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신성가족 - 대한민국 사법 패밀리가 사는 법 희망제작소 프로젝트 우리시대 희망찾기 7
김두식 지음 / 창비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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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 신성가족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에 정의란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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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교과서 사계절 1318 문고 51
김소담 외 10인 지음 / 사계절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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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에는 최성열이라는 어떤 고등학생이 나온다. 이 고등학생은 반에서 1,2등 안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 교과서를 누군가 훔쳐가는 일이 언제부턴가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훔쳐 가다’를 ‘감아 가다’라고 불렀다. 성열이는 다른 친구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준다. 일명 ‘벼락대’에게 국어 공부를 돈 한 푼 안 받고 가르쳐 준다.  


그런데 어느 날 성열이의 국어 책이 없어진 것이었다. 순간 성열이는 ‘벼락대’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그런데 이런 일이 계속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교과서를 지키기 위해 자신 만의 암호를 만들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친구들에 대한 믿음을 점점 잃어 갔다.  


중간고사가 1열흘 남은 날, 성열이는 깜빡 교과서를 책상 서랍에 놓았다. 잠시 후 성열이가 잠시 갔던 사이 감쪽같이 교과서가 사라졌다. 성열이는 한 친구를 통해서 자신의 교과서를 A가 가져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그 친구 성격을 알고, 교과서 찾는 것을 포기했다. 며칠 후 성열이는 교과서를 책상에 놓고 빵을 사준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밖으로 나갔다. 친구는 “좀 전에 P가 니 윤리 문제집 감아 갔어.” 라고 알려주었다. 성열이는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것 같아서 더욱 화가 났다.  그 다음 교시 성열이는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교과서 도둑을 찾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한 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성열이는 P보고 교과서를 돌려달라고 대 놓고 말하였다. P는 윤리 교과서를 던지고 교실을 나갔다. 반 분위기가 심각해졌다. 성열이는 심한 죄책감이 들었다. 그 날 이후 성열이는 기말 고사를 상상이상으로 못 쳤다. 다행이 필기시험을  100점 맞아서 성적은 조금 올릴 수 있었다. 그런데 지리와 한자 교과서가 또 없어졌다. 성열이는 마음을 다잡으며 자리로 들어가는데 책상 깊숙이 교과서 두 권과 정말 미안하다는 편지가 쓰여 있었다. 성열이는 모든 것을 용서했고, 또 자신이 용서 받았다고 생각 했다.  

 

이 이야기가 소중한 건 청소년이 썼다는 점이다 . 국영수만 해도 정신이 없는 터에 소설을 쓰는 청소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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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
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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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상 수상작중 4teen은  꽤 괜찮은 작품이었다 . 14세 중학생 넷이 벌이는 성장 소설이었다 .그런데 "내 남자" 도 수상작이라니 뜻밖이다 . 기준이 뭔지 아리송하다 . 살인 사건이 두 번이나 일어나니 추리물인가 ?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물은 이렇게  기괴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 

도대체 작가는 무슨 교휸을 주려고 이 소설을 썼는지 모르겠다 . 이 소설에 나오는 시데배경에는 " 거품경제가 꺼지고 난 후 " 라는 경제적 사회배경이 제시된다 .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한 독신남이 자기가 16 세에 부적절한 관계로 낳은 딸을 27 세에 입양해서 양아비가 된다는 거다 .  

그리고 외롭고 외로운 두 부녀는 11세 소녀를 27 세 아비가 범하고 딸은 그걸 사랑이라고 받아들인다는 거다 . 소설이니까 무슨 내용이라도  다 쓸 수 있다 . 현실에서도 이런 근친 상간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이건  근친상간인데 11세 소녀가 성적 쾌감을 알아가고 아비는 그걸 통해서 딸과 둘이 세상에서 고립된다는  내용은 , 나중에라도 이건 범죄고 패륜이고 이러면 안된다고 말해줘야 한다 . 그렇지 않고 계속 두 사람의 사랑은 외롭고 처절하며 순수하고 정열적이고 나중에 정리했으면 된다는 식으로 마무리하면 안되지 않는가 ? 소설이니까 ? 그러면 이 소설은 쓰레기다 . 

영화 "올드보이" 에서 빗나간 애정으로 괴로워하는 남매를 보는 것까지는 이해가 갔고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부녀가 성관계를 하고 사랑을 느끼는 것까지는 가능하다고 본다 . 몰랐으니까 .하지만 인간이란 윤리는 거스를 수 있어도  도덕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건 멈출 수 있어야 인간이다 . 아비가 어쩌다 한 번 딸을 범하는 게 아니라 부부가 되어 16 년을 같이 산다는 건 아무래도 정신병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 따라서 이 소설은 정신병에 걸린 남자 범죄자가 제 딸과 화간하면서 딸도 정신병자로 만드는 세계명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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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09-07-29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일본에서는 근친상간이라는 소재가 먹히나봐요.
올드보이도 그렇고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도 그래요. 이런 소재가 통하는 문화는 참 이해할 수가 없어요. 얼마든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은데 전 고정관념의 노예인건지 도저히 이 소재는 괴로워서요..

소금연못 2009-07-30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괴로워해야 정상 아닌가요?^^

ironlyj@gmail.com 2009-08-17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200% 동감합니다. 저도 읽으면서 괴로웠네요 --;

소금연못 2009-08-29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근데 이 부녀는(연인은 ?) 어덯게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지 ? 그래서 작가가 좀 이상한 사람이거나 돈 벌려고 작정한 사람이거나....^^
 
할아버지의 비밀 작은거인 15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한미희 옮김 / 국민서관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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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자상하고 좋은 할아버지였고 또 손녀에게만 비밀을 털어 놓았다. 할아버지는 불쌍한 아이들이 살고 있는 비밀의 골짜기도 알고 있었고 여자 친구도 있었다. 할아버지가 뒹굴뒹굴 이라는 희한한 치료를 할 때 항상 그는 손녀와 함께 미래와 과거를 알 수 있는 신기한 유리 서진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서진에 할아버지가 생각한 사람은 과거와 미래는 안 나오고 동물원에서 원숭이를 탈출시키는 어느 소년만 나왔다. 소년이 동물원에 있다는 뜻은 전쟁이 끝나 동물원이 열렸다는 뜻이었다. 그래서 손녀는 이 소년을 찾아다닌 끝에 결국 만났는데 서진에서 볼 때 보다 머리카락 길이가 짧았다. 할아버지와 손녀는 소년의 머리카락이 서진에서 본 것처럼 길어질 때 전쟁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다. 나중에 소년은 이사를 가고 얼마 후 전쟁은 끝이 났다. 또 할아버지와 손녀는 신문에서 그 소년이 원숭이를 탈출시켰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비밀을 손녀에게만 말한 이유는 아마 손녀가 자신의 마음을 특히 잘 이해해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다. 처음 부분을 읽을 때  할아버지가 순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평범한 할아버지인 줄 알았는데 오토바이도 타고 여자 친구도 있다니 재미있다 . 만약 할아버지를 만난다면 할아버지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비밀 골짜기에 가보고도 싶고 할아버지와 같이 유리 서진으로 우리나라 4 대강 살리기의  미래도 보고싶다 . 

 

 이 이야기에서 전쟁에 관한 말이 안 나왔으면 아무도 이 이야기의 배경이 2차 세계 대전 인 줄 모를 것이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에서 할아버지와 손녀는 항상 밝게 생활하고 분위기가 전혀 우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많은 비밀을 털어 놓았지만 그 만큼 숨기는 비밀이 더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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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해! 일공일삼 21
수지 모건스턴 글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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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롯뜨는 돈이 필요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시작한다.

첫 번째로는 급식을 남기면 혼나기 때문에 친구들의 남긴 음식을 먹어주고 돈을 받았다. 하지만 샤를롯뜨는 살만 찌고 돈은 잘 못 벌어 실패했다.

두 번째로는 이 잡는 백신을 만들었다. 이 백신은 샤를롯뜨가 친구들하고 그냥 집안에 있는 음식 만드는 재료들을 마구 섞어서 만들었다. 하지만 이 백신은 실제 효과가 있었지만 어떻게 팔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실패로 끝났다.

세 번째로는 집안일로 돈 벌기었는데 이 역시 실패로 끝났다.

네 번째로는 책가방 보험을 들어준다. 돈을 받고 어린 애들의 책가방을 들어주고, 친구들이 책가방의 무언가가 없어졌을 때, 돈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힘이 들어서 이 일은 포기했다.

다섯 번째로는 신문을 만들었다. 친구들이 흥미로워할 사건 등을 신문에 실어서 판매하는 것이다. 이 일은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약간 성공했다.

여섯 번째로는 샤를롯뜨가 직접 시를 만들어서 팔았다. 하지만 별 호응이 없고 친구들이 싫어해서 실패로 끝났다.

일곱 번째로는 샌드위치 사업을 했는데 친구들이 배가 고프다 하고, 맛있다고 해서 장사가 잘 되어서 성공적이었다.

여덟 번째로는 샤를롯뜨와 샤를롯뜨의 언니와 샤를롯뜨의 사촌동생이 자신이 다룰 줄 아는 악기를 가지고 길거리에서 연주를 했다. 이 것은 매우 성공적이어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경찰에게 걸려서 끝났다.

아홉 번째로는 화장지를 화장실에 가져다 놓았다. 이것은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심리 치료사 역할도 했다. 친구들은 샤를롯뜨에게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털어놓아서 기분이 좋았지만 샤를롯뜨는 좋지 않은 소식들로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래서 실패로 끝났다.

마지막으로는 소설책을 쓰기로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한국 어린이들은 아마 샤를롯뜨가 부러울  것이다.  샤를롯뜨는 자기 마음대로 장사를 해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 어린이들은 그런 것을 거의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샤를롯뜨의 인내심은 대단하다.  여러 번 실패를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른 것에 계속해서 도전했기 때문이다.  우리 소년 소녀들도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살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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