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단의 비밀 - 방정환의 탐정소설 사계절 아동문고 34
방정환 지음, 김병하 그림 / 사계절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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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순자는 곡예단에 붙잡혀 지낸다. 중국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부모가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 탈출하기로 결심을 했지만, 다시 붙잡혀 매질만 당했다. 상호의 통역사인 기호는 상호를 많이 도와 주었다.

상호는 가까스로 도망쳤다. 순자는 도망치지 못했다.상호는  변장을 하여

그 중국 곡예단에 몰래 들어갔지만 잡혔다.기호는 중국에 있는 우리나라 집단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그중에 대장이 바로 상호,순자의 아버지였다. 그리하여 모두 힘을 합쳐 상호, 순자를 구했다. 아마 상호,순자도 이 곡예단에 들어오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도 아버지를 만났다.

이 동화는 방정환 선생 작품으로  일제 시대 삶이 들어있다 곡예단이라든가 허술한 치안,

탐정소설 형태 . 젊은 방정환이  주권을 잃은 국가에서 무엇을 쓰고 싶었던 것일까 ?

조국이 없으면 이 남매처럼 여기저기로 팔려다니고 사람답게 살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 근데 젊은 방정환은 왜 그리도 젊은 나이에 요절해버린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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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우리 집 창비아동문고 199
고은명 지음, 김윤주 그림 / 창비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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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는 할아버지,할머니,아빠,엄마,동생과 함께 후박나무가 있는 집에 산다.

연하는 지은이 수현이와 친하게 지낸다. 연하는 다락방을 좋아하는데

다락방에 들어가서 아빠가 어렸을 때 봤던 책 백 권을 즐겨본다. 그

리고 지은이는 삼총사 중에서 아파트에 사는 유일한 친구이다.

수현이는 별장지기의 딸인데 별명이 별장지기이다.

수현이는 공부를 잘해서 연하를 많이 가르쳐준다. 연하네 집에는 

네 가족이 같이 산다. 진영이가족, 지선이할머니, 선우네 가족과 함께 산다.

나중에 선우네 아주머니가 쓰러지셔서 수술을 받게 되는데 찬기네 아저씨가

방송국을 다녀서 프로그램을 만든다. 나중에 할아버지께서 생일 때는 외식을

가자고하고 제사 때는 짧게 하자고 말하셨다.

연하는  자연 속에서 사니까 참 좋은 환경을 누리는 거다 .

집에 후박나무도 있고 새도 키우고 장독도 있으니까 정말 좋을 것 같다.

나는 아파트에 사는데 편하긴 하지만  삶의 향기 같은 건 기대도 않는다 .

  한옥에서 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한강이 있는 지역이어서

한강을 직접 볼 수 있으니까 진짜 좋겠다 . 연하어머니는 힘들겠지만   고장같다. 이책에 나중에 재개발이 되면  돈을 벌겠지 ......

많은  가족이 살면  늘 여성이 희생을 해야 한다 . 하지만 이 가정같으면 희생하는 보람도 남다를 것 같다 .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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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열쇠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30
황선미 지음, 신은재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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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라는 아이는 엄마, 아빠에게 화가 많이 나 있었다.

부모님 모두 일을 하셔서 밤늦게 들어오시기 때문에 집에 오면 병아리에서

거의 다 자란 수탉 한 마리 밖에 없었다. 그래서 비밀경찰이 되려고 하는 향기는

'초록 공책' 에다가 자신이 벌주고 싶은 사람들을 적었다.

그중에는 엄마 아빠도 있었다. 어느 날 향기는 '진주' 라는 아이를 만났다.

진주의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는 외국에 돈벌러 가셨다.

둘은 처지가 비슷해 친해져서 어느 날 진주에게 편지가 와서

호주로 오라고 했을 때 향기는 가려고 했지만 걱정되어

수탉을 준 아주머니네 들렸다 왔다.




집에 혼자 있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많이 다른 것 같다.

자신감이 많이 없어 보인다. 요즘은 목걸이 열쇠를 하고 다니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 게이트맨 같은 번호 열쇠로 바꾸기 때문이다 .

어쨌든  아무리 돈 버는 게 급하다고  해도 자신의 자식이 더 중요할 것이다 .

그래도 애들을 혼자 두고 다니는 부모는  얼마나 속이 쓰리겠는가 ?나도 아이를 두고

나가고 늦게 들어올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 . 하지만 나중에는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

이담에 네가 벌어오면 난 집을 지켜주지^^

향기가 크면 이해하겠지만 아직 어려서 부모를 이해 못하는 거다 .

부모도 잘못인 게 , 어릴 때부터 두고 다닌다면  왜 너를 두고 다녀야하는지

말로 납득을 시켰어야 한다 . 돈 벌러 다는 게 잘못도 아닌데

왜 자식에게 벌벌 떨어야 하는지 ?

작가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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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힘이 세다 : 한국편 세상을 바꾼 여자들의 빛나는 도전 이야기
유영소 지음, 원유미 그림 / 함께자람(교학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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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일을 했던 7명의 여자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전설적인 무용가 최승희, 우리 나랑 최초의 여기자 최은희,

상하이 임시 정부의 잔 다르크 정정화, 우리 나라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비운의 국모 명성 황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같은 여성들...내가 다 좋아하는 인물들은 아니지만

그들이 훌륭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




그 중에서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조수미의 본명을 조수경이다. 외국 사람들이 '경'자 발음하기가 어려워서

'미'자로 바꿨다고 한다. 조수미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들과 다르게

편지글로 되어있다. 조수미는 어렸을 때 KBS전국 어린이 노래자랑에

나감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래 실력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 유학을 가 많은 교수님들과 지휘자들에게 주목받고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여러 뮤지컬과 공연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 나라의 최고 무용가 최승희의 이야기를 보면

일본에 가 무용 공부를 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보다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했음에도  동료 친구들보다도 더욱 뛰어난 실력이 되었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말이

맞긴 맞구나~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승희는 너무 불행하게 죽었다 .그 여자는 그냥 예술가일 뿐이지

동강난 조국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

소녀들이 여러 훌륭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정말 많은 점을 배우면 좋겠다.

우리나라를 사랑한 애국심, 노력, 끈기... 이 책을 읽고 나서 같은 여자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 . 내가 평범한 건 많은 부분은 나 자신의 책임이다 -.-;;

내 딸은 힘이 센 여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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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맑을까요 일공일삼 9
리스 피욜 글, 마틴 부르 그림, 김애련 옮김 / 비룡소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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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주인공은 에밀리오이다. 이 이야기는 히틀러가 일으킨 내전 속에서

에밀리오와 에밀리오의 가족이 피난을 가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다

피난을 가면서 마리아, 쥐앙, 그랑도를 만나 많은 도움을 얻게 되고

블루 수용소에서 지내다 그랑도네 집에서 다시 평화롭게 살게 되었다.

그러나 다시 독일 전쟁이 일어나고 불안한 날을 겪게 된다.

그러다 전쟁이 끝나고 동생도 생기고 다시 행복한 날을 지낸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에밀리오의 가족들이 그랑도의 도움을 받아

블루 수용소에서 나올 때가 가장 인상 깊었다.  에밀리오의 가족들이

평생 수용소에만 있으면 안될 텐데.. 하고 걱정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그랑도의 도움을 받아 수용소에서 나와 편안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읽는 처지에서도 기뻤다 . 인간은 그런 것인가 ?  조그만 이익에 허우적대다가도

소설 속 인물의 행운에 기쁨을 느끼기도 하다니......

에밀리오와 그의 가족들을 보면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친 가족이 아닌 유사 가족인데도  그렇게 잘 보살펴 주었던 마리아와

그랑도의 가족들을 보면서 참 착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

안젤리나 졸리도 부유하긴 하지만 자기 애 아닌 애들을 입양해서 잘 키우잖는가 ?

마음에 사랑이 아니라면 하기 힘든 일이다 . (아닌 증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또 전쟁의 모습을 보면서 왜 전쟁은 일어나는가? 꼭 전쟁을 해야만 하나

하는 생각을  새삼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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