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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아이디어 100 - 위대한 나를 발견하는 자기계발의 모든 것
존 어데어 지음, 김광수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꼭 성공을 위해서라기 보다 나 자신을 정리정돈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어디에 적합한지 돌아보고 판단하기 적절한 다양한 방법들과 조언이 가득하여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앞으로의 전망에 기합을 주게 한다.
아이디어란 성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의 윤활을 위해서도 필요하기에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읽을 수 있는, 읽어야 하는 책이다.
다양한 검증을 통한 성공사례들이 들어있어 본인에게 적합한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많다. 사람의 입장이 보편적일 수는 없겠지만 다방면의 시각으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도 있어 응용해볼 수 있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혹은 조직적으로 건설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더없이 좋은 행동지침서다.
각 아이디어들은 단순한 것도 있고 여러 아이디어가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도 있다.
개인에 따라 본인이 그대로 따를 수도 있고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접목 시킨다던지 본인에게 적합하게 걸러서 사용할 수 있다.
저자가 의도하는 대로 즉시 실행이 가능할 수 있게 행동력을 강화하는 책인 만큼 내용 또한 간결하고 힘 있다. 그 와중에도 핵심을 강조하여 잡아주기에 그냥 흘려 들을만한 문장이 없다.
챕터 안에 개인적인 주문, 자문, 상기할 것, 체크리스트와 같은 핵심 요소들을 회색의 박스 안에 강조하고 있어 한번 읽은 후 다시 읽을 때는 그 부분들만을 짧게 읽어도 임팩트가 크다.
보기에 회색의 명도가 낮아 주황색으로 강조하려고 한 문장이 잘 안 보인다는 점이 흠이지만 그래서 더 보려고 신경을 쓰니 기억에 남기도 한다. 그를 의도한 걸까?
만약 확실히 시각적으로 강조하려면 박스의 명도를 낮추고 문장을 좀 더 굵게 표현하는 편이 좋을 듯 싶다.
사람들은 저마다 성공을 위해, 방향설정을 위해 선배들의 지침을 요한다.
하지만 다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저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고 각자의 상황이 달라 들려줄 수 있는 조언이 제한적이며 얼마나 소통하는지에 따라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만나는 사람마다 배울만한 점은 있지만 유명한 사람들이 왜 유명한지는 확실히 이유가 있는 만큼 그들의 이야기는 일반인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준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성공 아이디어 100>과 같은 서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현실이 대단하다.
<성공 아이디어 100>에서는 주변에서 다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들을 포함하고 있어 시스템화되어 인간관계의 협소한 현재에 있는 우리들에게 다양한 만남을 제공한다.
큼직하게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한, 소통을 위한, 성공을 위한, 시간관리를 위한, 업무 능률을 올리기 위한, 조직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리더십을 위한,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사고를 위한 아이디어 챕터를 조성하여 그 안에 세부적으로 규칙이나 방법을 통해 유명인들의 사례도 곁들여 행동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각자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면서 세계적 멘토들의 명언들을 제시하며 아이디어에 적합한 영감을 준다.
아무리 좋은 요리사가 만든 음식이라도 내가 직접 꼭꼭 잘 씹어먹지 않으면 그 훌륭한 맛을 음미할 수도 없고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기도 힘들다. 물도 적절히 마셔야 하고 충분히 씹어 먹어야 음식에 대해 즐길 수 있으며 요리사에 대한 예의를 다할 수 있다.
<성공 아이디어 100>에서는 자기계발을 위해 필요한 행동강령들을 짜낼 만큼 짜내 보여주었다.
우리는 시간을 들여 스스로를 탐구해보고 적절한 요령과 지침을 받아들여 실행해야 저자에 대한 수고에 예를 다할 수 있다.
독자로서의 권리만큼 저자에 대한 매너를 지켜 결국 독자에게 힘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란다.
"해당서평은 더난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