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파티에서 만난 사람 바벨의 도서관 17
빌리에 드 릴아당 지음, 박혜숙 옮김, 이승수,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바다출판사 / 201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때때로 제 손에 없는 것에 대한 갈망으로 삶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자신의 삶을 파괴하는 유혹의 손길임을 알면서도 가게 된다. 그래서 그 길이 더 아름답게 보이고 거부할 수 없는가 보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한 환상이 이번에도 나를 이끌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서 새빌 경의 범죄 바벨의 도서관 14
오스카 와일드 지음, 고정아.이승수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해제 / 바다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행복하지만 슬픈 이야기, 선과 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이야기들을 아주 재미나게 읽었다. 역시 오스카 와일드 책이다. 보르헤스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의 세계에
다시금 빠져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몬스터
서유미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당분간 인간‘ 단편집을 통해 좋아하게 된 작가다.
서유미 작가 책은 출간되면 바로 구입한다.
이 책은 내겐 그다지 훅 와 닿지는 않았지만
속도감 있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가와 술 - 작가들의 이유 있는 음주
올리비아 랭 지음, 정미나 옮김 / 현암사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술은 자신의 열등감과 삶에 대한 수치심을 잊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방법으로 선택되지만, 그것이 결국은 독이 되어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는 문장으로 이 책을 요약해 본다. 양을2/3 정도로 줄여도 될 듯한데 너무 길게 늘려 써서 어마한 작가들의 이야기가 다소 지루하게 읽혀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테크 바벨의 도서관 10
윌리엄 벡퍼드 지음, 문은실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 바다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 독선적인 바테크의 삶의 결말이 당연하면서도 고딕소설이라는 양식에 난 그다지 흥미롭게 다가가지 못했다. 온몸을 비틀면서 간신히 읽었다. 재미없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삭매냐 2017-03-15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 읽다가 결국 포기해 버렸던 것 같슴니다. 다시 읽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하고 위로 받았네요.

munsun09 2017-03-15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위로가 되네요. 정말이지 두께를 봐서 간신히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마르케스 찾기 2017-03-22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없다˝라는 말이 강하게,
위트있게 와 닿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