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검둥이 1
이향원 글, 그림 / 산하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어떤 마을에 검둥이와 그 주인 할아버지가 계셨다. 검둥이는 까만색 개이다. 그런데 정말 영리해서  아이도 살리고 할아버지 대신 장도 본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아파서 검둥이에게 유서를 써서 박애의원 의사 선생님께 주라고 한다. 그런데 도중에 마을에 어떤 못된 사람이 그 유서를 가로채서 돈을 빼앗는다. 그리고는  오토바이를 사지만 결국은 그 병원 원장님의 친구 덕분에 돈을 다시 받게 된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유산으로 낙도에 병원을 짓는다. 그러나 검둥이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모르고 사방팔방을 돌아다닌다. 검둥이는 어떤 산꼭대기 집 아저씨에게 발견이 되고, 그 아저씨네 집에 불이 났는데,

 거기서 아기를 구출해 낸다. 또 검둥이를 박순경이 데려다가 키웠는데, 검둥이가 아기를 구해주었다면서 데려가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은 데려가지 못한다. 그리고 검둥이는 도둑도 잡는다. 검둥이는 다시 할아버지를 찾으려고 떠난다. 그리고는 6년 전 홍수 때문에 엄마를 잃어버렸던 경수와, 소매치기를 같이 하던  봉식이를 만난다. 경수와 봉식이는 소매치기 집단에서 도망쳐 나왔는데, 그중 부대장역할을 하는 날치랑 추격전을 한다. 날치는 결국 경찰서에 간다. 그리고는 어떤 장사를 하는 아저씨를 만나 돌아다니다가 경수네 집을 찾게 된다. 그리고는 검둥이를 암컷강아지  '메리'와 결혼을 시킨 뒤,  검둥이와 메리를 데리고 낙도로 떠난다. 그리고는 다달이 한 번씩 낙도에 들렀는데, 어느 날 가보니 검둥이와 메리가 새끼를 낳았다. 검둥이 회 회원들은 새끼를 한 마리씩 가져가서 꼭 검둥이처럼 훌륭한 개로 키워야지.. 라는 생각을 하였다. 

 지금쯤 검둥이는 주인 할아버지를 잊었을까? 아마 잊지 못했을 것 같다.  할아버지가 잘 해 주었고, 검둥이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알면 검둥이는 얼마나 슬퍼할까?개들은  죽음이 뭔지를 모르나 ? 모를 것도 같고 알 것도 같다 . 검둥이가 죽을 때까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은 모르는 게 좋을 것 같다.  검둥이는 비록 개이지만 사람만큼 영리하고 인간적이다 . 또한 검둥이는 정말 개가 아니라 사람 같다. 아기도 구출하고,, 아마 전생에 사람이었던 것 같다. 이제 메리와 결혼도 하고 새끼도 낳았으니. 검둥이도 많이 늙었겠지?이제 할아버지 걱정 그만하고 메리와 편안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 아마 하늘나라에 계신 주인 할아버지도 축하해 주실 것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 한 마리 갖고 싶어요 책마을 놀이터 4
보물섬 엮음 / 푸른나무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까마귀 소년>

치비라는 아이,그 아이는 가난하고 학교에서 아주 먼 시골에 산다.     

치비는 이 학교에서 왕따이다.   가난해서 왕따를 당한다 . 이런 나쁜 아가들... 치비 같은 애를 보살펴주지는 못할망정 왕따나 시키다니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정말 나쁘다.어느새 아이들은 어른들 세계를 배워가는  걸까 ?

학교학예 발표 때 이소베선생님 덕분에 치비는 왕따에서 벗어나고 치비를 왕따 시킨 친구들이 잘못을 깨닫는 아름다운 결말이다 .   내 조카는 아파트 내에서 왕따를 당하며 산다 .공부를 못하기 때문이다 .그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나쁘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뭐라고 할 수는 없다 . 왕따를 고발할 수 도 없고 ....그래도 조카는 줄곧 친구를 원한다 .

치비 역시 그럴 것이다.     그때 치비는 혼자서 놀면 되지 않았을까? 그랬으면 상처를 덜 받아 더 좋았을 텐데 하지만 사람은 어울려 살아갈 때 더 행복할 수 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물관에서 훔친 차
김숙희 지음 / 대원사 / 1997년 5월
평점 :
절판


 

송이는  8개월 만에 태어나서 보육기에 2개월 있었지만 산소가 너무 공급이 많이 되어서 앞을 못 보는 아이이다. 그러나 송이는 청각이 매우 발달해 있어서 보통 사람들보다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다. 송이는 활발한 성격이라서 학교에서도 잘 어울렸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시에 나온 '빤짝빤짝'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그래서 아버지께 물어봤는데 아버지는 어떻게 말해야 될지를 모르다가 결국은 '반짝반짝'이 들어가는 문장을 많이 가르쳐 줬다. 송이는 '반짝반짝'이란 것은 따뜻하면서도 차고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송이는 비록 앞을 못 보는 장애인이지만 보통 사람들 보다 더 즐겁고 활발하게 사는 것 같다.  숨바꼭질을 해서 술래가 되면 아이들을 하도 잘 찾아서 친구들이 술래를 안 시켜 줄 정도라니.. 우리 사회에는 보통 사람들도  하루하루를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송이는 앞을 못 보면서도 이렇게 그 나름대로 즐겁게 산다 .

아이들이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생각했거나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점들을 다 고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송이처럼 안 좋은 일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지도하면 더 좋겠지...이 세상 사람들이 송이처럼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살 수 있다면 좋은데 세상은 그렇게 편하지가  않은 게 안타깝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뤽케 사계절 1318 문고 12
페터 헤르틀링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크뤽케’ 라는 책의 겉표지의 두 사람이 왠지 침울해 보였다. 그들은 왜 그렇게 서있는 걸까 ?토머스는 전쟁 중에 기차역에서 엄마를 잃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 그러다 크뤽케를 만났다. 이때 토머스는 엄마를 잃고 슬퍼할 때 크뤽케를 만났으니 아마 구세주를 만난 것 같았을 것이다. 크뤽케는 사랑하는 여인이 사는 집이 있었다. 크뤽케와 토머스는 적십자사에 신고를 하였다. 그리고는 엄마가 계시다는 신고가 들어 올 때까지 기다렸다. 한번은 카펫을 갖다 주면 돼지 다섯 마리를 준다고 하여, 크뤽케는 어렵게 카펫을 구하여 돼지로 바꾸러 갔는데, 글쎄 새끼돼지 다섯 마리를 주는 것이다. 토머스는 화가 났지만, 크뤽케가 준 카펫도 가짜였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화가 나지는 않았다.

드디어 토머스와 크뤽케는 독일을 떠나 여행을 하게 되었다. 신분증을 내 보이라고 할 때에는 토머스에게 크뤽케는 이모부로 행세했다. 그렇게 약속은 잘 지켜져 나갔고,  어딘가 한 곳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갑자기 크뤽케의 몸은 불덩이가 되고, 매우 춥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병원으로 옮겨지고, 토머스 혼자 남게 되었는데,  어느새 크뤽케가 토머스의 이모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토머스는 계속 크뤽케가 맡게 되었고, 결국 정착지를 얻게 되었다. 우선 그곳에서 겨울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그런데 2주 전부터 크뤽케가 갑자기 이상해졌다. 무턱대고 영화관엘 데려가서 올 때는 수다스럽질 않나, 어느 날은 물건을 집어 던지며 욕을 해대질 않나… 하지만 토머스는 물어볼 용기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크뤽케가 입을 열었다. 지금까지 그랬던 이유가 2주전에 토머스 엄마가 드디어 신고를 해서 토머스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크뤽케는 잠시나마도 토머스랑 같이 있고 싶었다는 것이다. 결국 그 다음 날 토머스는 엄마를 만나게 되었고, 크뤽케는  자주 연락한다는 말만을 남기고 떠나 버렸다.

 이 책의 내용은 영화로 다시 만들어 졌을 때, 상을 받았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살아남는 모습이  감동이다. 그리고 크뤽케는  자신이 아무리 다리 한쪽을 잃어 불구가 되었다고 해도 실망하거나  창피해 하는 부분이 없다. 만약 우리가 다리 한쪽이 없었더라면 굉장히 좌절해서 남들 앞에  제대로 나서지도 못 할 것이다. 게다가 토머스는 영특하다. 모니카가 꼬치꼬치 캐물을 때는 판단을 잘 해서 대답을 했다. 보통 소년들은 ‘몰라요, 몰라!’ 하고 도망쳐 나와 크뤽케를 난처하게 만들었을 텐데…그런데 토머스는 엄마에 대한 사랑이 우리들보다 이성적이다 . 우리나라 소년들이라면 밤마다 울고불고 난리를 치며, 빨리 엄마를 찾아달라고 아우성을 쳤을지도 ...아닐지도 ..전쟁은 아이들을 빨리 철들게 할테니... 어떻게 보면 크뤽케나 토머스도 다 전쟁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다. 고아가 생기고, 구걸하러 다니고, 빌붙어야 하니… 어느 전쟁이든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어린아이들이다. 부모를 잃고, 집을 잃고, 형제를 잃고… 사람들의 욕심이 계속되는 한 전쟁도 계속 될 것이다. 부시도 이라크에서 기름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심, 세계 2차 대전도 일본의 욕심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우리 주변의 사소한 싸움도 다 욕심 때문이다. 어서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어 어린이들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기 팔지 마세요! 청년사 고학년 문고 1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청년사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 무기 제조업자가 들으면 큰일 날 소리~ 무기 팔지 마세요 라니! ^^린치를 가하기 위해 작가에게 테러리스트를 보낼지도 모른다 . 남의 영업방해 소설을 쓰다니!

어느 날 보미가 교실에 들어서자 BB탄이 날아와 보미의 이마를 때렸다. 보미는 그것이 경민이가 쏜 총알이라는 것을 알고 경민이에게 앞으로 총을 가지고 오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경민이는 패거리를 만들어서 보미를 괴롭힌다. 그래서 보미는 나중에 민경이와 함께 '평화모임'을 만든다. 나중에 경민이도 '평화모임'을 도와 홈페이지를 만든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보미 또래의 '제니'라는 아이가 재미교포가 만든 '평화모임'홈페이지에 가서 여러 정보를 얻어서 발표도 하고, 후에는 제니에 의해서 '진짜엄마모임' 등의 무기 반대 모임이 생겨나고 이 모임들은 회원이 백만 명에 이르게 된다. 결국은 미국의원의 다수가 무기반대 의원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내심 무기를 팔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나 있는지 궁금해졌다 . 그러고 보니 요즘 아이들은 전쟁과 폭력에 물들어 있다. 어른은 더 심하지만...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만화라도 전쟁만화나 잔인한 만화를 좋아한다. 심지어는 내가 잔인하다고 생각한 그림을 본 소년 소녀들이 재미있다고 할 정도다. 장난감 무기 들고 그런 것에 한 몫 하는 것 같다. 나도 전에 BB탄총으로 맞아본 일이 있는데 순간적으로 더럽게 화가 났다 . 엄청 아팠다. 진짜 총으로 맞는 건 더 심각한 일이다 . 무기를 파는 인간은 나중에 자기가 판 무기로 죽은 사람의 영상을 보여주든가 해야하는데 인간이란 원래 잔인한 종족인가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