성 공급으로 현금성 자산이 시중에 많아지면


물가가 상승하고, 유동성이 회수되면 돈의 가치가


상승해 물가가 하락한다.



유동성 특정 방법, 신용화폐, 주택담보대출과 MBS,


통화승수와 통화유통속도, 유동성 위축,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실물자산의


가격을 상승시켜 소비심리를 살리려 하면서


자산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격차가 벌어진다.



미국이 막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실패한 유동성 조절 실패를


고금리 정책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자산 가격이 무너지면


더 큰 재앙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



국가간 통화정책 동조화로 인플레이션은 국제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자금 흐름 트렌드,



연준의 테이퍼링, 테이퍼링과 실물자산 가격,


양적긴축, 유동성 지표와 실물자산 가격,


마이너스 실질금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장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를 위한 준비와 조건 에서는



헤지는 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임이 반대되는 다른 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주식은 기축통화국의 이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미국 주가지수 ETF, 도심 부동산, 원자재,


귀금속 등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



유동성 확대와 인플레이션은 부채를 활용해


실물자산을 매입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장단기 금리 역전과 고정금리 차입,


암호화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연준과 각국 금융기간은 코로나 펜데믹에


엄청난 유동성을 시장에 풀면서 자산가격을


상승시켰다.



바이든 정권의 고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상승장은 꺽였다.



경기 순환 사이클에서 앞으로 경기 전망은


어떻게 진행될지 알고 준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저성장에서 벗어나는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유동성을 증가시켜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자산 가격을 끌어올려 소비를 부추기는


양적완화 전략의 본질을 이해하며,



유동성이 부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인플레이션 게임"은


경제의 구성요인, 물가, 재정, 통화 정책,


양적완화, 유동성 공급에 대해 설명하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막을 수 있는 헤지 자산 보유,


저금리 기회 잡기를 이야기 한다.



"인플레이션 게임"을 통해


부의 양극화를 불러일으키는 유동성 문제의


개념과 본질을 이해하고,



유동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면서


자산의 가치를 지켜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



원앤원북스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 에서


"인플레이션 게임"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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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 최진석의 자전적 철학 이야기
최진석 지음 / 북루덴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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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사상으로 본 한국 사회 진단





책을 선택한 이유



노장 사상은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노자와 장자의 사상으로, 도교의 근간을 이룬다.



노장 사상은 만물의 근본원리 도를 중심으로


세상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지혜를 이야기 한다.



노장 사상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자와 장자에 기대어"를 선택하였다.






"노자와 장자에 기대어"는



1부 별 헤는 마음


2부 우주를 겨드랑이에 낀 채로


3부 신의 있는 사람


4부 건너가는 시선


5부 정해진 마음 넘는 법



으로 구성되었다.





1부 별 헤는 마음 에서는



학교 선생님 아버지와 농사를 짓는 어머니


덕분에 유년시절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남루한 시골 생활이 싫어 초등학교 때


광주로 유학을 떠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기르던 개가 죽자


인생이 짧음을 이해하고 영원으로 승화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다.



삶의 목적과 자기 존재, 곤궁해지면


담을 쌓고 우물을 만드는 정의 원리,



영원을 위해 반짝거림을 잃지 않기 위한


반성의 필요성, 남자의 격,



곡기를 스스로 끊고 돌아가신 아버지,


누나의 죽음을 이야기 한다.





2부 우주를 겨드랑이에 낀 채로 에서는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 것은, 사람의 바탕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대로 사는 일은 스스로 불편을 자초한다.



노나라에서 죄를 짓고 다리를 잘린 왕태에게


수 많은 제자가 생겨나게 한 덕의 유지,



덕을 드러내지 않은 위나라의 애태타,



문화력과 상징, 문자의 개념화,


영감의 경험, 자이가르닉 효과,



창의력의 발휘, 모든 것의 허무함,


우주적 깨달음의 용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3부 신의 있는 사람 에서는



이과는 인간이 사라져도 남아있는 것을


문과는 인간이 사라지면 사라질 것을


탐구한다.



문과 이의 두 영역은 인간의 실존적


전체 공간이며, 자연과 인간 세계를


모두 이해해야 가장 지적인 인격이 나온다.



이데올로기를 현실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이데올로기에 맞춘 조선의 어리석음,



세상의 진화는 현실에 기반을 둔 변절자가


할 수 있으며, 이데올로기에 충실한


근본주의자가 할 수 없다.



성공의 기억은 성공한 사람을 망친다.



화려한 성공의 기억을 붙들고


권력화에 몰입하는 정치권을 비판한다.



깨달음은 세상사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자신만의 잣대로 세상을 대하지 않는 우둔함,



자기 자신을 굳건하게 지키기,


자기 정체성, 쓸모없음의 쓸모, 창의적 도전,


철학과 음악,



시진핑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한 말에


한국인들이 반응하지 않은 것은,



이념화된 정답 찾기에 몰입해


근본적 문제를 놓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4부 건너가는 시선 에서는



철학 수입자는 사유를 사유하려 하고,


철학 생산자는 세계를 사유하려 한다.



참과 거짓, 선과 악으로 세상을 가르며


규제 만들며 온갖 바보짓을 하면서도


윤리적 부담을 지지않는 도덕주의자에게



하늘의 그물은 엉성하지만 오히려 빠져나가지


못한다는 장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현상 세계와 추상 세계,


보이지 않는 신뢰의 중요성,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말이


균형이나 협력으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



유연성, 안빈, 노자의 무위와 무불위,



격동의 시대에 선도국이 되기 위해


덕성을 기반으로 도달하려 한 공자와


자연질서를 중시한 노자에 대해 말한다.




5부 정해진 마음 넘는 법 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판단기준을 진리로 생각하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감정을 극복하기,



근대화의 정신적 지주 요시다 쇼인, 루쉰과


비판과 분석에 재능을 몰입하는 구경꾼의 차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교육, 문화의 확장성,


상상력을 이야기 하며,



기능과 진영 논리에 빠져 분열하고 있는


한국 정치사의 구도는



조선 시대 영남학파와 기호학파,


어언적과 서경덕 대립의 연장선임을 말한다.



혁명과 종교의 염원,


무위에 대한 잘못된 이해,


축적과 창의성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노장 사상의 근간은 무위라고 한다.


무위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며



현실세계를 벗어나려는 안빈낙도의


사상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무위는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되는 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도를 따라 일을 행하면


안되는 것이 없는 무불위의 사상이며


국가경영 철학이라는 이야기는 새롭다.



편협한 개인 이데올로기로 세상을 재단하려는


암울한 시대에



자연 질서를 인간 질서에 구현하려는


노자의 사상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노자의 사상으로 본 우리나라의


정치, 행정, 문화계의 극한 대립에 대한


원인 진단과 해결책은 의미심장하다.



북루덴스 와 문화충전 서평단 에서


"노자와 장자에 기대어"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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