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된 칼렙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최순희 옮김 / 느림보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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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칼렙은 아내를 사랑한다 . 그러나 여즈 부부처럼 가끔 싸우기도 한다 .  

그러다가 숲속 마녀의 실험에 걸려 개가 되고 만다 .  

그리고 칼렙은 아내 곁으로  돌아와 자신이 개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애쓴다 . 8 개월이나 걸렸지만 결국 칼렙은  

아내 곁으로 돌아온다 .  

 

상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는 건   

그 자리가 상대에게 얼마나 큰 빈자리가 되는가를 깨닫게 하는 거다 .  

우리는 얼마나  상대에게 소중환 사람인가 ?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그걸 알게된다면  

이 얼마나 소중한 교훈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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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맛살




 ...나는 게를 먹지 않는다 . 고등학교 다닐 때 가정선생님이

-게는 폐기율이 80 % 야. 먹느라고 힘만 들지.

하셨을 때...글쿠나 먹기 힘든 음식이구나 싶었다 .

그 이전에는 좀 먹었던 거 같다. 어린 시절 ,

신풍동 골목길 가로등 아래 서서

게다리를 들고 빨아먹던 기억이 난다 . 왜 거기 서서 먹었는지는 모르겠다 .




그런데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게맛살’이란 게 나와서 사봤는데

참 희한하다 싶었다 .그래서 동생에게 말했다.

- 야! 어떻게 이렇게 날씬하고 깨끗하게 게다리에서 살을 뽑아냈냐 ?

그랬더니 아홉 살 아래 여동생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물끄러미 나를 쳐다봤다 .

그때는 왜 나를 쳐다보는지 몰랐다 .




2. 메추리알




세 살  아래 여동생 란이 처녀 시절, 막내가 메추리알 간장조림을 해놓은 걸 보고

젓가락으로 오묘하게 집은 다음 감탄을 했다 .




- 서나야! 넌 어쩜 이렇게 계란을 작고 예쁘게 깎았냐 ? 이 걸 다 일일이 깎은 거야 ?




막내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물끄러미 제 언니를 쳐다봤다 .

아마 란은 서나가 왜 자기를 쳐다보는지 몰랐던 것 같다 .




3. 라면,  김치, 참치캔,묵가루, 고춧가루, 초코파이




딸이 한 달 동안 제 이모 사는 광저우를 비롯한 중국여행을 하기로 하고 짐을 꾸린다 .

달아보니 21 킬로다 .

오지 여행을 하는 것도 아닌데 라면, 참치캔, 김치, 묵가루, 고춧가루, 초코파이,

순전히 먹는 거로 가득하다 .

광저우는 7,434km²(수원 121.09km²) 넓이에  인구는 일천만 정도다 .(수원 일백만 )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중국 3 대 도시다 . 근데 이렇게 먹을 걸

잔뜩 싸가지고  가는  이유는 단지 중국 식품을 믿을 수 없어서다 .^^

- 왜 ? 쌀은 안 가지고 가냐 ?

- 한 달 동안 라면만 먹냐 ?

- 흠...

고민하는 눈치다 .

뭐 , 덕분에 살 빠지고 오면 좋겠지만 ...그나저나 1 년전에 135위안이었는데

엊그제 바꾸려니 200위안이다 . 진짜 미쳤어 !




4. 30대 공고출신 전문대졸 백수




내원참, 인지 참내원, 인지 원참나! 인지 잘 모르겠다.

공고출신으로 전문대 나온 백수는 사기꾼이란 거냐 ,알고보니  속았단 거냐

뭐에 속았다는 거고 뭐에 현혹되지 말라는 경고냐 .

이런 수준 미달 인간들이 뭐가 어쩌고저쩌고 하니까 딸이 조용히 한 마디!




- 엄마! 지금 엄마가 한 말도 인터넷에  올라가면 구속 사안이 될 수 있어 .

사이버 모욕죄 비슷한 거로 .

- 제발 올려줘 . KBS  아홉 시 뉴스로 데뷔한 다음 책 쓰게.




5. 줘야 하나




GS e숍에서 의자 세 개를 샀다 . 이 년이 지났다 .우리 둘이서 주로 두 개 쓰고

중국 간 동생 건 별로 안 썼다 . 근데 최근에 중국 간 동생 것을 사용했는데

갑자기 와지끈 소리와 함께 의자가 분해됐다 . 살펴보니 의자다리가 바람개비 날개

엇갈린 모양으로 끼워진 다음 나사못이음새가 제작사측 실수로 빠진 거다 .

우연히 두 개는 정상인데 불량품이 함께 와서 2 년 간 무사했던 거다 .




딸이 GS e숍 게시판에 AS를 해달라고 올렸더니 전화가 왔다 .내용인즉슨

AS기간이  2년이라 고쳐줄 수 없단 거다 .그래서 기간이 얼마건 간에

사용을 하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사용해보고 알게되었다 , 다른 두 제품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제작 불량으로 문제가 일어난 건데 AS기간이 무슨 소용이냐

업체측이건 GS e숍측이건 와서 고쳐주지 않으면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고

가만있지 않겠다고  책임자에 전해달라고 아퀴지었다 .




몇 시간 뒤 다시 전화가 왔다 .

알고 보니 AS기간이 지나도 가구 불량품에 대해 보험금을 주는 제도가 있다고 한다 .

80 %를 환불해주고 불량품은 “죄송하지만 폐기처분”을 해달라는 거였다 .

그래서 33,400원을 환불받았다 . 딸에게, 아쉽지만 80% 환불받았으니

의자는 스티커 붙여서 내다놓으라 했다.




그런데 어제...딸이 전동드릴을 꺼내서 뭔가 하고 있었다 . 뭐하냐고 물었더니...

-응. 내가 이거  이음새 부속 철물점에서 4 개 900원 주고 사왔어 . 의자 내가 고칠테니

33,400원은 나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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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데기 죽데기 - 보급판
권정생 / 바오로딸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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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한 마리가 할머니로 둔갑해서 밥데기와 죽데기를 만들었다.  자기의  남펴노가 자식들어떤 사냥꾼에게 다 잡혀죽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수를 하려고 밥데기 죽데기를 만든 거다.생각하면 얼마나 무서운 늑대인가 ? 늑대할멈은 그 사냥꾼을 찾으러 도시로 나왔다. 그런데 한 아저씨가 그 셋을 알아본 듯이 하였다. 그래서 그 셋은 어떻게 우리를 알아보냐고 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그 아저씨는 황새가 둔갑한 존재다. 그 아저씨는 그 셋이 무엇을 찾는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냥꾼이 지금도 어디 있는지 알았다. 그래서 황새아저씨와 그 셋은 그 사냥꾼에게 절대 무슨 짓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그 황새아저씨를 따라가니 늙은이가 하나  있었다.

그리고  인숙이가 50년 동안 벽장에 갇혀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밥데기 죽데기 할머니는 벽장문을 열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몇 분 후 황새 아저씨가 방에 들어오니 할머니는 머리가 깨져 피가 나있고 죽데기는 팔이 부러지고 밥데기는 코피가 났다. 그래서 밥데기와 할머니는 괜찮고 죽데기가 팔이 부러져서 병원에 입원했다. 몇 달후 그 넷은 세상을 위해서 황금같은 똥가루를  만들어 세상에 뿌렸다. 그런데 집집마다 다 병아리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황금같을 걸 다 뿌린 후 할머니는 한을 풀고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황새아저씨는 그 두 밥데기 죽데기와 같이 살았다.이건  총체적 해결이 되는 아름다운  결말이다 . 할머니는 자기의 원수들을 용서한 거다 . 세상을 대승적으로 싸안고 남북통일을 위한 황금가루 세레모니를 한 거다 . 말하자면 피해자가 용서를 해야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는 건데 우리네 세상은 가해자가 용서를 하라고 변죽을 울린다 .

권정생 선생님은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실까 ? 편안하실 리가 ...세상이 이렇게 엉망진창인데 .... 아이들이 이 책을 잃고 용서와 화해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면 참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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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평전
프랜시스 윈 지음, 정영목 옮김 / 푸른숲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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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의 노동자는 왜 단결하지 않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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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규장전 한겨레 옛이야기 23
백승남 지음, 한성옥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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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이런 연애가 있었다니 그 나름대로 살맛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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