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의 우화: 트로츠키 vs. 스탈린

영국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동물농장』은 바로 1917년 러시아혁명부터 1943년 테헤란 회담에 이르기까지의 러시아 역사를 다루고 있다. 한 농장의 동물들이 농장주에 대립하며 인간의 착취가 없는 평등한 이상 사회를 만들고자 하지만, 결국 돼지들이 다시 동물들의 지도자가 되면서 예전보다 더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다.
소설에서 트로츠키는 ‘스노우볼’로 스탈린은 ‘나폴레옹’으로 등장하는데, 스노우볼은 결국 전권을 빼앗기고 축출되고 만다. 소설은 돼지들이 예전 인간들처럼 다른 동물들 위에 군림하게 되고, 급기야는 인간과 돼지가 분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351/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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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마르크스주의, 레닌과 트로츠키

이러한 마르크스 이론을 가장 잘 받아들여서 현실에 적용한 인물이 바로 러시아의 사상가 레닌Vladimir Lenin이다. 이전까지의 주장은 모두 철학에 불과했지만 레닌에 의해 비로소 정치적 존재성을 가지게 되었다. 레닌은 자신의 사상을 실천해줄 혁명가 레프 다비도비치 브론시테인Lev Davydovich Bronstein,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트로츠키Trotsky와 함께 러시아혁명에 성공한다.(348-349/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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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opia = no where

모어는 『유토피아』에서 그리스어의 ‘없다ou’와 ‘장소topos’를 의미하는 단어를 조합해 ‘어디에도 없다’라는 의미의 이상적인 사회인 유토피아를 창조한다. 당시 헨리 8세의 폭군 정치를 모두 정당화시켜야 했던 모어가 이상적인 세상을 상상했던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344/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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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개인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국가에 힘을 더 모아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영국 철학자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도 『리바이어던Leviathan』에서 국가란 국민 개인이 합쳐진 것이라고 말하며 국가의 통치권과 이를 구성하는 개인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했다.(339/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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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베버: 국가의 역할은 폭력성의 독점화

그러나 국가의 기원에 관해 현재 교과서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막스 베버Max Weber의 이론이다. 베버에 의하면 국가의 역할은 폭력성의 독점화다. 쉽게 말해 인간이란 원래 폭력적인 존재이기에 가만히 두면 서로가 서로를 죽이므로, 이를 국가가 독점화해야 한다는 것이다.(336/4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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