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휴머니스트 > [서평단 모집]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서평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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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여인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이은선 옮김 / 엘릭시르 / 201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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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의 작품을 지금 읽는다면 시대간의 차이에 의해 문제점이 많을것 같다
유명세 에 뒤지지 않는 구성을 보면 그시대에 맞게 잘 짜여진것같다
약간의 헛점이 보이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감안 해서 본다면 재미를 느낄수도있을것 같다

아내와 싸우고 난 후 만난 여인과보낸 몇시간이 자신을 사형수로 만들고
증인과 증거가 없는 현실에서 누군가 의지할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인생을 살면서 나 를 위해 발벗고 나설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생각해 본다
호의든 적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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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되고 남북이 갈라선 어두운 시기에 대한 민국 해군을 위해 무던한 노력 끝에 얻어낸 함정 백두산

대한민국 해군을 창설한 손 원일 제독의 눈물겨운 모습이 가슴을 시리게 한다

해군이 창설되는 과정 군함을 얻기까지의 노력 6.25전쟁 당시 전투과정등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마지막 전투장면은 눈물 나는 감동 스토리인듯
영화에서는 어떻게 보여줄지
연평해전 정도면 흥행에 성공할수도 있겠다는 짐작을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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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출판사가 아쉽네요
연재식으로 나온 이야기 세번째 인데 나올때마다 출판사에서 지나친 댓글부대 를 동원해 스스로 질을 떨어 뜨리는 것같아 씁쓸하다
129명의 별다섯 조금은 심하네요
지나친 홍보 안해도 김석희 선생님의 번역 이라면 믿고 보는 이도 많을텐데....

헤리엇의 이야기는 오래된 영국의 작은 마을 데러비 에서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헤리엇의 동물에 대한 사랑을 알수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이번 이야기는 개에관한 이야기만 고른 서른 한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개나 고양이는 오래전 부터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동물로 인식되어왔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외로움도 커져가는 세상 사람에게 느낄수 없는 감정을 애완동물인 개와고양이 에 의지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들어남을 알수있다

1970년대 영국의 작은 농촌 마을도 마찬가지로 개와고양이가 아주 많은데 개는 애완용도 있지만 소,말,양을 지키는 용도로 키우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다

여기나오는 에피소드는 개들의 다앙한 삶과죽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하나하나의 내용이 재미와감동을 준다
때론 우습고 또는 슬프고 간혹 깊은 생각을 하게되고 가슴시리게 하는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다

시골 수의사가 겪었던 병과 치료에대한 이야기다
일일이 열거할수는 없지만 헤리엇이겪었던 치료과정이나 개의 생각 이나 행동을 만나면서 인간과 동물의 진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단순한 수의사가 아닌 진정한 수의사 헤리엇을 통해 인간과동물이 어떻게함께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사례인것같다

인간은 인간을 배신 하지만(많은 사랑을 주어도) 하지만 동물 여기나온 개들은 인간이 버리지 않는 이상 끝까지 함께 함을 알수 있었다 하잖게 생각하는 동물들도 이런데 고등교육을 받은 인간들은 배신을 밥먹듯이 하니 부끄러울뿐이다 물론 일부겠지만 그런 인간들이 회개하면서 꼭 읽었으면하는 책이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해본다

헤리엇의 마음
21
개와고양이를 상대하는 일은 칙칙한 빛깔의 천을 누비는화려한 빛깔의 한 가닥 실처럼 빈틈없이 짜인 일상에 빛을 던져주었다

헤리엇이 생각하는 요크셔
27
차를 세우고 내리기만하면조용하고 평화로운세계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것은 더없는 행운이었다
몇 초 만에 나는 요크셔의 아름다운 자연속에 들어가 앞장서서 뛰어가는 두 길동무와 함께 찬란한 햇빛과 맑은 공기속을 거닐었다

헤리엇이 작은공이 목에걸려 죽을뻔한 개를 살리고나서
256
능숙한 기술을 전혀발휘하지 않았더라도 죽음의 문턱에 이른 동물을 살아서 숨쉬는 세계로 되돌려 놓았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 그 만족감은 오랫동안 마음 한구석에 남아서 수의사의 고생과 좌절을 위로해 주고 만사를순조롭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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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달이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어두운 면이 있다 -마크 트웨인
1969년7월 인간이 달에 첫발을 디딘 후 오랜시간 이 흘러 달에 악질 범죄자 이주와함께 관광지로 개발 하면서 벌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인간이 만든 안드로이드 가 벌이는 잔혹한 살인극과
정의를 실현하다 달로 쫓겨난 형사 유스터스
둘의 모습을 번갈아 그리면서 같은 지배자를 위해 한 쪽은 살인을 한 쪽은 범인을 잡기위해 벌이는 치열한 모습을 끝까지 보이는데
인류의 발전이 가져다줄 미래의 모습에 기술의 발달로 인한 안드로이드의 반란
달에 대한 또다른 면을 그리고 있다
잔혹한 안드로이드의 모습에 조금은 역겹지만 감정이 없는 모습으로 만든 인간의 작품이 인간을 배신 하고 또 다른 자아를 찿아 가는 모습을 보면서 현실에서 벌어 질듯한 기시감도 든다

언젠가 달 에 여행을 갈수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미리 만나는 것도 유쾌할것 같다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하니 기대감이 크다



나는 고백하지 않을수 없다
이 세상을 바라보았을 때 나는 하느님이 어떤 악의적인 존재에게 세상을 버렸구나 하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웃 도시를 파괴하기를 바라지 않는 도시가없고 다른 가문을 몰살하려는 욕망을 갖지 않는가문을 보기가 힘들다
세상의 모든 가난한 자들은 부자 앞에서 기고 움츠릴 망정 부자에 대한 뿌리깊은 증오를 안고있다
반면에 부자들은가난한 자들을 털과고기를 돈으로 바꿀수 있는 양처럼 대한다

볼 테르 캉디드에 나오는 구절
형사 유스터스가 가지고 다니는 종이에 적힌 글 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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