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전쟁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0
로버트 코마이어 지음, 안인희 옮김 / 비룡소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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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니티 고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초콜릿을 파는 행사가 한창 시작되고 있었다. 이 행사는 교감 선생님과 학생이기도 하고 비밀 조직인 '야경대' 의 두목이라고 할수 있는 아치가 실행했다. 400명의 학생이 50개씩 팔아야 채울수 있는 20000개의 초콜릿을 팔아야 했다.




 '야경대' 라는 비밀조직은 아치와 카터가 운영하는 조직인데 주로 신입생을 끌어들여 임무를 시킨다. 그리고 야경대는 그것을 즐긴다. 이때 야경대는 신입생 제리에게 선생님이 초콜릿을 주며 팔라고 할때 팔기 싫다고 하는 일을 열흘 동안 하라는 임무를 주었다. 물론 제리는 그 일을 수행했다. 그런데 임무가 끝났는데도 계속 그 일을 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제리의 행동을 보고 초콜릿을 팔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교감선생님은 아치에게 제리를 그렇게 두지 말라고 충고를 했다.




 아치는 제리에게 초콜릿을 팔라고 했다. 하지만 제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제리는 야경대에 반항한 최초의 인물로 다른 학생들에게 환영을 받았다.결국 아치는 초콜릿 팔기를 유행처럼 했다. 그래도 제리는 초콜릿을 팔지 않았다. 제리를 영웅처럼 생각하던 아이들도 줄었다. 그래서 진저에게 제리를 때리라고 하였다. 그래도 제리는 굴복하지 않았다. 그리고 제비뽑기 결투를 하자고 했다. 제리는 복수하기 위해 그 결투에 응했다. 하지만 제리는 지고 말았다. 그리고 50개의 초콜릿은 없어졌다. 
 

이 티리니티 고등학교의 생활은 우리의 사회와 다를 게 없다. 행사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학교 측의 돈을 모으려고 학생들을 일부러 움직여서 만든 일이었다. 또 이 초콜릿을 파는 행사를 열어 돈을 벌기위해 야경대 같은 불법 조직도 알면서 말을 하지 않았다. 뇌물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의 일이다. 

 사람들은 힘 앞에 굴복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그래도 제리는 평범한 학생에 지나지 않았지만 사람들을 괴롭히는 야경대와 레온선생님의 말과 반대로 좋은 쪽으로 행동했다. 결코 올바르지 않은 야경대같은 조직들이 높은 직위의 사람을 위해서 별 볼일 없는 학생을 괴롭히는 것에 대항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들에게 무언가를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제리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아무리 적이 세다고는 해도 진실은 따로 있는 법이다. 겉으로는 세보일 수도 있다. 진짜로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같은 처지의 사람들 끼리 뭉치는 것이다. 그 것 때문에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다. 이것이 그 무언가의 한가지이다. 
 

 정말로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면 아직 불완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는 옳지 못한 일에 반항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알려 주고, 그 것을 이루면 그 결과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것도 알려주어서 우리는 결코 옳지 못한 일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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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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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은 마을에 좀머 씨라는 폐쇄공포증을 가진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 남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날마다 마을의 호수를 빠른 걸음으로 걸며 어디로 가곤 했다. 마을 사람들이 그에게 말을 걸으면,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그들의 말에 대답하였다. ‘나’는 아버지와 함께 우박이 내리던 날 차를 타고 가다가 밖에서 걸어가고 있는 좀머 씨를 보게 된다. 아버지는 좀머 씨에게 타라고 말을 하지만 좀머 씨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걷게 된다. 이렇게 마을사람들은 좀머 씨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다가 나중에는 아무도 좀머 씨의 존재에 대하여 상관하지 않게 된다. 어느 날 ‘나’는 호수주변을 걸어가는 좀머 씨를 보게 된다. 좀머 씨는 호수 안으로 점점 들어간다. 그냥 물에 빠진 모자를 줍나하고 생각했지만 점점 더 걸어들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 걸어간다. 좀머 씨가 죽은 것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과 ‘나’의 반응을 끝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좀머 씨는 폐쇄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폐쇄 공포증이란 어느 한 군데에 있으려 하지 않고 나가려고 하는 병이다.  그래서 좀머씨는 아침이면 경보로 항상 어디론가 걸어간다.현재에도 폐쇄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폐쇄공포증의 반대말은 ‘은둔형’이라는 말인데 이 말은 어디로 나가지를 않고 날마다 집이나 한정된 곳에서만 생활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밤늦게 까지 일만 하다 집으로 들어오는 현대인의 일상과 좀머씨의 일상은 닮은 점이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끝없이 걸어다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 나도 때로는 그렇게 걷고 싶으니까 . 불안해서 그런다 .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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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즈케 왕국
마이클 모퍼고 글.그림, 김난령 옮김 / 풀빛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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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은이인 마이클이 직접 경험한 책이다. 마이클의 부모님은 배를 타는 것을 좋아하신다. 그리고 마이클의 아빠가 부도가 날 것 같아서 일찍 그만 두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 가기 전에는 엄마가 안 간다고 했지만 가서 바다를 보고, 아빠의 뜻을 알고서는 그냥 이사를 왔다. 그리고 마이클의 엄마는 선장 자격증을 따고, 학교에 말해서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엄마가 위경련이 생겨서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삼촌의 집에 가서 엄마는 병원에 가셨고, 병이 거의 완전히 회복이 되었을 때에 출발을 했다. 그런데 위경련이 재발이 되어서 누워계셨다. 설상가상으로 폭풍이 불었다. 아빠는 엄마를 간호하느라 마이클을 도와줄 시간이 없었다. 마이클은 키를 혼자 잡고 있었지만 무서워서 스텔라(강아지)에게 오라고 했다. 하지만 스텔라도 겁에 질려서 오지를 않았다. 그래서 데리러 갔을 때 순간키를 놓고 가서 돛대가 아무렇게나 돌아서 중심을 잡지 못해서 마이클은 떨어졌다. 마이클은 ‘켄즈케’라는 노인과 함께 살았다. 아니, 처음에는 같이 살지 않았다. 그는 마이클이 불을 피우는 것을 말렸고, 수영을 하는 것을 못하게 했다. 하지만 친하게 지내게 되어서 왜 말렸는지를 알게 되고, 부자사이처럼 그에게 그림을 그리는 것 등 많은 것을 배웠다. 어느 날은 밀렵꾼이 와서 긴팔원숭이 두 마리를 잡았다. 그 때 켄즈케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 다음에 실종되었던 고릴라 새끼가 나와서 기쁘게 되고, 봉화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어느 날, 마이클의 부모님이 찾으러 왔다.

마이클은 살아갈 의미가 없었지만 켄즈케와 함께 살아서 산 것 같다.  그가 없었으면 마이클은 굶어 죽었거나 마이클이 해파리에게 쏘여 독이 퍼졌을 때 그가 식초를 안 뿌려 줬다면 마이클은 저 세상에 갔을 거기 때문이다. 그리고 켄즈케가 의원이어서 식초를 뿌려줬던 것 같았다.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안절부절 해 할 텐데 켄즈케는 의원이니까 독을 치료해 주는 식초를 뿌려 준거다. 그리고 켄즈케는 어떻게 과일을 땄을까? 고릴라가 따 줬을까? 그리고 켄즈케가 벌집을 가지고 가는데 벌들은 왜 공격하지 않았을까? 켄즈케가 그들에겐 무서운 존재일까? 하는 생각과 켄즈케는 그 곳에서 몇 년을 살았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지금 쯤 켄즈케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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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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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라는 소녀는 한 원형극장 쪽에서 살고 있었다. 머리는 고불고불하고 옷도 허름했지만 그 소녀는 남의 말을 잘 들어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다 하면 모모에게 찾아왔다. 또 아이들도 모모에게 자주 와서 모모가 새로 만든 게임을 하곤 했다. 그런데 모모에게 찾아오는 사람이 줄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회색 신사가 사람들에게 시간이 아깝지 않느냐며 일을 시키고 있기 때문이었다. 모모는 사람들을 다시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기 시작한다. 결국엔 친하게 지내던 기기와 베포 할아버지도 잡히게  되었다. 모모는 거북'카시오페이야'를 만나고 거북의 길 안내를 따라가서 호라박사를 만나게 된다. 나중에는 회색 신사를 물리치고 친구들을 구해준다.




지구에는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나이를 먹고 자신이 할 일을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멈추면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도 멈추게 된다. 만약 우리가 사는 나라에 시간이 없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금이 언젠지 조차 모를 거다. 그만큼 시간은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간은 우리가 아주 빠른 속도로 다니지 않는 이상 일정하게 흐른다. 그리고 시간은 저축할 수 없는 것이다. 그저 가만히 있어도 계속 끊임없이 흐르는 것이다. 회색 신사의 말대로 시간을 저축하기 위해 무자비하게 일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뭔지 알고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아주 좋기도 하고 나쁘게 될 수 도 있다. 시간을 잘 활용하여 공부를 하면 그만큼 이득이 온다. 하지만 시간을 컴퓨터 게임으로만 채우면 아주 허무한 시간을 보내는  셈이다. 그러니 시간을 금같이 여기며 잘 활용하는 것이 가장 보람 있게 사는 것이다.그건 시간에 허덕거리는 존재로 사는 게 아니라 시간을 지배한다는 뜻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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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네버랜드 클래식 21
카를로 콜로디 지음, 야센 유셀레프 그림, 김홍래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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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원작으로 차분하게 읽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 대부분 디즈니 영화나 아가들 그림책으로 접하고 끝이다 .그러나 원작을 읽어보 이 책의 멋이 살아난다 .아버지는 친구인 버찌할아버지에게 말하고,웃는 나무토막을 받았다. 그리고 그걸로 꼭두각시를 만들고 이름을 피노키오라고 지었다. 그런데 그 피노키오는 말썽을 많이 피웠다. 제페토할아버지를 경찰서에 가게 만들고 귀뚜라미도 죽였다.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학교에 가는 길에 고양이와 여우를 만나서 기적의 땅으로 같이 가기로 했다. 하지만 피노키오가 여관에서 잠을 자다가 더 늦게 떠났다. 그리고 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그리고 강도들은 피노키오를 떡갈나무에 매달았다.그리고 눈을 떠 보니 파란머리의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피노키오를 마치 자식처럼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그리고 아버지인 제페토할아버지를 마중을 가다가  고양이와 여우를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속셈에 빠져 돈을 날리고 포도를 따 먹으려다 주인에게 잡혔다. 그리고 그날 죽은 개 대신 집을 지키게 되었다.그리고 족제비를 잡아서 다시 풀려나게 되었다. 그리고 집에 와 보니 파란머리 소녀는 벌써 외로움으로 죽은 뒤였다.그리고 '부지런한 벌들의 나라'에서 파란머리요정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그 다음날 피노키오는 학교에 갔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싸우다가 친구가 던진 책에 옆에 있던 아이가 맞아서 피노키오는 죄를 뒤집어쓰고 경찰서에 갔다. 그리고 경찰서의 개를 구해 주었다.그리고 다시 파란머리요정을 만났다. 그 요정은 피노키오가 내일이면 진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하지만 피노키오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장난감 나라에 가게 되었다. 그리고 당나귀로 변해서 바다에 빠지게 되었다. 바다에서 제페토할아버지를 만나고 진짜 사람이 되었다.

피노키오는 처음에는 버릇이 정말 없었다. 자기를 만들어 준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면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나보다. 그리고 제페토 할아버지는 자기를 그렇게 찾아 헤매다 상어에게 잡아먹히기 까지 했는데 피노키오는 속셈에 빠져 돈이나 날리고... 피노키오는 언제나 이제부턴 잘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실천은 하지 않는다. 제페토할아버지는 맨날 말 안 듣는 피노키오가 뭐가 그렇게 좋다고 그렇게 찾아 헤매다 상어한테 먹히고 파란머리소녀도 피노키오가 뭐가 그렇게 좋다고 외로움에 세상을 떠나지?? 나 같으면 너무 좋아서 춤이라도 추겠다. 피노키오는 너무 멍청하다. 강도를 만났을 때 자기가 고양이의 앞발을 물어서 고양이앞발이 떨어진 것을 보고도 다음에 고양이와 여우를 다시 만났을 때 고양이가 앞발이 없다는 게 의심가지도 않은가? 정말 둔하다. 아이들은 이런 어리석음을 범하면서 크는 가 보다 . 그리고 고양이와 여우는 왜 그런 짓을 할까? 착한 일을 하거나 '부지런한 벌들의 나라'에 가서 일하고 밥 얻어먹으면 될 것이지..... 피노키오를 보고 아이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와주는 사람이 있고, 자기들이 그 사람한테 받기만 하지 않고 도움을 줘야 겠다는 생각도 하면 좋겠다 . 언제나 이렇게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을 하면 더 좋다 . 이 책을 읽어보니 피노키오가 참 답답하다. 하지만 그런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는 거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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