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 16(), 세계사에서 주최하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의 저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님을 초청하여 강연이 진행예정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호응 덕분이에요! 책으로 읽은 교수님의 명강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강연을 마친 후 2 17(), 18()에는 강남 교보문고와 광화문 교보문고 사인회도 진행됩니다.

 

책을 통해 어마어마한 강의료를 퉁 쳤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내한까지 하여 강의를 하다니!

서울에 있는 분들은 정말 좋겠네요..

전 일 끝나고 가도 시간에 늦을 것 같은데 좋은 기회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참석해보세요. 지방으로 내려오고 후회하는 거라면 역시 이런 문화적 혜택이군요.ㅠㅠ;

그래도 주말에 있을 사인회라도 가볼 생각이랍니다.

무엇보다 강의가 탐나지만...많은 분들이 문턱 높은 와튼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명 강의를 한국에서 들을 수 있기를!

 

 

정말 듣고싶은 명 강의! 와튼에 갈 능력은 없지만 서울 갈 차비는 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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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랫동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던 그녀가 이제 그녀를 사로잡았던 인생의 ‘시’들을 고르고 그 시를 자신의 이야기와 엮어 한 편의 스토리를 만들었다. 인생의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지지해주고 그녀를 다정하게 위로해주던 시 50편, 인생의 세밀한 순간들을 포착해낸 명시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저자소개


김지수
|||서울에서 태어나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머금고 자랐다. 이화여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시인의 꿈과 아나운서의 꿈을 절충해 잡지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십 대에는 서른쯤이면 인생의 중대한 터닝 포인트가 올 거라 막연히 예상했지만, 막상 그 나이가 되고 보니 밥벌이라는 컨베이어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아등바등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랐다. 그사이 패션지 marie claire 등의 피처 디렉터를 거쳐, VOGUE에 입사했다. 삼십 대에는 인간관계, 일, 사랑 등의 영역에서 ‘할까, 말까?’ ‘이것이냐, 저것이냐?’ 끝없는 선택의 순간들을 만났다. 그렇게 좌절과 위기를 겪을 때마다 흔들리지 않도록 뿌리부터 굳게 붙들어 주었던 건, 바로 사람들. 패션 매거진의 기자로 문화, 예술계 인사와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탁월한 인물들과 공적, 사적인 관계로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은 언제나 지혜로운 해답을 나눠 주었다.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그 해답을 함께하려고 한다. 현재 VOGUE에서 피처 디렉터로 일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나눔의 이야기』, 『품위 있게 사는 법』,『나를 힘껏 끌어안았다』가 있다. 2009년,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톱 여배우들이 모여 만들어 낸 영화 「여배우들」에 출연했다. VOGUE 창간기념호를 위해 여배우들을 섭외해 화보 촬영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자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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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고등학생 때는 시를 참 좋아하고 유치하나마 끄적이기라도 했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정보습득으로만 책을 접하는 무미건조한 사람이 되었는지....

요새는 정서적결핍을 느껴 소설을 1년 이상 탐닉하는 편이지만 그 감동이 예전만하지 못하다.

빠른 대중매체의 영향인지 소설조차 먹어치우 듯 무서운 속도로 읽어가서 천천히 보지를 못하는 자신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 와중에 이 책 <시 나의 가장 가난한 사치>의 소개를 보게 되었다.

가장 가난한 사치라는건 무슨 의미인 것 일까?

이제는 시를 특별히 시간을 내어 음미해야 할 정도로 우리 생활에 자연스럽게 조화되지 못하는 현실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인지 저자의 마음은 아직 모르겠다.

 

사람사는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는 현장을 걸어 온 기자출신의 저자.

일면식도 없고 전혀 연고가 없는데도 저자가 가지는 표지의 탈권위적인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분명 사회적인 위치도 확고하고 연령적으로도 어려울 대상일 텐데도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녹아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들게 한다.

왠지 어려워말고 노크하라고 정면을 주시하지않고 쉬어주 듯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서른이 다가오면서 나는 뭐가 그렇게 두렵고 궁금한 것일까?

이십대와 삼십대의 경계를 맞이하기엔 아직 너무 많이 비성숙한 스스로가 불안하기 때문인지 요즘들어 부쩍 이 시간을 지나고 그를 거름으로 빛나고 있는 그녀들을 탐닉하고 있다.

단시간에 받은 느낌이 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저자에게 느낌을 준 시들이 수록되어있고 그에 대한 감상도 접할 수 있다고 소개되어있어 욕심나는 책이다.

 

톤다운 된 표지가 왠지 문을 연상케 해 자꾸 열어보고 싶게 한다.

너무나도 읽고 싶은 마음에 두드려 본다.

똑.똑.

계세요?

저 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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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에 지원해 주세요. "

1. 간단한 소개 및 하고 싶은 말을 남겨 주세요. 안녕하세요. 2010년 naver cafe를 통해 서평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알라딘에도 관련한 서평을 올렸는데 인터넷 서점에서 직접 진행하는 서평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지원하였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 소설을 읽으며 생각하길 좋아합니다. 파트장지원을 할 그릇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평활동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한 동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최근 작성한 리뷰 주소를 남겨 주세요. http://blog.aladin.co.kr/737193107/5440275 3. 11기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하셨나요? (아니오) 4. 소설 분야 파트장으로 지원하시겠습니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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