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교양 출판그룹 반비입니다. :)


다이앤 애커먼의 신간,

『새벽의 인문학』이 출간되었습니다.

다이앤 애커먼은 시인이자 자연주의자로

이번 『새벽의 인문학』은 유려한 문장을 통해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에세이입니다.



***







『새벽의 인문학』

하루를 가장 풍요롭게 시작하는 방법



매일 더 풍요로운 아침을 열기 위한 사색의 길잡이

세상에서 가장 감각적이고 낭만적인 공부를 위한 길잡이



<새벽의 인문학>은 새벽의 의미에 대해서 모든 감각을 동원해 느끼고 생각하고 성찰하는 책이다. 새벽을 음미하면서 하루를 연다는 것은, 하루를, 내 삶을 가장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감각의 박물학>, <천 개의 사랑>, <뇌의 문화지도> 등의 책으로 잘 알려진 다이앤 애커먼은 이 책에서 탐미주의자이자 자연주의자이자 빼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을 놀라울 정도로 집약해서 보여준다.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서 매 순간의 감각과 사고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과 내 몸과 내 몸이 일부를 이루고 있는 자연의 흐름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구체적인 묘사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나아가 새벽에 대한 성찰은 필연적으로 내 삶과 내 삶을 둘러싼 시간에 대한 성찰과 이해로 이어진다. 그래서 문학, 예술, 종교, 역사, 언어학, 기상학, 생물학 등을 활용해서 새벽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는 이 책에는 자연의 작은 소리, 냄새, 변화에 대한 묘사가 가득하다.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언어에 대한 감수성이 고도로 연결되어 있는 드문 책이라는 한결같은 찬사(추천사)들은 허언이나 과장이 아니다. 안다는 것이 얼마나 정신적인 동시에 육체적인 일인지, 사고와 감각과 정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너무나 명료하고 아름답게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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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음사 출판그룹 논픽션 브랜드 민음인 입니다.

학벌·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

2월 17일 출간 예정 도서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은 뭘까?”

‘즐거운 나만의 일’을 찾기 위한 진로 컨설팅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평생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있을까, 혹은 적당히 소득이 보장되고 안정적인 일을 해야 할까.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책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학벌과 스펙을 떠나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무한대로 발휘해 최고가 된 12명의 직업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뮤지컬 배우에서 엔지니어, 벤처기업가에 이르기까지 각 직업의 장단점과 필요한 자질 등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진로 설계와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책 속에서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봤다.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 순간 깨달았다. 그때 선택에 만족한다. 다시 태어나도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 젊은 친구들도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면 좋겠다.

- 뮤지컬 배우 최정원


카메라가 찰칵거리는 소리를 듣는데 숨이 막혔다. 평생 이 소리를 듣고 살기로 결심했다. 사진으로 먹고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르고 선택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일이기에 힘들어도 극복할 수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은 행운이다.

- 사진작가 조선희


성공하는 데 특별한 비결은 없다. 오래 다니면 된다. 그러려면 성실해야 하고 적성에도 맞아야 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일하면서 단 한 번도 지겹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결론은 적성 더하기 오래 버티기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은미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은 기질이 없으면 못한다. 사장은 되든 안 되든 일단 시작하고 본다. 스티브 잡스가 못 되겠으면 팀 쿡이 되면 된다. 다들 유재석만 되고 싶어 하는데 세상에는 박명수도 필요하다.

- 벤처 기업가 김현진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 눈앞의 현실이나 이해득실에 휘둘리지 마라. 앞을 내다보고 스스로 맞다는 판단이 들면 용기 있게 나아가야 한다.

- 데이터 설계자 이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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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과 마음을 위한 책을 만드는 판미동 입니다.

2015 판미동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  『영원의 수업』 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이 소설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 2천만 명을 울린 작가 수산나 타마로가 전하는 '삶의 연금술' 

"누구나 절망에서 자신의 삶을 돌려세워야 할 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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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 지음 / 북드라망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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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의 등장인물 모두가 다 캐릭터 살아있고, 그 솔직한 모습이 현재 우리의 모습이길. 임꺽정을 제대로 읽고 이 책을 다시 읽어보길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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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두 번째 이야기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2
정여울 지음 / 홍익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작년에 이 책이 늘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는 자의 눈을 끌고 입소문을 탄 그 책이다. 같은 작가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과 함께 말이다.

 

개인적으로 유럽을 한 번 갔다왔다. 그것도 벌써 5년 전의 일인가. 비행기 삯이 싸지 않기에 한 번 갔을 때 여러 나라를 한방에 도는 배낭여행이긴 했지만 내겐 큰 의미의 여행이었다. 아직도 그때의사진과 기록을 보면 내 눈에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이 내 맘 깊숙한 곳에 자리잡아 나도 한 번 가 봤었었지 하는 자신감과 함께...

 

여행은 누군가에게나 다 동경의 무엇이며 평소 살아갈 영양소가 되는 것이기에 늘 고파하고 그리워하는 것 같다. 이런 감정들을 잘 녹여놓은 책인 것 같다. 유럽이라는 공간에 한정짓고 있지만, 제일 할 이야기가 많고 오랜 역사를 갖고 있기에 그런 것이라며 끄덕여보고.

 

이 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가 각 챕터마다 조금씩 다른 주제로 이런 의미가 있는 장소, 장면 등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곳 뿐 만 아니라 이 작가 자기만 알거나 많은이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곳을 우리에게 살짝이 말해준다. 예를 들자면 예술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해 대영박물관, 루브르, 내셔널갤러리 등이 아니라 이 책에서는 스페인의 구겐하임 미술관, 포르투갈의 파두, 네델란드의 왕립미술관 등에 가보란다. 그리고 현지인이 사는 거처럼 골목을 거닐어보고 별 것 아닌 것 같은 행위도 해보라는 것이다. 또 각 나라에서 요 맛난 디저트들은 꼭 먹어보라고, 나라마다 다른 술들로 한 번 취해보는 건 어떠냐고.

 

이 책에서의 곳곳을 다 다녀보고 싶다. 그리고 각 도시, 마을에서 느낀 감정들을 작가 본인이 의미 있게 본 작품의 문장들과 함께 엮어 놓으니 뭔가 좀 더 분위기 있으면서 나 또한 그 곳에서 명작들을 읽어보고만 싶은 생각이 계속 솟아오른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과는 또다른 느낌의 책임은 분명하다. 내 마음의 장소로 가고 싶다는 작가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인 책.  한동안 멀리 길게 떠나지 못한 나에게 옆에서 가면되잖아!~하면서 찌르는 듯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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