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고기의 꿈 눈높이 어린이 문고 21
신정민 지음 / 대교출판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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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마을에 살고있는 도민이는 아빠돔과 엄마돔에게 사냥법과 도망치는법 등을 배우고 있었다. 아빠돔은 언제나 용감하셨고 상어를 물리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아빠는 그 꿈을 이루려다가 결국 상어에게 먹히고 말았다.  도민이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버지가 알려준 대로 열심히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친구 도니와 함께 돌돔마을을 벗어나 바다여행을 하면서 거북할아버지의 지혜와 떠돌이 아저씨의 커브기술을 배웠다. 도민이가 돌돔마을로 돌아왔을 때는 도민이의 친구 도쟁이가 마을의 지도자가 되어있었다. 도쟁이는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돔은 죽여버렸고 남의 물건을 모두 훔쳐갔다. 도민이는 도쟁이 몰래 물고기들을 모으고 상어를 물리치기로 했다. 나중에는  상어 두 마리가 모두 당하고 만다. 돌돔들은 도쟁이를 추방시키고 도민이를 새로운 지도자로 삼았다.말하자면 인간 세상의 이야기와 똑같다 .

도민이의 아버지는 상어를 잡겠다는 꿈을 가졌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작전을 세웠고 싸움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싸웠다.  아들 도민이도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힘들었지만 지혜와 빠른 수영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자신의 꿈인 상어 물리치기에 성공한다.

사람은 꿈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쓴다. 대부분 사람에게 꿈이라는 것은 큰 집에서 살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닐까 ?나도 세 가지 소원을 빌 경우 로또 1 등을 꼭 넣는다 . -.-;;하지만 꿈이라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평생 노력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 꼭 엄청난 것을 이루는 것만이 꿈이 아니다. 그리고 좋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도 필요하다. 그냥 앉아만 있는다고 해서 꿈을 이룰 수 는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도 필요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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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풀꽃이 필때면 - 붉은여우 이야기 2 소년한길 동화 9
톰 맥커런 지음, 지넷 던 그림, 우순교 옮김 / 한길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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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팁과 비키 사이에 새끼 여우 두 마리가 태어났다. 그리고 시네아드와 스컬킹 독 사이에는 네 마리의 새끼 여우가 태어났다. 그리고 호펄롱과 실라는 새끼 낳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런데 야생 고양이들이 시네아드의 새끼를 한 마리만 빼고 다 잡아 먹어버렸다. 그리고 나중에는 도둑 고양이들을 물리치고 댐의 토대도 거의 망쳐놓았다.그리고 나중에는 실라가 새끼를 낳고 여우들이 살고 있는 돌산은 물에 침수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야생동물들을 엄청 많이 죽인다. 그리고 사람들은 새끼 여우까지 죽이려고  덤벼든다.  이런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정말 인정머리 없다. 그리고 여우와 인간도 똑같은 생명인데 여우는 사소한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게 변함없다 .  사람들은 여우를 잡아서 목도리를 만든다. 이런 행동은 정말 변함이 없다 .  마치 사람을 죽여서 그 사람의 가죽을 벗겨서 만든 옷이나 다름없는 건데.....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밍크, 토끼 같은 동물들을 죽여서 나오는 가죽 말이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실천은 하지 않고 말로만 '동물들을 보호하자' 라고만 말한다. 이런 것은 한마디로 입으로만 떠드는 것이다. 이렇게 어른들이 행동을 바르게 하지 못한다면 아이들도  배워서 이런 행동은  당연히 이어질  것이다. 그러기에  아직도 사람들이 야생동물을 마음대로 잡는 것이다. 이 책을 아이들보다는 성인들이 읽어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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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월급전액 `조용한 기부'>
[연합뉴스] 2008년 12월 11일(목) 오전 10:13   가 | 이메일| 프린트


이명박 정부
결식아동 쌀 구입 등..김윤옥여사 직접 관리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후 받은 월급 전액을 매달 불우이웃돕기에 조용히 써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에도 월급 전액을 환경미화원과 소방대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놨으며, 대통령 취임 직후 "공직에 있는 동안에는 계속 월급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2월말 취임 이후 받은 월급이 결식아동, 청각장애아동, 결손가정 자녀, 독거노인, 새터민 가정 등에 매달 일정 금액씩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매달 평균 약 1천40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으며, 취임후 9개월간 전달한 기부액은 모두 1억2천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은 결식아동들을 위한 쌀 구입비를 비롯해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보청기 구입비, 소아암 및 근육병 어린이 환자돕기 지원금 등에 주로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결손가정 어린이, 독거노인, 새터민 등에게는 이 대통령의 월급통장에서 계좌이체를 통해 매달 생활비 20~25만원씩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의 월급 관리는 부인 김윤옥 여사가 맡고 있는데 최근에는 월급보다 기부액이 더 많아지는 바람에 다음달 월급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지인들을 통해 일부 후원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 여사는 취임초 이른바 `영부인 후원회'를 설립한 뒤 기금을 조성해 체계적인 기부활동을 하자는 외부 제안을 몇차례 받기도 했으나 "조직을 만들면 운영과정에서 잡음이 날 수도 있다. 조용하게 기부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모는 "김 여사가 보육시설 등을 방문할 때 전달하는 격려금도 대부분 이 대통령의 월급에서 나가는 것"이라면서 "청와대 예산에 배정돼 있는 금일봉과는 별도로 김 여사가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대통령 내외는 서울시장 시절에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기부활동을 해왔고 대통령 취임 이후 기부도 이같은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조용한 기부'에 대해 최근 한 핵심 참모에게 "약속을 지키는 것 뿐"이라면서 "숙식을 모두 청와대에서 해결하는데다 나라에 봉사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내놓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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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걸
제리 스피넬리 지음, 양원경 옮김 / 북뱅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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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미카 고등학교에 스타걸이라는 괴짜 여학생이 나타났다. 스타걸은 자신의 모든 모습을 숨김없이 다 보여주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리오는 스타걸을 좋아하게 되고 서로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치어리더인 스타걸이 농구시합에서 상대팀 선수가 다치자 그 선수를 보살펴 주었다. 그러자 같은 학교 아이들은 스타걸을 따돌렸다. 이유는 단지 모든 팀을 응원하고 기뻐한 것과 남들보다는 조금 특이하다는 것뿐이었다. 한편 리오는 스타걸과 그가 속한 사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그 난처한 상황에서도 스타걸은 학교를 떠나기 전 무도회에서 토끼춤으로 학생들과 하나가 되었다. 이 일로 나중에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하루에 좋은 일 한 가지를 한다.'는 서약을 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해바라기라는 새 동아리가 생겼고, 농구 경기마다 상대편이 득점을 올리면 환호를 보내주는 그런 학교가 되었다.

  애완용 쥐와 우쿨렐레를 가지고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미소를 띄워주는 스타걸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나는  이런 소녀를 사랑한다 .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스타걸의 모습은 현재 우리 소녀들  모습과는 다른 것 같다. 자신이 지닌 모습 그대로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런 점이 또래들에게는 오히려 못마땅하게 느껴졌는데 그건 아이들이 스타걸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욕심이 점점 커져서 원래 갖고 있던 배려마저 사라진 것이다. 하지만 리오는 스타걸을 이해하면서 조그만 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자신이 속한 사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을 때는 정말 괴로웠을 것이다. 따돌림을 받는 여자친구인가, 자신이 주위로부터 받는 시선을 더 이상 받지 않은 것인가. 괴로워하는 그 모습을 보며 '리오가 조금 더 스타걸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갔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도 .....그런데 내가 리오였더라도 마찬가지였을까 ? 정말 안타까웠던 장면은 스타걸이 수잔으로 되돌아간 점이다. 하지만 금방 스타걸로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다. 비록 스타걸이 학교를 떠나게 되지만 모두에게 아주 소중한 보물을 놓고 갔다. 그 보물은 바로 관심과 배려이다. 이 책을 보고나서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 작은 것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항상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하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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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칼럼]대전환
입력: 2008년 12월 02일 18:03:02
 

1944년 칼 폴라니가 낸 책 <대전환>은 시장만능의 세계가 몰락하여 곧 사회주의로 전환되리라고 예언했다. 여기서 사회주의란 당대에 현존했던 ‘국가사회주의’가 아니고 사회로부터 이탈한 시장을 다시 사회와 자연 안에 착근시킨 ‘민주적 사회주의’이며, 요즘 용어로 ‘생태 사회주의’ 이상의 요소도 충분히 담고 있다. 어떤 사회주의든 현재의 시각에서 보면 빗나간 예측이라 해도 할 말이 없겠지만 1940년대에는 훗날 <경제학>으로 신고전파 종합을 이룬 새뮤얼슨마저도 자본주의가 아닌, 그 어떤 사회를 전망하는 분위기였다.

‘시장주의 몰락’ 예언한 폴라니

‘역사로서의 현재’ 역시 폴라니의 시대와 같은 위치에 놓여 있다. 19세기와 1920년대를 지배했던 시장만능론이 회춘하여 지난 30년을 쥐고 흔든 뒤 이제 마지막 숨을 몰아 쉬고 있다. 그러나 지금 폴라니와 같은 대 예언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당대의 세 천재 중, 케인스, 하이예크가 차례로 30년간을 지배했고 이제는 폴라니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미래학자들은 깊이가 없으며 경제학자들은 편협한 기술적 해법에 빠져 있다.

현재의 위기는 약 10년마다 오는 산업순환 상의 위기에, 시장만능론이라는 30년짜리 지배 이데올로기의 위기, 그리고 100년에 한번쯤 오는 패권국가의 위기가 겹쳐진 것이다. 10년짜리 위기야 미국의 부동산 문제가 한번 정도 더 터지고 나서 어찌 어찌 수습되겠거니 낙관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번 흔들린 달러 패권이 재무장하는 건 불가능해 보이고 그렇다고 중국 등 신흥 패권이 대체하기는 아무래도 시기상조이다. 케인스의 주장이 다시 한번 힘을 발휘하려면 미국 내외의 계급역관계가 모두 변해야 하는데, 오바마의 이번 인선을 보면 그것도 비관적이다. 복합바스켓 통화제도와 같은 포스트 브레턴우즈 체제, 즉 국제경제의 공존을 위해서도, ‘메인스트리트’나 노동자로 향하려는 국내 개혁을 위해서도 월스트리트의 제압이 필수적인데 바로 그 거리 출신 귀족들이 내각을 채웠으니 하는 말이다.

이 위기의 시대에 ‘미국보다 더 미국스러운’ 한국에서는 오히려 기세등등 시장만능론과 극우의 역사관이 날개를 활짝 펴고 있으니 도대체 우리는 얼마나 더 망해야 하는 걸까. 일개 정부 부처가 역사를 고치려 들고 자살로 항거하는 아이들을 기어코 타살하려고 경쟁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결혼제도가 세금으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논리로 종부세가 안락사했다. 이번 위기의 주범인 미국식 투자은행체제를 만들기 위해 자본시장 통합법을 제정하고 금산분리와 출자총액제한제도는 폐기하려 든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선비준해야 하고, 전략적 유연성 등 군사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하니, 이 모두 명·청의 교체기에 명나라보다 더욱 명나라스러웠던 조선시대 위정자들의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인가.

明·淸 교체기 조선 닮은 한국

건설자본의 비중을 줄일 수 있는 호기에 9조원을 투입해서 부실기업을 살린다 하다가 이제는 ‘대주단’ 협약이라는 미봉책에 기대고 급기야 한반도 대운하를 다시 꺼내 든다. 하기야 사르코지 앞에서는 포스트 브레턴우즈에 찬성하곤 부시의 무릎 위에서 국제기구의 강화를 역설하고, 심지어 오바마까지 닮았다는 실용(失容)의 이명박 대통령에게서 무엇을 더 기대할까? 한국의 대전환은 촛불이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부질없는 희망의 눈길을 돌리기만, 아니 절망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다.

<정태인|경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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