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스 박사 12 말하는 백과사전 시루스 박사 12
크리스티안 뒤셴 외 / 비룡소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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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머리카락,털,눈썹이 있다. 이 중에서 설인 부인이 시루스 박사님께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시루스 박사님 우리 몸에 있는 털은 왜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나지 않나요?’
이 질문은 나도 모르는 것이었다.이 책에서는 털이 이끼처럼 자라난다고 쓰여있다.그러나 털은 내 머리카락처럼 길지 않았다.‘털이 살 속에 박혔나?’하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내가 또 모르는 것이 나왔다.털이 많이 자라나는 자리에는 핏줄이 아주 많이 지나다니는 길이 라는 것이다.그러면 털이 많이 자라나면 좋은 건가?어릴 때는 털이 자라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털이 많이 자라나면 놀림거리가 되기 때문이다.아이들이 궁금증을 해결하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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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힘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 - 우리의 음식문화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4
김아리 지음, 정수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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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푸드가 몸에 안 좋다는건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물론 햄버거나 감자튀김 따위는 비만의 주요인이라고 알려져 있다.그래서 요새 웰빙 열풍이다.고기를 먹어도 칼로리가 적고 영양분이 많은 부위,채소도 유기농으로 먹는 따위로 비싸도 몸에 좋다면 사서 먹는 현실이다.난 햄버거,감자튀김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먹는 것은 크게 지장은 없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그 놈의 광우병 쇠고기 때문에 딱 끊었다 .

 특히 경제가 안 좋을 때 비싼 것을 사 먹는 건 낭비.그저 예전,옛날에 먹던 방식으로만 먹어도 건강할 것이다.

 '웰빙'이라고 하면서 음식을 남기는 사람도 있고 웰빙 상품이라고 속여서 파는 악독한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우리도 웰빙을 찾는 것보단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을 먹는 게 건강이나 경제에 더  좋다.나도 우리 음식을 좋아한다. 두부 , 김치찌개, 된장찌개같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왜 새로운 것을 찾을까?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말이다.

 중국산이나 안 좋은 것을 국산품으로 속여 파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그 음식을 당신의 자식이나 부모님이 먹었을 때 기분이 좋을까?.소비자들도 너무 유럽산이나 다른 것을 찾지 말고 국산품을 사면 좋을 것이다.

 진정한 웰빙은 다른 사람들을 따라 좋은 것만 먹지 말고 자기 몸에 맞는 것을 먹는 것이다.그러면 건강은 걱정 없을 것이다.그리고 외국 상품보다는 국산품을 애용하길 바란다.

 웰빙은 건강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인데 진정한 웰빙은 자기 관리에 달렸다.

 '밥 힘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에 나오는 내용들을 읽다보면 정말 밥이 보약이고 우리 반찬이 최고의 웰빙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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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비오는 날 창비아동문고 163
이가을 지음 / 창비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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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4학년 교과서에 나와서 읽어 본 이야기다. 이야기에는 쓸모 없는 못이 나온다.

정말로 쓸모 없는 것이 아니라 위에 박힌 못이 아닌 창문 밑에 박힌 못이기 때문에 낮아서 걸을 수 있는 물건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못들은 위에 박혔기 때문에 쓸모가 있어, 쓸모 없는 못이 사람으로부터 빼어지길 바랬다.  하지만, 새로 이사 온 주인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던 못을 쓸모 있는 못으로 바꾸어준다. 주인은 버려져 있는 식물을 가지고 와서 키우게 된다. 그 바람에 쓸모 없는 못은 가끔씩 비오는 날 쓸모가 있게 된다. 못에 줄을 걸어 식물을 비에 맞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못은 다른 쓸모 있는 못보다 더 좋은 일을 하고 있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가끔씩 비오는 날 비를 맞게 해주니까 말이다.

주인은 정말 착한 것 같다. 나라면 그 쓸모 없는 못을 뽑아 버릴 텐데. 왜냐하면 그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못이 내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 정말 거슬리기 때문이다. 책상 옆에 바로 붙어 있으면 신경 쓰일 것 같은데. 가끔씩 비오는 날 못은 어떤 기분일까? 식물을 기쁘게 해주니까 자신도 덩달아 기쁠까?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기뻐하면 그 땐 내가 더 기쁘다.

가끔씩 비오는 날을 기다리는 못은 비오는 날이 제일 기쁜 날일 것이다.  다른 한 생물을 기쁘게 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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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두와 바람샌들 - 꿈꾸는 어린이 3, 독일 아동도서대상 수상작
우어줄라 뵐펠 지음, 장숙자 옮김, 구영애 그림 / 유진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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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팀은 친구들에게 뚱뚱하다거나 키가 작다고 해서 뚱보, 난쟁이 라고 놀림을 받는다. 팀의 경우로 봐서는 흑인소년 삼미와 비슷하다. 남과 다른 신체적 조건으로 놀림을 받는 걸로 봐서 말이다. 팀은 자신의 생일에 엄마와 아빠로부터 배낭과 불구두를 선물 받게 된다. 그리고 아빠께서는 바람샌들과 불구두를 신고 여행을 가자고 했다. 그것도 4주씩이나 말이다. 정말 신나겠다. 내 소원도 그런 건데.....진정한 여행자는  지친 여행같은 건 없다 . 팀과 그의 아빠는 정말로 짐을 싸서 4주동안의 여행을 간다.

팀은 숲 속 빈터에서 아빠가 주무실 때 숲 속 깊이 들어간다. 하지만, 처음 온 곳이라 어디가 어디인지 제대로 몰라서 길을 잃는다. 하루는 민박 비슷하게 어떤 집에서 자고, 하루는 보리밭 추수가 다 끝나 쌓아 올려 집같이 된 곳에서 잔다. 팀과 아빠는 시골 여기저기 구두를 고치며 돈을 벌어 그것으로 한 달을 버텼다.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점점 갈수록 집에 가고 싶고, 엄마가 보고 싶어 향수병에 걸린다. 하지만, 그 곳에서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팀은 기뻤다. 그러나 그 곳 아이들도 팀을 뚱뚱하다고 놀렸다. 팀은 화가 났지만, 아빠가 한 말이 떠올랐다. ‘누구나 다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면 따분하다’라는 말을 떠올린 것이다. 
 

그래서 팀은 화도 내지 않았고, 친절하게 말해, 친구들도 팀을 끼어주었다. 팀은 아쉽지만, 좋은 여행을 한 것 같았다. 향수병에 걸려서 고향 생각이 났겠지만, 친구들도 사귀고 시골에서의 맑은 공기도 마셨으니까 말이다. 팀은 하나밖에 없는 좋은 선물을 받은 셈이다. 나도 불구두와 바람샌들을 사러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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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 코메리칸
안선모 / 대교출판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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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빈은 혼혈아다.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캘빈의 할아버지는 미국인 며느리를 거부했다. 하지만 그 할아버지의 마음을 눅여낼 정도로 재치있고 귀여우며 명랑한 아이다. 어떤 일이  닥쳐도 곰곰이 생각한 뒤 슬기롭게 대처하는 캘빈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11살 때 한국으로 돌아와 큰집에서  함께 산다.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디문화가정 아이기에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이상하다는 취급을 받는다. 한국에서 동네 사람들은 캘빈이 혼혈아이며 것과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고 문제아라고 취급하며 차별한다.

  사실 캘빈은 총명하지만, 사람들은 혼혈아가 왠지 공부도 못하고 멍청할 거라는  선입견에 빠져 캘빈을 신기해하며 쳐다본다. 이제 우리나라도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도 낯빛이 진할수록  차별하고  달리 대접한다 . 이런 건 당연히 후진적 사례다 .  언제쯤 인간을 고유한 가치로   평가하는  시대가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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