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수프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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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생쥐가 대세였다 .그래서 읽은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다 .생쥐 한 마리가 책을 읽고 있었다.책 읽는 생쥐라 ...낭만적이다 . ^^ 족제비가 나타나서 생쥐를 잡아서 생쥐 스프를 만들어서 잡아먹으러 집으로 데리고 가서 생쥐스프를 만들라고  했다. 그런데 생쥐가 이 스프에는 이야기가 없으면 맛이 없다고 말했다. 첫 번째의 이야기는 벌집이 생쥐머리 위로 떨어져서 귀가 맘에 든다고 하였다. 코도 맘에 든다고 했다. 그 다음 집에 들어갈 때 진흙 속에 들어가서 집안을 소개하였다. 여기는 현관이야! 라고 말했고 그 다음에 여기는 거실이야! 라고 말했고 여기는 침실이라고 말한 다음에 난 이제는 자고 싶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벌들이 안 된다고 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어느 산에 큰 돌 두개가 있었다. 어느 날 새가 지나갈 때 큰 돌 두 개가 새보고 저 맞은편에 있는 언덕에 있는 경치를 알아봐달라고 했다. 그래서 새는 갔다 왔다. 돌들이 새보고 그쪽 경치는 어떠냐고 물었다. 새는 경치가 좋다고 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성도 있고 사람들도 있다고 하였고 꽃과 푸른 잔디도 있다고 하였다. 좀  슬펐다. 큰 돌들이 말이다. 반대편 큰 돌들도 마찬가지다. 쥐의 말을 듣고 말이다. 세 번째 이야기다. 쥐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 귀뚜라미 한 마리가 와서 귀뚤귀뚤 울었다. 쥐는 그만하라고 했다. 못 들어가 주고 또 불러왔고 나중에는 열 마리가 되자 알아들었다. 네 번째 이야기다. 어느 안락의자에 가시덤불이 자랐다. 그래서 경찰을 불렀다. 뽑아준다고 하였다. 아픈 것 같다고 하였다. 물을 주었다. 그래서 장미가 되었다. 장미를 경찰관에게 꽃을 주었다. 어떻게 이야기를 넣냐고 물었다. 벌집, 진흙 조금, 돌2개, 귀뚜라미, 10마리, 가시덤불이다 가져  오라고 하였다.

생쥐는 참 영리하다. 어떻게 족제비를 혼내주고 빠져나갈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애들이 이 이야기를 읽고 쥐처럼 영리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지도 ....... 귀여운 쥐 캐릭터가 잘 살아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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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 중앙문고 위인 202
이종훈 지음, 윤만기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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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는 인도에 있는 캘커타에 사는 사람들을 도와준다.그리고 수녀로서 이름을 테레사로 바꾸었다. 또 성마리아 여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교장이 되었다. 테레사 수녀는 잘 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베풀었다. 그리고 테레사 수녀는 하느님의 가르침이 진실이라고 믿었다. 테레사 수녀는 병,아픈 사람들을 치료 하다가 병이 옮았다. 그래서 수술을 받고 퇴원을 했는데 며칠이 안 되어 숨을 거두었다.

사람들은  데레사 수녀를 성녀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데레사수녀의 긍적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그런데 진실이 뭔지 모르겠다 . ‘자비를 팔다 ’ 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니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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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기를 낳았는데 그날 밤  한잠도 잘 수 없었다 . 계속 요의를 느꼈지만 왜 그랬을까 ? 도무지 오줌이 나오지  않았다 . 아, 오줌 마려워 , 오줌 마려워 . 그러나 좀처럼  오줌이 나오지 않았다 . 한 방울도 ..한 방울도 .....

터키여행에서 사막에 자리 잡은 카파도키아에 갔다.  괴레메 골짜기의 동굴 교회를 본 뒤 휴식 시간을 가졌을 때 혜준은 참을 수 없어서 눈물을 흘렸다 . 조용히, 그  막연한 사막을 보는데 왜 눈물이 흘렀을까 ? 그런데 그 모습을 그만 준성이 보고 말았다 . 준성은 아무 말도 안하고 눈물 흘리는 혜준 옆에 서있었다 . 혜준도 굳이 피하지  않고 눈물을 흘렸다 . 하염없이 . 하염없이 . 
 

나중에 준성은 물어보았다 .
그날 사막을 바라보면서 왜 눈물을 흘렸습니까 ?그걸 한 마디로 축약해서 말할 수는 없어요 .  이 지난한 세상을  그냥  맨발로 살아온 저에게 이 세상은 그냥 사막이거든요.  사막 한 가운데를 맨발로 걸어가는 한 무리의 집시들을 발견한 느낌이랄까요? 그건 논리적인 설명은 불가능하죠. 그때 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로 갈 때 투즈굘 소금호수를 볼 때도 눈물이 났어요 . 그게 다 눈물 같았어요 .바다가 변해서 소금호수가 되듯이 내 눈물이 떨어져 소금연못이 되었을 거예요 . 사는 게 그렇게 힘들었습니까 ?그냥요 ..남들도 저만큼은 힘들었을 거에요 .저희 아버지랑 동생들은 그저 보통 사람들이어서 그냥 그런대로 먹고 살기는 하지만 애아버지는 조금  다른 사람이었어요 . 
 

준성은 , “ 어떤 사람인데요 ? ” 하고 묻지 않았다 . 아직도 아물지 않은 그 여자의 상처에서  진물 같은 게 지물지물하게 흐르는 게 보이는데  당신의 상처를  한 번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건 너무 잔인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진성은 자신에게  상처에 손을 대면 순식간에 그 상처가 낫는 그런 힘을  가졌다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

(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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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탕 두 조각 소년한길 동화 2
미하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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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렝켄이라는 소녀가 엄마,아빠를 조금씩 작아지게 만드는 내용이다. 렝켄이 아빠,엄마께 무엇인가를 부탁을 하면 들어주지 않아 화가 났다 . 부모가 무엇이든 들어주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손가락이 여섯 개인 요정을 찾아갔다. 요정은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주었다.렝켄은 그 마법을 부리는  설탕 두 조각을 엄마,아빠의 차 속에 넣었다. 그러자 엄마와 아빠가 렝켄의 말을 들어 주지 않으면 렝켄의 엄마,아빠는 점점 작아졌다. 그리고 며칠 뒤, 렝켄은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고 불쌍해 보여서 다시 손가락이 여섯 개인 요정을 찾아갔다. 그러자 요정은 손가락으로 시계를 가리키며 손가락을 빙빙 돌리자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있고, 엄마 아빠가 원래 모습으로 되찾아 있었다. 그 뒤로 렝켄은 아주 착하고, 엄마 아빠 말씀을 잘 듣는 아이가 되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엄마, 아빠의 소중함을  크게 느낄 수 있다면 좋다 . 하지만 아이들은 경우에 따라 부모에게 그런 걸 요구할 수도 있다 . 부모도 무조건  안 된다고 자르기보다는 아주 잘못 된 거 아니면 들어주는 것도 좋다 . 잘 생각해보면 아이들은 겪어봐야 깨닫는 다는 거 부모들도 알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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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도서관 - 소설로 읽는 책의 역사
요슈타인 가아더.클라우스 하게루프 지음, 이용숙 옮김 / 현암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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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트와 닐스는 서로 사촌 관계다. 하지만 서로 다른 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편지책을 사서 편지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편지책을 살 때 돈을 보태 주었던 어떤 여자 때문에 그들은 기분이 그다지 상쾌하진 않았다.그 여자를 미행한 끝에 베리트는 그 여자는 '비비보켄' 이라는'서지학자' 인데 내년에 출판될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겁이 났지만 한 편으로는 재밌을 것 같기도 하였다. 그래서 스마일리, 브레자니 등의 사람들을 만나고 마침내 비밀을 알게 되었다.비비는 호텔 방명록에서 베리트와 닐스의 글을 보고 그들의 편지로 '책의 해'에 내보낼 책을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 편지글을 인쇄소에 보냈다.

책이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접해야 할 아주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고 그것을 통해서 좀더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단순히 시간을 때우기 위해 읽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나라 부모들이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 거다. 아이들이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듣던 말 중 하나가 "책 많이 읽는 게 더 중요하다." 일 것이다. 나도 평생 책을  읽으며 살아왔다 . 그리고 그걸   후회해본 적이 없다 .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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