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질소를 고정시키는 하버-보슈 공정(카를 보슈는 하버의 아이디어를 상업화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명이었다는 스밀의 주장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스밀은 프리츠 하버의 발명이없었다면 오늘날 지구상의 다섯 명 중 두 명은 살아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그의 지적에 따르면, 컴퓨터나 전기 없는 세계는 쉽게 상상할 수있지만 화학 비료가 없다면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태어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런 엄청난 숫자가 암시하고 있듯이, 프리츠 하버가 우리에게 질소를 고정시키는 능력을 주었을 때 인간은 자연과 파우스트적 거래를 한것인지도 모른다. - P64

인간이 질소를 고정시키는 능력을 얻으면서 토양의 생산력은 태양 에너지가 아니라 화석 연료에 의존하게 되었다.
하버-보슈 공정에서는 촉매와 함께 엄청난 열과 압력으로 질소와 수소를 결합시킨다. 열과 압력은엄청난 양의 전기를 통해 공급되고, 수소는 기름, 석탄, 아니면 오늘날 가장 흔히 사용되는 천연 가스(화석 연료)에 의해 공급된다. 물론 이런 화석연료는 수십억 년 전 어느 때인가 태양에 의해 생성되었다. 하지만 화석연료는 재생되지 않으며, 이 점에서 태양광선을 받고 자란 콩과는 다르다. (이런 질소는 사실 콩 뿌리에 사는 박테리아에 의해 고정된다. 박테리아는 콩이 필요로 하는 질소와 소량의 당분을 교환한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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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년 봄, 원주민 스콴토는 미국 최초의 청교도 이주민들에게 옥수수 재배법을 가르쳐주었다. 식민지 개척자들은 옥수수의 가치를 금세 알아차렸다. 신대륙에서 옥수수만큼 단시간에 많은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식물은 없었다. (원래 옥수수를 의미하는 corn은 모든 알곡을 지칭하는포괄적인 단어였다. 심지어 소금에도 쓰였다. 소금에 절인 고기를 콘비프(corned beef)라고 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옥수수가 그단어를 독차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옥수수는 유럽 곡물에 비해 북미의 기후와 토양에 대단히 잘 적응한다는 강점이 있었다.
옥수수가 유럽인이 먹던 곡물이 아니었다고 해도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옥수수는 최초의 청교도 이주자들이 도착하기 이미 수 세기 전에원산지로 추정되는 멕시코 중부에서 뉴잉글랜드까지 널리 퍼져 있었다.
인디언들은 아마 11세기 무렵이면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었을 것이다. 유전적 변이성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할수 있는 옥수수는 북미의 거의 모든 환경에서 용이하게 자랄 수 있었다.
덥거나 춥거나,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모래땅이거나 점토질 땅이거나, 해가 길거나 짧거나 상관없이 옥수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도움으로 생존하고 번창하는 데 필요한 특징들을 진화시켜 나갔다. - P42

옥수수는 밀 종족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것은 유연성과 적응력 덕분이었다. 이런 능력은 특히 문명과 동떨어진 새로운 개척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이 식물 하나가 정착민들에게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야채와 저장할 수 있는 곡식, 섬유, 가축의 먹이, 가연성 연료와 술을 제공했다. 옥수수는 재배 후 몇 달만 지나면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가을에는 줄기째 말려 무한정 저장하다가 필요할 때 가루로 빻아서 쓰면 된다. 으깨거나 발효시킨 옥수수로는 맥주를 주조하거나 위스키를 정제할 수 있다. 한동안 옥수수는 개척 경계지에서 유일한 알코올의 원료였다. (당시 위스키와 돼지고기는 모두 농축된 옥수수‘ 로 여겨졌다. 이를테면 돼지고기는옥수수의 단백질이 농축된 것이고, 위스키는 옥수수의 칼로리가 농축된것이었다. 둘 다 옥수수의 부피를 줄이고 가격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 키 큰 식물은 버릴 부분이 없었다. 겉껍질은 엮어서 깔개나 실을만들고, 잎과 줄기는 가축에게 사료로 주었다. 낟알을 떼어낸 옥수수속은연료로 태우거나 아니면 화장실 휴지 대신 임시변통으로 사용하기 위해옥외 변소 옆에 저장해두었다. (그래서 미국 속어 중에 항문을 뜻하는corn hole 옥수수 구멍‘ 이라는 말이 있다.) - P43

이 촉촉한 수염에 내려앉으면, 핵이 두 개로 분열되어 한 쌍의 쌍둥이 핵이 만들어진다. 쌍둥이 핵은 각각 똑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옥수수알의 생성에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한다. 이제 첫 번째 쌍둥이 핵 하나가미세관을 따라 수염 가운데 쪽으로 이동한다. 이 일이 끝나면, 두 번째 쌍둥이 핵이 미세관을 통과하여 겉껍질을 지나 대기하고 있던 꽃 안으로 들어간다. 6~8인치의 거리이지만, 이 일이 완료되는 데는 수 시간이 소요 된다. 이 두 번째 쌍둥이 핵은 꽃에 들어간 뒤 난자와 결합하여 배를 형성한다. 이것이 나중에 생길 옥수수알의 씨가 된다. 그 뒤에는 두 번째 쌍둥이 핵이 뒤따라 수정되어 있는 꽃 안으로 들어와서 내유를 형성한다.
이것은 옥수수알의 전분질이 된다. 모든 옥수수알은 이런 복잡한 3단계과정의 산물이다. 종종 옥수수속의 좁다란 끝에서 볼 수 있는 발육이 덜된 작은 알들은 수염에 꽃가루가 침투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수정이 되고 나서 하루도 지나지 않아 남아 있는 수염은 말라서 결국 붉은 갈색으로 변한다. 약 50일 정도면 옥수수알들이 완전히 성숙한다. (옥수수의 성생활에 관한 설명은 베티 퍼셀의 『옥수수 이야기』와 프레더릭사전트의 『옥수수 식물을 참조했다.) - P47

이제 잡종 옥수수는 당시로서는 어떤 식물도 가져다주지 못한 일종의생물학적 특허권을 품종 개발자들 품에 안겨주었다.
농부들은 이제 봄마다 새로운 씨를 사야 했다.
이제 옥수수가 스스로 번식하지 않으므로 농부들은 기업에 의존해야 했다.
처음으로 식물 재배에서 투자에 대한 수익을 확신한 기업은 옥수수에 많은 관심(R&D, 홍보, 광고)을 쏟아 부었고,
옥수수 식물은 해마다 생산량을 늘리며 이런 관심에 부응했다.
F1 잡종은자본주의의 요구에 따라 자연을 재구성했다. 이 테크놀로지의 산물이 등장하면서, 옥수수는 산업 시대로 뛰어들었고, 곧 음식사슬 전체를 지탱하게 되었다. - P50

5월 첫째 주 어느 날 나는 아이오와의 한 옥수수 밭에서 트랙터를 몰고 있었다. 트랙터는 거미발 같은 8열의 파종기를 달고서 덜컹거리며 나아갔다. 트랙터를 운전하면서 마치 배의 키를 잡고 부드럽게 일렁이는 검은 초콜릿빛 바다의 물결을 가로질러 나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트랙터를 일직선으로 똑바로 가게 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디젤엔진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다. 휴지로 귀를 막았더니 옆에 앉아 큰소리로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지시가 잘 들리지 않았다. 보트를 조정할 때는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이나 아니면 해안의 목표물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지만, 옥수수를 심을 때는 뒤편의 파종기에 달린 회전 원반이 바로 전에남긴 토양 위의 홈을 보며 일직선을 유지해야 한다. 줄을 벗어나면 그곳에서 자라날 옥수수들이 서로 너무 가깝거나 너무 떨어지게 되어, 이웃의조롱을 받는 것은 물론 밭을 망치게 된다. 에이커당 부셸로 따진 생산량은 이곳 옥수수의 땅에서는 모든 것을 의미했다. - P52

아이오와 주의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땅이다. 케이크 같은 충적토가 거의 2피트 두께에 달한다. 약 만 년 전 위스콘신 빙하가 후퇴하면서 최초로 충적토가 퇴적되었다. 그 뒤 초원의 풀들, 예컨대 빅 블루스템, 폭스테일, 니들그래스, 스위치그래스 덕분에 10년마다 1~2인치씩 두꺼워졌다. 19세기 중반까지 이 땅은 초원 지대였다. 그 뒤 정착민들의 쟁기에 의해 처음으로 풀이 제거되었다.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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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000년경 인류는 큰 변화를 겪는다.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이집트 지역에 살던 인류가 ‘문자’를 발명한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갈대와 나뭇가지를 이용해 점토판에 쐐기문자를 새겼다. 이들이 남긴 최초의 문자는 순전히 실용적 목적이었다. 가축이나 재산을 주고받는 상거래를 기록하기 위한 장부였다. 자연스레 문자의 모습도 동물이나 자산의 모습을 본떠 만들어졌다. 우리가 사용하는 알파벳 ‘A’는 소뿔을 뒤집어 놓은 형상에서 유래했다. ‘B’는 방이 두 개 있는 집의 모양에서 따왔다.
‘문자’는 인류가 맞이한 첫 번째 ‘정보혁명’이었다. 문자는 사람들 간 소통의 방식과 깊이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단순한 약속은 복잡한 계약으로 진화했다. 문자를 통한 ‘기록’이 가능해져 정보의 축적과 확산도 가능해졌다. 사람들은 소와 말을 빌리는 기록을 남길 수 있었고, 영수증 발급이나 행정기록도 가능해졌다. 문자가 낳은 첫 번째 정보혁명은 인류에게 문명文明이라는 선물을 선사했다. -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07899 - P20

두 번째 정보혁명은 15세기 유럽에서 일어났다. 오늘날 독일에 해당하는 신성로마제국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는 1450년 세계 최초로 대량 ‘활판인쇄술’을 발명한다. 상형문자를 사용하던 중국 문화권과 달리, 알파벳을 사용하는 유럽은 대량 인쇄술이 발달하기 유리한 환경이었다. 구텐베르크는 균일한 압력으로 인쇄하기 위해 포도주나 올리브유를 짜던 착즙기press로 종이를 눌러 인쇄했다. 오늘날에도 언론을 프레스press라고 부르는데, 이는 구텐베르크의 인쇄기에서 유래했다. -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07899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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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일반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한국 주식과 달러를 동시에 담으면 투자의 장기적 수익성에 안전성이 부가될 수 있다. 포트폴리오 투자에서는 배당주도 코스피지수와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배당주 투자에서도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서 달러화를 일부 보유하는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 될 수 있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90

변동환율제도일 경우, 한 나라의 돈의 가치는 곧 그 나라의 경제를 나타내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달러원 환율과 미국의 정크본드 스프레드의 흐름이 이처럼 유사하다는 것은 국제 금융시장, 특히 월가에서 한국 경제를 정크본드와 유사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93

배당주 투자자에게 달러원 환율이란?

· 배당주 투자의 짝패로 포트폴리오에 미국 달러를 포함하면 투자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 배당주 투자의 외부 리스크를 점검하는 데 환율 모니터링이 도움이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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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증대세제는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특례 제도이다. 기업의 유보금이 배당을 통해 시장에 다시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총배당금 증가율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의 배당에 대해 3년간 과세특례가 적용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1

배당소득증대세제의 혜택을 받으려면, 다음의 3가지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배당소득증대세제 대상 기업의 요건

1.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의 120% 이상, 총배당금액 증가율 10% 이상

2.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의 50% 이상, 총배당금액 증가율 30% 이상

3. 신규 상장기업 또는 직전 3개년 무배당 기업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의 130% 이상

한국거래소는 기준이 되는 평균치를 확정하기 위해 시장 평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산출하여 매년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2

비교 대상이 되는 기업의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총배당금액 증가율은 매해 갱신되므로, 이것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눈여겨볼 항목은 바로 ‘총배당액 증가율’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4

아울러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서 말했듯이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으면 고배당 정책을 펼 가능성이 있다. 배당 과세특례(배당소득증대세제)의 경우 소액주주에 비해 대주주가 절세 측면에서 얻는 혜택이 더 크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7

이는 대주주가 이 과세특례를 통해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최고 구간인 41.8%(소득세+주민세)에 비해 훨씬 낮은 분리과세인 27.5%(소득세+주민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8

배당소득증대세제 관심 종목의 기준

· 2015년도에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의 120% 이상, 총배당금액 증가율 10% 이상을 만족시킨 기업

· 개인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

· 실적이 안정적이고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30

배당주 ETF 투자는 다음의 3가지 과정을 통해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종목 선정의 리스크: 종목 바스켓에 다양한 주식을 동시 매수하여 해결

· 종목 교체의 리스크: 추종지수에 따라 종목을 자동으로 교체하여 해결

· 매수·매도 시점의 리스크: 분할 매수·매도를 통해 해결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32

예상대로 Kodex배당성장ETF는 시세차익이 좋았다. Tiger코스피고배당ETF도 코스피지수보다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Arirang고배당ETF는 코스피지수와 거의 유사하게 움직이다가 2016년에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지수구성이나 수익률을 고려할 때, Kodex배당성장ETF가 상대적으로 적립식 장기투자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41

배당주 ETF가 코스피지수 등과 비교했을 때, 증시 하락기보다는 상승기에 수익률이 더 높은 특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45

배당주의 배당금처럼, 배당주 ETF에서 지급하는 현금은 ‘분배금’이라고 한다. ETF에 편입되어 있는 배당주들이 배당금의 지급을 끝내는 4월 말의 분배금이 가장 크다. 따라서 배당주 ETF는 배당주들의 12월 배당락과 같은 분배락이 4월 말에 일어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46

탑다운(Top-down) 투자전략은 경기변동 등 거시경제부터 분석한 다음 개별 산업과 기업으로 내려가며 분석하여 투자하는 것으로 ‘하향식 투자’라고도 한다. 반면 바텀업(Bottom-up) 투자전략은 개별 기업에 대해 분석해서 개별 산업, 그리고 거시경제 전체로 올라가는 ‘상향식 투자’이다(『돈 좀 굴려봅시다』, 홍춘욱).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48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홍춘욱)에서는 주가가 고점에 다다를 때 나타나는 징후를 다음의 4가지로 제시했다.

· 시장금리 급등 추세

· 교역조건 악화

· 경기 낙관론과 대규모 자금 유입

· 기업공개(IPO)로 인한 주식 공급 증가

경기가 호황기로 접어들어 투자를 위한 자금이 많이 필요해지면 시중금리가 상승하는데, 이는 대출이 많은 기업들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출입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이로 인해 실물경제가 조금씩 위축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반면 금융시장은 경기호황으로 낙관론이 퍼지면서 너도나도 주식시장으로 뛰어들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주식이 고평가된다. 이때 주식을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를 노리는 기업들은 기업공개(IPO=상장)를 통해 주식시장에 주식을 상장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3

필자는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장단기 국채금리 스프레드, 미국 정크본드 스프레드 등 금리지표와 함께 신용거래 융자잔고(이하 신용잔고)를 통해 시장의 과열 여부를 확인했다.

· 장단기 국채금리 스프레드

· 미국 정크본드 스프레드

· 신용거래 융자잔고(신용잔고)

이들은 기본적으로 채권금리와 환율에 깊게 연관되어 움직이는 지표들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4

스프레드(spread)는 비교대상(base)과 얼마나 차이가 벌어져 있는지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되는 금융용어이다. 신용도에 따른 금리의 차이를 ‘신용 스프레드(credit spread)’라고 한다. 앞에서 배당주 투자사례들을 통해 국고채 3년물의 금리를 시가배당률과 비교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여기서는 채권의 종류에 따라 금리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리를 간단히 소개해 보겠다. 그러면 다음에 소개할 금리 변화를 통해 경기를 파악하는 방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5

금리=시간가치+신용 스프레드

이제부터 채권금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채권금리는 화폐의 시간가치와 신용도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7

돈을 빌리는 것은 미래의 현금을 현재로 당겨서 쓰는 셈이다. 예를 들면 만기 1년인 채권은 현금을 당장 끌어서 쓴 후 1년 뒤에 돈이 생기면 갚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 차이의 가치만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기준금리(base)가 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8

일반적으로 모든 A등급과 BBB- 등급까지가 투자등급(투자 적격)이고, BB+부터가 투기등급(투자 부적격)이다. C나 D등급은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절대 만나서는 안 되는 부도위기 등급에 해당된다. 참고로 투기등급 채권을 ‘불량 채권’이라는 뜻으로 ‘정크본드(Junk Bond)’라고 한다. 그런데 정크푸드를 연상시키는 부정적인 어감을 준다고 하여 ‘고수익채권(High Yield Bond, 하이일드 채권)’이라고 순화해서 부르기도 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60

금리=시간비용(기준금리)+신용 스프레드(가산금리)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65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장기채권을 직접 사들이는 등의 방식으로 시장에 자금을 직접 투여하고, 금리 스프레드를 줄여서 실세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늘리는 방법을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라고 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70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마이너스(-)가 되면(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현재의 배당주 투자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74

이번에는 ‘민스키 모멘트(Minsky Moment)’라는 금융시장의 버블 붕괴 시점에 관한 이론을 알아보자. 민스키 모멘트는 ‘평온한 시장상황 그 자체가 만든 위험상황’을 의미한다. 자산시장이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높을 때는 차입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지렛대 효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자산시장에 투자가 늘어나 자산가격이 더욱 오르면, 차입을 통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어 부채가 더욱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자산시장의 거품이 커진다. 그리고 그 거품이 어느 순간 한계에 봉착하여 터지기 시작하면 부채상환 능력이 없는 자산이 처분되고, 자산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건전한 자산까지 내다 팔다 보면 금융 시스템 자체가 붕괴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 순간이 바로 민스키 모멘트에 해당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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