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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
이철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트럼프 시대의 세계 정세
책을 선택한 이유
모든 언론이 일방적으로 카멀라 해리스 를 지원했지만
민심은 압도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를 선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2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만간 다가올 트럼프 2.0 시대를 전망하기 위해,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를 선택한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는
1장 세계경제 질서, 어떻게 변해가고 있나
2장 무역 패권: 더욱 확산되고 심화되다
3장 통화 패권: 전쟁의 핵심 도구는 '통화’
4장 기술 패권: 세계 패권은 기술이 결정
5장 우주 패권: 인류의 마지막 투자처는 우주
로 구성되었다.
1장 세계경제 질서, 어떻게 변해가고 있나 에서는
인구는 국력과 직결되는 주요 변수다.
세계 제1위 경제대국은 미국이며, 제2위는 중국이다.
나머지 국가의 경제 규모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져 있다.
각국의 물가수준을 고려한 구매력 평가에 따른 GDP에서
중국은 미국을 추월한 세계 1위를 차지하지만,
인구를 감안한 중국의 1인당 GDP는 매우 낮다.
미국은 세계 최대교역국 지위를 중국에 넘겨주었고,
중국은 세계 최대 흑자국, 미국은 세계 최대 적자국으로 자리매김한다.
중국은 대규모 무역 흑자를 바탕으로 외환보유고를 늘려나가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으로 우뚝 선다.
신자유주의는 양극화와 사회 부조리 현상을 한층 더 심화한다.
국제사회에서는 국가 상호 간 발전 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최빈국 특혜관세 제도는 최빈국에 좋은 교역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개도국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한다.
미국과 중국은 글로벌 사우스 에 대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은 광물 공급망을 장악하고, 해외 군사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은 EU 등과 중국의 일대일로를 견제하려 한다.
시진핑의 중국몽은 중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는 팍스시니카 를 추구한다.
중국제조 2025는 제조 강대국 전략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기업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고,
외국기업에 핵심기술 이전을 압박한다.
일대일로는 중국 주도 신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내륙과 해상 양대 축을 잇는 경제 벨트 를 의미하며,
유라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새로운 지역 공동협의체로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패권 구상이다.
금융에서도 미국 주도에 대항하면서,
국제위안화 결제시스템 이라는 국제결제망을 발족해
미국 주도의 스위프트 에 대항한다.
팍스 시니카 시대의 도래 가능성을 전망해 본다.
중국제조 2025 계획은 첨단 산업을 육성해
2025년 경제 대국 반열에 진입하고, 2049년 최강국을 실현한다.
3조 달러를 넘어서는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남미,
서구 유럽에도 접근해, 인프라 개발 등을 대가로 거액의 빚을
지게 한 뒤, 갚지 못하면 빼앗고 있다.
미국은 무역전쟁을 필두로 외교, 안보, 군사 분야 등 전방위로
중국을 압박한다.
중국은 보조금 지급 등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중국 정부와 기업이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훔치고 있다.
중국은 데이터 활용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기에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유리하다.
미국은 반도체 규제로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저지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건설하며 해상영토 굳히기를 계속한다.
미국은 남중국해가 공해므로 중국의 인공섬을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은 주변국들의 군비경쟁에도 불을 지핀다.
브릭스 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의 머리글자다.
브릭스 플러스 는 새로운 정회원국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에티오피아,
이집트,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 6개국을 포함한다.
브릭스 는 종국적으로 회원국들 상호 간 무역에 자체 통화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자국 우선주의 현상을 세계패권국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함으로써
트럼프 2기 시대를 열게 되며, 자국 우선주의 경향은
앞으로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간 패권 전쟁에서 한국은 자유롭지 못하다.
대선에서 트럼프 가 승리하자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중국의 산업구조와 전략산업 분야도 한국과 비슷해
상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광물 자원을 무기화하므로 한국의 어려움은 가중된다.
미국의 중국 견제 조치는 한국의 수출과 기술개발에 도움이 된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소재, 부품, 장비의 자립화를
빠르게 이루어낸 경험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 는 연결과 융합이다.
경제 주체가 장기적 시야를 지니고 시대의 구조적 변화에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
기업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외환 거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의 투자자산 운용 프토폴리오 도 특정국 편중에서 벗어나
다원화하는 것이 투자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2장 무역 패권: 더욱 확산되고 심화되다 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은 WTO 체제를 흔든다.
도널드 트럼프 는 미국 내 WTO 영향력을 줄이고
분쟁 발생시 미국 무역법이 우선권을 갖도로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주요 제품 관세를 인상하는 정책을 펼치자,
중국은 WTO 규칙 위반이라고 비난한다.
WTO 체제가 무기력해지자, 자유무역협정이 활발해진다.
세계화는 세계시장을 단일화해 상품과 서비스 의 무역을 자유롭게 한다.
지역경제통합은 몇몇 국가가 협정을 맺어 국가 간에 존재하는
각종 무역장벽을 철폐하고 협정 국가들이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것을 뜻한다.
WTO가 추구하는 세계화와 지역경제 통합은 보완적 목표다.
FTA는 관세 철폐와 전면적 시장 개방이 목표다 보니
개발도상국은 FTA 체결에 소극적이다.
경제동반자협정, EPA는 FTA 확대가 상대적으로 어렵게 되면서,
자유무역보다는 공정무역이나 상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통상협력으로 패러다임이 옮겨가기 시작한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서 미국이 탈퇴하면서,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 결성된다.
중국 주도의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가 출범하면서,
미국 주도의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가 결성된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는 중국이 주도하는
거대 FTA로, CPTPP와 IPEF에 대한 대항마 성격을 지닌다.
미국 통상법 슈퍼 301조는 보복 조치의 발동 권한을
대통령에서 통상대표부로 이관함으로써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환율 조작은 무역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화가치 절하는 수출경쟁력을 키우지만
경쟁국에는 직접적 타격을 가하게 된다.
위안화 가치는 달러 당 7위안 이하로 떨어지는
포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트럼프 2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재지정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세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은 화웨이 제재, 희토류 수출제한 등
기술과 자원 문제로까지 확대된다.
트럼프와 시진핑의 관세 전쟁은 무역협상에서 부분 합의가 성사된다.
반도체, 5G 기술에 대한 중국 기업 제재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려는 국가 전략과 맞닿아 있다.
2024 대선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은 중국 규제 공약을 발표한다.
더 강경한 트럼프 승리로 미중 무역전쟁은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양국 모두에 커다란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
미국의 공급망 이전은 미국과 중국경제의 디커플링으로 이어질 것이다.
값싼 중국산 공산품이 쏟아지면서, 각국의 제조업 기반이 무너진다.
개도국들의 성장이 정체되고, 다수 국가의 일자리가 줄어든다.
중국의 저가 제품 공세가 글로벌 디플레이션 을 야기한 것이
1차 차이나 쇼크 다.
2차 차이나 쇼크 는 선진국들이 공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이다.
중국 고부가가치 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중국 정부의
대대적 지원시책에 기인하므로, 미국은 관세 폭탄을
투하하기로 한다.
무역분쟁은 하나의 유행처럼 전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자유무역 체제가 붕괴할 경우 세상은 각자도생과 이전투구,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을 해나가야만 할 것이다.
글로벌 친환경 정책 확산, 첨단산업 구조 변환으로,
자원전쟁이 기존 에너지에서 광물로 전환되는 추세다.
중국이 광물 패권을 경제전쟁의 지렛대로 활용하면서,
자원 무기화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핵심원자재법은
자원공급의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시책이다.
온쇼어링 은 본국으로 생산시설을 옮기면 리스크를 제거한다.
니어쇼어링 은 본국과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랜드쇼어링 은 우호국이나 동맹국들과 공급망을 구축한다.
대안적 아시아 공급망, 알타시아는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중국을 감싸고 있는 14개국이다.
디커플링 은 기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완전히 배제하나,
디리스킹 전략은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부분을 배제한다.
파나마 운하 운행 제한으로 핵심 품목의 공급 제약과
가격 인상이 전 세계 경제를 강타한다.
중국은 공급망 지배력을 강화하고 무기화함으로써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3장 통화 패권: 전쟁의 핵심 도구는 '통화’ 에서는
루빈 독트린 은 통상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을 버리고,
금융으로 세계의 주도권을 행사하는 미국의 정책 전환이다.
중국의 공급이 저물가 속 고성장이라는 골디락스 경제를 즐기고,
미국 달러 는 안정적으로 기축통화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국제사회에서는 기축통화체제의 불안정성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금융기관 스스로 일상의 업무 추진 과정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금융과 실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는데도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축통화는 국제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며,
금과 동격으로 국제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통화다.
달러에 대한 높은 수요는 미국 국채 수요 증대로 이어진다.
기축통화는 무역적자를 감수해야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브레턴우즈 체제 출범으로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의 지위를 지니고
브레턴우즈 체제 붕괴 후에도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페트로 달러 체제는 기축 통화의 신뢰성을 보유하면서,
세계 원유시장을 통제하게 된다
미국의 수요가 줄어들면 유가가 폭락한다.
미국의 셰일오일 개발로 석유 가격이 떨어지자 산유국은 위기를 경험한다.
바이든 정권과 사우디아라비아 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중국이 중동 파고들기 전략을 추진하며 페트로 위안 의 영향력을 넓힌다.
기축통화 달러화의 위상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달러화 비중은 50% 이하를 맴돌고 있다.
강달러 현상은 기축통화로서 미 달러화의 위상이 줄어드는
탈달러 현상을 고조해놓는다.
급속한 금리인상이 유발한 킹달러 현상, 미국 우선주의 정책 노선 등은
탈달러 현상을 심화한다.
국제위안화결제시스템, CIPS 출범은 위안화 위상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다.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SWIFT는 적성 국가에 대한 경제제재에 활용되기에
제재를 우회하려는 국가들의 잠재적 대안으로 부상한다.
위안화는 국제통화로서 위상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정부 시스템 과 금융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유로 는 유럽 연합의 화폐다.
유로화는 달러를 완전히 대체하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한다.
유럽경제는 정체 국면에 빠져 유로화는 약세로 전환한다.
글로벌 외환보유액 비중으로 봐도 유로는 달러에 한참 못 미친다.
아베 신조 총리는 아베노믹스 라는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쓴다.
국채 발행량이 증가하며, 통화정책 운신의 폭이 크게 준다.
통화 약세는 국력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지속되는 엔저 현상도 꼭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일본의 경제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이 크게 약해지고 있다.
금은 달러와 대체 관계를 보이며 통화의 기능을 한다.
브레턴우즈 체제 당시와 비교할 때 세계 금 보유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경제 규모는 10배 이상 커진다.
암호화폐는 보안을 위해 암호를 사용해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고
거래 내역을 검증하는 디지털 화폐의 한 종류다.
암호화폐는 세상에 선을 보인 이후 10여년 만에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다.
주요국들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도입 문제를 적극 검토 중이다.
중앙은행이 개인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국민경제 활동 전반을
감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기축통화 패권전쟁에서 한국은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의 경제력을 키우고,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며,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며 대처해야 한다.
4장 기술 패권: 세계 패권은 기술이 결정 에서는
세계 패권 경쟁의 승패는 시대를 변화시킬 혁신능력 확보에 달려 있다.
패권국들은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나가고,
자유로운 시장경쟁이 가능한 국제무역 질서도 확립한다.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가 네트워크 와 플랫폼으로 얽히고,
기존의 시장과 산업구조를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국제질서의 재편까지 유도한다.
기술혁신이 미래 경제사회의 게임 체인저 가 될 공산이 커짐에 따라
기술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은 기술굴기 패권국을 선언하고 중국제조 2025와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
중국은 기존의 일대일로 전략에서 인터넷 인프라 를 강화하면서
기술 중심으로 확장한 디지털 실크로드 전략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 로 구현하면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미래의 핵심 먹거리인 인공지능 개발전략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필수적이어서,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엔비디아 는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이르며, 인공지능 시대의 반도체
시장을 이끌 리더로 급부상한다.
중국이 인공지능 기술 면에서 일부 미국을 능가하자,
미국은 중국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반도체 기술을 통제한다.
트럼프 는 동맹국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보다는 자국 기업의
반도체 제조와 기술력을 강화하는 전략에 역점을 둘 가능성이 크다.
중국이 레거시 반도체 칩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
5G 이동통신은 우리 생활과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져올
미래의 산업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이 5G와 관련 장비 시장을 잠식하면 미래산업 패권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이 각종 리스크 에 노출된다.
통신장비 주도권을 두고 오픈랜 이 미국의 승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기업이 기술 표준이 될 경우 6G까지 중국산 장비가
글로벌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6G 기술은 지상에서의 통신을 넘어 드론 통신, 위성통신 등과 연계해,
지구상 어디에서든 통신이 되는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이동통신기술 선진국들은 6G 시대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치열한 경쟁과 협력을 해나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은 원자재부터 배터리,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다.
정부의 적극적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가격이 싸다.
중국산 배터리 의 약진은 희토류 광물과 리튬 의 안정적 공급,
압도적 가공 능력에 기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석연료 지지와 IRA에 대한 부정적이다.
미국과 유럽 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중국은 임시 반덤핑 조치로 대응조치한다.
중국은 생명공학 기초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서는 유전체 정보의 보호와 규제를 일삼는 사이,
중국은 기술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중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견제며,
미국이 항생제와 비타민 제조 능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 중단은 미국 의료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5장 우주 패권: 인류의 마지막 투자처는 우주 에서는
중국이 우주굴기를 내세우며, 기존 우주 강대국들도
새로운 우주개발 프로젝트 를 내놓으며,
제2의 우주전쟁 국면으로 치닫는다.
중국은 세계 3번째로 독자적 GPS 시스템을 갖춘다.
우주개발을 통한 경제적 이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질 것이다.
화성 정착의 꿈이 실현되더라도,
우주개발 시대를 활짝 열려면 화성 너머로 날아가야 한다.
NASA는 구소련이 붕괴한 이후부터는 위상과 역할이
많이 축소되고 있다.
NASA는 민간 우주기업들과 협력과 경쟁을 하는 가운데
우주탐사와 개발 임무를 수행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GPS 서비스를 완성하고,
일대일로 참여국에 필요한 서비스 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은 달에 인류를 머무를 수 있는
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포함된다.
우주산업과 우주기술 발전은 인류의 삶과 생활에 이바지 한다.
우주산업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며,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한국은 IT, 통신, 반도체 등의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우주개발에 접목해
우주 강국으로 우뚝 서야 한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는
세계경제, 무역, 통화, 기술, 우주 경쟁에 대한
세계 정세 동향을 다룬다.
세계 제1위 경제대국은 미국이며, 제2위는 중국이다.
나머지 국가의 경제 규모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져 있다.
구매력 평가에 따른 GDP에서 중국은 미국을 추월하지만,
인구를 감안한 중국의 1인당 GDP는 매우 낮다.
중국은 세계 최대 흑자국, 미국은 세계 최대 적자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중국은 대규모 무역 흑자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으로 우뚝 선다.
미국과 중국은 글로벌 사우스 에 대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은 광물 공급망을 장악하고, 해외 군사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은 EU 등과 중국의 일대일로를 견제하려 한다.
시진핑의 중국몽은 중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는 팍스시니카 를 추구한다.
일대일로는 중국 주도 신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유라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패권 구상이다.
국제위안화 결제시스템 이라는 국제결제망을 발족해
미국 주도의 스위프트 에 대항한다.
중국제조 2025 계획은 첨단 산업을 육성해
2025년 경제 대국 반열에 진입하고, 2049년 최강국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중국은 보조금 지급 등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중국 정부와 기업이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훔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건설해 영해를 주장하며,
중국의 군사력 증강은 주변국들의 군비경쟁에도 불을 지핀다.
자국 우선주의 현상을 세계패권국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함으로써
트럼프 2기 시대를 열게 되며, 자국 우선주의 경향은
앞으로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산업구조와 전략산업 분야는 한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중국의 광물 자원 무기화로 한국의 어려움은 가중된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은 WTO 체제를 흔든다.
WTO 체제가 무기력해지자, 자유무역협정이 활발해진다.
FTA는 관세 철폐와 전면적 시장 개방이 목표다 보니
개발도상국은 FTA 체결에 소극적이다.
중국 주도의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가 출범하면서,
미국 주도의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가 결성된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는 중국이 주도하는
거대 FTA로, CPTPP와 IPEF에 대한 대항마 성격을 지닌다.
환율 조작은 무역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안화 가치는 달러 당 7위안 이하로 떨어지는
포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트럼프 2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재지정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세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은 화웨이 제재, 희토류 수출제한 등
기술과 자원 문제로까지 확대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양국 모두에 커다란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
미국의 공급망 이전은 미국과 중국경제의 디커플링으로 이어질 것이다.
중국은 공급망 지배력을 강화하고 무기화함으로써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광물 패권을 경제전쟁의 지렛대로 활용하면서,
자원 무기화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 운행 제한으로 핵심 품목의 공급 제약과
가격 인상이 전 세계 경제를 강타한다.
기축통화는 국제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며,
금과 동격으로 국제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통화다.
달러에 대한 높은 수요는 미국 국채 수요 증대로 이어진다.
기축통화는 무역적자를 감수해야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미국의 셰일오일 개발로 석유 가격이 떨어지자 산유국은 위기를 경험한다.
바이든 정권과 사우디아라비아 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중국이 페트로 위안 의 영향력을 넓힌다.
급속한 금리인상이 유발한 킹달러 현상, 미국 우선주의 정책 노선 등은
탈달러 현상을 심화한다.
국제위안화결제시스템, CIPS 출범은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SWIFT
제재를 우회하려는 국가들의 잠재적 대안으로 부상한다.
유로 는 유럽 연합의 화폐다.
유럽경제는 정체 국면에 빠져 유로화는 약세로 전환한다.
통화 약세는 국력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지속되는 엔저 현상도 꼭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일본의 경제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이 크게 약해지고 있다.
금은 달러와 대체 관계를 보이며 통화의 기능을 한다.
브레턴우즈 체제 당시와 비교할 때 세계 금 보유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경제 규모는 10배 이상 커진다.
암호화폐는 세상에 선을 보인 이후 10여년 만에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다.
주요국들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도입 문제를 적극 검토 중이다.
세계 패권 경쟁의 승패는 시대를 변화시킬 혁신능력 확보에 달려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가 네트워크 와 플랫폼으로 얽히고,
기존의 시장과 산업구조를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국제질서의 재편까지 유도한다.
기술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은 기술굴기 패권국을 선언하고 중국제조 2025와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
중국은 기존의 일대일로 전략에서 인터넷 인프라 를 강화하면서
기술 중심으로 확장한 디지털 실크로드 전략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미국과 중국은 미래의 핵심 먹거리인 인공지능 개발전략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필수적이어서,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이 인공지능 기술 면에서 일부 미국을 능가하자,
미국은 중국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반도체 기술을 통제한다.
중국이 레거시 반도체 칩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
중국이 5G와 관련 장비 시장을 잠식하면 미래산업 패권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이 각종 리스크 에 노출된다.
통신장비 주도권을 두고 오픈랜 이 미국의 승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기업이 기술 표준이 될 경우 6G까지 중국산 장비가
글로벌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은 원자재부터 배터리,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다.
정부의 적극적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가격이 싸다.
미국과 유럽 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중국은 임시 반덤핑 조치로 대응조치한다.
중국은 생명공학 기초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서는 유전체 정보의 보호와 규제를 일삼는 사이,
중국은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이 항생제와 비타민 제조 능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 중단은 미국 의료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중국이 우주굴기를 내세우며, 기존 우주 강대국들도
새로운 우주개발 프로젝트 를 내놓으며,
제2의 우주전쟁 국면으로 치닫는다.
중국은 세계 3번째로 독자적 GPS 시스템을 갖춘다.
중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GPS 서비스를 완성하고,
일대일로 참여국에 필요한 서비스 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은 달에 인류를 머무를 수 있는
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포함된다.
우주산업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며,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시대를 연다.
새로운 시대는 전쟁으로 시작되었다.
산업혁명과 석탄 산업은 제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을 그었고,
석유 산업의 등장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화로 세계를 이끈다.
인공지능, 반도체, 통신기술, 우주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글로벌화의 퇴조, 미국과 중국의 전방위적 대립,
열강의 대리전 양상 확대 등은 암울한 미래의 전조일 수 있다.
세계의 패권이 변화하고 있다.
패권의 변화 양상을 이해하고 대처하지 못하면,
한국은 산업화 이전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다.
글로벌 공급망은 급속히 쇠퇴하고,
달러의 국제적 위상은 위협받고 있으며,
인공지능, 반도체, 통신기술, 우주기술의 선점을 위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각국은 치열하게 경쟁한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는
무역 패권, 통화 패권, 기술 패권, 우주 패권의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면서 국제 정세는 험악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패권에 다툼이 일어나는 시대는 위기의 시대다.
시대를 바꿀 첨단 기술의 등장도 패권 경쟁에 맞물려,
각국은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것이 현실이다.
국제 정세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한국은 내부 갈등에 휘말려, 성장 역량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로,
세계의 변화는 한층 가속화될 것은 분명하다.
국제 정세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한국은 나아갈 길을 판단해야 한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는
현재 세계의 정세가 이루어지게 된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고,
한국이 겪게 될 변화의 방향을 예상해보면서,
한국이 나아갈 길을 생각하게 한다.
메이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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