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디니
주디 블룸 지음, 이지연 옮김 / 이채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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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니는 우리가 보기 드문 척추에 이상이 있는 학생 중 하나이다.

한창 꿈을 키우는 나이라 무척 슬펐을 것이다.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척추를 고치기 위해 힘들지만 보조기를 착용한다.디니 엄마는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딸이 계속 구부정한 자세이면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데 자세를 고치라고만 하고

있으니 원...하지만 엄마가 자세를 고치라고 했던 것은 이해가 된다.

디니의 꿈인 모델은 자세가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다.




디니는 수술과 보조기 중 하나를 선택 하라는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그것이 고민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디니는 아직 수술을 못 해본 것 같다.

수술은 잘못하면 척추가 망가질 수도 있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보조기는 그냥 착용하고 생활하면 되는데 무슨 고민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

디니는 보조기를 선택할 때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아무래도 적절한 설득을 했겠지.




디니는 보조기에 적응해 척추가 고쳐지면 다시 꿈을 향해 갈 것이다. 최근에 내가 아는 소녀가 척추 측만증 때문에   수술을 했다 . 아산병원에서 7 시간에 걸친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근데 요즘 소년 소녀들은  전부  자세에 문제가 있는건지 음식과 주거 상황은 좋은데 왜들 다 구부정한 건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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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영웅 김덕령 한겨레 옛이야기 10
신동흔 지음, 김용철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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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은 김덕령의 부모님이 어렵게 중국사람에게 찾은 명당에서 자랐다.

몸은 단단하고 힘은 호랑이보다 셌다.씨름을 하면 덕령에게 모두 졌기 때문에

덕령의 마음은 점점 교만해져 갔다. 참지 못한 누나는 씨름에서 덕령을 쓰러뜨렸다.




내기를 하였지만 일부러 누나가 져서 알 수 없는 곳으로 사라졌다.

덕령은 용마가 있다는 소문에 용마를 잡아 화살보다 더 빨리 가는지 시험을

해보았다. 하지만 덕령의 착각으로 용마는 억울하게 죽게 되었다.

왜군이 쳐들어 왔을 때 덕령은 죽이지 않고 무찔렀으나 신하들의 모함으로

죽게 된다. 교만함.그것은 주위 사람들과 멀어지는 행동이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려고 하기 전에 어른부터 그러면 좋을 것이다 .

동화는 (옛이야기는 ) 이래서 좋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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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소녀 룰루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14
코르넬리아 프란츠 지음, 마르쿠스 그롤릭 그림, 김미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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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이라는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누나코리나 엄마랑 같이 살았다.

야콥은 자기를 신경써주지 않는 가족을 원망했는데 어느 날 자신의 자전거를

한손으로 들고 있는 발이 큰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달라졌다.

그 발 큰 아이는 이름이 룰루였는데  마음 모아 날기로 밀라몰라라리움 별에서

온 아이였다. 야콥은 룰루를 밀라몰라라리움 별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준다.

나중에 룰루는 선물을 받고 지구를 떠난다.

룰루는 좋은 생각만하는 아이인 것 같다. 내가 만약 룰루였으면 마법을 써서 장난을 쳤을 것이다. 그리고 룰루를 놔두고 간 가족들이 너무 엽기적이다.

각자 주문이 달라도 그렇지 밀라몰라라리움 별에 갔을 때 아이의 수가 모자라면 다시 지구에 와서 주문을 생각하라고 해야 하는데 룰루의 가족은 이렇게 하지 않았으니까 가족이 맞나? 아마도 나같은 어미겠지...알아서 살아봐라 하고 ......

나도 룰루같이 마법을 부릴 줄 알면 세상의 싸가지 없는 새끼들은 다 혼내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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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 문지아이들 42
콜린 티엘 지음, 이승민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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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라는 아이가 있었다. 데니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었다.

그래서 이모가 돌보는 아이였다. 또 데니는 새로운 곳으로 와서 겁이 많고

용기가 없는 아이였다. 어느 날 데니는 나무 위 전망대에서 토끼가

사냥개에게 물려 죽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데니는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여러 날이  지나고 새끼 토끼를 발견했는데 잡아서 '티미'라고 이름을 짓고 키웠다. 토끼를 기르고 있다는 게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티미는 유명해진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티미는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데니는 티미를 따라다니다가 총을 대신 맞아주었지만 티미는 돌아오지 않았다.




데니는 겁이 많은 소년이었다. 하지만 토끼 티미를 만나서 그저 그런 사이였던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그 덕분에 데니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

동물들도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친구가 많을수록 그 아이는 더 밝게 자라는 것이다.

티미는 이런 교훈을 데니에게 주었다. 또 데니는 슬퍼했지만 티미가 데니에게서

떠날 때 데니는 중요한 것을 잃어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기게 해주었다. 비록 토끼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에게도 좋은걸 알려주니 그냥

사람친구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런데 나도 토끼를 한 8 개월 키웠는데

얘들은 도무지 정이란 게 없다 . 먹이사슬의 하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렇겠지만

아무리해도 사람에게 정이 들지 않는다 . 만화 “ 당근있어요 ? ” 에 나오는

일본 토끼는 그렇지도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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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비밀 - 동굴 사진가 석동일 아저씨가 보여 주는
석동일 글 사진 / 예림당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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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석동일 아저씨가 여러 동굴을 다니며 찍은 사진들과 그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동굴은 지네와 거미 박쥐들이 득실거리는 곳이라고만 사람들은 알고 있다한다.

그러나 동굴 안은 예술 그 자체다. 여러 종유석과 석순, 석화 맑은 물같은

신기한 것도 많고 동굴 버섯 같은 희한한 것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게 본 것은 여러 동물모양을 한 종유석이다.

사자종유석과 공룡 종유석은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이 생겼다.

나도 동굴에 가보고 싶지만 거미가 많을까봐 살짝 걱정이다 . 무서운 곤충만 없다면 한번쯤은 동굴을 가보고 싶다. 그런데 아마추어끼리 동굴에 가다가 갇히게 되면100% 사망이라니 조금 무섭다.한 번도 동굴에 들어가 본 일이 없는 1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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