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의 추억 사랑과 지혜가 담긴 동화 11
에띤느 드랄라 지음, 채윤경 옮김 / 서광사 / 199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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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은 계속 돌고 도는 생활을 한다.

빗방울이 되었다가 그리고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서 다시 땀방울로 나왔다가 산에 있었다가, 그리고 꽃에게 있었다가 다시 비로 내리고........계속 반복되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물방울은  이렇게 계속 돌고 도는, 반복되는 생활을 하면서 사람에게 유익한 대상이 된다 . 물은 한번 쓰이고 나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는 줄 아는 경우도 많다 .물방울은 계속 쓸모가 생긴다 . 물은 계속 순환되니까 어떻게든 물을 깨끗이 쓰는 게 중요하다 . 프랑스 소녀들이 삽화를 그렸다는 데  이런 아름다운 시도가 신선하게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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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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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이 보여주는 세계는 모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어미들이 나온다 . 멍청씨부부도 그렇고 마틸다에서도 그렇다  . 이 책에서도 웡카씨는 어머니 얘기를  안 한다 . 왜 그럴까 ?이 책은 무척  재밌다. 웡카씨 어머니는 안 나오지만 .

찰리는 가난하지만, 대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살기 힘들었다. 어느 날, 엄청 큰 초콜릿 공장을 가지고 있는 웡카씨가 이벤트를 열었다.

초콜릿 포장지 밑에 황금색 초대장이 있으면 거대한 웡카씨네 초콜릿 공장에 초대를 받아 그 비밀로 가득한 초콜릿공장 견학을 할 수 있다. 거기에는 정말 신기한 방들이 많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초콜릿 강.  초콜릿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꿈같은 견학이다 . 그래서 그런 곳이 있으면 꼭 가고 싶다. 또 찰리는 침착한 성격이다. 다른 황금색 초대장을 받은 어린아이들은 신기해하고, 그리고 너무너무 공장의 물건을 건드리고 떼를 써서 결국 웡카씨의 공장을 물려받지 못했다. 그런데, 찰리는 침착했기 때문에 그렇게 다른 어린아이들처럼 빠지거나 빨려 들어간다는 그런 일은 없었다. 그래서 찰리는 웡카씨의 공장을 물려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찰리처럼 큰 공장을 견학해 본적이 없어서 공장을 견학하는 심정을 잘 모르겠지만, 찰리는 어땠을까?더구나 꿈의 초콜릿  공장이니까...이건 영화도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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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8
박철 지음, 조혜란 그림 / 창비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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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의 심술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재산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욱 심해졌다. 이렇게 욕심을 부리다가 나중에는 후회하게 된다.

옹고집네. 종은 불쌍하다 종이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여야 되는데 그런 나쁜 주인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옹고집네. 부모님도 불쌍하다 금이야 옥이야 하면서 키웠는데 옹고집은 엄마가 죽든지 말든지 하는 사람이다.  처음에 책의 앞표지에 나오는 옹고집의 옷을 보고 황당하였다. 왜냐하면 옆으로 길게 뻗은 옷에다가 아주 큰 빨간 리본 그리고 옷에 새겨져 있는 동백꽃 ,이거야 말로 아주 화려한 여자들의 옷이다.  옹고집이 종에게 하는 짓은 정말 끔찍했다. 감히 스님의 귀에 못으로 박다니……. 아무리 사악한 인간이어도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스님이 그런 옹고집을 고쳐주어서 다행이지 아마 그 버릇을 고쳐주지 않았으면 그 옹고집의 대대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옹고집과 같이 행동을 할 것이다.

지금은 그 옛날 시대와 다르니까 그런 짓은 하지는 않을 것이고 도둑질 같은 것을 할 것이다. 옹고집은 부자이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줄 것이지 어째서 더 욕심만 부릴까? 동화책에서는 다 그렇다. 부자는 오히려 더 욕심쟁이가 된다.

스님은 정말 지혜롭다 그러나 어떤 면으로 보면 옹고집아 불쌍하다. 지혜로운 점은 옹고집은 어떻게 도와주었느냐 이다. 그리고 옹고집이 불쌍한 점은 자기가 진짜인데 사람들이 자기를 가짜라고 말했을 때 얼마나 황당했을까 ? 사실은 그때 속터져서 죽었어야 하는데.... 그때 옹고집은 그 종들을 모두 때려 죽이고 싶었을라나?

그런데 옹고집은 복도 좋지 어째서 부인은 아주 착할까? 아무래도 돈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이런 남편과 산다면 부인도 불행해 질 것이다 .  소년 소녀용 책이라서 욕심이 얼마나 끔찍한가를  알게 되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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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민들레 선생님 - 눈높이 어린이 문고 71 눈높이 어린이 문고 71
미야가와 히로 지음, 하세가와 도모코 그림, 김웅기.이정화 외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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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선생님은 정말 생각이 깊은 선생님이시다. 왜냐하면 민들레처럼 뿌리가 깊은 사람이 되고, 그리고 마음이 마를 때는 개구리 흉내를 내어서 비가 오는 것처럼 한다고 한다. 이런 선생님이 아이들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또 있잖아요 일기장은 정말 인상적이다. 선생님께 그냥 집에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써드리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아이들이 이렇게 선생님께 직접 말씀을 드리는 것처럼 정말 재미있게 일기를 쓰면 좋은데......딸이  5학년이 되는 동안 민들레선생님처럼 색다른 선생님은 없었던 것 같다. 이런 분이 담임이면  정말 활기차고 재미있는 반이 될텐데......

어쩌다가 교사가 일제고사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라고 기회를 주면 교육당국 그 교사를 파면해버리는 나라에서 교사들이 제 소신껏   살기도 어렵겠 ...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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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꿈 난 책읽기가 좋아
마저리 윌리엄즈 글, 윌리엄 니콜슨 그림, 김옥주 옮김 / 비룡소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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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인형이 있었다. 벨벳으로 만들어졌고, 예쁘게 생겼지만 소년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이 가지고 자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강아지 인형이 없어져서 소년은 잘 때 그 토끼인형을 안고서 잤다. 그런데 소년이 열이 펄펄 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소년이 다 낫자 의사가 말했다. “이 인형에도 성홍열균이 가득할 거니까 태우세요.”라고 말이다. 그동안 소년이 헝겊이 다 닳도록 좋아했는데, 의사의 한 마디에 진짜로 그 가족들은 벨벳으로 만들어진 토끼인형을 주머니에 넣어서 버리려고 하였다. 그리고 새 토끼인형을 사주었다. 토끼인형이 너무 불쌍했다. 그동안 충분히 사랑받아온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해야겠지만, 그래도 그 인형을 삶거나 아니면 성홍열균을 없애는 다른 방법을 찾아서 그 토끼가 계속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내가 그 소년이었다면 벨벳으로 만들어진 토끼인형을 버리지 말라고 애원했을 것이다. 그러면 그 토끼인형과 비슷한 토끼인형을 만들어 주거나 그 인형에게 있는 성홍열균을 없앨 다른 방법을 찾아달라고 했을 텐데. 그 소년도 정말 아쉬운 짓을 한 것 같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었는데, 그 토끼인형을 아무말 없이 그냥 버리도록 두다니!

지금도 버림받는 인형들과, 새로 사랑을 받게 되는 인형들이 많을 것이다. 오랫동안 같이 지냈던 인형들은 버림을 받게 되고, 아니면 정이 들어서 버리지는 못하고 계속 옆에 두고 있는지 모른다. 또 새 인형들은 깨끗하고 더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 사랑해주고, 그랬던 인형들은 또 버림을 받는 지도 모른다. 금방 싫증이 나고, 또 금방 다른 인형이 갖고 싶어질  데. 그래서 내가 어렸을 때에는 인형이란 게 별로 없었다 . 살색 플라스틱으로 만든 통통 아기인형정도 ......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좋아하다가 버리면서 아이들은 크는 건가 보다 . 이 인형의 꿈은 그런 과정을 통해 성장에 대해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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