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키즈, 이번에는 록이다 창비청소년문학 17
카제노 우시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창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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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된 에이지는 사또시,겐따,시게와 함께 밴드‘비트키즈’를 결성해 활동중이다.

밴드 멤버들과 함께 ‘록 키즈 콘테스트’에 참가하려고 신청서를 가져가던 중,그들은 밴드 ‘레젠디아’의 라이브를 보고 그들이 잠시 사라진 사이에 그들의 악기를 사용해 라이브를 시도한다.

큰 박수를 받으며 끝냈지만 레젠디아는 그들을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록 파이트’대회에 참여해 승부를 가리자고 제안한 것이다.물론 제안이 아닌 강요에 가까웠고 그에 따른 조건은 이긴 측이 일하는 라이브 하우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즉,실질적인 메이저가 되지 못한다는 뜻이었다.비트키즈는 그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지만 다른 난관이 있었다.친구 키꾸찌의 부탁으로 인해 잠시 라이브하우스 공연에서 대타로 연주해준 뒤 실수로 술을 마신 채 학교 선생님께 들킨 것이었다.게다가 키꾸찌는 자신의 오빠 밴드에 들어와달라며 매달렸다.하지만 에이지는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비트키즈’임을 록 파이트에서 보여주고,키꾸찌 역시 인정한다.

록 파이트에서 특별상을 받은 덕분에 다시 학교 선생님들에게 걸렸고 에이지의 아빠는 불경기로 인해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어 회사에서 잘리고 말았다.그로인해 에이지 역시 록을 그만둘 처지에 처했다.

록 파이트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던 겐따는 도쿄까지 가다가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 비트키즈 전원이 함께 모여 힘차게 연주한다.

에이지는 참 성격이 바보스러울 정도로 밝다.남들이 가난뱅이,바보라고 농담해도 사실이라며 웃고 넘겨버리는 성격이 참 인상적이다.거기다가 다시 실업자가 된 아빠를 보고도 전편에서처럼 무너지지 않고 현실적으로 살 길을 자신 스스로가 개척해나간다.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에이지를 보면서 꿈이 참 소중한 것임을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꿈이 있는 자는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말이 새삼스럽다.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꿈에 확신이 서지 않아 방황할 때 주눅들지 않고 그 난관을 이겨나가야할 것이다.더 밝은 미래를,이뤄질  꿈을 생각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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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키즈, 이번에는 록이다 창비청소년문학 17
카제노 우시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창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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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발랄함이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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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애장판 4
데즈카 오사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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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욕망 뒤에는 재난이 온다는 걸 드디어 알아낸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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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애장판 3
데즈카 오사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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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달타가 출가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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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애장판 2
데즈카 오사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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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게라를 만나서 처음 두근거리는 싯달타...인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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