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가나마 다이스케 지음, 김지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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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진 젊은 괴물들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석판에 고민을 적었다.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 갈등은 항상 일어난다지만,

현재의 갈등은 차원이 다르다.


기성세대와 전혀 다른 신세대의 사고방식이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이 되면서 한국 사회는 위기에 처한다.



신세대 문제 행동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을 선택한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1장 선생님 제발 모두 앞에서 칭찬하지 마세요 |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

2장 누구나 평등하게 대해

3장 내 제안이 채택될까 봐 두려워요 |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젊은이들

4장 붕 뜨면 어쩌나 늘 걱정이에요 | 보험에 보험을 거는 인간관계

5장 취업 활동을 할 때도 발휘되는 착한 아이 증후군 | 오로지 안정을 찾아서

6장 부탁받으면 못 할 것도 없지만요 | 사회 공헌에 대한 비뚤어진 동경

7장 저한테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요 | 자신감이 지나치게 낮은 젊은이들

8장 지시를 기다린 것뿐인데요 | 학벌주의와 연줄 지향

9장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현대인 | 그들을 만든 사회

10장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에게 | 환경을 바꾸고, 자신을 바꿔라


로 구성되었다.




1장 선생님 제발 모두 앞에서 칭찬하지 마세요 |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 에서는


대학생부터 20대 초반 젊은이의 행동과 심리적 특징에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대학생이 가장 싫어하는 수업은 지목당하는 강의다.


학교에 꼬박꼬박 나오는 것은 나가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다수에 속함으로써 안심하는 심리다.


중요한 건 익명성이며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에서 칭찬을 받으면,

자신에 대한 압박으로 이어진다.



2장 누구나 평등하게 대해주세요 | 이상은 언제나 평등 분배 에서는


세미나 수강 신청에서 들어가고 싶은 세미나 보다는

다른 사람을 강하게 의식한 행동을 취하며,

지원 상황을 지켜보며 적당한 것을 좋아한다.


공정한 분배의 기준을 생각해 본다.


필요성에 따른 분배와 실적에 따른 분배는 대립한다.

개인의 노력량에 따라 분배량을 결정하는 것은

실적에 따른 분배와 대비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 일본 대학생은 절대적인 일률적 분배가 가장 공정하며,

필요성 분배는 거의 선택하지 않는다.


미국 대학생은 실적에 따른 분배가 가장 공정하며,

필요성 분배를 높은 비중으로 선택한다.



횡렬주의의 상징은 일률적인 평등 분배다.


평등 분배가 가장 공정한 분배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경쟁에 절대 온 힘을 다하지 않는다.


20대는 애초에 도움을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은 도움을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도움을 받는 것이 빚을 지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3장 내 제안이 채택될까 봐 두려워요 |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젊은이들 에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먼저 제안하는 일은 절대 없다.


자신이 결정해야 하는 상황은 공포스럽기 그지 없다.

매우 간단한 일에도 자기 의견 전달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자기 결정 회피는 선택함으로써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선택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다.


예제를 참고하고, 예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하며,

예제를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매스미디어 를 중심으로 한 종래의 프로모션 은

일방통행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스스로 정보를 해석하는 데 거부감을 느끼며,

정보를 제공하면 할수록 의사결정에서 점점 멀어진다.



다 같이 정했다는 대답은 매우 세밀한 고도 전략에 기반한 프로세스 다.


결정이라는 행위에 공포와 스트레스 를 느끼는

착한 아이 증후군은 일종의 피해망상이다.


올곧고 성실한 젊은이의 분위기를 풍기면서,

어른이 무언가 해 주고 싶도록 조정하는

받아내기 선수가 된다.


해 주고 싶어 하는 어른들의 욕구를 채워주면서

어른이 먼저 도와주거나 가르쳐 주게 한다.





4장 붕 뜨면 어쩌나 늘 걱정이에요 | 보험에 보험을 거는 인간관계 에서는


자기소개를 싫어하는 이유는 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는 부정적 의미를 포함한

표현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페이스북 은 실명 중심이므로 고령화 된다.


젊은이는 현실 세계의 연결을 온라인 으로 대체하기를 원하며,

의식이 향하는 범위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몇몇 친구뿐이다.



SNS에 올릴 사진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함께 찍은 사람이 어떻게 나왔느냐다.


자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붕 뜨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는 순간적이고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매우 강하고, 자동반사적으로 온몸을 지배한다.



주목받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식은 해마다 감소하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만 알아주면 된다라는 의식이

일관되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는 것이 너무나 두려워서, 질 가능성이 있으면

애초에 경쟁하지 않는다.



유토리 교육은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보조를 맞추고,

힘을 모아서 과제를 극복해 가는 의식을 강화하면서,

강한 동조 의식과 횡렬주의로 이어진다.



측정하지 않으면 향상되지 않는다.


아이의 학습 의욕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려면

측정하고 수치화할 필요가 있다.

협력을 중시하는 교육은 앞길을 가로막는다.


집단적 감정이 자기를 단속하라는 동조 압력으로 전이되며,

아이들은 생존 본능 때문에 이질적인 존재를 꺼리고 배제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대립을 없었던 일로 만드는

고도의 연기력을 구사하고, 나를 드러내는 것에

공포를 초래한다.




5장 취업 활동을 할 때도 발휘되는 착한 아이 증후군 | 오로지 안정을 찾아서 에서는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에게 평등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


요즘 젊은이 대부분은 무조건 옆으로 줄을 서려 한다.


획일화된 취업용 정장은 감점당하지 않은 복장을

선호하게 된 젊은이들의 선택이다.



자신을 차별하고 어필하는 입사 지원서를 쓸 때도

인터넷 정보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업무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국가 공무원이 아니라,

시골로 발령 날 일이 없는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은, 착한 아이 증후군에 걸린 젊은이들이다.


남녀 및 문이과 별로 기업을 선택할 때의 포인트 로

일본 젊은이의 비뚤어진 직업관을 살펴본다.


젊어서부터 활약할 수 있는 회사를 꿍꿍이가 있다고 의심하는

젊은이들의 자기방어기제는 무서울 정도다.


망하지 않는 회사는 대기업이라는 생각이 강하며,

하고 싶은 업무나 일의 보람은 안정의 반대편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젊은 에너지를 투하해 주는 소수의 학생을 찾으려 하고,

학생들은 주체성을 원하는 기업을 피한다.


공무원과 대기업은 동기가 많고, 같은 연수를 받기에 안심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은 성실하고 온순한 자세를 보이고,

상사나 선배를 대할 때 정답이 뭔지를 생각한다.


같은 세대와는 표면적이고 가벼운 관계를 유지하고,

후배에게 두려움을 품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은 출세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워크 라이프 밸런스 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리스크 회피 지향이다.


사적 시간에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다.



착한 아이 증후군에도 회식 참여 비율이 높다.


거절할 만큼의 의지가 없고, 회식에서 손님 모드 로

있을 수 있으니 참가할 따름이다.




6장 부탁받으면 못 할 것도 없지만요 | 사회 공헌에 대한 비뚤어진 동경 에서는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의 직업관에서

사내에서 출세하기보다는 일이 몸에 익은 후에

자기 능력과 개성을 발휘하고 싶다는 생각은 흥미롭다.


관리직이나 전문직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므로,

남들만큼만 일하려 한다.



사회 공헌은 누군가가 공헌할 무대를 마련해 주면,

수동적으로 일하고 고맙다는 말을 듣기 위함이다.


사회 공헌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향한 곳이다.


현실 사회에서 자신감이 없는데다가, 칭찬이 신경쓰이면서,

사회 공헌에서 민감한 인정 욕구를 채운다.


눈에 띄기 싫고, 평등 의식이 강하며,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다.

자신이 없고, 평가를 싫어하며,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런 기질을 가진 젊은이에게 딱 맞는 것이 사회 공헌이다.

진짜 상냥함은 그런 게 아니다.




7장 저한테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요 | 자신감이 지나치게 낮은 젊은이들 에서는


대학생의 자기 평가 결과 평균치를 살펴본다.


학력, 적극성, 자기긍정감, 자립심,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못한는 착한 아아 증후군을 너무나 잘 반영한다.



앙트러프러너십 은 기업가 정신이다.


국가별 대학생의 앙트러프러너십 강도를 비교하면,

일본 대학생의 창업 의욕은 눈에 띄게 낮다.


실패에 대한 위협과 앙트러프러너십 레벨 사이 반비례 관계는 분명하다.


지식이나 능력이 낮다고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향은 이상하다.





8장 지시를 기다린 것뿐인데요 | 학벌주의와 연줄 지향 에서는


착한 아이 증후군은 지시에 대한 모티베이션 이 높다.


지시 기다리기란 정답을 가르쳐주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일을 잘하게 된다는 것은 매뉴얼적 지식이나 스킬을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턴십 은 취업 체험이지만, 기득권 획득을 위한 수단이 된다.


어른이 도전이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면,

젊은층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코로나 사태 이후 업무의 모듈화가 진행되면서,

경영자는 불필요한 인재를 떠안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재택 근무 환경은 지시를 기다리는 인재의 가치를 소거한다.



업무의 모듈화는 어렵고, 모든 직원이 자기 머리를 써서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착한 아이 증후군은 가치 창조 활동을 두려워한다.




9장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현대인 | 그들을 만든 사회 에서는


무임승차 문제는 복잡하다.


부담하지 않아도 편익을 얻을 수 있으면,

비용을 지불하는 쪽이 어리석다.


무임승차를 하는 이유는 발각되었을 때 부과되는

벌의 크기가 외적 보상에 비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미국인은 내적 보상을 충족하기 위한 공조 사회가 존재하지만,

일본인은 공조가 아니라 공적부조에 의지한다.


철저한 자기 책임주의가 극단적인 내향 지향과

타인에 대한 공포심을 낳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집단 지성의 반대는 집단 무지성이다.


집단의 규모가 클수록, 불확실하고 도전적 과제에 직면했을 때,

집단의 어리석음에 빠지기 쉽다.


젊은이들은 과거의 실적이 아니라 현재와 내일을 보고 평가한다.

어른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10장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에게 | 환경을 바꾸고, 자신을 바꿔라 에서는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 인생을 결정하게 된다는 뜻이다.


동조가 발생하는 데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

동조 압력이 싹트는 시기는 빠르다.


젊은이는 분명하게 어른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려 하지 않는다.


기분의 문제야말로 행동의 문제다.

행동이 달라지면 기분도 달라진다.


목적 있는 학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은 누가 떠먹여 주기를 바란다.

배운 것이나 주어진 것은 진정한 자기 것이 아니며,

평생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는 원인은

하고 싶은 일을 자기 멋대로 한정하거나,

일 자체에 흥미가 없거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을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자기 상황을

의논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질문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모하는 방법을 바꾼다.


질문은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과 다르다.

메모하는 방법을 바꾸면 간단하게라도 메모한다.


자기 자신과 비교하면 성장을 즐겨야 한다.

젊을 때뿐만 아니라 평생 그래야 한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튀고 싶지 않은 착한 아이 증후군의 심리,

횡렬주의의 문제점, 자기 결정 회피, 유토리 교육의 문제점,

지나친 안정 지향, 잘못된 사회 공헌, 자신감 결여,

지시를 기다리는 수동적 행동 등 착한 아이 증후군의 행태,

무임승차와 집단 무의식 등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다룬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대학생부터 20대 초반 젊은이의

행동과 심리적 특징이다.


다수에 속함으로써 안심하는 심리에서는

익명성과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횡렬주의의 상징은 일률적인 평등 분배다.


평등 분배가 가장 공정한 분배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경쟁에 절대 온 힘을 다하지 않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은 도움을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도움을 받는 것이 빚을 지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먼저 제안하는 일은 절대 없다.

매우 간단한 일에도 자기 의견 전달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자기 결정 회피는 선택함으로써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선택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다.


예제를 참고하고, 예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하며,

예제를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주어진 정보를 스스로 해석하는 데 거부감을 느끼며,

정보를 제공하면 할수록 의사결정에 거부감을 느낀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결정이라는 행위에 공포와 스트레스 를 느낀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는 부정적 의미를 포함한

표현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현실 세계의 연결을 온라인 으로 대체하기를 원하며,

의식이 향하는 범위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몇몇 친구뿐이다.


자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붕 뜨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는 순간적이고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매우 강하고, 자동반사적으로 온몸을 지배한다.


지는 것이 너무나 두려워서, 질 가능성이 있으면

애초에 경쟁하지 않는다.



유토리 교육은 강한 동조 의식과 횡렬주의로 이어진다.



측정하지 않으면 향상되지 않는다.

협력을 중시하는 유토리 교육은 측정하고 수치화 하는 것을 막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대립을 없었던 일로 만드는

고도의 연기력을 구사하고, 나를 드러내는 것에

공포를 초래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에게 평등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

무조건 옆으로 줄을 서려 한다.


젊어서부터 활약할 수 있는 회사를 꿍꿍이가 있다고 의심하는

젊은이들의 자기방어기제는 무서울 정도다.


망하지 않는 회사는 대기업이라는 생각이 강하며,

하고 싶은 업무나 일의 보람은 안정의 반대편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젊은 에너지를 투하해 주는 소수의 학생을 찾으려하고,

학생들은 주체성을 원하는 기업을 피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은 출세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워크 라이프 밸런스 가 아니라 리스크 회피 지향이며,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거절할 만큼의 의지가 없고,

회식에서 손님처럼 참여하니 회식 참여 비율이 높다.


자기 능력과 개성을 발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관리직이나 전문직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므로,

남들만큼만 일하려 한다.


눈에 띄기 싫고, 평등 의식이 강하며,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다.

자신이 없고, 평가를 싫어하며,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


민감한 인정 욕구를 채우는 수단으로 사회 공헌을 한다.



일본 대학생의 창업 의욕은 눈에 띄게 낮다.


실패에 대한 위협과 앙트러프러너십 레벨 사이 반비례 관계는 분명하다.


지식이나 능력이 낮다고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향은 이상하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지시에 대한 모티베이션 이 높다.


정답을 가르쳐주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자기 머리를 써서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착한 아이 증후군은 가치 창조 활동을 두려워한다.



무임승차를 하는 이유는 발각되었을 때 부과되는

벌의 크기가 외적 보상에 비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철저한 자기 책임주의가 극단적인 내향 지향과

타인에 대한 공포심을 낳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집단의 규모가 클수록, 불확실하고 도전적 과제에 직면했을 때,

집단의 어리석음에 빠지기 쉽다.


젊은이들은 과거의 실적이 아니라 현재와 내일을 보고 평가한다.

어른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 인생을 결정하게 된다는 뜻이다.


목적 있는 학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은 누가 떠먹여 주기를 바란다.

배운 것이나 주어진 것은 진정한 자기 것이 아니며,

평생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는 원인은

하고 싶은 일을 자기 멋대로 한정하거나,

일 자체에 흥미가 없거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을 수 있다.



질문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모하는 방법을 바꾼다.


질문은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과 다르다.

메모하는 방법을 바꾸면 간단하게라도 메모한다.


자기 자신과 비교하면 성장을 즐겨야 한다.

젊을 때뿐만 아니라 평생 그래야 한다.




일본은 한국의 미래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좋은 변화라면 열심히 따라가야 하지만,

나쁜 변화라면 미리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일본의 유토리 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경쟁을 완화한다는 그럴듯한 취지지만,

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진 젊은이를 양산한다.


겉으로는 예의 바르고, 성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기력하고, 무능하면서, 이기적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고, 무리 속에 묻어가려는

주체성이 없고 나약한 행동을 한다.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보조를 맞추는 데 익숙해지면서,

강한 동조 의식과 횡렬주의로 이어진다.



평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도움을 받아도 고마움을 모른다.


결정을 회피하는 자기방어기제는 무서울 정도며,

스스로 정보를 해석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모습을 위장하면서, 어른들을 이용하려는

무책임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세계를 주름잡던 일본 기업이 오늘날의 침체에 빠진 것은

사람의 문제가 가장 클 것이다.


젊음은 도전하고, 실패하면서, 성장해야 하는데,

지시만 기다리고, 책임만 회피하려는 소극적인

사람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일본 만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한국도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목으로

교육 범위를 줄이고, 내신 강화 등을 부르짖으면서,

기초 학력 저하가 심해지고 있다.



일본의 유토리 교육은 경쟁 보다 보조를 맞추게 하면서,

일본 젊은이들을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망친다.


한국도 학력을 저하시키면서 일본의 전철을 밟아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



2024년 하반기 한국 기업들의 정기 공채 비중은 22.6%에 불과하며,

수시 채용이나 인턴 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활력있는 우수한 신입사원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진 무능하고, 무기력한 직원을

더이상 회사에 들이지 않으려는 회사의 고육책일 것이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젊은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잘못된 교육과정 설계, 부모가 심어준 잘못된 생각들이

극단적인 자기 보호에 빠진 젊은 괴물들을 만든 것이다.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있다.


착한 아이 증후군의 발생 원인을 이해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다.



착한 아이 증후군의 문제를 깨닫게 되면,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빠져 나올 수도 기회가 생긴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무능하고 무기력하면서,

남 탓만 하는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의 원인을 파헤치고,

지혜로운 해법을 찾도록 돕는다.


포레스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칭찬이불편한 사람들 #포레스트북스 #서평

#가나마다이스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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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샤를 페팽 지음, 이세진 옮김 / 푸른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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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가 알려주는 기억 관리법





책을 선택한 이유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생각이란 사물을 판단하고 기억하는 능력이다.

생각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를 선택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1부 과거의 현존들

2부 과거와 마주하기

3부 과거와 나아가기


로 구성되었다.




1부 과거의 현존들 에서는


기억이 철학의 주제가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베르그송 이 기억이 정체되어 있지 않고 역동적이며,

우리의 의식,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임을 주장하면서,

기억을 철학적 성찰의 중심에 두게 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 는 의식이 실존의 증거다.


나는 기억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인간의 정신이 의식이며, 의식은 무엇보다 기억이다.


모든 기억은 역동적 재구성이다.

기억력의 적극적 힘이 생각의 원리를 구성한다.


행동은 사용 가능한 기억의 극히 일부만을 동원한다.


행동을 멈출 때 기억은 가소성이 있고 변화무쌍하며,

활동적인 꿈의 재료다.


베르그송 의 철학은 추억이라는 살아 있는 질료를 파악하고,

우리를 미래로 데려가는 움직임 속에 안고 가라고 권한다.



의식의 깊숙하고 아득한 곳에 모든 추억이 있다.

과거는 미리 언질도 주지 않고 현재의 문을 두드린다.


기억이 자유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은

과거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열린 자세를 촉구한다.



기억은 통일되어 있지 않고 다중적이다.


베르그송 은 기억과 학습이 여러 과정을 밟는다는 것을 안다.


추억기억은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풍부해진다.

습관기억은 노력과 의지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



신경과학은 기억을 다섯 종류로 분석한다.


일화기억은 베르그송 의 추억기억에 해당한다.

의미기억은 단어와 개념에 대한 기억이다.


절차기억은 반응과 습관에 결부된 기억이다.

단기기억은 작업과 감각에 관한 기억이다.



일화기억은 체험한 것에 대한 추억들의 모음이다.


자기 삶을 기억하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있다.

기억에 저장된 과거의 모든 일화가 역동적 전체를 구성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추억을 받아들일 수 있다.


망각은 상실을 뜻하지 않는다. 추억의 생명력은 집요하다.


기억력은 역동적이고, 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기억력과 상상력의 경계선은 명확하게 그을 수 없다.



의미기억은 사물, 개념, 관념 등 지식이다.


암묵적 의미기억에 뿌리내린 믿음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지 못하게 하거나 행복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의미기억은 일화기억에서 유래되지만 자기만의 규칙을 따른다.

일화기억은 사회문화적 맥락과 주체의 감정에 따라 윤색된다.



절차기억은 기술적 능력에 대한 기억이다.


절차기억은 일화기억, 의미기억과 다른 뇌 영역들로 좌우된다.

세월이 지나도 잘 무너지지 않는 충직한 내 편이다.


무의식적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절차기억은 장기기억이며,

과거를 재작업하게 해준다.



작업기억은 기껏해야 1분 정도 붙잡아놓을 수 있다.


작업기억의 중요성은 전전두엽의 발달을 설명해준다.

과거의 층위들이 현재의 중심에 차곡차곡 쌓인다.


감각기억도 작업기억과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지속 시간이 매우 짧다.


감각기억은 거의 자동적인 기억, 지각 능력의 결과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절차기억, 작업기억, 감각기억이

합쳐져서 영속적으로 작용한다.


현재는 과거의 다양한 층위들로 이루어진다.





2부 과거와 마주하기 에서는


순수한 현재의 순간을 사는 것만 같지만,

과거의 경험과 기억은 결정적 역할을 한다.



추억이 배어 있지 않은 지각은 없다.


지각은 과거를 소환한다.

지각은 과거의 인상과 인상에 결부된 추억을 포함한다.


제대로 이해하고 음미하기 위해서는 발견과 습관이 필요한 경험들이 있다.


지각 능력에는 역사가 있다.

기적처럼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감각은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


과거에 의해 만들어진 지각이 불현듯 과거를 송두리째

떠오르게 하고, 떠오른 추억은 지각을 물들여 깊이를

완전히 바꿔 놓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에 나를 맡기고 현재에 온전히 임하면,

내게 떠오르는 것을 수용하고, 과거와 통하는 문을 열 수 있다.


현재에 배어 있는 역사를 음미하려면, 현재의 순간에 열려 있어야 한다.


감각, 지각, 세계, 타자에게로 향하는 움직임을 통하여,

과거가 돌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자.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정체성을 잃는 것이다.


정체성이 인생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자기동일성을 의식하는 것이라면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자신이라고 보기 어렵다.


일화기억 상실은 주체의 정체성 자체가 손상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추억이 객관적 데이터 나 뇌에 새겨진 이미지 뿐이라면

정체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접붙여지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나,


기억은 뇌의 구조 자체를 바꾸어 놓고,

추억은 물리적으로 우리의 일부를 이루고 지금의 우리가 되도록 이끈다.



추억은 동일하다는 믿음의 근거요, 영속적인 정체성을 의식하게 한다.

수학에서 이산 집합과 연속 집합은 구분된다.


추억들은 불연속적이다.

의식은 불연속적인 것들 사이의 연속을 만든다.


기억이 뉴런 프로세스 에 달려 있되,

완전히 프로세스 로 소급되지만은 않는다.


프루스트 는 영원을 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프루스트 가 말하는 기쁨은 우리의 자아가 허상이 아니라는 확신에 있다.


심원한 슬픔,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연결된 추억일

영원의 약속에 닿으려면 지나버린 일화들을 기억해야 한다.

일화들이야말로 시간을 벗어날 수 있는 정체성이 존재한다고

알려주는 단서와 같다.



때때로 과거는 우리를 상처 입히고, 무거운 짐짝처럼 짓누른다.


과거를 무시하고 미래를 바라보아야 할 것 같다.

오랜 회한을 곱씹기보다는 새로운 프로젝트 에 집중해야 한다.


현대적 인간은 과감하게 전통과의 관계를 끊고 자기보다

앞선 이들을 추월하며, 자유와 담대함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역사는 지나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현대적 정신에 마음이 동하는 것이다.



과거에서 도망치기란 쉽지 않다.


기억과 망각 중 어떤 선택이 생지옥을 경험한 후에도,

삶과 화해하게 하는지는 쉽게 단언하기 어렵다.



과거를 무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를 외면하고 전진하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이 될 것이다.

회피로 억압된 과거는 약해져 있을 때 허를 찌른다.

과거를 무시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큰 전략이다.



술은 근심이나 괴로운 추억을 외면할 때 요긴하다.


알코올 중독과 회피라는 이중의 함정이 닫혀버린다.

과거를 멀리한 대가로 여지없이 반발 효과가 일어난다.


새로운 추억이야말로 고통스러운 과거를 안고 살기에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다.



워커홀릭 은 일을 도피처로 삼고, 숨 돌릴 틈도 없이 움직이면서,

과거의 일들, 잊고자 하는 기억을 외면하려 한다.


워커홀릭 은 일은 너무 많이 해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일을 핑계로 자신이 직시해야 할 문제들을 멀리하기 때문에

무너지곤 한다.


회피는 과거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환상 속에

우리를 붙잡아 놓지만, 없애려고 할수록 강화하게 된다.



실패의 경험을 분석하지 않고 밀어내려고 한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는 상상의 시나리오 뒤에

숨는 것과 같다.


실수에서 풍부한 배움을 얻고 장차 성공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


배움을 얻기 위해 분석하기보다는 잊으려고 에너지를 쓰다 보니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한다.



최악의 사태를 겪고 싶지 않다면 최악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회피는 위험하고 망각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와 사이좋게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미래를 살려고 회피한 과거는 회피에 투입된 에너지에

비례하는 힘으로 돌아와 삶을 망친다.




3부 과거와 나아가기 에서는


과거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와 함께 살아야 한다.


삶의 결정적 순간에는 우리 자신으로 존재해야 한다.

참된 욕망은 개인사 전체를 다시 파악하고, 자신에게

정말로 의미 있는 목표로 이끈다.


창조적 재연은 인생 여정을 끌어안고 결단하고 행동하면서,

미래에 우리를 투사한다.


선택, 행동을 통해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창조적이다.



수용의 시간은 과거가 우리에게 한 것을 깨닫고,

우리가 물려받은 것을 살핀다.


행동의 시간은 우리가 과거로 무엇을 할지 결정하며,

인생의 창립자가 되는 시간이다.


충만하게 경험하는 수용의 시간이 행동의 시간이다.



창조적 재연 개념은 베르그송 이 자유를 독창적으로

정의하도록 이끈다.


자유로운 행동은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숙고된 선택 이상이다.


행위는 우리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다.

행동은 지금까지의 여정을 새롭게 조명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과거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때때로 거리를 두고

새로운 지평에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인격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서는 내적 삶의 선율을 찾아야 한다.

행동에서 느끼는 쾌감이 우리의 성향을 알려준다.



베르그송 의 창조적 재연 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유산을 받아들이되 적극적으로 자신을 열고,

자기 것으로 만들면서 기억 경쟁 현상에서 벗어난다.



창조적 재연을 통하여 우리의 인격을 표현한다.


창조적인 삶을 살면서 속박에서 벗어나는 생의 약동은

우리 본질의 일부가 된다.


때로는 실존적 선택의 순간을 피하거나 미룸으로써,

약동에서 단절되는 때가 있기 마련이다.


생의 움직임은 지나온 길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들어내야 하는 진화다.


사람의 본질적 천성은 과거 전체를 압축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지속적인

전진의 움직임이다.


생의 약동은 우리 몫의 책임과 너그러운 마음을 끌어낸다.


생의 움직임은 너그럽고 이타적인 존재로 만들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한다.


너그러움은 과거와의 관계에 있어서, 수용의 시간에서

행동의 시간으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결정적이다.


과거에 짓눌리고 싶지 않다면, 생의 역동성에

자신을 열어두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모든 추억은 재구성이다.


반복적 도식을 피하고 싶지만 자꾸 되새김하게 되는 과거가 있다.

과거에 개입하는 기법은 기억에 결부된 감정이나 해석을 달리하는 것이다.


과거를 재처리하여 유해성을 해제하는 요법은

장기기억에서 끌어낸 추억을 작업기억에서 재처리한 다음에

장기기억으로 되돌려 보낸다.


의미기억 속의 암묵적 규칙을 삭제하거나 재해석하여

거북한 감정적 진실을 없앨 수 있다.


기억 재공고화 치료는 체험한 일화와 유추한 규칙의 관계를 깨뜨리고자 한다.

삶을 망치는 감정적 진실은 패러다임을 바꾸면 된다.



나쁜 추억을 습관화 하는 요법은 정서적 해약을 무화할 수 있다.


아픈 기억을 수시로 의식과 대화하게 하면서

과거와 우리의 관계를 바꿔놓는다.



재양육 요법은 과거로의 여행에 해당한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일화를 기술하면서,

재양육하는 존재가 일화에 개입하는 상상을 한다.


과거를 부정하지 않되 과거에 무조건 복종하지도 않으면서,

유연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창조적 재연은 과거에 대한 적극적 개입까지 포함한다.

과거를 파악해 미래를 건설하는 베르그송 프로젝트 는

어느 때보다 시의성이 있다.


베르그송 과 프로이트 는 유사한 데가 있다.


정신분석 요법도 시대에 맞게 바뀌는 추세다.


정식분석 요법은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말하게 하면서,

분기를 가르치고 과거를 새롭게 조명한다.


분기는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모든 연상과 여담을 허용하는 태도다.

수렴은 성찰의 주제로 모여드는 생각만을 받아들이는 태도다.


창조적 사유를 개발하는 역량은 분기와 수렴 사이를

부단히 왔다 갔다 한 결과다.



행복한 추억도 재공고화되어야 한다.


과거의 기쁨을 다시 음미하려면 기쁨이 들어설 자리가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우리가 직접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하는 것은 일종의 시간 횡단이다.

기억의 눈으로 아름다움을 관조하고 자신을 내맡기며 힘을 얻는다.


과거와 현재가 공명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으로 소환하기만 하면된다.


기억에는 장소들이 있다.

장소들을 찾아가 과거 속으로 산책을 떠나본다.


고통스러운 기억도 계속 소환하고, 활용하고, 길들여 익숙하게 만들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니다.


새로운 추억 만들기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부차적인 것으로

만들어내는 좋은 방법이다.


과거와 함께 산다는 것은 경험을 되살아내고, 수용하고,

나중에 써먹을 수 있도록 간직하는 것이다.



용서의 본질은 미래의 문을 열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오는 가능성들을 막지 않는다.


용서는 상대보다 나를 먼저 자유롭게 하는 행위다.


타자에게로 돌아서서 용서를 할 수 있는 힘을 찾아야 한다.

용서는 자기와 상대방에게, 생과 미래에 줄 수 있는 커다란 선물이다.



망각은 행동 자체의 원천이다.


망각은 모든 경험을 언제나 새롭게 맞이하게 해준다.

망각은 생의 움직임 자체의 중심에 있다.



애도는 죽음 너머에서 영속하는 생을 우리 안에서 발견하는

기나긴 과정이다.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의 애도의 다섯 단계는

크나큰 상실을 받아들이려면 수용과 완전히 대척점에서

시작되는 긴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인과의 추억을 상실의 압도적 슬픔에서 풀어내고,

죽음의 정황과 분리하는 것이다.


애도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데, 잊어버리는 과정도 수반된다.

망각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과정을 촉진할 수 있다.

망각의 적정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죽음은 생의 일부다.

메멘토 모리 의 날이 올 때까지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힘쓴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설령 예전 같지 않더라도,

과거의 우리 자신과의 대화가 끊어지란 법은 없고,

과거와 함께 살지 못하란 법도 없다.


생을 충만하게 살려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과거에도 없었던 것도 안고 가야 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기억의 의미를 살펴보고,

기억을 베르그송 철학과 신경과학으로 탐구하면서,

삶의 의미에 대해 고찰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기억의 종류,

기억에서 겪게 되는 문제, 기억의 올바른 활용을 다룬다.



기억이 철학의 주제가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베르그송 은 기억을 철학적 성찰의 주제로 만든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 는 의식을 실존의 증거로 주장한다.



나는 기억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베르그송 은 기억이 정체되어 있지 않고 역동적이며,

우리의 의식,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임을 주장하면서,

인간의 정신이 의식이며, 의식은 기억이라고 주장한다.


모든 기억은 역동적 재구성이다.

기억력의 적극적 힘이 생각의 원리를 구성한다.


행동을 멈출 때 기억은 꿈의 재료다.


베르그송 의 철학은 추억이라는 살아 있는 질료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면서 미래로 움직이라고 권한다.




베르그송 은 기억의 다중성을 말한다.


추억기억은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풍부해진다.

습관기억은 노력과 의지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




신경과학에서는 기억을 다섯 종류로 분석한다.


일화기억은 베르그송 의 추억기억에 해당한다.

의미기억은 단어와 개념에 대한 기억이다.


절차기억은 반응과 습관에 결부된 기억이다.

단기기억은 작업과 감각에 관한 기억이다.



일화기억은 체험한 것에 대한 추억들의 모음이다.


기억에 저장된 과거의 모든 일화가 역동적 전체를 구성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추억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기억력과 상상력의 경계선은 명확하게 그을 수 없다.



의미기억은 사물, 개념, 관념 등 지식이다.


의미기억은 일화기억에서 유래되지만 사회문화적 맥락과

주체의 감정에 따라 윤색된다.



절차기억은 기술적 능력에 대한 기억이다.


세월이 지나도 잘 무너지지 않는 절차기억은 제2의 천성이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절차기억은 장기기억이며,

과거를 재작업하게 해준다.



작업기억은 기껏해야 1분 정도 붙잡아 놓을 수 있다.


감각기억도 작업기억과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지속 시간이 매우 짧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절차기억, 작업기억, 감각기억이

합쳐져서 영속적으로 작용한다.


현재는 과거의 다양한 층위들로 이루어진다.




현재를 사는 데 과거의 경험과 기억은 결정적 역할을 한다.


지각은 과거를 소환한다.

지각은 과거의 인상과 인상에 결부된 추억을 포함한다.


지금 이 순간에 나를 맡기고 현재에 온전히 임하면,

내게 떠오르는 것을 수용하고, 과거와 통하는 문을 열 수 있다.


현재에 배어 있는 역사를 음미하려면, 현재의 순간에 열려 있어야 한다.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정체성을 잃는 것이다.


일화기억 상실은 주체의 정체성 자체가 손상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기억은 뇌에 뇌의 구조 자체를 바꾸어 놓고,

추억은 물리적으로 우리의 일부를 이루고 지금의 우리가 되도록 이끈다.



추억들은 불연속적이다.

의식은 불연속적인 것들 사이의 연속을 만든다.


기억이 뉴런 프로세스 에 달려 있되,

완전히 프로세스 로 소급되지만은 않는다.


일화들이야말로 시간을 벗어날 수 있는 정체성이 존재한다고

알려주는 단서와 같다.



현대적 인간은 과감하게 전통과의 관계를 끊고 자기보다

앞선 이들을 추월하며, 자유와 담대함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과거에서 도망치기란 쉽지 않다.

과거를 무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회피로 억압된 과거는 약해져 있을 때 허를 찌른다.

과거를 무시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큰 전략이다.


새로운 추억이야말로 고통스러운 과거를 안고 살기에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다.



워커홀릭 은 일을 도피처로 삼아 기억을 외면하려 하면서,

자신이 직시해야 할 문제들을 멀리하기 때문에 무너진다.


회피는 과거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환상 속에

우리를 붙잡아 놓지만, 없애려고 할수록 강화하게 된다.



실수에서 풍부한 배움을 얻고 장차 성공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


최악의 사태를 겪고 싶지 않다면 최악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회피는 위험하고 망각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와 사이좋게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와 함께 살아야 한다.



창조적 재연은 인생 여정을 끌어안고 결단하고 행동하면서,

미래에 우리를 투사하면서, 선택, 행동을 통해 삶을 창조한다.



수용의 시간은 과거가 우리에게 한 것을 깨닫고,

우리가 물려받은 것을 살핀다.



베르그송 의 창조적 재연 개념은 자유를 독창적으로 정의한다.


행위는 우리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다.

행동은 지금까지의 여정을 새롭게 조명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베르그송 의 창조적 재연 은 우리의 인격을 표현한다.


사람의 본질적 천성은 과거 전체를 압축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지속적인 전진의 움직임이다.


지나온 길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들어내야 하는 진화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생의 약동으로 본질의 일부가 된다.


생의 약동의 움직임은 너그럽고 이타적인 존재로 만들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한다.


과거에 짓눌리고 싶지 않다면, 생의 역동성에

자신을 열어두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모든 추억은 재구성이다.


과거에 개입하는 기법은 기억에 결부된 감정이나 해석을 달리하는 것이다.


장기기억에서 끌어낸 추억을 작업기억에서 재처리한 다음에

장기기억으로 되돌려 보낸다.


기억 재공고화 치료는 체험한 일화와 유추한 규칙의 관계를 깨뜨리고자 한다.

삶을 망치는감정적 진실은 패러다임을 바꾸면 된다.



아픈 기억을 수시로 의식과 대화하게 하면서

정서적 해약을 무화할 수 있다.



과거와 우리의 관계를 바꿔놓는다.



재양육 요법은 과거로의 여행에 해당한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일화를 기술하면서,

재양육하는 존재가 일화에 개입하는 상상을 한다.


과거를 부정하지 않되 과거에 무조건 복종하지도 않으면서,

유연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창조적 재연은 과거에 대한 적극적 개입까지 포함한다.

과거를 파악해 미래를 건설하는 베르그송 프로젝트 는

어느 때보다 시의성이 있다.


베르그송 과 프로이트 는 유사한 데가 있다.


정식분석 요법은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말하게 하면서,

분기를 가르치고 과거를 새롭게 조명한다.


분기는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모든 연상과 여담을 허용하는 태도다.

수렴은 성찰의 주제로 모여드는 생각만을 받아들이는 태도다.


창조적 사유를 개발하는 역량은 분기와 수렴 사이를

부단히 왔다 갔다 한 결과다.



행복한 추억도 재공고화되어야 한다.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하는 것은 일종의 시간 횡단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명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으로 소환하기만 하면된다.



고통스러운 기억도 계속 소환하고, 익숙하게 만들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니다.


새로운 추억 만들기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부차적인 것으로

만들어내는 좋은 방법이다.



용서는 상대보다 나를 먼저 자유롭게 하는 행위다.


용서의 본질은 미래의 문을 열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오는 가능성들을 막지 않는다.


용서는 자기와 상대방에게, 생과 미래에 줄 수 있는 커다란 선물이다.



망각은 행동 자체의 원천이다.


망각은 모든 경험을 언제나 새롭게 맞이하게 해준다.

망각은 생의 움직임 자체의 중심에 있다.



애도는 죽음 너머에서 영속하는 생을 우리 안에서 발견하는

기나긴 과정이다.


고인과의 추억을 상실의 압도적 슬픔에서 풀어내고,

죽음의 정황과 분리하는 것이다.



죽음은 생의 일부다.

메멘토 모리 의 날이 올 때까지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힘쓴다.


생을 충만하게 살려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과거에도 없었던 것도 안고 가야 한다.



기억은 사람에게 주요한 중요한 요소다.


기억만큼 삶의 궤적을 제대로 알려주는 것은 없다.

기억을 잘 관리하면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지만

기억에 얽메이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기억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른다면,

바람직한 미래를 살아가기 힘들어진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은

베르그송 철학과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기억의 의미와 기억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면서,

올바르게 기억을 관리하고 새로운 추억을 갖추게 한다.


기억의 회피는 바람직하지 않다.


과거를 무시하는 행동은 알코올 중독, 워커홀릭 등으로

자신을 무너뜨리게 한다.


최악의 기억을 잊으려 하려는 것이 아니라,

실패의 경험에서 배움을 얻기 위해 애쓰면서,

바람직한 미래를 살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야 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직시하면서,

과거를 새로운 생의 에너지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창조적 재연, 기억 재공고화 치료, 재양육 요법 등

바람직한 삶의 의미를 찾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기억 관리 방법을 통해 기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푸른숲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샤를페팽 #CharlesPépin #이세진 #삶은어제가있어빛난다 #푸른숲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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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 - 루마니아의 소설가가 된 히키코모리
사이토 뎃초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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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루마니아 소설가 되다






책을 선택한 이유


루마니아 는 무시무시한 흡혈귀 드라큘라 의 소굴,

악명 높은 공산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가 연상된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루마니아 의

루마니아어 로 활발한 집필활동을 하는


히키코모리 오타쿠 이야기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를 선택한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1장 히키코모리 시네필, 루마니아와 만나다

2장 루마니아어 학습, 그 고통스러운 가시밭길

3장 루마니아 사람이 찾아왔다!

4장 루마니아 문단에 뛰어들다

5장 나의 스승은 고등학생, 그리고 90대 번역가

6장 일본계 루마니아어는 내가 만들겠다

7장 위대한 루마니아 문학

8장 나는 나대로, 오로지 동쪽으로


로 구성되었다.





1장 히키코모리 시네필, 루마니아와 만나다 에서는


지바현에 사는 사회부적응자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 는

집 방구석에서 루마니아어 로 글을 쓰는 작가 생활을 한다.


광기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도, 운명에 맞선 햄릿을 본받아,

일본인 최초로 루마니아 에서 책을 출판할 계획을 세운다.


루마니아 오타쿠 는 대학을 졸업한 후, 안정을 취해야 하는

크론병에 걸리면서, 진정한 히키코모리 가 된다.


지바 와 도쿄 바깥으로 나간 기억이 거의 없다.

돈 없고, 직업 없고, 친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시간 감각이 사라지고, 무기력한 시간이 잔혹하게 흘러가면서,

막다른 곳에 몰린 상태에서 초조함이 고개를 든다.


초조함과의 질리지도 않는 투쟁을 위해

하테나 블로그 에서 장문의 영화 감상을 적는다.


일본 영화 비평가들은 개개의 작품을 연결하려는 지성이 아예 사라진 듯하다.


인터넷에 퍼진 재야의 영화 광인들의 글을 읽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일본에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보고 비평을 쓴다.


주변과 다른 내가 멋짐이라는 나르시시즘은

하나뿐인 자신을 끝끝내 파고들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찾는 인생의 미학, 독아론을 믿게 하고,

루마니아 와 루마니아어에 인생을 걸게 한다.


루마니아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된 영화,

시네마트 신주쿠에서 본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

중년 여성들로부터 배운 외국어 학습의 비결을 말한다.



2장 루마니아어 학습, 그 고통스러운 가시밭길 에서는


애초에 어학을 좋아한 어학 오타쿠 다.


어학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어학의 즐거움은 학교 밖에서 기다린다.


루마니아어는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마찬가지로

로망스 어군에 속한다.


서점에는 루마니아어 서적이 전혀 없었고,

루마니아어 자체를 아는 사람이 적었다.


마이너 한 언어를 배우려는 나, 완전 힙해....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면 즐기는 사람이 이기는 법이다.


루마니아인 축구 심판이 루마니아어를 사용한 것이

인종 차별 단어라고 규탄당하자, 루마니아 사람들은

페이스북 에서 항의하는 슬로건 을 해시태그 로 쓴다.


아무도 경의를 표현하지 않고,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루마니아어에 대한 분통함과 슬픔이 존재한다.


루마니아어를 배우는 것은 몹시도 고독한 여정이다.


언어를 마스터하고 싶다면, 공부 이외에도 일상에서

언어를 접할 기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넷플릭스 자막은 일본어가 루마니아어 로

어떻게 번역되는지 배울 수 있고,

일상적으로 외국어를 접하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


영어는 세계의 패권 언어다.

루마니아어 를 공부하고 싶다면 영어가 필수다.



페이스북 으로 루마니아인 친구를 만들어 본다.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메모해서 조사하고,

소중한 루마니아인 친구를 만들어 강제로 말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면서 루마니아어를 배운다.




3장 루마니아 사람이 찾아왔다! 에서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건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어렵지만, 공부하면서 내 세계가 조금씩넓어지는 감각이다.


롯폰기 에서 도쿄국제영화제가 열린다.


루마니아 의 누벨바그 사조 최신작이 들어오자 흥분된다.

히키코모리 는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과 주변의 시선에

갈등하지만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롯폰기 로 뛰어나간다.


시타루 감독과 주연 배우 튜도르 이스토도르 의

사인 대기줄에서 무슨 말을 할까 고민한다.


은둔형 외톨이는 시타루 감독과 처음으로 루마니어로 말하는 데 성공한다.


Scena9 컬처 사이트 에서 유명 루마니아 문학평론가는

도쿄 를 배경으로 쓴 소설을 소개한다.


페이스북 으로 소설가 랄루카 에게 메시지로 연락을 나누고,

일본에 방문하게 된 랄루카 와 만남을 갖게 된다.


영화 비평을 쓰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소설 집필이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했지만, 강의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외국 문학만 읽었고, 제대로 된 작품은 완성한 적이 없다.


비평을 쓰기 위해 이야기의 구조와 구성, 연출의 작용,

이야기와 연출의 교합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쓰면 좋은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외국 배경의 소설을 완성하며 문학적 자존감을 키운 후,

일본에 관해 쓰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


랄루카 에게 루마니아어로 번역한 단편 소설을 보내자,

랄루카 는 루마니아 문예지로 보냈다는 답장을 한다.



4장 루마니아 문단에 뛰어들다 에서는


일본인이 루마니아어로 소설을 집필하는 것은 드문 일로

호기심을 품은 사람들이 제법 많다.


루마니아 문예지에 작품을 보내고 기다리면서,

히키코모리 는 세계가 적극적으로 어깨를 붙잡고

덜컥덜컥 흔드는 느낌을 받는다.


만우절 일본인 최초로 루마니아어 작가가 된다.


루마니아 는 시장 규모가 작아서 소설을 써도 돈을 벌 수 없다.

여가 시간에 그저 쏘고 싶은 소설을 쓴다.


루마니아어로 단어 번역하기 어려워 골머리를 앓는다.


일본 특유의 개념이 해외에 존재하는지 의심스럽다.

루마니아 사람과 루마니아어 뉘앙스를 영어로 고민하며,

제목의 간결함, 리듬감을 고려하고, 의미 추가나 단어의

길이 조절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면서 고민해 본다.


루마니아어로 현대 일본 문학에 대한 서평을 쓴다.


루마니아 는 루마니아 월경 작가에게 외국적 느낌을 기대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는 해외에서 보는 현대 일본 문학이며,

소설 비평이 하루키 와 연결되는 세계 문학의 시대다.


무라카미 류 도 인기있는 작가다.




5장 나의 스승은 고등학생, 그리고 90대 번역가 에서는


루마니아 문단에 혜성처럼 나타난 일본인은 고독하다.


루마니아 에서는 시와 다른 문장은 산문으로 부른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시를 읽어야 한다.

다니카와 슌타로 는 현실의 해상도를 시로 자유롭게 조절한다.


꼭 알아야 할 루마니아어 시인을 소개한다.


시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것은 중압이 따라오는 대단한 경험이다.

책임감이 정신을 짓누르면서, 루마니아어 시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철학자 에밀 시오랑 을 오마주해 루마니아어로 시를 쓰지만,

고등학생 키라 선생님의 자만심과 미온적 태도가 극에 달했다는

통렬한 비판에 식은땀이 난다.


루마니아어 번역가 스미야 하루야 는 루마니아 문학이

일본에 수용되게 한 베테랑 이다.


스미야 의 루마니아 문학 번역서가 출간에 흥분해,

일본과 루마니아 친구들에게 소식을 퍼뜨린다.


거장 스미야 의 페이스북 친구 신청은 충격이다.

루마니아 이야기를 일본어로 종횡무진 나눌 수 있는 존재는

유일무이한 경험이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난쟁이임을 느낀다.


끝이 있어선 안 되며, 평생에 걸쳐 감사하면서,

일본어와 루마니아어로 계속 글을 쓸 쓰면서,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그저 쓰고 싶다.




6장 일본계 루마니아어는 내가 만들겠다 에서는


비원어민으로 루마니아어 오류는 숙명과도 같다.


외국인이 쓰는 틀린 말 중에서도 어감이 좋으면,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계 루마니아어를 만들어 본다.


히키코모리 는 일본계 루마니아어 로

시를 쓰겠다는 선언을 한다.



루마니아 에 살지도 않는데도 제법 강렬한 인종차별을 당하면,

루마니아, 루마니아어에서 완전한 이분자이자 차별 대상인 걸 알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작품으로 승화해서 차별주의자들을

내 예술, 또 예술이 만들어내는 명예의 일부로 삼는 것은

또 다른 성취감을 준다.


논바이너리 는 남성, 여성의 이분법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말은 인간의 사고를 규정한다.

언어를 퀴어화한 문장을 읽다 보면, 말에 고착된 머리가

해방되는 것처럼 각성하는 감각이 있다.


루마니아어 는 성별 규범이 매우 강렬하다.

논바이너리 같은 다양한 성적 가치관에 대한 반감도 뿌리 깊다.


사전을 꾸준히 찾는 태도는 언어에 대한 경의이자

어학이라는 행위에 지식에 품은 겸허함으로 이어진다.


문득문득 사전을 찾아 읽었고, 그 결과로 글을 쓰고 있다.


언어를 다루는 예술가로서 사전으로 되돌아갈 필요성이 있다.

때로는 사전을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본어로 플롯을 쓰고, 본문을 쓴 다음에 루마니아어로

번역해서 작품을 완성한다.


집필의 상당한 부분은 번역에 가깝다.


태생적 번역은 번역을 거쳐 완성되는 작품이며,

번역 자체가 집필에 포함된다.


일본어는 짧게 하는 편이 멋있어 보이지만,

루마니아어 문장이 짧으면 유치하다.


일본어에서 루마니아어로 번역할 때,

문장 구성을 바꾸는 것에서 문장까지 바꿀 때가 있다.


언어별 시제의 차이를 제일 신경쓴다.


원어민 같은 완벽함이 아니라, 나만의 루마니아어를 만들고 싶다.




7장 위대한 루마니아 문학 에서는


난치병 크론병 진단을 받는다.


설사와 복통 때문에 있을 수 있는 곳이 제한된다.

육체를 알고 싶어 의학과 생물학 책을 읽으면서,

자연, 우주, 세계를 향한 호기심으로 달려간다.


나쁜 시인을 더 나쁘게 만드는 것은,

시인들의 글만 읽는다는 사실이라는

에밀 시오랑 의 글에 깊이 공감한다.


시오랑 의 좋은 점은 절망의 가벼움이다.

낙관적 염세, 낙관적 반출생주의라 부르고 싶다.


개념이나 사상에 집착해 단문으로 엮어낸 점이 핵심이다.


시오랑은 루마니아어를 버리고 프랑스어를 선택하고,

사이토 텟초 는 일본어에서 루마니아어로 이주를 시도한다.


미르체아 엘리아데 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루마니아 소설가다.

엘리아데 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루마니아 의 위대한 영화감독 루치안 핀탈리에 는

사회주의를 은유적으로 비판하면서 추방당한다.



8장 나는 나대로, 오로지 동쪽으로 에서는


미하이 요바넬 은 루마니아 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평론가다.


문학평론가는 대충 적당한 말을 늘어놓으며 문학을 일컫지만,

요바넬 은 본질에 접근하고, 소설 집필 행위의 지반을 강하게 흔든다.


요바넬 이 루마니아 문학의 세계 문학 전개 가능성에

사이토 텟초 를 언급하면서, 루마니아 문학 현대사의 일부가 된다.


에술가와 비평가는 서로 죽고 죽여야 한다.


비평가가 작품을 인정한 것은 기쁘지만,

그 이상으로 기쁜 것은 호적수를 만났을 때다.



동유럽 문학 가이드 에 실린 작품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동유럽 문학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동유럽은 동쪽 블록 혹은 공산주의 영향을 받은 지역이다.

새로운 동쪽이라는 호칭이 동유럽과 연결된다.


중유럽은 동유럽이라는 말을 써도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동유럽 문학이 주류 문학과는 다른 대체물로서,

하나의 교양으로서 수용되던 옛 시대를 부활시키는 야망이 있다.


히키코모리 주제에 태도만 시건방지다는 말을 듣는다.

히키코모리 는 절망적 상황과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강력한 에고이즘 이나 나르시시즘 으로 이어진다.


루마니아어 에게 면목이 없다.


루마니아어는 신경쇠약으로 아슬아슬한 상태였던,

내게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고 책을 완성하게 한다.

정말 고맙다.



여기저기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이 가득하다.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곳이기에 해낼 수 있는 것이 있다.


어디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지금 거기 있다는 사실보다 가치 있는 것은 없다.


루마니아어로 글을 쓰는 걸 이제 멈추지 못한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어학 오타쿠 가 대학 졸업 후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면서,

초조함을 잊기 위해 블로그 에서 영화 평론을 시작하다가,


루마니아 영화에 관심을 갖고, 루마니아어 를 배우고,

루마니아 사람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면서,

루마니아어 소설과 시를 쓰는 작가가 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바현에 사는 히키코모리 는 루마니아어로 글을 쓰는 작가다.


일본인 최초로 루마니아 에서 책을 출판할 계획을 세운다.


진정한 히키코모리 루마니아 오타쿠 는

지바 와 도쿄 바깥으로 나간 기억이 거의 없다.

돈 없고, 직업 없고, 친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히키코모리 의 초조함과의 투쟁을 위해

하테나 블로그 에서 영화 감상을 적는다.


인터넷 영화 광인들의 글을 읽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일본에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보고 비평을 쓴다.


주변과 다른 내가 멋짐이라는 나르시시즘은

루마니아 와 루마니아어라는 미지의 영역에,

자신을 끝끝내 파고들게 한다.



어학을 좋아한 어학 오타쿠 는

학교 밖에서 진정한 어학의 즐거움을 찾는다.


서점에는 루마니아어 서적이 전혀 없었고,

루마니아어 자체를 아는 사람이 적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면 즐기는 사람이 이기는 법이다.


루마니아어를 배우는 것은 몹시도 고독한 여정이다.

언어를 마스터하고 싶다면, 공부 이외에도 일상에서

언어를 접할 기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롯폰기 에서 도쿄국제영화제가 열린다.


루마니아 의 누벨바그 시타루 감독을 만나기 위해.

롯폰기 로 뛰어나간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 는

시타루 감독과 처음으로 루마니어로 말하는 데 성공한다.


유명 루마니아 평론가가 소개한 루마니아 작가 랄루카 에게

페이스북 으로 연락을 나누고, 만남을 갖게 된다.


영화 비평을 쓰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소설 집필이다.


일본 문학을 전공했지만, 제대로 된 작품은 완성한 적이 없다.


비평을 쓰기 위해 이야기의 구조와 구성, 연출의 작용,

이야기와 연출의 교합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쓰면 좋은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랄루카 에게 루마니아어로 번역한 단편 소설을 보내자,

랄루카 는 루마니아 문예지로 보냈다는 답장을 한다.



만우절 일본인 최초로 루마니아어 작가가 된다.


루마니아 는 루마니아 월경 작가에게 외국적 느낌을 기대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는 해외에서 보는 현대 일본 문학이며,

소설 비평이 하루키 와 연결되는 세계 문학의 시대다.



루마니아 에서는 시와 다른 문장은 산문으로 부른다.


시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것은 중압이 따라오는 대단한 경험이다.

책임감이 정신을 짓누르면서, 루마니아어 시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 키라 선생님에게 루마니아어로 쓴 시를 평가받지만,

통렬한 비판에 식은땀이 난다.


베테랑 루마니아어 번역가 스미야 하루야 와

페친이 되고 일본어로 루마니아 이야기를 나누며,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난쟁이임을 느낀다.


일본어와 루마니아어로 계속 글을 쓰면서,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그저 쓰고 싶다.



비원어민으로 루마니아어 오류는 숙명과도 같지만,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히키코모리 는 일본계 루마니아어 로

시를 쓰겠다는 선언을 한다.



말은 인간의 사고를 규정한다.

언어를 퀴어화한 문장을 읽다 보면, 말에 고착된 머리가

해방되는 것처럼 각성하는 감각이 있다.


루마니아어 는 성별 규범이 매우 강렬하다.

논바이너리 같은 다양한 성적 가치관에 대한 반감도 뿌리 깊다.


사전을 꾸준히 찾는 태도는 언어에 대한 경의이자

어학이라는 행위에 지식에 품은 겸허함으로 이어진다.


언어를 다루는 예술가로서 사전으로 되돌아갈 필요성이 있다.

때로는 사전을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본어로 플롯을 쓰고, 본문을 쓴 다음에 루마니아어로

번역해 작품을 완성하면 집필의 상당한 부분은 번역에 가깝다.


일본어는 짧게 하는 편이 멋있어 보이지만,

루마니아어 문장이 짧으면 유치하다.


일본어에서 루마니아어로 번역할 때,

문장 구성을 바꾸는 것에서 문장까지 바꿀 때가 있다.


원어민 같은 완벽함이 아니라, 나만의 루마니아어를 만들고 싶다.



난치병 크론병 진단을 받자,

설사와 복통 때문에 있을 수 있는 곳이 제한된다.


육체를 알고 싶어 의학과 생물학 책을 읽으면서,

자연, 우주, 세계를 향한 호기심으로 달려간다.



에밀 시오랑 의 글은 절망의 가벼움,

낙관적 염세, 낙관적 반출생주의라 부르고 싶다.


시오랑은 루마니아어를 버리고 프랑스어를 선택하지만,

사이토 텟초 는 일본어에서 루마니아어로 이주를 시도한다.



미하이 요바넬 은 루마니아 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평론가다.


요바넬 은 본질에 접근하고, 소설 집필 행위의 지반을 강하게 흔든다.

요바넬 이 루마니아 문학의 세계 문학 전개 가능성에

사이토 텟초 를 언급하면서, 루마니아 문학 현대사의 일부가 된다.


비평가가 작품을 인정한 것은 기쁘지만,

그 이상으로 기쁜 것은 호적수를 만났을 때다.



히키코모리 주제에 태도만 시건방지다는 말을 듣는다.


히키코모리 는 절망적 상황과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강력한 에고이즘 이나 나르시시즘 으로 이어진다.


여기저기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이 가득하다.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곳이기에 해낼 수 있는 것이 있다.


어디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지금 거기 있다는 사실보다 가치 있는 것은 없다.


루마니아어로 글을 쓰는 걸 이제 멈추지 못한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는 사람도 적고, 관심도 없는 동구권 나라의

외국어를 배우는 것만도 쉽지 않은 일인데,

외국어로 소설과 시를 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방구석 히키코모리 가 일본인 최초의 루마니아아 작가가 된 이야기다.


영화를 보고, 블로그 에 영화 평론을 올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루마니아 영화를 보면서,

루마니아어 에 관심을 갖게 된다.



마이너한 생소한 외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며,

소설과 시를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페이스북 을 이용해 루마니아 사람과 사귀면서,

루마니아어 감각을 익히고, 작품에 대한 조언을

들으면서 루마니아 문학 작가로 성장한다.



자신의 처지에 불평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방구석 히키코모리 의 루마니아어에 대한 집념이

루마니아어 초보자에서 일본계 루마니아어를 통해

새로운 루마니아어의 변화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름대로의 해결을 찾아내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룬다.


인터넷으로 루마니아인 친구를 만들어 루마니아어로 말하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메모해서 조사한다.


루마니아어 뉘앙스를 영어로 고민하며,

제목의 간결함, 리듬감을 고려하고, 의미 추가나 단어의

길이 조절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면서 고민한다.


넷플릭스 자막을 이용해 루마니아어 감각을 익힌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루마니아 소설가 미르체아 엘리아데,

루마니아 영화감독 루치안 핀탈리에,

문학평론가 미하이 요바넬 등을 소개하므로,

루마니아 예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히키코모리 오타쿠 루마니아어 초보자가

루마니아 문단 작가로 성장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상황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한다.



북하우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뭐든하다보면뭐가되긴해 #북하우스 #서평 #사이토뎃초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소담 #루마니아어 #어학공부

#희귀언어오타쿠 #시네필 #히키코모리

#취미 #모티베이션 #덕질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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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 2500년 동양고전이 전하는 인간관계의 정수
이남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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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으로 배우는 주도적으로 살기






책을 선택한 이유



고전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읽는 작품을 말한다.

고전의 오랜 생명력은 인간의 심리를 간파하기 때문일 것이다.


동양고전에서 인간관계의 지혜를 얻기 위해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를 선택한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는


1장 물어뜯지 못할 거면 짖지도 마라 :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참맛

2장 트렌드를 좇으려다 스타일까지 구길 것인가 : 나의 방어벽을 구축하는 세상과의 거리 조절

3장 인간관계, 기대는 오버이고 예의는 지능이다 :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는 이유

4장 인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 없는 것이다 : 사람과 관계를 보는 안목으로 주도권을 지켜라

5장 한계를 돌파하려면 선부터 넘어야 한다 : 주도권을 가로막는 심리 상태의 극복

6장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켜서거나 : 사회적 위상의 역동성을 만들어 가는 지혜


로 구성되었다.





1장 물어뜯지 못할 거면 짖지도 마라 :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참맛 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내부의 적이다.


인간관계에서 내부의 적은 가까운 사람에 의한 배신이다.

배신의 속성을 이해하며, 다룰 수 있느냐의 문제에서,

조조는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조조는 자신을 도와준 여백사 일가를 참혹하게 살해한다.


스스로 배신을 절절하게 체험하면서, 사람이 배신하며,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를 철저하게 깨닫는다.


조조는 배신을 반드시 단죄해야 할 악행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조조의 생각은 천하의 인재들을 받아들여,

자신의 진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


조조의 인재 등용 원칙, 유재시거 는 재주만 있다면 누구나 등용한다.

배신을 막을 능력이 없다면 사용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조조는 배신을 제어함으로써 최고의 권력을 얻어낸다.

배신을 모르면 결코 주도권을 쥘 수 없다.



측천무후는 궁중 암투의 연속이자 모략과 속임수의 막장 드라마 다.


측천무후의 주도권 확보 태도와 전략은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결핍된 능력을 채우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


자신의 결핍을 대체할 수단과 인프라를 찾기 위해

환관과 궁녀를 포섭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탁해 친위부대를 구성한다.




확실하고 강한 장악력을 가진 주도권은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이다.



가후 는 대의명분이라는 큰 흐름을 추진력으로 삼았고,

방해물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한다.


개별성에 의지하기보다는 정당성과 보편성이라는

대의명분에 의지하는 것이 훨씬 더 강한 힘을 발휘한다.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을 갖춘다면 훨씬 더 현명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주도권의 본질은 집단의 힘을 나의 힘으로 전환하는 능력이다.


일론 머스크 는 원대한 꿈을 통해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투자받고, 훌륭한 인재를 곁에 둔다.


집단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신묘한 방법과 원대한 꿈의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주도권은 사람들에 의해서 떠받들어져서 위임받는다.


젠슨 황은 비움과 서빙 을 통해 극대화된 충성심을 확보하고,

위대함을 관리한다.


뒤로 물러나야 앞설 수 있고, 간사하지 않아야 이익을 얻는다.


기자쟁선은 버리고 비우는 일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담보하며,

자신을 최강의 능력자로 만든다.


자신을 비우고 직원들을 향해 모든 초점을 맞추며,

직원들에게 불려 다니며, 직원을 돕는 바쁜 하루를 보낸다.


충성을 기반으로 키워진 위대함을 나에게로 향하게 하며,

위대함을 관리하는 능력은 더 광범위한 주도권으로 돌아온다.




2장 트렌드를 좇으려다 스타일까지 구길 것인가 : 나의 방어벽을 구축하는 세상과의 거리 조절 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내면을 단단하게 채우지 않으면,

다른 것들이 내 안을 채우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MBTI는 현재 내가 생각하는 나를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착시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나를 파악하는 수단에 갇히면,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게 된다.

MBTI에서 규정한 사람으로 자신을 대하면, 그런 사람밖에 될 수 없다.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는 이유는 남들과 비슷해져야 한다는 생각과

남보다 앞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화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공존하는 것이지만,

동은 차이가 없는 완전한 일체화다.


세상의 기준에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는

주체적인 삶이 사라지고 주문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이 되어 버린다.


아무런 고민도 없이 세상의 기준만 따라가는 모습은 역겹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중심축을 단단히 지키는 일은

세상에서 이탈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월하고 특별함을 지나치게 추구하고 드러내는 일은

실익 없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세상과는 거리 조절이 필요하고, 사람 사이에는 힘 조절이 필요하다.


때로는 강하고 혹독하지만 때로는 부드럽고 관대한 방법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부드러움이란 약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거나, 유연한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감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매력적으로 끌어당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삶은 자극이 아니라 반응이다.


어떤 반응을 하는지가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포인트 다.

감정에 기반한 반응이 아니라, 이성적 능력을 결합한

온전한 대응을 하게 되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반응의 상태에서 대응의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감정적 동요를 멈추어야 한다.





3장 인간관계, 기대는 오버이고 예의는 지능이다 :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는 이유 에서는


기대치를 낮추면 실망감도 줄어든다.


기대가 매개체가 되어 상대방에게 종속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

횡재에 불과했던 일이 계속 생길 것이라는 기대는 어리석다.


기대는 상당히 유혹적이기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면

오히려 그것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기대를 멈추면 미끼에 유혹당하지 않고 곤란에 빠지지 않지만,

기대가 없는 무심한 관계는 서로 멀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예의는 관계를 이어가는 지능적인 행위다.

예의를 확보해서 관계를 이어 나가면 충분하다.



만만해 보이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는 싸움에 나서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패배의 과정을 통해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쉽게 꺾이기만 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이미지로

간담을 서늘하게 할 수 있다.



지는 싸움이라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게 되고,

마음대로 하려는 생각을 줄이거나 포기하게 된다.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발산되기 마련이다.


내가 드러내는 감정으로 불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개구리화는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내면 짝사랑이

급격하게 식는 청개구리 같은 심리적 현상이다.


좋아하는 감정을 과도하게 드러내는 것도 문제니,

싫어하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문제다.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섣불리 드러내는 일은 삼가야 한다.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는 인생의 충돌이기도 하다.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내가 원하는 만큼만 허락하는

수세적 관계를 맺어 나가야만 한다.


수세적 인간관계의 마무리는 검증이다.

상대방을 시험하거나 검증도 하지 않은채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결국 쉬운 사람으로 전락한다.


자신과는 공세적으로, 타인과는 수세적으로 관계를 맺어 나갈 때

보다 현명한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채찍과 당근이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상대방의 이익과 행복이다.


살면서 생기는 다수의 문제는 이익을 다루는 것이며,

너와 내가 함께를 추구하면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을 때 이익이라는 것을 떠올리면

나머지 문제는 모두 수월해진다.




4장 인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 없는 것이다 : 사람과 관계를 보는 안목으로 주도권을 지켜라 에서는


속지만 않아도 삶은 훨씬 안전하다.


경제적 피해보다 더 큰 문제는 신뢰가 무너지면서,

인간관계의 질이 피폐해지는 것이다.


판단을 재검토하는 것이 안목을 기르는 자세다.


본질과 기본을 보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일정한 의심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의 기회주의자는 잦은 손절이 발생한다.


상대방에 대한 온전한 친근함과 신뢰도 있지만,

상대로부터 이익을 얻어내려는 마음도 동시에 존재한다.


딴마음은 별것도 아닌 이유로 인해 계속 티격태격 싸우고,

관계가 멀어지는 이유다.


자신의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

관계에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말은 나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말을 잘 분석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고,

절대로 피해야 할 사람을 구분할 수도 있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며,

품격 없게 말하는 사람는 품격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말은 신중하게 하고, 상대방의 말은 자세하게 관찰해야 한다.


나르시시스트 의 대화법은 혼란함을 유발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타인을 조종한다.




상대방의 가치에 걸맞게 대접하는 일은 상당한 수고로움이 따른다.


복수의 감정은 시간을 거스른다는 점이 더욱 무섭다.

인과응보는 타인에 당하는 복수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 나쁜 결과를 만들어 낸다.



분노와 욕심은 가장 위험한 감정이다.


분노는 자체적으로 소멸되고 반전하지만,

욕심은 점점 커지므로 매우 위험하다.


욕심을 방치하면 반드시 반격을 일으킨다.

욕심에 관한 한 매우 철저한 주도권을 가져야만 한다.


욕심을 잘 다루면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위험에 빠뜨리는 주적이 된다.


과함과 분수의 기준은 자격과 대가다.

희망과 욕심의 기준은 관련된 사람의 고통이다.




5장 한계를 돌파하려면 선부터 넘어야 한다 : 주도권을 가로막는 심리 상태의 극복 에서는


시간의 차원에서 문제의 해법을 접근해 보는 것도 훌륭하다.


오로지 현재에 집중하면서 과거가 발목을 잡지 못하게 한다.

현재에 좋은 성과를 쌓아나갈 때 미래는 저절로 밝아질 뿐이다.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미래를 잊고,

작은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희망과 낙관을 꿈꾸기 위해서는 마음의 힘을 챙겨야만 한다.


목표를 잊고 싶다는 것은 지치거나 힘들어서 무기력해졌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목표라도 세워서 의지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잃어버렸던 주도권을 한 번에 되찾아 오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임기응변은 끊임없이 차선책을 찾아내어 최선에 이르게 한다.

기회가 오면 충실하게 임하고, 변화가 있다면 유연하게

현실에 맞춰 나간다.


최선은 없으니, 계속해서 차선책을 선택하면서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한다.



마음을 빼앗기면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부질없음을 염두에 두면, 관조의 자세를 가질 수 있다.

결핍감을 채우는 데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적극적 무관심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는 게 재미없는 이유는 주인공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력이 희생되어 버리면, 다른 것들이 삶의 중심을 차지한다.

희생으로 이어지는 것은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반면,

희생당하는 아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삶의 주인공인 나에 대한 소환이 필요하다.

삶의 변방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면, 희생을 멈추고,

주인공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6장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켜서거나 : 사회적 위상의 역동성을 만들어 가는 지혜 에서는


변화의 기회를 놓치거나, 예상치 못한 한방에

주도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주변 환경을 단편으로 인식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에만 매몰되기 때문이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흐름과 관계의 변화에

귀추를 주목해야 하고, 변화의 단초에 관심을 기울인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좁은 세계에 갇혀서 자기의 생각만

고집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열정은 있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잘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지속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자신을 새로운 공간에 의도적으로 밀어 넣는 일은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한 행동임이 틀림없다.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태도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이익을 가져다준다.


겸손은 오히려 강하고 거세며, 장악력을 배가하는 필살기에 가깝다.

겸손은 누군가를 관리하고 다스리는 일에 큰 도움이 된다.


겸손은 세상을 인식하는 하나의 틀이다.

상식적인 생각이야말로 진정한 겸손을 만들어 낸다.



인생의 대마란 정체성이자, 캐릭터, 경쟁력이기도 하다.


핵심 가치는 궁극적인 방향이며, 전략이 담겨 있고,

자신의 태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다.


핵심 가치의 차별화로 주도권이 있는

대마는 불사의 조건을 갖춘 것이기도 하다.


탁월한 강점은 약점을 아예 덮어 버리는 효과를 가진다.

뾰족한 무기만이 정체성을 강화하여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신뢰성에 타격을 입는다는 것은 주도권의 근본을 뒤흔드는 일이다.


주도권 쟁탈의 완성은 실수했을 때 사람 간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일이다.


궤변은 문제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고 상황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실수와 사과는 자신의 열등함을 인정하는 꼴이지만,

사람들은 진정한 사과를 하는 사람을 대단하다고 여긴다.


사과하고 관계와 주도권을 회복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철저하게 반성하면 실수와 잘못이 반복될 리도 없다.


반성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나가면, 위기의 순간에도

늘 나를 잡아주는 동아줄이 되어준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는

인생의 주도권을 갖기, 자심의 중심을 지키기,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 인간을 보는 안목 키우기,

인생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변화에 대처하기를 다룬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내부의 적이다.


인간관계에서 내부의 적은 가까운 사람에 의한 배신이다.

조조는 스스로 배신을 절절하게 체험하면서, 사람이 배신하며,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를 철저하게 깨닫는다.


조조는 재주만 있다면 누구나 등용한다.

천하의 인재로 자신의 진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지만,

배신을 막을 능력이 없다면 사용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배신을 모르면 결코 주도권을 쥘 수 없다.



측천무후의 주도권 확보 태도와 전략은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결핍된 능력을 채우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한다.



확실하고 강한 장악력을 가진 주도권은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이다.



가후 는 대의명분이라는 큰 흐름을 추진력으로 삼았고,

방해물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한다.


대의명분에 의지하는 것이 훨씬 더 강한 힘을 발휘한다.

배후를 쥐고 흔드는 능력을 갖춘다면 훨씬 더 현명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주도권의 본질은 집단의 힘을 나의 힘으로 전환하는 능력이다.


일론 머스크 는 원대한 꿈을 통해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투자받고, 훌륭한 인재를 곁에 둔다.



주도권은 사람들에 의해서 떠받들어져서 위임받는다.


젠슨 황은 비움과 서빙 을 통해 극대화된 충성심을 확보하고,

충성을 기반으로 키워진 위대함을 나에게로 향하게 하며,

위대함을 관리하는 능력은 더 광범위한 주도권으로 돌아온다.




MBTI는 현재 내가 생각하는 나를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착시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MBTI에서 규정한 사람으로 자신을 대하면, 그런 사람밖에 될 수 없다.



세상의 기준에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는

주체적인 삶이 사라지고 로봇이 되어 버린다.


아무런 고민도 없이 세상의 기준만 따라가는 모습은 역겹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중심축을 단단히 지키는 일은

세상에서 이탈하라는 말이 아니다.


세상과는 거리 조절이 필요하고, 사람 사이에는 힘 조절이 필요하다.



때로는 강하고 혹독하지만 때로는 부드럽고 관대한 방법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부드러움은 자신을 낮추거나, 유연한 태도를 말한다.


감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매력적으로 끌어당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삶은 자극이 아니라 반응이다.


감정에 기반한 반응이 아니라, 이성적 능력을 결합한

온전한 대응을 하게 되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기대치를 낮추면 실망감도 줄어든다.


기대를 멈추면 미끼에 유혹당하지 않고 곤란에 빠지지 않지만,

기대가 없는 무심한 관계는 서로 멀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예의는 관계를 이어가는 지능적인 행위다.

예의를 확보해서 관계를 이어 나가면 충분하다.



만만해 보이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는 싸움에 나서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지는 싸움이라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게 되고,

마음대로 하려는 생각을 줄이거나 포기하게 된다.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발산되기 마련이다.


좋아하는 감정을 과도하게 드러내는 것도 문제니,

싫어하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문제다.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는 인생의 충돌이기도 하다.


자신과는 공세적으로, 타인과는 수세적으로 관계를 맺어 나갈 때

보다 현명한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다.


상대방을 시험하거나 검증도 하지 않은채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결국 쉬운 사람으로 전락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채찍과 당근이다.


살면서 생기는 다수의 문제는 이익을 다루는 것이며,

너와 내가 함께를 추구하면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



본질과 기본을 보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일정한 의심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의 기회주의자는 잦은 손절이 발생한다.


상대로부터 이익을 얻어내려는 마음은

별것도 아닌 이유로 인해 티격태격 싸우고, 관계가 멀어진다.



말을 잘 분석하면 절대로 피해야 할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말은 신중하게 하고, 상대방의 말은 자세하게 관찰해야 한다.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며,

품격 없게 말하는 사람는 품격이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나르시시스트 의 대화법은 혼란함을 유발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타인을 조종한다.



복수의 감정은 시간을 거스른다는 점이 더욱 무섭다.


인과응보는 타인에 당하는 복수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 나쁜 결과를 만들어 낸다.



분노와 욕심은 가장 위험한 감정이다.


분노는 자체적으로 소멸되고 반전하지만,

욕심은 점점 커지므로 매우 위험하다.


욕심을 잘 다루면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위험에 빠뜨리는 주적이 된다.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미래를 잊고,

작은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희망과 낙관을 꿈꾸기 위해서는 마음의 힘을 챙겨야만 한다.


목표를 잊고 싶다는 것은 지치거나 힘들어서 무기력해졌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목표라도 세워서 의지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임기응변은 끊임없이 차선책을 찾아내어 최선에 이르게 한다.


기회가 오면 충실하게 임하고, 변화가 있다면 유연하게

차선책을 선택하면서,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한다.



마음을 빼앗기면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결핍감을 채우는 데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적극적 무관심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는 게 재미없는 이유는 주인공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희생으로 이어지는 것은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반면,

희생당하는 아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삶의 변방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면, 희생을 멈추고,

주인공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변화의 기회를 놓치거나, 예상치 못한 한방에

주도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흐름과 관계의 변화에

귀추를 주목해야 하고, 변화의 단초에 관심을 기울인다.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지속적 성장을 추구는 일은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한 행동임이 틀림없다.



남을 존중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태도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이익을 가져다준다.


겸손은 세상을 인식하는 하나의 틀이다.

상식적인 생각이야말로 진정한 겸손을 만들어 낸다.



핵심 가치는 궁극적인 방향이며, 전략이 담겨 있고,

자신의 태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다.


탁월한 강점은 약점을 아예 덮어 버리는 효과를 가진다.



신뢰성에 타격을 입는다는 것은 주도권의 근본을 뒤흔드는 일이다.

궤변은 문제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고 상황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반성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나가면, 위기의 순간에도

늘 나를 잡아주는 동아줄이 되어준다.



당나라 임제 선사는 수처작주 라고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임을 잊지 마라는 말이다.


자신이 자신의 삶이 주인이 되어야 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다.



세상의 변화에 흔들리고, 인간관계의 갈등에 고민하며,

자신의 한계를 원망하고, 피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지 못하는 삶에 만족할 리 없으며,

만족하지 않은 삶이 행복하기는 어렵다.



동양고전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지혜의 보고다.

동양고전에서 인생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은 현명한 태도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는

동양고전이 전하는 인생의 지혜를 통해

현명하고 지혜롭게 인생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도록 한다.


페이지2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좋은사람되려다쉬운사람되지마라 #서평 #인문 #페이지2북스

#이남훈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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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변화 속 인간의 미래 - 인간을 묻는다
김송희 외 지음 / LAMI인문과예술경영연구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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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




책을 선택한 이유



피벗 은 회전의 중심축을 말한다.


피벗 의 이동은 큰 변화의 움직임으로 이어진다.

코로나 사태 이후 AI의 급격한 발전,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미래는 예상하기 어렵게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에서 변화를 준비하고 예측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AI 시대, 변화 속 인간의 미래"를 선택한다.





"AI 시대, 변화 속 인간의 미래"는


1장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사회 변화와 인간 심리

2장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 및 예술의 이해

3장 건강과 영성의 새로운 역할


로 구성되었다.





1장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사회 변화와 인간 심리


글로벌 혁신, K-배달의 민원 에서는


코로나 사태는 온라인 대체가 가속되는 티핑 포인트 다.

4차 산업혁명은 창의력과 실력으로 성공이 신화처럼

펼쳐질 수 있다는 세계관 과 가치관을 심어준다.


2002년은 인터넷 춘추전국시대다.


닷컴 물결이 일렁이면서, 세상이 온라인으로 바뀌자,

학원 웹마스터 과정을 수강하고 프로그래밍 과 웹 기획을 배운다.


온오프코리아를 창업하고 검색엔진 속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고리즘 을 단순화하면서 체계화한 검색엔진을 만들어 납품하기로 한다.


거들떠 보지 않는 키워드 광고 시장에 올인하여 매출이 증가하고,

코스닥 상장도 눈앞에 두지만, 대형 포털 과의 다툼으로 폐업한다.


브랜드 를 가지고 있지 못해 외부 압력에 취약하고,

법적 대응력 부족, 넓은 시야와 통찰력 부족이 실패의 원인이다.



온오프코리아 폐업 이후 회사에 취업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5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창업하기로 결심한다.


민원서류에 대한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화, 법과 제도를

동시에 분석하며 업무에 적용하는 일에 몰입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국가 공인증 업무 점유율을 가진다.


한국통합민원센터 는 온오프코리아 의 실패를 통해

나침반과 지도라는 아이템을 취득한다.


복잡한 민원서류 제출을 도와주는 서비스 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과거를 증명하며,

다른 국가에 있는 과거와 물리적 실체를 모아

제3국의 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간의 비즈니스 다.


국제운전 면허증 분실, 비자 연장, 국제 상표 변경 신고,

외국인 사망 신고, 예방접종증명서 번역 및 공증,


경력증명서 발급, 호적 번역 공증, 여행 동의서 발급 등

한국통합민원센터 업무 사례를 소개한다.



성장 조건의 핵심은 변화에 있다.

창업 및 사업 운영의 요건, K-글로벌 민원 방향을 말한다.




뉴노멀 시대, 사회 변화에 대한 성격 특성별 대처 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시스템 변화는 가속화된다.


IT 시대를 넘어 DT의 시대로 가면서,

세대별 격차, 단절과 차단을 겪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이 준비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불편함과 우울감이 증가한다.


재택근무 트렌드는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온오프라인 공존의 중요성도 확연히 드러낸다.


세대별, 성격유형별 관계의 집중과 몰입은 완연히 다르다.



인성은 기질과 성격이다.


기질은 타고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자극에 의해 자동으로 일어난다.

성격은 기질을 바탕으로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달한다.


성격유형은 역동적인 것이며, 언제나 창조적으로 움직이며 발전한다.


외향성의 사람들은 외부에서 자극을 찾고,

내향성의 사람들은 내부적인 자원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과

관련되는 것을 선호한다.


우울증에 빠진 여대생, 대인관계에 불편한 대학생,

육아 문제로 갈등이 극대화 된 외향형, AI 중매 선호 사례를 소개한다.


상담은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유익함을 준다.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관계가 유연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연성을 갖추기 위해서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은 필수다.

위기 상황 속에서 자아 안에 갇혀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회성이 다소 결여된 사람에게 온라인상 소통은

인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면이 있다.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이해하며, 감정과 보완할 점을 찾아야 한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는 수평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내담자는 우울한 감정에 대해서 오픈 마인드 로 열어놓아야 한다.

아플수록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심약해진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은 친절과 따뜻한 마음이다.

봉사는 새로운 시각을 주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유익하다.


과거의 일에 매달려 있으면 현재를 놓치게 된다.

현재에서 노력하는 데 초점을 기울여야 한다.


변화를 야기하는데, 인간 본질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인간은 행복과 자유를 지향하는 까닭이며,

끊임없는 자기 변화와 승화 안에서만 가능한 이유다.





2장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 및 예술의 이해


인공지능의 시대,『 장자』의 행복론 에서는


장자는 생명철학을 기초로 중국 철학, 문학, 예술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장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스런 모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유사하다.


장자의 삶의 철학은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지표가 되는 부분이 많다.



장자는 혹한의 세상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인간 자체에 집중한 인물이다.


참혹한 죽음을 직면하면서 인생은 일장춘몽이란 것을 직시한다.

죽음은 4계절이라는 자연 순리에 비견하는 것이다.


죽음이란 것이 늘상 삶의 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터에서,

수용은 몸부림치도록 괴롭고 통절한 부정과 아픔,

고통이 수반되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가능하다.


장자는 죽음을 긍정적인 시선에서 순리로 보며,

부질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자는 것이다.


생명철학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인생여정에 있어서,

인간의 내면이 자유로울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장자는 성장과 성숙을 외면한 쾌락과 즐거움을 행복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생명이란 명예나 권력, 사사로운 감정보다 우위에 두어야 함을 강조한다.



변화를 위해 도전할 때 사회적 중력을 견뎌내야 하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변화란 승화적 의미와 연결된다.

불행에서 행복으로 터닝 포인트 를 가지려면

변화하고자 하는 생각, 가슴 안의 꿈틀거림, 움직임이 필요하다.


새로운 세계로 향하기 위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려면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행복을 강요받는 세상이다.


인고를 거치지 않는 행복이란 없다.

고통과 시련은 삶의 간절한 욕구가 생겨나는 동기부여가 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길을 가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

집중과 몰입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장자는 욕망과 탐욕은 인간 본성을 망가뜨린다고 얘기한다.


장자는 지위에 합당하지 못한 행위나 태도의 사람에 대해서까지

존중하거나 순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위계질서의 파괴를 의미한다.

수직적 개념과 질서는 파괴되고, 수평적 관계로 이어진다.


장자는 시시비비를 초월하는 사고에 집중한다.


밖을 내다보는 데 정신이 팔려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거의 잃어버린다.

훌륭한 성취를 이루어낸 사람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회고와 반성이다.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사색의 단계를 거쳐야,

천인합일을 실천하게 된다.



온전한 몰입의 경지, 절대적 집중에 이르기 위해서는

산만한 정보, 산만하게 만드는 것들을 망각하고,

오로지 한 곳에만 마음을 싣는다.


받아들이고 수용한다는 것은 인내를 전제로 한다.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은 생각 없이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외적인 자연현상과 자연의 정감을 부정하는 출발선에서,

천지와 내가 함께 살고, 만물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을 추구한다.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노력은 끊임없는 변화에 있다.


하늘의 마음을 닮아있는 양심으로 회귀하려는 인간의 본성이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이며,


치열하게 변화하려는 의지와 파괴적 혁신 이후에

무언가 이루어져 가는 뿌듯함에서,

인간은 자유로움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달콤한 유혹이 아니라 깊은 내면적 충족에 의해 실현된다.




AI 시대, 예술의 변화와 미래- 유럽의 미술을 중심으로 에서는


AI는 인간만의 영역이라 여기던 창조적 문화 예술 분야에 등장한다.


코로나 사태는 비대면으로 일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한다.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없게 된 사람들은 일상의 소중함을 먼저 느낀다.


인간에 대한 발견과 관심, 억눌려 있던 자아의 분노와 우울함을 분출시키려는

관심은 자아의 힐링과 치유 새로운 흥분과 에너지를 심어준다.


미술 행사와 전시는 온라인으로 확장되고,

경매 분야의 온라인 진출도 활발한다.


예술적 리얼리티 는 도시적, 일상적, 상업적 이미지며,

대중문화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중이 끌고 가고 있다.


카메라 의 발명은 회화가 맡고 있던 이미지 재현 방식에

변화의 계기를 가져온다.


원본성의 개념은 철저하게 해체되고, 예술가는 생산자가 되며,

이미지는 기계화 된다.


마르셀 뒤샹 은 오브제를 특정한 맥락에 놓는 것만으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가져온다.


에술 작품은 물질과 형태가 결합한 결과다.

현대미술은 어떤 물질이나, 어떤 재료로든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과학기술은 작품을 풍부하고 복잡하게 해주는 재료를 제공한다.

행사는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첨단 테크놀로지를 경험하게 해준다.

미래 세계에 대한 상상은 언제나 현실이 되고 있다.


첨단 테크놀롤지는 창작에 빼놓을 수 없는 재료다.


인공지능이나 로봇은 인간의 창조적 재능까지도 모방하여

스스로 예술 작품을 제작한다.


예술의 창작 방식이 달라지면서 예술의 개념도 변화한다.



미술의 역사를 통틀어 예술과 기술의 소통이 가장 활발한 시대다.

과학기술의 진보와 사회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예술의 본질을

새롭게 성찰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




3장 건강과 영성의 새로운 역할


임플란트 치아로 건강수명 늘리기 에서는


건강한 수명을 위해서는 건강한 치아가 우선된다.


치아 건강은 치매, 뇌 손상, 기타 건강까지 연관된다.

치아 건강은 행복과 자유를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최상의 지름길이다.


대부분 잇몸병은 통증이 없고,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치은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치주염으로 진행되고,

마침내 치아가 빠지게 된다.


읍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면 침의 분비량이 줄고,

뇌 성장 인자가 줄어 뇌가 노화된다.


침이 적게 나오면 혈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강 내 세균 번식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장수할 수 있는 식습관은 소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

오랫동안 씹어 먹기다.


치아가 없거나 틀니를 사용할 때에는 먹기 편하도록

부드럽게 조리한 음식만 먹을 수밖에 없다.


임플란트 치아는 자연치아일 때와 똑같이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여

건강에 큰 도웅이 될 수 있다.


씹는 능력이 떨어지면 침이 덜 나오게 되고,

구강 내 세균 번식에도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다.


산화질소는 항노화 물질이다.


혈관을 돌던 산화질소 재료들은 침샘에서 걸러져서

입안으로 나오기 때문에, 침 속 산화질소 농도는

혈액에 비하여 20배 이상 높다.


침 속에 늘어난 산화질소 재료들은 노화 진행을 느리게 한다.


구강 기능 손상은 씹는 능력을 손상시키고, 영양 결핍에 영향을 주며,

식사의 불편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임플란트 를 이용한 보철물은 젊었을 때의 구강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항산화질소, 뇌 자극 효과로 몸과 마음이 젊어진다.



치매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운동 호르몬 아이리신 이 높다.

운동하면 근육과 뇌의 해마에서 아이리신 이 생긴다.


텔로미어 도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저작이라는 운동은 자율 신경을 자극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음식물을 씹는 운동, 저작은 뇌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를 활성화 해서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턱 뼈는 치아가 빠지면 치조골이 점차 없어진다.

단단했던 턱뼈가 뼛속에서의 자극이 없어지면서,

뼈의 질이 급속하게 약해진다.


이가 빠질수록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침 속 산화질소 재료들은 입안에 상주하는 세균들에 의해

화학적으로 바뀌면서 소화관을 통해 다시 혈관으로 흡수되는

장타액 순환을 통해 재활용 된다.


혀와 입술을 적당히 움직이면 입술 다무는 힘이 늘어나고

침도 많이 나오게 되어 구강 건조와 잇몸병을 줄일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는 데 치아 관리는 중요하다.


한국은 임플란트 선진강국으로 OECD 평균 건강수명 2위다.


건강수명 1등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치아의 의료 복지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인공지능 시대, 영성의 역할 - 그리스도교를 중심으로 에서는


과학과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 변화와 혁신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초연결, 초지능의 특징으로

사물 인터넷에 기반한 더 많은 상호관계가 생겨난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인간 소외 현상을 거론할 수 있다.

사회가 새로운 체제로 들어서는 과도기에는 특정 집단이

소외감을 토로할 수 있게 마련이다.


AI라는 파괴적 혁신 기술은 법적 윤리적 충돌과 파열음이 발생한다.

인공지능 윤리는 변화하는 세상의 가치와 질서에 맞게 평등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는 내용이어야 한다.


로봇은 설계자의 기초적인 선호와 편향대로 움직이도록

프로그래밍되었다.


법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언제나 윤리와 상식을 준수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


4차 산업혁명의 엄청나게 빠른 속도에 의해 경제, 사회, 문화적 혼란은 불가피하다.

숨 막히는 변화의 속도는 사색하는 시간과 능력이 부재하므로,

사회적 감수성과 발전적 성향을 갖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다.


디지털 디바이드 는 디지털 기술력에 따른 계급 불평등과 사람 간의 간극이다.

디지털 지식과 정보를 익히지 못할 때 실질문맹률이 더 높아진다.


그리스도교의 영성은 하느님과 예수의 현존 앞에서,

삶의 목적을 하느님의 목적으로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삶의 방식이다.


영성은 가장 높게 매겨놓은 가치이고, 우리가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는가를

고민하는 감각이다.


기술의 사용은 인간의 심리를 풍요롭게 할 수 있고, 정신을 확장시키고,

내면의 삶을 심화시킬 수 있다.

인간의 기술 발전이 주는 긍정적 인식이며, 디지털 시대에도 적용된다.


갈수록 개인화되어 가는 세계적 현실에서 영성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직관적 현실 인식은 현실의 뒤에 숨겨진 것을 읽는 눈, 시각을 갖는 것이다.

현실의 숨겨진 배경을 읽을 수 있는 의식의 성찰이야말로 분별 의식을 갖추는 배경이다.


자아를 깨뜨리고 삶과 존재 자체를 공적 영역으로의 진입을 위해서,

고민과 성찰의 여백을 마련해 주는 것이 영성의 역할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소통과 공감 능력을 요구하는 일자리가 요구되며,

연민과 협력, 섬세하고 꼼꼼한 인도적 능력, 인간과의 대화 및 성찰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의견 또한 늘고 있다.


과학기술은 실존적 욕망들을 이성적이면서도 건강하게 실현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보조하는 방향에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AI 시대, 변화 속 인간의 미래"는

팬데믹 시대의 사회 변화, AI 시대의 철학 및 예술의 방향,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건강과 영성의 역할을 다룬다.



코로나 사태는 온라인 대체가 가속되는 티핑 포인트 다.


4차 산업혁명은 창의력과 실력으로 성공이 신화처럼

펼쳐질 수 있다는 세계관 과 가치관을 심어준다.


2002년 인터넷 춘추전국시대, 키워드 광고 시장에 올인하여,

큰 성장을 거두지만 결국 실패한다.


실패의 원인은 브랜드 를 가지고 있지 못해 외부 압력에 취약하고,

법적 대응력 부족, 넓은 시야와 통찰력 부족이다.


5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창업하기로 결심하고,

민원서류에 대한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화, 법과 제도를

동시에 분석하며 업무에 적용하는 일에 몰입한다.


한국통합민원센터 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국가 공인증 업무 점유율을 가진다.


복잡한 민원서류 제출을 도와주는 서비스 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과거를 증명하며,

다른 국가에 있는 과거와 물리적 실체를 모아

제3국의 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간의 비즈니스 다.


성장 조건의 핵심은 변화에 있다.

창업 및 사업 운영의 요건, K-글로벌 민원 방향을 말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시스템 변화는 가속화된다.


IT 시대를 넘어 DT의 시대로 가면서,

4차 산업혁명이 준비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불편함과 우울감이 증가한다.



인성은 기질과 성격이다.


기질은 타고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자극에 의해 자동으로 일어난다.

성격은 기질을 바탕으로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달한다.


외향성의 사람들은 외부에서 자극을 찾고,

내향성의 사람들은 내부적인 자원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과

관련되는 것을 선호한다.



상담은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유익함을 준다.


유연성을 갖추기 위해서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은 필수다.

위기 상황 속에서 자아 안에 갇혀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이해하며, 감정과 보완할 점을 찾아야 한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는 수평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내담자는 우울한 감정에 대해서 오픈 마인드 로 열어 놓아야 한다.



과거의 일에 매달려 있으면 현재를 놓치게 된다.

현재에서 노력하는 데 초점을 기울여야 한다.


변화를 야기하는데, 인간 본질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장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스런 모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유사하다.


장자의 삶의 철학은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지표가 되는 부분이 많다.



장자는 참혹한 죽음을 직면하면서 인생은 일장춘몽이란 것을 직시한다.


수용은 몸부림치도록 괴롭고 통절한 부정과 아픔,

고통이 수반되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가능하다.


장자의 생명철학은 인간이 살아가는 인생 여정에 있어서,

인간의 내면이 자유로울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변화를 위해 도전할 때 사회적 중력을 견뎌내야 하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터닝 포인트 를 가지려면 변화하고자 하는 생각, 가슴 안의 꿈틀거림,

움직임이 필요하다.


새로운 세계로 향하기 위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려면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고통과 시련은 삶의 간절한 욕구가 생겨나는 동기부여가 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길을 가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

집중과 몰입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장자는 욕망과 탐욕은 인간 본성을 망가뜨린다고 얘기한다.


지위에 합당하지 못한 행위나 태도의 사람에 대해서까지

존중하거나 순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시시비비를 초월하는 사고에 집중한다.



훌륭한 성취를 이루어낸 사람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회고와 반성이다.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사색의 단계를 거쳐야 하며,


온전한 몰입의 경지, 절대적 집중에 이르기 위해서는

오로지 한 곳에만 마음을 싣는다.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노력은 끊임없는 변화에 있다.


하늘의 마음을 닮아있는 양심으로 회귀하려는 인간의 본성이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이며,


파괴적 혁신 이후 무언가 이루어져 가는 뿌듯함에서,

인간은 자유로움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다.




AI는 인간만의 영역이라 여기던 창조적 문화 예술 분야에 등장한다.



인간에 대한 발견과 관심, 억눌려 있던 자아의 분노와 우울함을 분출시키려는

관심은 자아의 힐링과 치유 새로운 흥분과 에너지를 심어준다.



예술적 리얼리티 는 도시적, 일상적, 상업적 이미지며,

대중문화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중이 끌고 가고 있다.


에술 작품은 물질과 형태가 결합한 결과다.

현대미술은 어떤 물질이나, 어떤 재료로든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과학기술은 작품을 풍부하고 복잡하게 해주는 재료를 제공하며,

행사는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첨단 테크놀로지를 경험하게 해준다.


예술의 창작 방식이 달라지면서 예술의 개념도 변화한다.


과학기술의 진보와 사회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예술의 본질을

새롭게 성찰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




치아 건강은 치매, 뇌 손상, 기타 건강까지 연관된다.


잇몸병은 통증이 없고, 무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치은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치주염으로 진행되고,

마침내 치아가 빠지게 된다.


읍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면 침의 분비량이 줄고,

뇌 성장 인자가 줄어 뇌가 노화된다.


침이 적게 나오면 혈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강 내 세균 번식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임플란트 치아는 자연치아일 때와 똑같이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여

건강에 큰 도웅이 될 수 있다.



산화질소는 항노화 물질이다.


혈관을 돌던 산화질소 재료들은 침샘에서 걸러져서

입안으로 나오기 때문에, 침 속 산화질소 농도는

혈액에 비하여 20배 이상 높다.


구강 기능 손상은 씹는 능력을 손상시키고, 영양 결핍에 영향을 주며,

식사의 불편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임플란트 를 이용한 보철물은 젊었을 때의 구강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항산화질소, 뇌 자극 효과로 몸과 마음이 젊어진다.


저작이라는 운동은 자율 신경을 자극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음식물을 씹는 운동, 저작은 뇌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를 활성화 해서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턱 뼈는 치아가 빠지면 치조골이 점차 없어진다.

단단했던 턱뼈가 뼛속에서의 자극이 없어지면서,

뼈의 질이 급속하게 약해진다.



이가 빠질수록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혀와 입술을 적당히 움직이면 입술 다무는 힘이 늘어나고

침도 많이 나오게 되어 구강 건조와 잇몸병을 줄일 수 있다.


한국은 임플란트 선진강국으로 OECD 평균 건강수명 2위다.


건강수명 1등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치아의 의료 복지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과학과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 변화와 혁신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초연결, 초지능의 특징으로

사물 인터넷에 기반한 더 많은 상호관계가 생겨난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인간 소외 현상을 거론할 수 있다.

사회가 새로운 체제로 들어서는 과도기에는 특정 집단이

소외감을 토로할 수 있게 마련이다.


4차 산업혁명의 엄청나게 빠른 속도에 의해 경제, 사회, 문화적 혼란은 불가피하다.


디지털 디바이드 는 디지털 기술력에 따른 계급 불평등과 사람 간의 간극이다.

디지털 지식과 정보를 익히지 못할 때 실질문맹률이 더 높아진다.


그리스도교의 영성은 삶의 목적을 하느님의 목적으로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삶의 방식이다.


영성은 가장 높게 매겨 놓은 가치이고, 우리가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는가를 고민하는 감각이다.


기술의 사용은 인간의 심리를 풍요롭게 할 수 있고,

정신을 확장시키고, 내면의 삶을 심화시킬 수 있다.


갈수록 개인화되어 가는 세계적 현실에서 영성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자아를 깨뜨리고 삶과 존재 자체를 공적 영역으로의 진입을 위해서,

고민과 성찰의 여백을 마련해 주는 것이 영성의 역할이다.,


과학기술은 실존적 욕망들을 이성적이면서도 건강하게 실현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보조하는 방향에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시대의 변화는 거스를 수 없다.


코로나 사태 이전과 이후의 사회는 다르다.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고, 문화가 바뀌면서,

경제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변화의 최전선에서 도전하고, 대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데 유용한 도움을 준다.



"AI 시대, 변화 속 인간의 미래"는

글로벌 민원 서비스 업체, 코로나 사회 변화에 따른 심리 상담,

장자 사상의 지혜, 코로나 사태 이후 미술의 변화,

고령화 사회에서 임플란트 의 중요성, AI 윤리와 영성 등을 다룬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변화를 도전하며,

각 분야에서 변화의 방향을 예측하면서,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변화무쌍한 미래를 살아나가기 위한

지혜로운 방법을 이야기 한다.


"AI 시대, 변화 속 인간의 미래"는 불확실하고 힘든 현재와

미래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생각나눔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AI 시대, 변화 속 인간의 미래"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AI시대변화속인간의미래 #생각나눔 #서평

#김송희 #이영우 #정강엽 #권종진 #박애선 #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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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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