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달리기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수많은 러너 중의 한 명이고 나는 나로서 고유하다. 타고난 신체적 조건과 10년이 넘게 달리는 동안 몸에 깃든 고유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자세를 구사하고 있다. 이것으로 충분하고 만족스럽다. -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 김세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c3ff7e9ae1b473e - P50
살아가면서 가장 큰 보상과 확실한 기쁨은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 김세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c3ff7e9ae1b473e - P51
나르시시즘이 나를 둘러싼 주변 상황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 없이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라면,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를 믿고 긍정하며 스스로에 대해 감사하는 개념이다. -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 김세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c3ff7e9ae1b473e - P51
주체적으로 사는 일은 나만 위하는, 소위 말해서 ‘이기적이다’라고 표현되는 것과 다른 개념이다. 나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위하는 것은 내가 속한 관계 안에서 가능하다. 나를 둘러싼 전체 환경 가운데 나를 자유롭게 운영하는 것이다. -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 김세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c3ff7e9ae1b473e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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