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항상 바쁠까? - 일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똑똑한 시간관리 기술
제나 에버렛 지음, 정영은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 주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바쁨'을 강요받고, 스스로를 옥죄이며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체념하여 스스로 바쁘게 살아가기를 반복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국제적인 리더십 코치이자 전문 강연가인 제나 에버렛이 쓴 책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시간을 관리하며 생활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중요한데,


편리해진 현대 생활에서 오히려 더 바빠진 이상한 아이러니들이 있지요.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더 수월해져야만 하는 업무들이 오히려 


그것들을 이용한 새로운 일들이 또 생겨나고 그러면서 해야 할 일들은 더 많아지는...


그럴 때 어떤 식으로 업무를 대하고 관리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책에 써 주시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초인처럼 일할 수는 없다. 그들의 몸도 마찬가지다."


-출처 : 본문 35쪽 내용 중에서 - 



우리가 도대체 왜 바쁜 것인지 원인을 찾아보고,


바쁘지 않게 하는 노력도 해 보며 성과를 높이는 방법도 생각해 봅니다.



저는 이 책에서 특히, 게임체인저 업무르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업무 방해자들을 물리치면서 몰입 근무를 위한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회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관리자로서 팀을 돌보는 역할도 중요하죠.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명확히 드러난 훌륭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니,


여러 사례들을 읽어보며 각각의 경우에 맞게 제안된 해결방법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번아웃과 우울증에 대해서 구분해서 설명해 주셔서 명확하게 알게 되었어요.


업무를 떠났을 때 우울하지 않은 새로운 것에 긍정적인 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번아웃이라고 하니, 자신이 처한 상황이 번아웃인지 우울증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그것에 맞게 잘 대처해야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 관리자에 대한 이야기도 집중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관리자가 관리자로서의 능력이 없어서 직장 내 괴롭힘을 하고 있을 수 있고, 그것을 나르시시스트 관리자라고 한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그런 사람이 보여주는 리더십이 훌륭할 리 없고, 인성적으로 훌륭하지 못한 부분을 직원이 고스란히 분위기를 영향받아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갑자기 몸이 아프기까지 하면서 자신의 잘못이 있었을 것이라고 자책까지 하게 될 수 있다니 그런 인간관계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 위해서도 노력해야겠네요. 언젠가는 노력한 것을 인정받을 거라고 착각하며 노력하지 말고요.



책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은 그때그때 노란색 박스 속에 정리해 주시고, 직접 써 볼 수 있는 공간도 주셔서 유명한 심리상담가에게 상담받은 느낌이예요.^^



정신없이 바쁠 때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는왜항상바쁠까, #제나에버렛, #교보문고, #정신없이바쁠때11가지처방전, #행복하고성과를내는사람이되는방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원스쿨 여행 중국어 [핵심 표현 정리집 PDF + 테마별 단어 정리집 PDF] - 급할 때 바로 찾아 말한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행갈 때 딱 필요한 외국어가 있지요~


그 나라 말 중에서 여행중 필요한 말들인데,


그것들만 딱 모아서 정리해 주시니


여행 필수 품목이 될 듯합니다.



중국여행 갈 때는 바로 이 책!



시원스쿨에서 만든 책이니, 믿고 볼 수 있는 건 당연하고,


여행 중 들고다니기 편하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사이즈입니다.


193쪽 정도의 얇은 책으로


정말 필요한 내용만 딱 담아있어요.




기내, 공항, 거리, 택시나 버스, 전철이나 기차, 호텔, 식당, 관광, 쇼핑, 귀국 등


총 10가지 주제로 차레대로 볼 수 있고,



또, 우리나라 말 순서로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신 부분도 있어서


주요 낱말을 찾아 필요한 문장을 찾아보고 그 문장이 있는 쪽수로 가서 중국어를 찾아볼 수 있으니 편하네요.




각 장의 첫 페이지에는


'빨리찾아'코너가 있는데,


각 주제에 맞는 세부 주제로 나눠서 항목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각 항목별 내용은 바로 뒤에 이어서 나오는데,


문장으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한글을 중국어로 바로 옆에 써 주셨고,


따라 읽을 수 있도록 발음도 한글로 써 주셔서 편하네요.



또, 모든 쪽의 하단에 차례를 써 주셔서


다음 궁금한 문장을 빨리 찾아야 할 때


몇 쪽으로 바로 이동하면 좋을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유용해요.



중국여행갈 때 이 책 한 권이면


여행 준비부터 관광, 쇼핑, 식사, 숙소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서 꼭 가져가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기 전에도 미리 한 번 쑥 훑어보아 필요한 문장들을 미리 읽어보고 간다면


찾을 때 조금 더 수월하기도 하고 익히기에도 쉬울 것 같아요.



중국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시원스쿨여행중국어,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시원스쿨닷컴, #중국여행필수책, #핵심표현정리집, #테마별단어정리집, #중국에서바로써먹는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0 - 날아라 펭귄아, 드넓은 하늘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0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야호~ 릴리 열 번째 이야기를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출간되어 더 반가워요~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각 권마다 하나의 에피소드 주제로


하나의 동물들이 등장해서 재미있었는데,


이번에는 9~10권이 연결된 이야기로 조금 더 복잡한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더 길게 집중해서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언제나 책을 열자마자 엽서 한 장, 편지지 한 장


선물처럼 들어있어서 감사하고요~ ^^



릴리와 예사야, 그리고 본자이 강아지와 수미트 귀부인 고양이가 주인공이죠.


이번에는 9권과 마찬가지로 펭귄들도 주인공이고요.



특히, 이번 책에서는 그림 원장과 트릭시, 트리나의 비중이 커서


마음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네요. 




릴리가 약초의 힘을 더 강하게 하는 이야기가 9권에서 나왔는데,


그것을 걱정하는 릴리에게 오히려 안심하라고, 감사했다고 하며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물들과 함께 도청에 성공하고


배신자들의 음모를 알아내려는 과정이 실감나게 묘사되어 마음을 졸이기도 하지만,


도움주는 사람들의 마음도 아름다워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답니다.


그게 좋아서 릴리 시리즈를 계속 읽어나가는 것 같아요.^^


서로를 생각하며 배려하는 마음들이 느껴져서 읽는 내내 마음이 뭉클해요.


동물들이 더 행복하길 바라는 릴리의 진심은 늘 감동적이고요.



이번 책에서는 예사야가 아프리카에 가려고 했던 상황이나


릴리와 예사야가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함께 모험을 헤처나가는 과정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해요.



둘의 모험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이 되어서 혼내는 장면도 있어요. 


사춘기 아이들 역시 자기들의 생각이 있다고 설명하며 속상해 하고...


각자의 입장들을 이해하며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지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재능이나 능력은 소중히 간직해야 할 선물이란다. 


아무런 이유없이 받는 게 아니니까."


- 출처 : 본문 21쪽 내용 중에서 - 



아무리 남들이 보기에 좋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은 그렇지 않을 수 있죠.


자신이 가진 재능이 싫다고 말하는 릴리에게


부모님이 말씀해 주신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곧 11번째 이야기가 출간된다고 맨 뒤에 써 있어요. 야호!



사랑스러운 릴리 이야기를 읽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동물과말하는아이릴리10, #날아라펭귄아, #드넓은하늘로, #타냐슈테브너, #코마가타, #고향옥, #가람어린이, #열번째이야기, #어린이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물리학
유리 비로베츠 지음, 리사 카진스카야 그림, 김민경 옮김, 천년수 감수 / 미디어숲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대체 이 어려운 걸 왜 배우는 거야'라고 생각하며


물리학을 고등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할 때


이것이 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고 말씀해 주신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 때는 이해하지 못하고,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헤아리지 못했지요.



물리학이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쉬운 언어로 재미있게 설명해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을 고등학생 때 읽었더라면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 같고,


한 번 배운 후에 읽으니까 더 기억하기 쉬운 것 같아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화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지은이와


같은 대학교에서 인쇄 미술을 전공한 그린이가 만나


이렇게 훌륭한 책이 탄생했어요.



각 페이지마다 그림도 선명하고 예쁘면서 내용과 딱 어울리게 표현되어 있어서 이해 쏙쏙!


내용도 실생활과 연관해서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니 빠져듭니다.



남들보다 더 멀리 침을 뱉는 법으로 만유인력의 법칙을 설명해 주시니


제목부터 딱~ 읽고 싶지 않나요? ^^





엘리베이터에서 무중력 상태가 되며 몸무게가 줄어드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


비행기가 날게 되는 원리를 설명해 주며 베르누이의 법칙 등


새록새록 기억이 나니 신기해요.



저는 파스칼의 법칙을 그림으로 잘 그려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반지름이 20배 차이가 나는 실린더 두 개에


하나는 10킬로미터, 하나는 4톤으로 평형을 이룰 수 있다니 놀라워요.


그렇게 코끼리를 들어올릴 수 있다니~ 정말 과학자들이 이런 저런 이론을 발표하며


과학을 발전시켜나간 이야기가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인류 천재들이 밝혀낸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이 궁금한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세상을움직이는놀라운물리학, #유리비로베츠, #미디어숲, #청소년추천도서, #인류천재들이밝혀낸세상이작동하는방식, #물리학재미있게배우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 근현대편 -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읽히는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
최태성 지음, 김연큐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사 하면 최태성, 최태성 하면 한국사!


아는 지인이 최태성 선생님 강의 듣고 한국사 1급을 쉽게 땄다고 해요. 역시!



학습만화 좋아하는데, 한국사를 학습만화로 만들어주신 센스까지!


최태성 선생님께 즐겁게 배우고 있는데, 더더 빠져듭니다.



이 책은 2020년에 출간된 책으로,


이번에 9쇄 발행되었습니다. 인기가 실감나네요.



표지가 더 깔끔해지고, 예뻐져서 소장 욕구가 저절로... ^^



1,2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로,


저는 두번째 책인 근현대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조선시대 개항기, 흥선대원군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1권은 그 이전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겠지요.




한 페이지에 세로 다섯등분의 만화가, 가로로는 2~3등분의 만화가 있어서


10개 이상의 작은 만화 그림들이 모여 한 쪽을 이룹니다.


그림 하나하나 신중하고 자세하게 그 의미를 담아 그려주셔서


글을 읽으며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고,


그림이 재미있어서 더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한두 줄의 글을 관련된 그림으로 귀엽게 표현해 주신 부분들이 많아서


이해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에 대해 설명해 주실 때


스코필드 선교사가 '오마이갓, 재팬이즈노인간!' 이라고 써 주신 부분에


정말 공감하게 되고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모든 내용을 하나하나 신경써서 그려주셔서 


한국사 전반에 대한 흐름을 잡기에 좋았어요.



특히, 사람이 이념보다 먼저라는 것,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말고 어떻게 살아갈지 함께 고민하자는


선생님의 말씀이 마음을 울립니다. 



한국사를 바르게 배우고 싶은 분,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최태성의만화한국사2근현대편, #메가스터디북스, #최태성, #역사의흐름이한눈에읽히는책, #만화로완성하는한국사자신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