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릴로의 동물농장 사랑과 지혜가 담긴 동화 3
마딸데 아뇰렛띠 지음, 김홍래 옮김 / 서광사 / 199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릴로는 동물농장을 지키는 개다.

하지만, 동물들의 물건이나 알들이 하나둘씩 없어진다고

지키는 개라고 불릴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경찰견 ‘복스’가 그 농장을 지키기 위해 온다.

하지만, 복스는 도둑은커녕 잠만 잔다.

비릴로는 혹시나 자기가 잡을 수 있을까? 해서 잠을 자지 않고 도둑을 잡았다.

도둑은 비릴로가 도둑을 잡지 못하게 수면제를

비릴로의 밥에 넣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 복스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




복스는 꼭 잡을 거라는 듯이 꿋꿋하게 서서는 잡지도 못하는 우스운 꼴을 보고 웃었다.

그런 꼴을 보고는 웃음을 참지 않을 수 없다.

비릴로에게는 ‘넌 훌륭해. 네가 자고 싶어서 잔 것이 아닌데,

네 주인은 그것도 몰라주고, 경찰견을 믿다가..

“믿는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정말 그 꼴이지 않니?

난 네가 잘난 척 한 복스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

훌륭해 !’이렇게 전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춤추는 노예들 사계절 1318 문고 9
팔라 폭스 지음, 김옥수 옮김 / 사계절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이제 흑인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

이 책은 열네 살 소년 제시가 노예 무역선으로 납치되어 가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했다.

  제시의 임무는 흑인 노예들이 춤을 출 수 있도록

피리를 부는 것이었다. 제시는 평소 집안 형편이 안 좋긴 했지만

착하고 성실한 소년이었다. 이런 어린 아이가 납치를 당해

노예무역선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상황을 어떻게 현실로 받아들였을까.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노예들을 사람 취급을 하지 않고

‘검둥이’, ‘물건들’ 등의 말로 표현했고 정말 상점에서  파는

물건들로 밖에 취급을 하지 않았다.

  말을 안 들으면 가차 없이 채찍질을 해댔고

조금만 아파 보이고 불편해 보이면 바닷속으로 던져버렸다.

이게 어디 사람 대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이 무역선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은 이 노예들을 짐승 취급도 하지 않는다.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병들면 죽이고

건강하면 때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간다.

미국이 지금 이렇게 강대국이 돼있는 것도

역사 속에서 노예의 힘을 빌렸기 때문이다.




한 소년의 눈을 통해 그 옛날  노예제도의 처절함과 비참함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이 책을 보며 그 당시

서양의 비인간적 행동을 더욱 비난하게 되었다.




그리고 노예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나라에서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건  무얼 의미하는가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을 나누는 곰 보로 사랑과 지혜가 담긴 동화 13
라파엘라 마리아 론디니 지음, 김홍래 옮김 / 서광사 / 199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슴 가족이 겨울을 나려고 동굴하나를 발견 하여 살고 있는데 동물들이

같이 살자고 하여 같이 살게 되었다. 어느 날  곰 보로가 왔는데 

이 곰도 같이 살고 싶어 하였다.

그러나 약아빠진 숫사슴은 거절을 하였지만 암사슴은 괜찮을 것이라며

안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여기서도 분명 쓸 데 있는 것과

쓸데없는 걸 나누는 남자어른의 모습이 보인다 .




곰보로는 낮에는 아이들과 놀아 주고 밤에는 아이들을 재웠다.

고마움 때문에 약아빠진 동물들은  보로가 잃어버린 아들을

빨리 찾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 .  




인간들은 어떨까 ?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도 착하다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보로가 그것을 보여준다 .

추운 겨울 밤, 아가들에게 따뜻한 품을 제공하는 보로 ....

나는 누구에게 그렇게 따뜻한 사람이었던 적이 있는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아버지는 수레를 타고 난 책읽기가 좋아
구드룬 파우제방 글, 잉게 쉬타이네케 그림, 햇살과 나무꾼 옮김 / 비룡소 / 199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할아버지는 수레를 타고 산 끝 낭떠러지에서 죽으려 하신다.

하지만 페피토와 마을 사람들 덕분에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행복하게 살게 된다.

할아버지는 많은 지식을 가진 분이셨다. 하지만 등골이 쑤시고 늘 으슬으슬 추우셔서

생을 마감하려고 한 것이 불쌍했다. 그럼 페피토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할아버지께서 생을 마감 하신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손자와 마을 사람들이 마음으로 정성껏 말려서

할아버지의 마감을 이루지 못 하게했다 .

이 책에서 보니 할아버지는 마을사람 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

할아버지는 무척 존경을 받고

할아버지는 사람들에게 그 도움을 주어

그래서 산 것 같다.

행복은 주고받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 사실을 아가들이 깨달으면 더 좋겠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가 뜨지 않는 마을 산하어린이 12
윤기현 지음, 박소래 그림 / 산하 / 1991년 3월
평점 :
품절


 

  보통 책들을 보면 해피엔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읽을 때에도, 읽고 나서도 기분이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했다.  처절한 농촌 파괴 장면이 내 기분을 우울하게 만든 것이다. 아무리 애쓰고 농사를 지어놔도 돈 한 푼 제대로 못 버는 장면과 마을 이장과 위엣 사람들이 검은 돈을 주고받는 것을 보며 농민들이 정말 고생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책들을 보면 농촌이 대부분 평화로워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이 나와 있다. 물론 평화롭지만 도시에 환경문제, 인구문제, 주택문제 따위가 있는 것처럼 농촌에도 농촌 나름대로의 문제점이 있다. 최근 농약을 막대하게 쓰면서 농촌도 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도시보다 오염이 덜 심각할 뿐이다.

  지금은 농촌에 젊은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이 노인들도 언젠가는 죽을 텐데 젊은 사람이 없으면, 결국 대를 이을 사람이 없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결국 우리 농촌은 끝이 나는 것이다.  수입 농산물시장을 개방하면서 값싼 수입쌀 때문에 우리 농촌은 벼랑 끝에 서있다. 계속 이대로 농촌의 위기를 방치 한다면 끝내 우리 쌀이 희귀해 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농촌생활이 돈을 잘 못 벌기 때문에 사람들이 너도나도 떠나는 것이다. 정부는 농민들에게 기본 급료를 지급해서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흉년이 들거나 병충해 따위 때문에 소득이 별로 없을 때에는 돈을 지급하는 식으로 농민들의 생활을 보장해 줘야 할 것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