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봄의 불확실성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팬데믹 시절의 기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해 봄의 불확실성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린책들 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코로나 펜데믹 시절 뉴욕 의 기억







불확실한 봄이었다.


어릴 때 소설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다.

이제는 독서 중의 체험, 이야기가 일으키는 감정 상태, 떠오르는 질문들이라는 진실을 안다.


꽃잎이 금세 졌다.

2020년 봄만큼 무상함에 가슴이 져몄던 적도 없다.


몇 시간씩 길거리를 배회할 필요가 있느냐는 물음에

노망이 들어 정처 없이 헤매는 할머니로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 머물러라는 것이 규칙이다.

약자니 약자답게 행동해야만 한다.


뉴욕 주지사가 동의한 일이다.



디킨스 소설들은 숱한 고통과 말썽 오해가 따르지만

마지막 해피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학창시절 디킨스 를 좋아했던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젠 디킨스 를 읽을 수 없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알지 못했던 진실을 알게 되면서 그럴 수도 있다.







릴리 의 장례식은 동창회이기도 하다.


릴리 의 남편은 릴리 가 꿈의 기억을 되살리지 못해 걱정했다고 말한다.

릴리 가 꿈을 기억하더니, 마지막 주에는 프렌치토스트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릴리 의 가족 모두 갑작스러운 죽음이 초래한 충격에 빠진다.


릴리 는 실내 가운 차림으로 두 팔을 들고 방 안을 돌아다니며

왈츠를 추다가 도끼로 찍은 나무처럼 넘어간다.


릴리 의 남편은 릴리 는 편안한 얼굴이었고, 꿈꾸는 듯 미소를 지었다고 전한다.



긴 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시골을 누비면서, 봄이 오기엔 이른 시기지만,

봄의 징후를 찾아본다.



릴리 는 색정증이다.


행복하고 다정하고 책임감 있는 아내이자 엄마였지만,

섹스 를 좋아한 나머지 하룻밤 상대를 포함한 많은 연인들이 필요하다.


올라프 는 대학시절 릴리 를 변화시킨 사람이다.


진짜 이름도, 어디 출신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학생, 교수, 교직원도 아니지만 캠퍼스 붙박이다.


195센티미터 에 달하는 키, 마른 근육질 몸,

길고 헝클어진 어두운 금발, 차가운 푸른색 눈을 가졌고,

나이는 마흔 살에 더 가까웠다.


릴리 는 올라프 와 함께 지내면서 균형을 찾아 간다.


결별은 찾아왔고, 올라프 는 다른 젊은 여자에게로 떠났지만

릴리 는 배신감을 느끼지 않는다.


쉰 살의 릴리 는 동이 트기 직전 바닷가를 걷다가

경이로운 돌풍이 불면서 올라프 가 서 있는 것을 본다.


릴리 는 올라프 가 방금 죽었고, 혼령이 알리기 위해

찾아온 거라고 확신한다.





바이올렛 의 친구 작가 아이리스 내외는

시아버지 칠순을 맞이해 캘리포니아주로 떠난다.


캘리포니아주에 도착하자마자 봉쇄가 시작된다.


천신만고 끝에 첫아이를 임신한 아이리스 는

출산 예정일을 10주 앞두고 있지만

언제 돌아가게 될지 알 수 없다.


아이리스 부부는 이틀 이상 혼자 두면 안 되는 금강앵무를 키운다.

금강앵무는 지능이 매우 높고 사교적인 종의 앵무새다.


아이리스 친구 아들인 뉴욕대 학생이 새를 돌봐 주기로 하지만,

치명적인 바이러스 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대학이 문을 닫자,

도시 안의 낯선 아파트 에 혼자 갇혀 있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바이올렛 은 매디슨 스퀘어 파크 근처에 있는 아파트 에서

하루에 몇 시간씩 금강앵무 유레카 를 돌봐주기를 부탁한다.


유레카 는 공작새 같은 다섯 살 앵무새다.

아주 작은 품종이며, 밝고 싱그러운 초록색 이다.


도움을 베풀 대상을 찾아내는 것은 많은 병들을 고치는 약이다.


봉쇄 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임시로 보호하거나 입양하면서,

시련의 시기를 견디거나, 희망을 얻거나, 온전한 정신을 지키게 된다.



친구 누이는 은퇴한 호흡기 내과 전문의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자원봉사자로 뉴욕에 온다.


친구는 코네티컷주 시골집으로 옮긴 후라, 누이에게 친구의 아파트 에서

지내라고 했지만, 친구 누이는 겁에 질린 세입자들에게 나가 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친구 누이에게 집을 쓰게 하고, 아이리스 의 집에서 지내며 유레카 를 돌보기로 한다.




유레카 의 방은 거대한 돔 지붕이 달린 스테인레스 새장이 들어갈 정도로 넓다.


새장 안에는 다양한 높이의 횃대들과 등반 밧줄, 흔들 밧줄 사다리가 있다.

새장 밖 목제 횃대를 갖춘 특별하게 꾸민 놀이 공간에서, 유레카 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유레카 가 새장 안으로 들어가는 걸 거부한 적은 없어도,

떠나는 시간만 되면 고개를 숙이고 깡충거리며 춤을 춘다.


유레카 는 떠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 같다.

동물의 순수한 행복을 목격하는 건 인간의 커다란 기쁨 중 하나다.



전임 앵무새 돌보미 였던 뉴욕대생이 아이리스 의 아파트 로 돌아온다.


바이올렛 에게 뉴욕대생을 내보내달라고 말하자,


바이올렛 은 봉쇄 중 우울증에 제일 취약한 사람이

혼자 사는 이라 말하는 데....




코로나 팬데믹 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일어난다.


전 세계가 봉쇄되고, 사람들은 고립되면서,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던 악몽 같던 시간의 기억들을

어느새 사라져 간다.


"그해 봄의 불확실성"은 뉴욕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같은 아파트 에서 살게 된

뉴욕대 베치 가 여자 친구와 전화로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늙은 소설가는 실패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린다.


인생 이야기는 네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좋은 시간들, 나쁜 시간들.


코로나 팬데믹 의 중심에서 사이렌 소리는 너무나 익숙하다.

고립되고 약한 모습의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고립된다.


유니언 스퀘어 보행자용 광장에서 검은 고글 과

검은 바라클라바 로 얼굴을 가린 자전거 괴한이

속도를 늦추지 않고 돌진하면서 기침을 한다.


어지럼증이 심해지면서 구역질이 나자,

자전거 괴한이 코로나 바이러스 를 감염시켰는지 의심이 든다.



잃어버린 짜릿한 젊음의 시기가 또렷하게 상기시키면,

슬픔으로 분개하게 된다.


시간의 흐름은 멈출 수 없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아픔이 있다.

각자의 사정을 모른다면 이해하지 못한다.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내면의 생각을 이해하게 된다.



유머는 고통을 견디는 데 희망보다 도움이 된다.


코로나 시기 사람들은 팬티 라이너, 브라 컵, 파티용 고깔모자,

양배추잎 등 손에 잡히는 건 무엇이든 마스크 로 만든다.




코로나 팬데믹 은 사람들의 생각과 라이프 스타일 을 바꾼 재난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미명으로 격리와 봉쇄가 당연시 되고,

사람들은 고립과 단절에 시달린다.


감염병 전문가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되어야 끝날 것이라 예상했지만,

코로나 백신 이 사태를 조기 해결할 것이라는 헛된 믿음이 만연한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코로나에 많이 희생되었지만,

코로나 는 인류를 쓰러뜨리지 못한다.


코로나 사태 는 불과 얼마 전의 일이지만 벌써 잊혀지고 있다.



"그해 봄의 불확실성"은 코로나 로 한산해진 뉴욕에서 살아가는

노인 소설가의 눈으로 바라본 코로나 시대의 회상이다.


평범한 일상이 비정상이 된 격리와 단절의 뉴욕,

불확실한 봄에서 늙은 소설가는 무엇을 깨달았을까.


삶과 문학에 영향을 미친 문학가들에 대한 이야기와

기억의 상념은 작가의 자기 고백인지도 모른다.



코로나 팬데믹 은 기억하기도 싫은 시절이지만,

잊혀져서는 안 될 순간이기도 하다.


팬데믹 의 깊은 상흔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지만,

아픈 기억들은 벌써 가물가물해져 간다.



"그해 봄의 불확실성"은 고통스러웠던 코로나 펜데믹 을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의 아픈 시대를 증언한다.


열린책들 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그해 봄의 불확실성"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장편소설 #열린책들 #코로나 #팬데믹 #일상의평범함 #그해봄의불확실성

#시그리드누네즈 #장편소설 #민승남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0패턴 독일어 회화 - 내 인생 첫 번째 독일어 내 인생 첫 번째 시리즈
이로사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독일어 주요 패턴으로 일상 대화하기





책을 선택한 이유



독일어는 동사의 변화가 다양하며, 영어와도 문법 차이가 달라,

한국인이 배우기 어려운 언어다.


독일어 회화를 알아보기 위해 "내첫독 50패턴 독일어 회화"를 선택한다.





1장 친구 사귀기 에서는


독일어 인사말에 대해 알아본다.

만났을 때, 헤어질 때, 만남의 기쁨을 표현할 때 인사말을 배워본다,



직업을 묻고 답하는 표현을 배워본다.

국적을 묻고 답하는 표현을 배워본다.



안부를 묻고 답하는 표현을 배워본다.


--에게 의 뜻을 가진 격을 3격(여격)이라고 부른다.

인칭 대명사들은 1격의 형태다.

3격으로 안부를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다.


다양한 직업명과 일터의 명칭에 대해 공부해 본다.



가족 관계에 대해 묻고 답하는 표현을 알아본다.


haben동사는 4격을 받는다.

부정관사는 명사의 성과 격 별로 형태가 다르다.


취미활동을 묻고 답하는 표현을 배워본다.


분리동사를 이용해 일상적 활둉을 표현해 본다.


분리동사란 분리전철 + 동사 로 이루어진 동사다.

문장을 만들 때는 문장 맨 마지막으로 분리전철을 보낸다.



기호와 희망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gefallen 동사는 마음에 들어하는 주체를 3격으로 취한다.

주어의 인칭에 따라 gefallen은 어간에도 변화가 생긴다.


möchten 은 4격 목적어를 취한다.

동사원형을 문장 맨 마지막에 써서 -하기를 원하다의 뜻으로도 쓸 수 있다.


mögen + 4격 은 동사의 변화가 매우 불규칙하므로 잘 익혀 두어야 한다.



인적사항에 대한 표현을 배워 본다.

충분히 친해진 사이에서 묻거나, 기관에서 신상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묻는다.





2장 소비 생활 에서는


물건을 살 때 유용한 표현을 알아본다.


능력을 나타내는 화법조동사 können은 동사원형을 취하며,

동사원형은 문장의 맨 뒤로 후치된다.


주문할 때 필요한 공손한 희망 표현을 배워본다.

hätte는 접속법 2식으로 만들어진 형태다.


nehmen은 매우 불규칙하게 변하므로 형태에 주의한다.



주문할 때 종업원이 쓰는 표현, 손님이 쓰는 표현을 알아본다.


맛을 나타내는 표현을 알아본다.

인칭대명사의 3격 형태, 맛을 표현하는 어휘를 배워본다.


식당에서 듣거나 쓸 수 있는 표현에 대해 배워본다.



집안에 관련된 명사들을 배워본다.


haben 동사와 brauchen 동사는 4격을 취한다.

- zwar A, aber B 구문을 알아본다.



장볼 때 유용한 명사들을 알아본다.


물건을 세는 단위명사의 경우 남성/중성 명사일 때는 단수,

여성명사일 경우 단수와 복수 형태를 구분하여 쓴다.



물건을 살 때 쓸 수 있는 표현을 배워본다.


명사가 문맥상 생략 가능할 때, 정관사는 지시대명사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형용사/부사의 비교급은 er을 붙여 나타낸다.



독일어 명령문은 3가지 형태가 있다.

Sie에게 하는 공손한 명령형을 배워본다.


분리전철, 분리동사, 부사 halt, 공손한 표현 접속법 2식을 설명한다.





3장 독일 한달 살기 에서는


집을 구할 때 필요한 어휘를 알아본다.


je 비교급, desto 비교급 더 -할수록 더 -하다 에서,

je는 종속접속사이며 동사를 후치시켜야 한다.

desto + 비교급 다음에 동사를 위치시킨다.



날씨 표현을 배워본다.


날씨를 표현할 때는 비인칭주어 es를 사용한다.

비인칭 주어는 도치되어도 생략되지 않는다.


기온을 표현할 때 비인칭주어 es를 쓴다.


주어의 성질과 상태를 설명하는 sein 동사는 환경에 쓰지 않는다.

Es를 문장 맨 앞에 주어로 취한다. Es는 도치될 경우 생략된다.



길 묻는 표현, 탈것을 표현하는 문장을 알아본다.



검은 색 코트를 사고 싶다는 표현을 알아본다.


1격과 4격의 형용사 어미 변화 형태를 살펴본다.



금연을 알리는 명령문을 알아본다.


Du 명령형 형태를 살펴본다.

허가/금지의 화법조동사 dürfen, 종속접속사 dass

부사 quasi를 설명한다.



기차를 어디서 갈아타는지 물어본다.

하루를 나타내는 표현, 시간 표현 등을 설명한다.


Sie에게 하는 명령문, 간접화법 wäre는 접속법 2식 형태를 사용한다.



독일에 대한 간단한 대화를 나눈다.


nach전치사는 방향을 나타낸다.

성이 있는 국가, 복수국가일 경우 nach로 방향을 나타낼 수 없다.


장소에 대한 호, 불호를 표현할 때는 비인칭 주어 es를 취한다.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 한다.


화법조동사 wollen은 의지와 희망을 나타낸다.

solten은 화법조동사 sollen의 접속법 2식 형태다.


Es gibt 4격의 형태는 -이 있다는 뜻의 숙어다.




4장 독일 관광 에서는


레스토랑 에서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해 본다.


rein/raus는 장소 이동을 나타내는 부사다.

독일 음식 명칭, 음식이나 음료를 먹겠다는 표현을 배워본다.



외출 약속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재귀동사는 주어와 3격, 4격 목적어의 인물이 일치하게끔 쓴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분리동사들을 설명한다.



흥미있는 관심사를 표현해 본다.


흥미를 나타내는 표현, 조건을 나타내는 접속사 wenn,

장소를 나타내는 관계부사에 대해 알아본다.



과거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한다.


과거 사실을 이야기 할 때 현재완료 문법을 쓴다.

주어에 haben 혹은 sein을 결합하고 동사의 과거분사형을

문장 마지막에 위치시킨다.


종속접속사 als는 동사를 문장 마지막으로 후치시킨다.

als는 주절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간접의문문을 사용하면 문장이 더욱 풍성해진다.

의문사들을 활용하고 동사를 후치하여 다양한 표현을 만들어 본다.


wenn은 조건을 나타내는 종속접속사다.

wenn이 이끄는 종속절은 주절에서 한 자리를 차지한다.


접속법 2식은 직설법 보다 훨씬 부드럽게 들린다.

관계대명사는 was를 써야 하며, 관계절에서는 동사가 후치된다.



전화로 하루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눈다.

전화 통화 규칙, 부가의문문, 관계대명사를 설명한다.



4격 지배 전치사 entlang은 며아 뒤에 후치되는 전치사다.

erreichen은 4격 목적어를 취하는 동사다.


수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과거분사, 능동의 의미를 가지는 현재분사를 설명한다.


할인을 나타내는 표현을 배워본다.



기대를 이야기 한다.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동사, 특정 전치사와 쓰이는 표현,

응대 표현을 설명한다.




5장 문화 생활 에서는


예약할 때 쓰는 표현, 분리전철과 비분리전철 함께 쓰이는 동사,

형용사의 명사화를 부연설명하는 관계대명사 was를 설명한다.


이유를 나타내는 2격 지배 전치사 wagen, 전치사 aus,

시간부사구 + über를 설명한다.


-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으로 쓸 때 쓰이는 전치사 auf,

지배 전치사 ohne에 zu 부정사를 결합한 -하지 않고,

시간/거리 뒤에서 떨여져 있다는 뜻의 entfernt를 설명한다.


접속법 2식은 가정이나 추측을 나타낸다.

Wenn을 생략하면 후치되었던 동사가 문장 맨 앞으로 온다.


allen은 일종의 형용사의 명사화로 본다.


selbst는 인칭대명사 바로 옆에 위치한다.

so A, dass B, sich 3격 etwas 4격 vorstellen을 설명한다.



호응을 표현하기 위해 재귀대명사를 생략할 수 없다.

-에게 -을 확실하게 하다, 아주 근소하다는 표현 knapp,

청유의 표현에 대해 설명한다.



독일어에서는 명령문을 듣는 청자에 따라 명령형 형태가 달라진다.


es sei denn,- 구문, 종속접속사 falls, sich aufhalten,

청자에게 제안하는 표현을 설명한다.


상태나 감정을 나타낼 때는 비인칭주어 es를 취해서 표현한다.

고려해 볼게요의 다양한 표현을 설명한다.




"내첫독 50패턴 독일어 회화"는

친구 사귀기, 소비 생활, 독일 한달 살기,

독일 관광, 문화 생활 을 주제로 한 회화를 통해

독일어를 익히도록 한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 표현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른 독일어 회화를 연습한다.


기본 연습에서 독일어 기본 표현을, 동사와 기초 문법 등을 학습하고,

상황 연습에서 회화 표현을 향상시킨다.


문장 패턴에서 문장의 응용력을 키우고,

풀어보기에서 학습 내용을 점검하도록 한다.


"내첫독 50패턴 독일어 회화"는 독일어를 들으며

다이얼로그 와 문장을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독일어를 익힐 수 있다.


핵심 단어를 정리한 단어노트를 제공하므로,

독일어 학습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내첫독 50패턴 독일어 회화"는 자주 쓰는 독일어 패턴을

일상 회화로 학습하면서 실용적으로 독일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삼육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내첫독 50패턴 독일어 회화"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내첫독50패턴독일어회화 #삼육오 #서평 #이로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워더
이호연 지음 / 책방앗간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출 물류 산업 역군들의 생생한 이야기





월요일 출근길은 가장 심하게 막히고 붐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주간 회의.

갑작스러운 회장의 호통에 사무실 안 공기는 무겁게 가라앉는다.


영업사원은 어떻게든 일을 따와야 하고, 일을 수익성 있게 만드는 건

항공 수출부 과장 이지후 의 몫이라는 질타가 쏟아진다.


화주의 수는 한정적이고, 포워딩 업체는 계속 늘고 있다.


질적 수준이 거의 평준화되자, 포워딩 판매 단가를 낮추면서,

항공 수출부의 능력 부족으로 매도되자 견딜 수 없다.


항공부 팀장 진을도 차장은 입사 이후 항공 수입 업무만 담당한다.

만년 차장으로 머물면서 다른 직원들의 진급도 누락 된다.


KOR인터 는 회장 채진범이 설립한 포워딩 업계 내에서 알아주는 중견 회사다.


KOR인터 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거래는 베트남 하노이 다.




굴지의 국내 대기업들이 베트남 에 제조 공장을 세우고,

하청기업들이 줄줄이 따라가자, 엄청난 원자재 물량으로,

하노이 는 전 세계 화물 운송 지역 중 가장 선적이 어려운 곳이 된다.



국내 최대 FSC 화물 영업부 차장 최상진,

항공기 없는 항공사, 혼재사, 서영항공 곽원 부장은

지후 의 든든한 우군이다.


구원만 전무는 채회장의 부름을 받고 이직한다.

회사를 자신의 세상으로 만들기 시작하고 모든 결정을 주도한다.

자신의 편을 복종시키고, 충성하지 않는 이들을 질리게 괴롭힌다.


구원만 에게 지후 는 눈엣가시다.



지후 는 호주에서 영주권과 시민권을 받고 정착할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하루하루를 버틴다.


영주권 취득 자격을 얻고 정착의 꿈에 부풀지만,

엄마의 암 수술로 귀국한다.


이십 대 중반 지후는 빚을 져서라도 살리라는 엄마의 말에 숨이 막힌다.


KOR인터 에 입사하지만 월급이 너무 적다.

우울증약을 먹어야 겨우 잠을 잘 수 있다.


유서를 남기지 않고, 처방받은 수면제를 한 번에 삼킨다.

다음날 아침 알람 소리에 깨어나자 한참을 목 놓아 운다.



예산 절감을 위해 항공 수입, 수출팀 사무실을 인천공항로 옮기라는 지시가 떨어진다.


항공 수입부는 진을도, 수출부는 지후 와 현진 만 남고 전원 사직서를 낸다.

공항 창고를 관리하는 천용복 소장은 구원만 전무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다.

공항 바닥에 천용복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은 신경 쓰지 않는다.


지후는 앞으로 인천공항 생활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불안한 예감을 떨칠 수 없는 데....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국가다.


수출과 수입을 하기 위해서 물류가 중요하다.

항공과 선박으로 수많은 상품이 제때 운송되야 한다.


포워더 는 상품이 원활하게 국경을 넘어 배송되도록

물류, 관세 업무 등을 처리하는 무역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포워더"는 한국 포워더 중견 회사 KOR인터 를 배경으로


자존심에 흠집을 내면 가차없이 대응하는 채진범 회장,

무늬만 사장이고 실권이 없는 채이수 사장,


무능하며 사내 정치에만 혈안이 된 구원만 전무,

회장이 발탁한 전문성이 부족한 대기업 출신 공효승 상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천용복 소장 등

중견 기업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통해,


직장 내 벌어지는 암투와 견제, 시기와 파벌 싸움을 알 수 있다.


포워더 와 협력 관계에 있는 혼재사, 공항 사무소, 항공사 등은

때로는 협조하고, 때로는 견제하면서 포워딩 이 진행된다.


하노이 로 향하는 치열한 포워딩 전쟁터에서는

고객들의 까다로운 물류 요청이 떨어진다.


성실하면서 강직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이지후 과장은

포워더 업계에서 살아남을 것인지 흥미있게 페이지를 넘긴다.


포워더 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국 수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포워더"는 수출 경제를 뒤에서 이끄는

포워더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도전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한국 기업 내부에서 벌어지는 부끄러운 병폐까지 소개하면서,

직장인들의 고뇌와 결심에 공감하게 한다.



책방앗간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포워더"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책방앗간 #이호연 #서평 #포워더 #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오피스소설 #무역유통 #수출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신방수 세무사의 절세 시리즈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거주자를 위한 부동산 절세 전략




책을 선택한 이유


2024년 한국은 부자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국가 중 4위를 기록한다.


상속세, 증여세는 인플레이션 영향을 무시하면서,

30여 년 가까이 변화 없이 유지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하다.


각종 규제 강화, 준조세, 보유세 등의 급격한 증가로,

계층 상승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코리아 드림은 옛말이 된다.


포퓰리즘 으로 부자를 괴롭히는 정책은 사라질 기미가 없다.


부자들이 사라지는 자리에 외국인들이 들어오고 있다.

2024년 외국인 이민자 증가율은 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한다.


부자들이 한국을 떠나고 외국인들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비거주자 과세 문제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비거주자 부동산 과세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을 선택한다.





1장 비거주자의 국내 부동산과 세무상 쟁점 에서는


거주자는 국내에서 주로 거주하는 사람이며,

비거주자는 거주자가 아닌 사람이다.


거주자와 비거주자는 차별적으로 세법을 적용하므로,

비거주자는 부동산에 대한 세금을 알아야 한다.



세법상 주소는 실제 생활하는 근거지를 말하므로,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다고 해서 모두 거주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방세는 차별을 하지 않고 동등하게 과세한다.


종부세, 양도세 등은 원칙적으로 동등하게 과세하며,

버거주자에게 비과세와 감면을 적용하지 않는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소유자가 거주한 나라에서 과세하되,

국내에 소재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비거주자도 납세의무가 있다.



조세조약은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과세체계를 조정해

이중과세 방지 및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체결한다.


부동산 관련 세금은 조세조약으로 이중과세를 조정하기 어려워,

외국납부세액공제를 적용한다.




2장 국내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판단 에서는


비거주자와 거주자의 구분은 국가의 과세권 확보와 관련되며,

세금 비과세, 중과세, 감면에 영향을 미친다.


비거주자가 거주자가 될 때는 양국에서 과세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취득과 보유 단계에서는 거주자 구별이 중요하지 않다.

임대, 양도, 상속, 증여 단계에서는 거주자 구별이 중요하다.


거주자와 비거주자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면,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의 거소를 둔 개인이며,

비거주자는 거주자가 아닌 개인이다.


주소는 생활의 근거가 되는 곳을 말하며,

생활 관계의 객관적 사실에 따라 판정한다.


거소는 주소지 이외의 장소 중에 주소와 같이 밀접한

일반적 생활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장소다.


국외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또는 거주자, 내국법인의 국외 사업장,

해외 현지법인 등에 파견된 임원 또는 직원은 거주자로 본다.


비거주자 판단은 가족, 자산상태, 직업, 체류기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정한다.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를 판단할 때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이

어느 나라에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 체류기간은 비거주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1과세기간 동안 6개월 이상이면 국내에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것으로 본다.


영주귀국을 하는 경우 거주자 산정방법,

국외 파견공무원, 해외 주재원의 비거주자 판단,


유학생, 승무원, 운동선수 등의 비거주자 판단,

이중거주자 판단에 대해 알아본다.




3장 비거주자의 부동산 취득과 세금 에서는


비거주자의 국내 부동산 취득시 절차는

부동산 계약체결, 부동산 거래의 신고, 잔금 지급,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거쳐 완성된다.



비거주자의 취득세는 국내 거주자와 차이가 없다.


상가의 경우 취득세는 국내 거주자와 같지만,

부가세 등 다양한 세무상 쟁점이 발생한다.




4장 비거주자의 부동산 보유·임대와 세금 에서는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부세 등을 말한다.


재산세 과세 시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으나,

비거주자는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관할 지자체에 등록한 임대주택은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과세 시 공제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이 없다.

관할 지자체 임대등록 및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

종부세 합산배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세 납부 의무자는 거주자, 비거주자로서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개인이다.


조세우대는 주로 국내 거주자에게 적용하나, 조세 정책적으로

비거주자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는 예도 있다.


비거주자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는 소득공제 등의 적용 범위 등에서

거주자와 차이가 있다.





5장 비거주자의 부동산 양도절차 에서는



거주자, 비주자는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하고

잔금을 받으면 양도가 확정된다.


거주자는 양도 시 특별한 절차가 없지만,

비거주자는 인감증명 발급시 세무서 경유,

잔금 지급 시 원천징수 절차가 필요하다.


양도세를 미리 납부했거나 비과세 등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면

원천징수의무를 면제한다.



법인이 비거주자의 부동산을 국내에서 취득한 경우 원천징수 의무가 있다.


원천징수는 대금을 청산할 때로 하며,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급하는 때도

잔금 청산일을 기준으로 한다.



비거주자의 양도세 계산구조는 국내 거주자와 같다.

1세대 1주택에 적용되는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은

비거주자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



주택 양도세 비과세는 거주자에게 적용한다.


1세대 1주택 비과세는 1세대가 12억 원 이하의 1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경우 비과세를 적용한다.


해외이주법이나 1년 이상 근무상 형편 등으로 해외 출국을 하면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비과세를 적용한다.


해외이주법에 따른 해외 이주 시 비과세 요건,

1년 이상 국외 거주로의 출국에 따른 비과세제도에 대해 알아본다.


해외 출국으로 인한 1세대 1주택이라도

고가주택이면 전체 양도차익 중 일부에 대해서는

양도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보유한 고가주택의 경우 거주기간을 늘려주면

비과세는 물론이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최대 80%까지 적용할 수 있다.


해외 출국으로 2년 이내에 양도하는 바거주자의 경우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받을 수 없다.


고가주택의 양도차익이 큰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늘리기 위해서는

거주자 상태에서 국내 거주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




6장 비거주자 양도세 비과세 전략 에서는


비거주자의 양도세 비과세 전략은 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를 받을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해외 출국한 지 오래되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없으면,

거주자가 되는 방식으로 비과세 혜택을 노려볼 수 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3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의 양도차익에 적용한다.


1세대 1주택이 고가주택으로 양도세가 과세되는 경우

양도차익에 최고 80%의 특례공제율을 적용한다.


비거주자가 국내의 거주자가 된 상태에서 고가주택을 양도한 경우

특례공제율 적용법을 알아본다.


영주귀국을 할 때는 국내 거주자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영주귀국이 아닌 경우 가족, 자산상태, 체류기간 등을 종합해 판단 하게 된다.



거주자 신분 판단 리스크 최소화 해야 한다.


비거주자가 국내에 입국한 후 거주자로서 주택을 양도할 때

거주자 판정 기준을 알아본다.



국외 영주권, 시민권자의 양도세 비과세 전략,

외국 장기체류 후 국내 거주자 판단 기준,


해외 주재원 등의 양도세 비과세 사례,

비거주자의 재건축입주권 과세,


비거주자의 주택분양권 비과세,

비거주자의 주택임대사업자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를 알아본다.




7장 비거주자와 상속세 세무처리법 에서는


상속세는 자연인이 사망할 때 상속재산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과세한다.


상속이 발생하면 상속세 신고를 준비해야 한다.

비거주자에 대한 상속세는 상속공제를 적용한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계산한다.



상속재산은 피상속인에게 귀속되는 모든 재산을 말한다.


상속추정재산은 상속이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재산을 처분하거나 예금을 인출하는 경우

상속인이 입증하도록 하는 제도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의 범위는

피상속인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상속세 과세대상은 피상속인의 거주자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상속인의 거주자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국내 거주자가 유리한 경우, 국외 거주자가 유리한 경우를 비교해 본다.




8장 비거주자와 증여세 세무처리법 에서는


비거주자가 증여를 받으면 증여재산공제 없이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국내 거주자인 경우에는 국내와 국외 재산 모두에 대해 과세한다.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국내 재산에 대해 증여세가 과세된다.


한국은 증여를 받은 자가 증여세를 납부하지만, 증여자에게 연대납세의무가 있다.

증여세를 계산하기 위해서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계산구조를 비교해 본다.


거주자가 국내 재산을 비거주자에게 증여하는 경우를 알아본다.



상속 전에 사전증여 하면 합산과세를 적용한다.



한국은 외국인 친화적이고 내국인을 차별하는 이상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대출을 자유롭게 받아 부동산을 취득하지만,

내국인들은 각종 규제로 부동산 취득할 엄두조차 내기 어렵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정치권이 잘못된 법을 고치지 않으면서,

한국을 떠나는 부유층, 증산층이 급증하고 있다.


주로 외국에서 생활하는 비거주자들은

세법을 제대로 알고 세금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한다.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은

비거주자가 보유한 한국 내 부동산에 발생하는

취득세, 보유세, 임대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를 다룬다.


거주자는 국내에서 주로 거주하는 사람이며,

비거주자는 거주자가 아닌 사람이다.


거주자와 비거주자는 차별적으로 세법을 적용하므로,

비거주자는 부동산에 대한 세금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종부세, 양도세 등은 비거주자에게 비과세와 감면을 적용하지 않는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국내 소재한 부동산에 대해서 비거주자도 납세의무가 있다.


부동산 관련 세금은 조세조약으로 이중과세를 조정하기 어려워,

외국납부세액공제를 적용한다.



비거주자가 거주자가 될 때는 양국에서 과세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의 거소를 둔 개인이며,

비거주자는 거주자가 아닌 개인이다.


주소는 생활의 근거가 되는 곳을 말하며,

생활 관계의 객관적 사실에 따라 판정한다.


거소는 밀접한 일반적 생활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장소다.


국외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또는 거주자, 내국법인의 국외 사업장,

해외 현지법인 등에 파견된 임원 또는 직원은 거주자로 본다.


비거주자 판단은 가족, 자산상태, 직업, 체류기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정한다.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부세 등을 말한다.


재산세 과세 시 비거주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에서 특례를 받을 수 없다.

관할 지자체에 등록한 임대주택은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비거주자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과세 시 공제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이 없다.

관할 지자체 임대등록 및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

종부세 합산배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거주자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는 소득공제 등의 적용 범위 등에서

거주자와 차이가 있다.



비거주자가 부동산을 양도할 때 인감증명 발급시 세무서 경유,

잔금 지급 시 원천징수가 필요하다.


법인이 비거주자의 부동산을 국내에서 취득한 경우

원천징수 의무가 있다.



비거주자가 1세대 1주택 양도시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은 적용하지 않는다.


1세대 1주택 비과세는 1세대가 12억 원 이하의 1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경우 비과세를 적용한다.


해외이주법이나 1년 이상 근무상 형편 등으로 해외 출국을 하면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비과세를 적용한다.


해외 출국으로 인한 1세대 1주택이라도

고가주택이면 전체 양도차익 중 일부에 대해서는

양도세가 과세된다.


거주자가 보유한 고가주택의 경우, 거주기간을 늘려주면

비과세는 물론이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최대 80%까지 적용할 수 있다.


해외 출국으로 2년 이내에 양도하는 바거주자의 경우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받을 수 없다.



비거주자의 양도세 비과세 전략은 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를 받을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해외 출국한 지 오래되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없으면,

거주자가 되는 방식으로 비과세 혜택을 노려볼 수 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3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의 양도차익에 적용한다.


거주자 신분 판단 리스크 최소화 해야 한다.


영주귀국을 할 때는 국내 거주자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영주귀국이 아닌 경우 가족, 자산상태, 체류기간 등을 종합해 판단 하게 된다.




상속세는 자연인이 사망할 때 상속재산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과세한다.


비거주자에 대한 상속세는 상속공제를 적용한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계산한다.


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의 범위는

피상속인이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상속세 과세대상은 피상속인의 거주자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상속인의 거주자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비거주자가 증여를 받으면 증여재산공제 없이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국내 거주자인 경우에는 국내와 국외 재산 모두에 대해 과세한다.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국내 재산에 대해 증여세가 과세된다.


상속 전에 사전증여 하면 합산과세를 적용한다.



한국 정치권은 역차별 논란에도 외국인 부동산 취득에 유리한

각종 제도를 고치지 않는다.


2023년부터 외국인 부동산 매수 증가세는 멈추지 않는다.


외국인의 가족 사항 등을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취득세나 양도세 중과세 등 각종 세금 규제를 적용하기 어렵다.


LTV, DTI 등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므로,

부동산 투자는 내국인보다 훨씬 용이하다.


내국인이 역차별을 받으면서, 이민을 선택하는 사람도 증가한다.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비거주자들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세금이 과다하게 부과되면 투자 수익은 크게 줄어든다.


비거주자는 현명한 절세 전략이 필요하다.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은

비거주자가 부동산 취득, 보유, 양도시 발생하는

세금 문제를 살펴보고,


예제 사례를 통해 세금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현명한 부동산 거래로 세금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세금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은

비거주자가 과도한 부동산 세금을 피할 수 있는

현명한 세무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두드림미디어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비거주자부동산절세가이드북 #세법 #서평 #신방수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두드림미디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