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 제럴드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  

브래드피트가 특별히 연기를 잘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이든 외모로  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나중에는 점점 젊어지고 어려지는 시간의 역행을 통해  

그는 시간이란 무엇인가를 환기시켜준다 .  

우리가 80 대 노인 외모로  태어나서 점점 어려지는 외모를 가지고  

나중에는 아기가 되어 치매에 걸린다면  

인생에 대해 오류를 저지르지  않을까 ? 

서글픔을 느끼지  않을까 ? 

문제는 하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인데 

우리는 나이들어 노쇠해가는 육체에 대해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반성을 하게되는 영화다 .  

시간을 거슬러 생각한다면 나는 지금 스물 여덟 쯤인데... 

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 그런 고단한 젊음... 

그냥 이대로 사는 거에 익숙해져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내일 일하러 갈 준비를 해야겠다 . 

아, 노는 거 정말 좋았다 .^^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 

연대는 쭉~ 지속됩니다 ^^근데 봄이 오면 다시  

촛불을  드는 건가요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멋진 하루 - 아웃 케이스 없음
전도연 외, 이윤기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설날에 "돈이 없잖아 " 로 시작해서 " 돈이 없어 "로 끝나는 말을 하는 여자와

대화를 했다 . 근데 그 여자는 나보다 열 배이상은 재산이 있을 것 같다 .

결국 저 여자는 돈의 노예구나 싶어서 좀 불쌍하기도 하고

지긋지긋해져서 보내고 나니 안쓰러운 한 편 후련하기도  했다 .

그 여자는 내가 싸주는 '트레비스 '상표 바지와 명절음식과 국화차 한 봉지와 참기름 그리고

아이 세뱃돈을 살뜰이도 챙겨가지고 돌아갔다 . 하지만  가면서

" 더럽게 잘난 척하네! 헐~ " 했을 지도 모른다 .

 

남자와 헤어진 여자 희수 ,

중고차 한 대 값으로도 부족한 돈 350만 원을 받으러 1년 만에

헤어진 애인을 찾아나섰다 .아무렴! 헤어져도 꿔준 돈은 꼭 받아야

연애윤리에 부합한다 . 
헤어진지 1년만에 찾아와  돈을 갚으라는 옛애인에게

 350만원을 갚기 위해 병운은 주로 여자들에게 돈을 빌리러 나선다. 

희수를 대동하고 .....


희수는 서른이 넘었고 직장도 없고 저축도 없다 .
헤어진 사이 병운은 결혼을 했고 두 달 만에 이혼남이 되었다 .이런저런 사업을 벌였다가

전부 실패하여 350이 없다 . 그런데도 병운은 희수에게 꾼 돈을 갚기 위해

아는 여자들에게  부탁한다.


그런데 병운이 찾아가는 여자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희수 마음과 함께 내 마음도

눅었다 . 돈을 꼭 받아야하는 건 맞는데

이 남자가 조금씩 사랑스러워지기 시작한 거다 .

애인이나 남편으로 맞기엔 망설여지지만

인간이 정말 진실하고 사람답게 살고있단 판단이 창호지에 물든 저녁노을처럼

은근히 느껴지는 거다 . 인간은 서로 보듬고 가슴을 열어

상대가 가진 진심을 받아들여야하는 게 아닌가 , 자신을 성찰하게 되는 거다 .

 

너무 깔끔하고 이해관계에 의해 인간을 판단하는 희수는

그런 병운과 관계를 청산하고 잘나가는 남자를 선택했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고 조건이었다는 걸 깨달은 거다 .

하지만 현실은 , 병운같은 남자, 그런 상황을 선택할 수 있느냔 거다 .

내 딸이 병운같은 남자를 선택하여 결혼한다고 하면 ?

모르겠다...이제는 성인이니까 자신이 선택한 삶을

스스로 살아내야 할 거다 .

 

 

돈에 끌려다니면서 사는 그 여자,

올해에는 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걷기도 하고

음악도 듣고 여행도 하며 살기를 바란다 .

주변도 돌아보면 더 좋고 ......

근데 이 사이트에 안들어오니 뭐 .......-.-;;

 

 

(어쨌든 마음이 황량하여 눈보라 몰아치는 벌판을 맨발로 걷는 분은

이 영화를 한번 보세요 .

힘이 생길 겁니다 .

다른 건 몰라도 그 나름대로  소박한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들어가

바람을 피하며 뜨거운 소주와 시원한 오뎅국물을 마시는 기분은 느낄 수 있답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보급판) - 참 신기하고 무서운 이야기, 개정판 옛이야기 보따리 (보급판) 2
서정오 / 보리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정오 선생의 입말이 잘 살아있는 민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암 박지원 산하어린이 159
배봉기 지음, 고성원 그림 / 산하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끝까지 의연한 선비, 양반에 대한 드높은 자존심,그런 연암의 삶을 보여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중섭과 세발자전거 타는 아이 산하어린이 146
엄광용 지음, 윤종태 그림 / 산하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중섭의 삶에 대해서 아이들 수준으로 읽기쉽게 잘 편집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