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 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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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름 휴가, 그리고 최장 10일 정도의 쉬는 날이 나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하나 고민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지중해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면서 영국의 지배를 받아 '지중해에 있는 영국'같은 느낌을 주는 평화로운 곳, 몰타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이국적인 곳에서 한가롭게 한 달 살기, 또는 두 달 살기 등 힐링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몰타'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지중해에 있는 영국, 몰타

한 달 살기와 유럽 은퇴자들의 천국


여행전문 출판사 해시태그에서는 몰타가 궁금한 여행자들을 위하여 <몰타 한 달 살기> 책을 출간하였다. <몰타 한 달 살기> 에서는 여행지로서 몰타의 매력, 몰타 여행을 잘 하는 방법, 몰타 여행 추천 일정과 음식, 여행 물가, 축제 등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먼저 몰타라는 나라가 낯선 이들도 있을테니 간단히 설명하자면, 몰타는 지중해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수세기 동안 항해사와 침략자들의 침입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한 달 살기와 유럽 은퇴자의 천국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몰타의 사계절


몰타는 여름엔 30도 이상까지 올라가지만 대체로 쾌적한 편이라고 한다. 겨울 평균 기온은 약 14도로, 강우량은 적고 비는 주로 11~2월 사이에 내린다고 한다. 고조 섬, 코미노 섬, 몰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고조 섬 같은 경우 시골 풍경을 느긋하게 즐기기 좋고 코미노 섬은 '몰타의 휴양지'로 블루 라군에서 잔잔하게 다가오는 파토와 얕은 바다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여행지로서 몰타의 장점 !

몰타는 겨울에도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로 풍부한 볼거리와 지중해 풍경, 다양한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로도 알려져 있어 특별한 위험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밤에도 어디든 돌아다니며 관광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평화로운 곳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영국의 식민지였던 곳이라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어 한 달 살기, 또는 어학 연수지로도 좋다. 거기에 물가가 저렴한 편이며 중세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있는 곳도 있다. 몰타 곳곳에 아름다운 해변이 있으며 원한다면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몰타 한 달 살기>에서는 몰타 여행 추천 일정, 수도 발레타 추천 여행 코스, 몰타의 대표 음식과 맥주 소개, 몰타 마트와 와인, 자동차로 여행하는 방법,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몰타 물가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서유럽에 비하면 여행 경비가 저렴한 편이라고 한다. 숙소 비용이나 식사 비용은 동유럽과 유사한 편이다. 항공권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약 59~100만원 수준이며 렌터카는 5~7일에 50만원 이상이 든다. 대신 버스는 3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몰타 축제로는 세인트 폴 난파 축제, 불꽃 축제, 성 파블리우스 축제, 크리스마스 시즌 등이 있다. 특별한 여행을 하기 원한다면 축제 기간에 맞춰 몰타에 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몰타의 옛 수도인 임디나에는 피야차 메스키타 광장이 있는데 미드 '왕좌의 게임' 촬영지이기도 하다. 웨스테로스에서 7개의 왕국이 왕좌를 차지하게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장면을 찍었다.


안전에 신경쓰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지중해 느낌을 한가하게 만끽하고 싶다면 '몰타'가 제격이다.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와 함께 낭만적인 섬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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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방콕 여행지도 2026-2027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방콕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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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날로그 감성 뿜뿜인 해외여행 마니아들, 그리고 엄마아빠들 사이에서 아이와 함께 여행 계획 세우기, 세계 지리 감각 익히기 등의 용도로 가장 핫한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지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 그리고 아~주 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에이든 방콕 여행지도> 2026~2026년 최신판이 출간되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지도이다. 아날로그의 장점을 한껏 살려, 디지털로 대체할 수 없는 그맛을 보여준다.

타블라라사 에이든 여행지도 특징

1. 특수방수지로 만들어서 몹시 튼튼하다. 아이들이 보다가 뭘 흘려도 닦으면 그만이다.

2. 여행지도를 펼치면 무려 40인치!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어 한눈에 보면서 계획을 세우기 좋다.

3. 트래블 노트에 추천 관광지, 쇼핑리스트, 엑티비티리스트, 꼭 해야할 일 리스트, 먹어봐야할 음식 등이 다 있어 여행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다.

4. 큰 사이즈가 부담스럽다면 소책자 지도를 들고 다니면 된다.

5. 여행 계획의 필수 아이템 '플래그 스티커'


특히 아이들에게 지도 보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지도를 보면서 여행계획을 세울 때 '아날로그 지도'는 필수이다. 아날로그 지도를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디지털로 지도를 보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아날로그 지도 교육을 먼저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큰 사이즈의 지도를 펼쳐놓고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다함께 보면서 여행계획을 세우기에 좋다. 동시에 손으로 이곳저곳을 짚어가며 지도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때에도 유용하다.

짧은 여행기간, 합리적인 물가! 방콕은 요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이다.

동시에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따뜻하고 경치 좋은 나라이기도 하다. <에이든 방콕 여행지도>는 예쁜 박스에 커다란 지도 2장과 소책자 사이즈의 여행지도, 그리고 플래그 스티커, 트래블 노트가 들어 있다. 그 중 커다란 지도 1장에는 방콕 전체 지도가, 다른 한 장에는 주요 관광지 지도가 그려져 있다.


전체 지도에는 방콕에 대한 간단한 정보도 함께 실려 있다. 지도 위치와 함께 주요 관광지의 설명이 포인트 위주로 되어 있으며, 시내의 여러 대중교통 이용 방법,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가는 방법, 방콕의 대표 나이트라이프 스팟, 아시아티크 가는 법 등이 나와 있다. 주요 관광지 위주의 지도에도 짜뚜짝 주말 시장 쇼핑 팁, 주말 시장 가는 방법과 매장 위치 파악하는 방법, 다양한 쇼핑몰 비교 추천, 지하철 노선도 등이 있어 실제 여행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부분지도 소책자는 주요 관광지역을 국소적으로 살펴볼 때 좋다.

마지막으로 플래그 스티커와 대망의 트래블 노트!

이 트래블 노트에는 투두리스트, 랜드마크 리스트, 엑티비티 리스트, 쇼핑과 맛집 리스트가 쫘~악 나와 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이 이 리스트를 한눈에 보고 관심있는 부분 위주로 조사하면 된다. 동선과 일정을 고려하여 내가 원하는 여행을 설계할 때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방콕 여행, 커다란 지도를 직접 펼쳐놓고 아이와 함께 신나는 여행 계획을 세워보고 싶다면 또는 아날로그 감성을 만끽해보고 싶다면 <에이든 여행지도>를 추천한다. 바빠서 상세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요거 하나만 들고 가서 맛집, 관광지 등의 정보를 모두 해결했다는 후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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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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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 국가 중 작은 편이지만 다녀온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극찬한다. 특히 유럽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중심지이자 음악과 예술의 도시 '빈'과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도서 '잘츠부르크'는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관광지이다. 지역적으로는 동유럽에 가깝기 때문에 동유럽 여행을 하면서 함께 들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에서 아름다운 알프스, 음악도시 빈, 할슈타트 등을 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서적 전문 출판사 <해시태그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여행정보를 함께 다루고 있다. 주로 다루는 국가는 오스트리아, 그러나 헝가리와 묶어서 여행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많기 때문에 헝가리에 관한 관광정보까지 담았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사계절,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달 살기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음식과 맥주, 빈의 커피 문화, 오스트리아 추천 일정과 인근 국가 여행 코스, 여행 비용, 주요 도시와 관광지 정보 등을 알려 준다.


오스트리아의 사계절 : 오스트리아 여행이 가장 좋은 시기는?

오스트리아는 전형적인 내륙 중부 유럽으로 여름에는 35도가 넘을 정도로 덥고 겨울에는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한다. 기온의 변화가 큰 대륙성 기후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여름에는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만 가면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4월 초까지는 기온의 변화가 심한 편이라 방한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고, 할슈타트같은 알프스 지방은 5월 초에도 상당히 춥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여행이 가장 좋은 시기는 9, 10월인데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오스트리아 곳곳에서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알프스의 가을은 10월 중순이면 끝이 나고 겨울이 시작되기 때문에 알프스 지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 음악, 이 하나를 보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있다.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빈은 유럽 음악의 수도였기 때문이다. 코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낭만주의의 베토벤과 슈베르트, 18세기 브람스와 슈트라우스가 빈을 중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그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 비포 선라이즈와 같은 아름다운 영화들이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찍었다. 빈 서역에서 기차로 3시간 30분이면 모차르트 고향이자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잘츠부르크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모차르트의 생가와 미라벨 정원을 둘러 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 축제는 언제일까?


7~8월 잘츠부르크 음악 축제 기간에는 빈, 베를린을 비롯한 각 도시들을 대표하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잘츠부르크에 몰려든다. 모차르트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음악행사인, 7월 중순부터 6주간 열리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간에는 세계 정상급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매년 11월 중순 ~12월 말에는 빈 시청 앞을 비롯하여 시내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이렇게 축제 기간을 끼고 여행을 하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음악 뿐 아니라 맛있는 음식도 잔뜩 즐길 수 있다. 돼지 고기로 만든 비너 슈니첼, 타펠 슈피츠, 굴라쉬, 자허 토르테는 물론이고 맥주도 일품이라고 한다. 17세기부터 커피 문화도 발달되어 있어 커피하우스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에서는 오스트리아만 여행하는 일정은 물론이고 오스트리아와 연계한 인근 국가 여행 코스도 함께 추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여행 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항공권과 숙소이다. 최근 한달 살기를 하는 여행자들도 많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한 달 살기' 비용도 나와 있다. 숙소는 한 달 기준 50만 원부터 150만원까지 다양하다. 식비는 아파트와 같은 숙소를 이용해서 직접 해 먹으면 굉장히 저렴해진다고 한다. 외식 물가는 한국보다 조금 저렴한 편, 교통비는 도시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3~7일 권을 사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에는 한 달 살기와 날씨 정보 외에도 대도시 교통 정보, 도보여행 추천 코스, 트램 투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멋지고 아름다운 나라 '오스트리아'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관광지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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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한 달 살기 가이드북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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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외 여행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고, 나에게 맞는 여행 방식을 찾으면서 '해외 여행지 한 달 살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정 목적을 가지고 장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일상에서 찾을 수 없는 휴식과 경험을 위해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추석을 앞뒤로 하여 장기 휴일이 예정되어 있어 꼭 한 달 살기가 아니더라도 10일~2주 정도의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한 달 살기'를 해 보기로 마음을 먹어도 실행을 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한 달 살기 여행'을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여행은 무엇인지, 한 달 살기에 좋은 여행지는 어디인지, 비용은 얼마이고 그 곳에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 등등에 대한 정보가 대략적으로 필요하다.


해시태그 출판사의 <한 달 살기 가이드북>은 특별한 여행, 특히 장기 여행을 해 보고 싶지만 어디로 떠나야 할 지,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한 이들을 위한 간략 여행 정보 책이다.


한 달 살기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한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


<해시태그 한 달 살기 가이드북>에는 '한 달 살기'를 경험하기 전 여행자들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부터 한 달 살기 잘하는 방법, 동남아시아 한 달 살기 비용, 유럽 한 달 살기 비용, 한 달 살기에 꼭 필요한 정보들과 준비물, 한 달 살기 추천 여행지, 각 여행지의 간단 소개 등이 나와 있다.


동남아시아는 한 달 살기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데, 유럽에 비하면 물가가 매우 저렴하고 한국과 가깝기 때문이다. 동남아 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액은 항공권과 숙소 비용이다. 책에 동남아시아 한달 살기 비용과 유럽 한 달 살기 비용이 항목 별로 나와 있다. 전부 다 해서 동남아는 100만-170만원, 유럽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가 기준으로 150-250만원 정도로 측정되어 있지만 숙소와 식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한은 없다.


<해시태그 한 달 살기 가이드북>에서 추천하는 '한 달 살기 도시'는 대한민국의 제주도를 포함하여 동남아시아 태국 치앙마이,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의 호이안, 태국 끄라비, 라오스 루앙프라방, 유럽 조지아 트빌리시, 포르투갈 포르투,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와 베로나, 스페인의 그라나다 등이다. <해시태그 한 달 살기 가이드북>에는 이곳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모두 언급되어 있어 어디로 '한 달 살기'를 떠나야 할 지 전혀 감을 잡고 있지 못하다면 이 책의 소개가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가장 비교를 많이 하는 태국 치앙마이와 인도네시아 발리의 비교와 각각의 장단점, 한 달 살기 비용, 베트남의 호이안과 끄라비에 대한 소개와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관광지 등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다. 유럽의 조지아 트빌리시나 포르투갈 포르투 등의 여행 정보도 대략 나와 있어 '한 달 살기 여행지'에 대해 이것저것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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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2024~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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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순례길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하루의 걷기가 끝날 때,

전날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내가 걷는 길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짧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작가 조대현-


귀여운 모습으로 안방을 점령했던 아역 출신 연예인 김유정이 2025년 새해 인사를 산티아고에서 전했다. 이제 종교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산티아고로 떠난다. 나름의 이유를 안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인생의 지표를 찾기 위해, 또는 정신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한국인을 만나고 한국어를 듣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라고 한다. 도대체 이곳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많은 이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는 것일까.


모든 이들이 한 달, 두 달 쯤 되는 긴 휴가를 내고 산티아고로 훌쩍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보고 싶지만 일정 상, 또는 체력 상의 이유로 길게 여행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짧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 레온, 폰 페라다, 사리아부터 출발하고 싶은 순례자들이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

<짧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의 앞 부분에 산티아고 순례길 경로가 나와 있다. 생장피드포트부터 산티아고 데 콤포스델라까지 가는 길은 정말 멀지만 마드리드에서 기차를 타고 레온, 폰페라다, 사리아 같은 곳으로 이동하면 훨씬 짧게 순례를 할 수 있다. 책에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코스 짜는 노하우와 함께 부분 걷기 코스가 자세히 나와 있다.


도시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고, 항상 입국하는 도시와 출국하는 도시를 항공권과 같이 연계하여 코스를 결정해야 한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바르셀로나로 직접 이동하는 기차나 버스가 없는 것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대한항공은 마드리드로 아시아나 항공은 바르셀로나로 직항을 운항하고 있다고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300km, 200km, 110km 걷기 코스 정하기


산티아고 순례길의 프랑스 길은 약 800km라고 한다. 약 한 달이 넘는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걷기 코스를 정하는 것이 좋다. 전체 순례길을 다 걷지 않고 나누어서 걷거나 마지막 순례길 부분을 걷는 순례자들도 많다고 한다. 이 경우 걷기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레온'을 기점으로 자신이 걷는 지점을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13일 레온 출발 300km, 9일 폰 페라다 출발 폰 200km, 5일 사리아 출발 110km 중에 정하면 된다. 


그러나 걷기 시간을 빼고도 최소한 4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마드리드로 입국하여 이동하는 시간 2일, 다시 돌아가는 데 2일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4일~6일 정도 여유롭게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짧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에서는 주의사항도 꼼꼼히 알려준다. 마드리드에서 기차로 레온, 폰 페라다, 사리아로 이동하려면 마드리드의 차마르틴 기차역에서 기차표를 구입해야 한다. 팜플로나는 마드리드의 아토차 역에서 구입해야 하지만 나머지 레온, 폰 페라다와 사리아는 같은 기차선로로 이동하기 때문에 레온에서 내리고, 이어서 폰 페라다, 마지막에 사리아 역에서 내린다고 한다.


책에서는 각각의 부분 순례길을 17일 코스, 13일 코스, 9일 코스로 설명한다. 순례길 코스와 함께 여행 계획 세우는 방법, 초보 순례자를 위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Q & A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사계절 날씨와 스페인 전체 날씨, 각 계절 별 기온과 추천하는 옷차림, 순례자들을 위한 다양한 팁, 꼭 챙겨야 하는 준비물,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 알베르게, 교통 편, 각 도시 별 소개, 순례길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 등을 소개해 준다.


나를 위한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을 짧게나마 떠나보고 싶다면, 인생 버킷 리스트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써 놓았다면 <짧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을 참고하길 바란다.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느꼈던 것처럼 


'당신이 걷는 길이 더 행복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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