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당신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영재 지음 / 자화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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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용기







책을 선택한 이유


군인 정신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이다.


특전사 대테러업무, 레바논과 UAE에 파병 업무를 수행했고,



전역 후에는 군인 정신을 가지고


경호원, 방송인, 밀리터리 기업 이사, 군사학과 교수, 


유튜브, 미용사 등에 도전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를 선택했다.

 





"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는


1장 강철 정신력: “최악은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2장 강철 체력: “기준은 없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뿐”


3장 강철 행동력: “결단했다면 즉시 실행에 옮기고 후회하지 않는다”


4장 강철 공감력: “세상에서 가장 큰 승리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로 구성되었다.






1장 강철 정신력: “최악은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에서는



특전사 707 대테러 부대에 선발된 이야기, 


어린 시절 아이스크림의 기억, 특전사 환영식,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소중한 가족,



슬럼프 극복, 새벽 기상 이야기, 강철부대 이야기,


기회를 놓치게 될 때 마음가짐에 대해 적었다.





2장 강철 체력: “기준은 없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뿐” 에서는


707부대 체력단련에서 느낀 포기하고 타협하지 말 것,


위험한 UN군 파병의 불안감을 극복해 준 명상,



사막에서 2박 3일 생존 전술훈련 이야기,


공수교육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게 한 머슬메모리,



내륙전술훈련에서 육체적 극한을 이겨낸 이야기,


운동하는 습관, 강철 체력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3장 강철 행동력: “결단했다면 즉시 실행에 옮기고 후회하지 않는다” 에서는


어린시절 호기심으로 무지개 끝을 찾아 달리던 아이는


위인전을 좋아하면서 바른생활을 몸에 익히며,


할머니와의 추억은 인생진로를 군대로 이끈다.



3사관학교 입소 후 특전사를 지원했다.


전역 후 대선 후보 경호를 맡게 된 이야기를 적는다.



전역 후 미용 자격증에 도전하고 미용사가 된 이야기와


자신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꽃을 보면서 마음의 풍요를 느끼는 것을 좋아하고,


경호원이 되면서 생긴 습관, 시를 쓰기 시작한다.



드라마 같았던 군대 시절, 부모님 이야기,


특전사 특수임무대를 최우수부대로 이끈 리더십,


UAE 대령을 설득한 일화, 시작의 중요성,


강철 행동력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4장 강철 공감력: “세상에서 가장 큰 승리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에서는


리더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레바논 파병 준비,


아내와의 인연, 방송 활동에서 느낀 보람, 왕족의 고액 경호 거절,



경호원으로 갑자기 SNS 유명인이 되어 경호 업무를


떠나게 되었으나, 방송 출연 기회를 얻게 된 이야기,



강의에서 젊은 청년들에게 느낀 점, 요즘 군대의 문제점,


태국 쓰나미 복구, 플로깅, 해양 정화, 


코로나 극복 19킬로미터 트래킹 활동,


강철 공감력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는


강철 정신력, 강철 체력, 강철 행동력,


강철 공감력으로 


꿈을 도전해가는 이야기를 적는다.



강철 정신력 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며 도전하지 않는 청년들을 위해 


특전사 테러 부대 지원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슬럼프 극복과  새벽 기상, 가족의 소중함,


기회를 잃어도 좌절하지 않고 다음 기회를 잡아야 하며,


세상을 이기는 정신력을 키울 것을 말한다. 



 

강철 체력 에서는



끝까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특전사  체력단련, UN군 파병, 사막 생존 전술훈련,


공수교육, 내륙전술훈련 등 극한의 위기를 이겨낸


경험과, 강철 체력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강철 행동력 에서는


결단하면 즉시 실행에 옮기고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어린 시절과  특전사를 지원하게 된 이야기,


드라마 같았던 군대 시절, 부모님 이야기,



전역 후 미용사에 도전하였으며, 자신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최우수 부대로 특전사 특수임무대를 이끈 리더십,


UAE 파병시 현지 대령을 설득한 일 등의 일화와,


강철 행동력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강철 공감력 에서는



대선 후보 경호원으로 SNS 유명인이 되어


경호 업무를 그만 두게 되었으나, 방송 출연 기회를


얻게 되었다.



방송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보람,


태국 쓰나미 복구, 플로깅, 해양 정화, 


트래킹 활동 등을 하였으며,


강철 공감력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군인으로 극한 상황을 이겨 낸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도전 했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청년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강철 정신력, 강철 체력, 강철 행동력,


강철 공감력을 통해 목표를 위해 도전할 


용기를 갖게 한다.



자화상과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도전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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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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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과 가공식품







책을 선택한 이유


호르몬은 내분비샘에서 분비되어 신체 기관이나


조직의 작용에 관여하는 물질을 말한다.



호르몬은 인간의 감정과 의지를 조절하며


신진대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과 호르몬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선택했다.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은


첫 번째 이야기 - 건강의 열쇠, 인슐린


두 번째 이야기 - 맛있는 것들의 비밀


세 번째 이야기 - 식탁 위의 가짜들


네 번째 이야기 - 내 몸을 지키는 식생활


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 - 건강의 열쇠, 인슐린 에서는



호르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마스터 호르몬


인슐린에 대해 다룬다.



인슐린의 역할, 포도당과 혈당치,


몸의 혈당관리시스템, 설탕이 일으키는 악순환,


인슐린저항과 대사증후군, 정제당과 고인슐린혈증, 


고지혈증과 심뇌혈관질환, 인공 인슐린의 탄생,


면역력과 인슐린저항, 정신건강과 혈당의 관계,


인슐린 감도와 식생활의 관계를 다룬다.



두 번째 이야기 - 맛있는 것들의 비밀 에서는


‘가공식품 산업의 쌀’ 설탕의 다양한 종류,


카라멜색소와 면역력, 과당의 위험성,


합성감미료와 인슐린저항, 


합성감미료의 종류, 물엿과 조청의 차이,


섬유질과 인슐린저항성, 농축과즙의 첨가물,


비농축 ‘스트레이트 주스’, 가공식품의 향료,


착색료, 인공비타민, MSG 등을 다룬다.




세 번째 이야기 - 식탁 위의 가짜들 에서는


인공 된장의 단백가수분해물,


산분해 간장, 단무지의 첨가물, 빙초산, 


인산염과 골다공증, 게맛살과 어묵의 첨가물,


가공우유, 인공경화유의 종류, 식용유 선택,


모조치즈, 대용버터를 쓴 준초콜릿,


과자의 인공경화유와 식품첨가물,


고당분과 고지방의 커피믹스,


에너지 음료 등의 문제점을 설명한다.




네 번째 이야기 - 내 몸을 지키는 식생활 에서는



화학물질의 칵테일 효과와 발암기준,


가공육의 아질산나트륨과 바이러스의 관계,


당지수(GI), 인슐린이 좋아하는 저당지수식품,


저당지수 식생활과 저인슐린 다이어트,  


고당지수 식품과 생활습관병, 당부하지수(GL),


감자와 당지수, 과당과 대사증후군,


유탕처리 튀김의 문제점, 인스턴트 라면,


라면과 컵라면, 들깨와 생선의 오메가3,


물 마시기의 중요성, 술의 식품첨가물,


담배의 니코틴과 코로나 바이러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운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의



건강의 열쇠, 인슐린 에서는


우리 몸의 혈당을 관리하는 마스터 호르몬


인슐린에 대해 소개하며,



혈당관리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인슐린저항, 


고인슐린혈증 등의 문제가, 면역력, 암세포,


고지혈증, 정신건강에 미치는 문제를 알아본다.




맛있는 것들의 비밀 에서는



설탕, 콜라, 과당, 합성감미료,


물엿, 섬유질, 농축과즙, 향료,


착색료, 인공비타민, MSG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식탁 위의 가짜들 에서는


인공 된장, 산분해 간장, 단무지, 빙초산, 


인산염, 게맛살과 어묵, 가공우유, 인공경화유,


모조치즈, 준초콜릿, 인공경화유와 식품첨가물,


커피믹스, 에너지 음료 등에 들어간 


식품첨가물의 문제점에 대해 소개한다.




네 번째 이야기 - 내 몸을 지키는 식생활 에서는



식품첨가물이 섞이면서 신경독성과, 발암성이 커지는


칵테일 효과, 아질산나트륨과 니코틴이 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한다.


  


당지수(GI)와 당부하지수(GL)를 설명하고,


인슐린을 위한 저당지수식품과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는 고당지수 식품을


소개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들깨와 생선의 오메가3,


당지수가 높은 감자의 섭취 방법,


유탕처리 튀김과 인스턴트 라면의 문제점을


알려준다.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은


식품 첨가물의 위험성과 가공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첨가물의 유해성을 알고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거나, 섬유질 섭취 등으로


유해성을 줄이는 등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호르몬 건강을 위한 물 마시기, 음주와 흡연 줄이기,


운동하기 등도 유용한 정보다.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통해


내 몸의 호르몬 건강을 위한 바른 식생활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국일미디어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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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선의 사람들 -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들의 9년간의 재난 복구 기록
가타야마 나쓰코 지음, 이언숙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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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를 위해 후쿠시마를 복구하는 작업자들의 9년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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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선의 사람들 -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들의 9년간의 재난 복구 기록
가타야마 나쓰코 지음, 이언숙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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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복구 이야기







책을 선택한 이유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대자연 앞에서


인간의 무기력함을 잘 느끼게 해준다.



대지진이 초래한 쓰나미의 공포는 


전세계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쓰나미의 여파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후쿠시마 상황을 알기 위해


"최전선의 사람들"을 선택했다.






"최전선의 사람들"은


1장 2011년 – 원전에 일하러 온 이유


2장 2012년 – 힘내라고 하지 마세요


3장 2013년 – 엉망진창 오염수 처리


4장 2014년 – 잊혀진 사람들


5장 2015년 – 작업자의 암 발병과 산재


6장 2016년 – 여기는 최전선이다


7장 2017년 – 방사선 총알받이


8장 2018년 – 그럼에도 원전에 남아 일하는 이유


9장 2019년 – 그날의 참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로 구성되었다.







1장 2011년 – 원전에 일하러 온 이유 에서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원전 복구에서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은 방호복을 입어도 피폭된다.


정부의 성급한 사고 수습 선언에 현장에서


방사선과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이 느끼는 감정은?




폭발로 엉망이 된 사고 현장, 발전소 인근에 버려진 동물들,


인적없이 텅빈 마을 풍경 등을 소개한다.



다중 하청 구조로 작업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


원전 사고로 인한 연대감 형성, 열사병, 초과 피폭 작업자 발생,

 

해고의 불안감, 피폭과 무관한 근로자들의 잇단 사망,


작업시 오염수를 뒤집어 쓰고, 피폭량 증가시 일자리를 잃게 되며,


현장에 늦게 전달되는 정보 등 현장 실태, 



현장을 진두지휘한 요시다 소장의 퇴임과 언론통제 


문제 등을 다룬다.




2장 2012년 – 힘내라고 하지 마세요 에서는


작업자들은 설에도 가족과 쉬지 못한다.


도쿄전력은 원전 1-4호기 폐기를 발표하고


오염수 누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다.


일상화가 진행되면서, 원전은 오염수 탱크의 숲이 되었다.



정부의 사고 수습선언 후 처우 악화, 보호장비 완화로 


현장 상황은 열악해진다.


현장의 제안은 무시되고, 피폭량과 일자리 문제,


기술자 부족 상황에서, 모두의 미래를 위해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현장에 뛰어든 원전기술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작업자의 고충,


원전 퇴직 직원 급증을 소개한다.,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는 현장, 작업자들은 피폭량


감추기를 시도하고, 고농도 오염수에 발을 담그는


공포를 느끼면서도, 일당을 위해 무리하며 일한다.



고향을 지키려는 작업자들, 원전 재가동에 대한 불안감,


고립된 피란민 가족, 차별받고 배제되는 피난민들,


가족 붕괴 현상, 보상금 문제로 이웃 간 균열,


도쿄전력이 직원들의 피난을 전근 처리하는데 대한


분노등을 적는다.





 

3장 2013년 – 엉망진창 오염수 처리 에서는



일본은 정권 교체 후 원전 재가동을 선언한다.


이전 민주당 정권은 사고 수습 선언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정부의 오염수 대책에 국비가 투입되고, 


도쿄전력 임원들은 불기소 된다.


방사선량은 줄어들고 핵연료는 안정적으로 냉각되고


있지만, 대량의 오염수가 발생한다.



지하 저수조 오염수 누수, 초고속 탱크 증설 문제,


무리한 공정의 악영향, 탱크의 오염수 대량 누수,


걸핏하면 멈추는 정화장치, 


작업자들의 선량계 조작과 불법 노동,


피폭량 문제로 베테랑이 떠나면서 작업의 비효율성, 


위험 수당 삭감, 식비 지원 중단, 가설 탱크의 문제점,


피폭량 수치로 현장을 떠나는 작업자들, 


쥐 한 마리가 불러온 작업현장의 파장


2교대·3교대로 망가지는 신체 리듬 


작업자들은 위기해결의 영웅들이지만 직업을 부끄러워한다.


요시다 전 소장의 사망과 결속력 약화,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한 인력난 발생,


무료 암 검진 차등 대우, 임시 주택을 떠나는 피란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4장 2014년 – 잊혀진 사람들 에서는



2014년 도쿄는 후쿠시마를 잊었다.


도쿄전략의 일당 1만 엔 인상을 둘러싼 이야기,


뜸해지는 언론 보도 분위기,


2014년 12월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를 꺼낸다.



혹한과 고용불안정으로 현장 인력부족 문제,


혹독한 탱크 속 오염 물질 제거 작업


토사 붕괴로 인한 첫 현장 작업자 사망,


안전 대책도 제대로 세우지 않은 공사 현장,


누적 피폭량 증가로 떠나는 베테랑 작업자들 


열악한 근로조건, 늘어나는 공사로 작업자 급증,


작은 사고 뒤에 발생하는 큰 사고,


무자격 용접공 작업 문제, 불면증에 시달리는 작업자, 


들의 현장 상황을 소개한다. 



5장 2015년 – 작업자의 암 발병과 산재


새해 초부터 연이은 사건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다.


오염수 해양 유출 방치, 탱크 바닥 오염수 수작업 처리,


오염수 누수가 반복된 탱크의 해체가 시작된다.




암이 발병한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의 산재 신청 기각,


휴일 수당 미지급에 분노하는 작업자들,


작업자들의 무너지는 부부관계, 


고용·해고의 문제,  원전 사고 이후 첫 산재 백혈병,


고된 탱크 순찰,  태어날 아이에게 피폭의 영향이 있을지


두려운 마음 등을 소개한다.





6장 2016년 – 여기는 최전선이다 에서는



후쿠시마 현장 지면에 깐 아스팔트는 열사병


위협을 증가시킨다. 


수당 미지급 소송, 백혈병 근로자의 소송


원전에 포켓몬 출현되고, 갑상선암 산재가 인정된다.




현장은 고되지만 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작업자,


작업자들의 임금 삭감, 작업자들의 이혼 증가, 


원전 사고 5년, 피폭량이 초기화된 베테랑 기술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 가족 붕괴 현상, 베테랑 작업자들의


고충 등을 소개한다.





7장 2017년 – 방사선 총알받이 에서는



3호기 핵연료 반출 작업이 시작된다.


격납용기에 들어간 탐사 로봇은 고장난다.


닥터 헬기용 헬기장이 7년 만에 운행을 시작하고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재가동 결정이 된다.


예산 부족으로 작업 중단되는 현장이 늘어나며


원자력 트리오와 원전카스트를 이야기 한다.




쓰나미로 사라져버린 주민들의 삶의 터전, 


연대하며 서로 위로받는 작업자들, 


화재로 세상을 떠난 작업자들의 주치의,


자율 피난민’에 대한 무상 주택 제공 중단, 야쿠자 작업자, 


외국인 노동자, 내부 피폭의 위험성, 방사선 총알받이, 


비용 절감 목표로 인력감축, 후쿠시마의 상황이 안정화 


되면서 수당이 줄어들고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는


작업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8장 2018년 – 그럼에도 원전에 남아 일하는 이유


도쿄 전력에 대한 주민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판결된다.


정화된 오염수에 방사성 물질 잔류 문제, 


원전 방사선량이 줄면서 인건비가 삭감된다.



사고 후 8년, 저마다 길을 찾아가는 작업자들


후쿠시마 제1원전을 떠나지 못하는 작업자들,


진척 없는 역학 조사, 현장의 반장급 인력 부족,



원전 사고가 앗아간 일상, 악화되는 작업 환경, 


자라나는 아이들,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사


문제 등을 소개한다.




9장 2019년 – 그날의 참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에서는


도쿄전력의 원자로 3호기 핵연료 반출 계획이 연기되고,


후쿠시마 제2원전의 폐로가 결정된다.


천문학적 사고 처리 비용에 대한 재원 조달은 불투명하다.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

 

30-40년 까지 폐로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사고 당시 중학생이 원전에서 일하는 등 작업자들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는 작업현장,


후쿠시마 현장에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 인력 파견 회사들의 철수,


외국인 노동자 투입 문제, 원전 최초 고공 작업의 문제점,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차이, 작업자 보상 재검토 필요를


주장한다.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들의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미래를 위해 원전 복구에서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의 사명감과 희생정신,


작업자 가족들이 감당해야 하는 불안감



동일본대지진으로 초기의 강한 사회적 연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져 간다.



열악한 작업 환경과 지원 부족, 임금문제,


효율성을 중시하여 베테랑들이 떠나는 현장 등은


우리나라의 근로환경과 큰 차이가 없다.



후쿠시마의 사태를 바라보면서


우리나라도 타산지석을 삼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남들이 꺼려하는 위험한


후쿠시마 작업 현장에서


무려 9년 동안 취재하면서 기록을 남기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가감 없이 전한다.



179권의 대학노트를 통해 기록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저자의 노력 때문에


후쿠시마의 정확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후쿠시마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적은 저자에게 경의를


표하며 책장을 덮는다.




푸른숲과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최전선의 사람들"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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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 현대인의 삶으로 풀어낸 공자의 지혜와 처세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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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대를 헤쳐가는 지혜







책을 선택한 이유




혼돈과 불안의 시대다.


코로나 사태가 사실상 엔데믹으로 접어들었다.


코로나로 잠재되었던 문제들이 한꺼번에


폭발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세계 3차 대전 확전 까지는


아니더라도, 원유와 곡물가격 폭등을 초래할 것은 


기정사실이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기위해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를


선택했다.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는


제1편 학이學而 배움에 대한 ‘마인드셋’이 천하를 다스린다


제2편 위정爲政 북극성처럼 빛나는 리더가 되기 위한 스물 네 가지 이야기


제3편 팔일八佾 마음이 불안할 때 되돌아보는 예법, 그리고 음악


으로 구성되었다.






제1편 학이學而 배움에 대한 ‘마인드셋’이 천하를 다스린다 에서


 

학이시습지 學而時習之,  군자무본 君子務本


교언영색, 선의인 巧言令色, 鮮矣仁


오일삼성오신 吾日三省吾身, 경사이신 敬事而信


행유여력, 즉이학문 行有餘力, 則以學文


현현역색 賢賢易色,  부중즉부위 不重則不威 


신종추원 愼終追遠,  거무구안 居無求安


온, 량, 공, 검, 양 溫, 良, 恭, 儉, 讓,


삼년무개어부지도 三年無改於父之道,


예지용, 화위귀 禮之用, 和爲貴,


신근어의, 공진어례 信近於義, 恭近於禮,


빈이락도, 부이호례 貧而樂道, 富而好禮


불환인지부기지 不患人之不己知 를


이야기 한다.



공자는 즐겁게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배운 것은 반드시 실행해야 하며, 인생의 


어려움을 줄겨야 한다고 충고한다.


학이 편 첫 문장에서 인생의 변화가 시작된다



습관의 중요성, 가식적인 사람을 멀리할 것,


자신을 돌아보는 세 가지 질문, 지도자의 자질,


내 자식을 타인처럼, 타인을 내 자식처럼 대하라


내면에 충실하기, 진중함과 위엄이 가진 힘,


삶의 유한함을 깨닫기, 공자의 다섯 가지 덕목,


가훈의 중요성, 예의의 필요성, 유연한 사고,


군자의 태도, 가난과 부를 대하는 태도,


원인과 결과에 대한 지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2편 위정爲政 북극성처럼 빛나는 리더가 되기 위한 스물 네 가지 이야기 에서



비여북신 譬如北辰, 사무사 思無邪


도지이덕 道之以德, 삼십이립 三十而立,


사지이례 事之以禮, 부모유기질지우 父母唯其疾之憂,


자유문효 子游問孝, 색난 色難, 회야불우 回也不愚,


인언수재 人焉瘦哉, 온고이지신 溫故而知新,


군자불기 君子不器, 선행 先行,


군자주이불비 君子周而不比, 자장학간록 子張學干祿


사이불학즉태 思而不學則殆, 거직조저왕 擧直錯諸枉


공호이단 攻乎異端, 부지위부지 不知爲不知,


거선이교불능 擧善而敎不能, 효호유효 孝乎惟孝,


인이무신, 부지기가야 人而無信, 不知其可也,


수백세가지야 雖百世可知也


견의불위, 무용야 見義不爲, 無勇也 를


이야기 한다.



사회, 국가 같은 복잡한 시스템은


부분을 파악했다고 전체를 통제할 수 없다.


리더가 파악하고 간섭할 부분은 아주 적다.



공자는 북극성의 주위를 뭇별들이 감싸듯


덕으로 정치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시경의 아름다움, 리더의 품격,


인생의 단계, 효, 스스로 판단하기, 인품 파악,


스승의 자세, 군자의 덕목, 이단을 포용하는 태도,


메타인지, 승진의 요령, 인재 선발, 난세의 지혜,


정치의 의미, 신용, 문화의 힘, 행동하는 용기에


대해 설명한다.





제3편 팔일八佾 마음이 불안할 때 되돌아보는 예법, 그리고 음악 에서



시가인, 숙불가인 是可忍, 孰不可忍, 


삼가자이〈옹〉철 三家者以『雍』徹,


인이불인여례하 人而不仁如禮何, 오종주 吾從周


여기사야, 영검 與其奢也, 寧儉, 이적지유군 夷狄之有君


계씨려어태산 季氏旅於泰山, 군자무소쟁 君子無所爭,


오하이관지재 吾何以觀之哉, 오불욕관지의 吾不欲觀之矣,


혹문체지설 或問禘之說, 애이불상 哀而不傷,


획죄어천, 무소도야 獲罪於天, 無所禱也,


족, 즉오능징지의 足, 則吾能徵之矣


악기가지야 樂其可知也, 진선진미 盡善盡美


천장이부자위목탁 天將以夫子爲木鐸,


매사문 每事問, 사부주피 射不主皮,


사군진례, 인이위첨 事君盡禮, 人以爲諂,


군사신이례, 신사군이충 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


아애기례 我愛其禮 를 이야기 한다.



공자는 권력자가 예법을 무시하는 사소한 행동이


엄청난 악행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경계한다.



예를 무시하는 오만한 권력, 예의 근본, 통치이념,


제사의 예, 군자의 경쟁, 리더가 피해야 할 태도,



제사의 의미,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할 것,


공자의 문예관과 예악에 대한 태도,  


즐거움과 슬픔의 자세, 예(禮)와 악(樂)의 전수,


공자의 질문, 스포츠와 예절, 예와 아첨, 


조직의 인력관리, 예절의 본질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제1편 학이學而 배움에 대한 ‘마인드셋’이 천하를 다스린다


제2편 위정爲政 북극성처럼 빛나는 리더가 되기 위한 스물 네 가지 이야기


제3편 팔일八佾 마음이 불안할 때 되돌아보는 예법, 그리고 음악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는


논어의 학이學而, 위정爲政, 팔일八佾 편을 소개한다.



제1편 학이學而 에서는


공자의 배움에 대한 ‘마인드셋’을 통한 삶의 변화를 다룬다.


배움의 의미와 인생에 대한 태도, 습관,


사람을 보는 눈, 자신을 반성하는 방법,


내면의 중요성, 예의, 유연한 사고,


군자의 자세, 가난과 부를 대하는 태도,


원인과 결과 등을 통해 바른 삶의 자세를


생각하게 한다.




제2편 위정爲政 에서는



공자는 리더는 북극성이 되어 중심을 지켜야 하며,


복잡한 시스템에 함부로 간섭하지 말고,


덕으로 정치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리더의 품격, 나와 다른 의견을 포용해야 하며,


정치의 바른 의미, 인재 선발, 승진의 요령,


스승의 자세, 상대의 인품을 파악하기, 



인생의 단계, 효, 용, 군자의 덕목, 


스스로 판단하기, 메타인지,


행동하는 용기에 대해 설명한다.




제3편 팔일八佾 에서는



공자는 예법을 무시하는 행동이 나중에는


엄청난 악행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예, 통치이념, 경쟁, 리더가 피해야 할 태도,


제사의 진정한 의미, 예(禮)와 악(樂),


조직에서 리더와 부하가 지켜야 할 예절,


문예관과 예악에 대한 태도 등을


상세하게 이야기 한다.




공자는 혼탁한 난세를 살았다.


생명의 위협, 굶주림과 고통에 시달리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기회도 얻지 못했다.



공자가 어려운 삶에 굴복하지 않고 


혼란을 극복할 해법을 찾아가는


지혜의 이야기가 논어에 담겨있다.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는


논어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하고,


일상의 사례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유사한 주제를 다룬 다양한 책을 소개하며


공자와의 관점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를 통해


2천년 전 공자의 언행을 통해


혼란한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다.



미디어숲에서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를


증정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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