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편지 1 - 개정판,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류동필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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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1은 원시사회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의 역사가 자세하게 나온다. 사람이 지구에 처음 나타난 때는 약 300만 년 전이다. 최초의 사람은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처음에는 네발로 걷다가 두발로 걷게 되면서 두 손이 자유로워졌다. 그래서 도구도 만들고 불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초의 시대는 구석기 시대이다. 구석기 시대 사람은 동굴에서 살며 채집 활동을 하여 먹을 것을 구하고 주먹도끼와 같은 뗀석기를 사용하였다. 신석기 시대는 움집에서 살며 간석기를 사용하고 토기도 만들었다. 그리고 농사를 지으면서 정착 생활을 하게 되었다.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는 계급이 없는 평등한 사회였다. 그 다음 시대는 청동기 시대인데, 이때는 계급이 발생해서 지배자가 등장했다. 청동기로 무기와 장신구를 만들었으며 이 때 우리나라 최초의 나라인 고조선이 생겨났다. 고조선은 청동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농사를 중시하며 제사와 정치를 한 손에 쥔 최고 지배자 단군왕검이 다스리는 나라였다. 고조선은 범금 8조 라는 법이 있었다.  

고조선 다음 나타난 나라는 부여다. 부여에는 1책 12법이 있다. 옥저는 함경도 해안에 있던 나라로 소금이 유명했다. 동예는 강원도 북부 지방에 있던 나라로 옥저처럼 말과 풍습이 고구려와 비슷하였다. 옥저와 동예는 고구려처럼 강한 나라로 성장하지 못하고 고구려의 일부가 되었다. 부여, 고구려, 동예, 삼한은 삼국 시대가 시작되기 전인 청동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 만주와 한반도에 있던 나라들이다. 그 다음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다투던 삼국 시대이다. 고구려는 주몽이 졸본 지역에 세운 나라이고, 백제는 온조가 한강 유역에 세운 나라이고 신라는 박혁거세가 지금의 경주 지역에 세운 나라이다. 그리고 철이 풍부하고 문화 수준이 높은 가야가 있었는데 신라에 의해서 멸망했다. 이때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를 삼국 시대라고 부른다. 고구려는 광개토왕 때 전성기를 맞이하여 옛날 고조선의 영토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고구려는 중국의 수, 당나라와 큰 전쟁을 치루었는데, 을지문덕의 살수 대첩과 양만춘의 안시성 대첩으로 수, 당을 물리쳤다. 백제는 삼국 중에서 가장 넓은 평야 지대를 가지고 있어서 일찍부터 벼농사가 발달하고 저수지를 만들어 사용했으며 이런 여유로운 생활은 세련된 백제의 문화를 낳게 되었다. 백제의 학자들과 승려들 기술자들은 일본에 넘어가 백제의 발달된 문화와 예술을 전해주었다. 이것이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낳게 되었다. 백제는 의자왕 때 나당 연합군에 공격을 받고 멸망했다. 신라는 삼국 중 가장 발전이 늦은 나라였지만 진흥왕 때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문무왕때 삼국을 통일했다. 이 때부터 통일 신라가 시작되었다. 이 때부터 우리나라는 남, 북극 시대가 시작되었다. 남쪽으로는 통일 신라가 있고 북쪽에는 발해가 있었다. 통일신라는 골품제라는 것이 있어서 신분의 구분이 뚜렷하고 화랑제도가 존재했다.  

발해는 대조영이 세운 나라로 소수의 고구려인과 다수의 말갈인이 다스리는 나라였다. 발해는 고구려와 당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여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켰고 당나라는 발해를 해동성국으로 불렀다. 발해는 거란에 의해서 멸망하고 발해의 많은 유민들이 고려로 옮겨갔다.  

역사는 복잡하고 어렵지만 그림과 설명과 함께 보니까 소년소녀들이  이해하기 쉬울 거다. 가족과 함께 강화도에 갔을 때 본 고인돌이 생각난다. 그 때는 이렇게 큰 돌을 어떻게 옮겼을까 궁금했는데 이 책에 나온 고인돌 제작방법을 보면서 그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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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가족 카르페디엠 17
샤일라 오흐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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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는 할아버지와 함께 단 둘이 산다. 할아버지는 가난하다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냐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복권을 샀다. 꼭 당첨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 할아버지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할지 몰라서 아냐는 항상 놀란다. 어느 날, 동상 위에 올라가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감옥에 가고 싶어서 유죄를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판사는 무죄로 하고 할아버지는 양로원에, 아냐는 기숙사에 들어가라고 결정을 내려줬다. 아냐는 양로원에 들어가서 잘지내는 할아버지가 얄미웠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양로원을 나와 아냐를 납치해서 집으로 데려왔다.

아냐는 할아버지와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다. 아냐는 이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제일 생각나는 것은 맨 마지막 부분이다. 아냐가 할아버지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 자신은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할아버지는 우리는 대지의 소금이니 양이 우리를 핥아먹을 때까지는 안 없어진다고 말을 했다. 이 말은 아냐를 안심 시켜려고 하는 말 같기도 했지만 할아버지의 바람 같기도 했다. 겉으론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만 하는 것 같지만 누구보다 아냐를 생각해주고 아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르카가 할아버지를 때릴 때 아냐가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할아버지께 더 화를 낸 것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고, 이르카도 이해를 할 수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의 할아버지라면 좀 더 잘해주어야 하는 게 옳지 않은가? 또, 아냐는 하나뿐인 할아버지를 때리는 아이를 좋아해야만 할까?

아냐가 자신의 부모나 과거에 대해 물어보면 할아버지는 항상 이상한 말만을 하고는 넘겨버리곤 했다. 아마도 할아버지는 과거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또는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게만 신경쓰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마지막 부분은 뭔가 아쉽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할아버지는 아냐를 아끼는만큼 산다면 평생을 살겠지만 사람은 언젠간 죽지 않겠는가. 할아버지가 죽더라도 아냐는 혼자가 아닐 것이다. 이르카도 있고, 기숙사에서 만난 친구들도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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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1 Leather Pencilcase 소가죽필통
아르데코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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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필통을 꼭 사고 싶었다 .  

필통도 소모품이라 가지고 다니다보면 낡고 삭는다 . 오만가지 필통을 다 써보았는데 

이 필통은 보는 순간 가지고 싶었다 . 품격과 실용성이 돋보였다고나 할까 ?그리고 

사서 써본 결과 이 필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하는  빈티지 스타일이란 걸 알게되었다 . 

그래서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몇 개 더 구입할 예정이다 . 품절되기 이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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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 리춘신 - 중국의 시골소년, 발레로 세계를 누비다 지식 다다익선 28
리춘신 지음, 앤 스퍼드빌러스 그림, 고정아 옮김 / 비룡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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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빌리 엘리어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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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양장)
박상률 지음 / 사계절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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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필이는 올 해 열 세살로 시골의 작은 섬마을 진도에서 산다. 훈필이가 사는 마을에는 '꽃치'라는 사람이 종종 동냥을 오곤 했는데,꽃치란 이름은 그 사람이 망태기에 꽃을 항상 꽂고 동냥을 해서 마을사람들이 꽃동냥치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되었다. 

꽃치는 노래를 매우 잘 불렀다. 그래서 마을의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꽃치가 무서운 사람이라 무슨 해꼬지를 할 지 모른다고 했지만,그의 노랫소리만은 제법 들을 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하지만 꽃치는 노래는 잘 했지만 말은 전혀 하지 않았다.밥을 얻어먹어도 아무런 인사없이 밥만 먹을 뿐이고,아이들에게 해코지도 전혀 하지 않았다.  


 훈필이는 마을에 같이 사는 은주라는 여자 아이를 좋아한다.은주네 언니는 서울 술집에서 일했는데 어느날 취객의 추근거림을 뿌리치려다 취객에게 맞은 것이 잘못되어 목숨을 잃었고,은주네 고모는 시집을 갔다가 아이를 못 낳는다고 남편에게 두들겨맞아 정신이 이상해져서 돌아왔다.어느날,훈필이는 은주네 고모를 따라하며 은주를 놀리는 아이들에게 은주의 편을 들며 화를 냈다가 '은주 신랑'이라는 별명을 얻게된다.훈필이는 그 별명이 부끄러우면서도 왠지 기분이 좋았다.훈필이는 그 이후로도 은주에게 방학숙제도 빌려주고 밥도 집에 가져다 주고 하면서 은주에게 관심을 표현했지만 은주에게는 별 반응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훈필이네 시골학교에 서울에서 예쁜 여학생이 전학을 오게 된다.이렇게 변수로 부터 역사는 이루어진다 . 훈필이는 원래 서양에나 있는 멋진 목장을 차려서 은주와 같이 살 꿈을 가지고 있었다.그래서 처음에는 그 서울 아이에게 별 관심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런 멋진 목장에 어울리는 여자는 무뚝뚝한 은주가 아니라 예쁘고 사근사근한 그 서울 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그래서 훈필이는 아침 일찍부터 그 서울 아이를 기다려 그 아이가 나타나자 들국화를 선물한다.놀랍게도 그 서울 아이는 훈필이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훈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한다.하지만 훈필이는 그 아이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만 놀란 나머지 뒷 이야기를 자세히 듣지 못했고 결국 생일파티에도 가지 못했다.그리고 훈필이가 서울 아이에게 꽃을 주었다는 소문이 학교 전체에 퍼져 그 소문은 은주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그 이후로 훈필이는 은주나 서울 아이와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다.거기다가 예전부터 훈필이가 중학교 갈 돈을 벌기 위해 애지중지 키우던 염소도 병으로 죽게되고 학교공부에도 회의를 느끼게 된다.그리고 결국 훈필이는 학교 책상에다 '사랑,추억,희망,성공'이라는 말을 새기고 가출을 하기로 결심한다. 

부모님 몰래 오백원을 훔쳐 집을 나온 훈필이는 처음에는 어느 할머니의 도움을 빌려 공짜로 배를 타고 목포까지 가지만 서울 가는 역 주변에서 오백원을 다 뺏기는 바람에 '나그네 식당'의 주인의 도움을 받아 사흘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그 사이에 훈필이의 마음은 훌쩍 커버린다.그러던 어느날,말을 전혀 안하던 꽃치훈필이에게 '꽃이 아름답지 않냐?'라고 물어본다.그리고 그 이후로 꽃치는 마을에 나타나지 않는다.그리고 예전부터 꽃치와 사귄다고 소문이 났던 은주네 고모는 해산 달이 얼마 남지 않게 된다.훈필이는 꽃치가 마을 어른들의 비밀을 지켜 주기 위해서 마을을 떠났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를 그리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봄바람이 불어오며 이 이야기는 끝난다.

 이 책은 막 인생에 눈을 뜨기 시작한 훈필이라는 소년에 대한 성장 소설이다.훈필이는 겉으론 소심하지만,누구보다도 성숙하고 생각이 깊다.하지만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꽃을 꺾어다 준다든지,은주와 대화하고 싶어 은주집주변을 얼쩡거리는 장면에서는 훈필이가 참 순수하게 느껴졌다.나도 그렇지만 보통 사람들은 '가출'하면 그 학생을 불량하게 여기고 안좋게 보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 소설에서 훈필이가 가출을 결심한 이유는 자신의 꿈을 더 키우기 위한 도전이었다.어린 나이인데도 호기심과 배짱을 가지고 그런 결심을 한 훈필이가 기특하다 . 요즘 소년 , 소녀들은 입시에 찌들려 학원이나 공부방만 전전하고 혹시 가츨을 하더라도 혼숙이나 범죄 미혼모로 전락하는 게 안타깝다 . 멋진 가출을 하면 좋겠다 . 그것도 인생의 큰 기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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