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시루 같은 학교 오전과 오후로 나뉘었던 수업 옛날 옛적 이야기 같던초등학교 수업의 모습이다지금은 상상할수도 없는 이야기 지만그당시는 그랬다선생님의 체벌이 있었고 쓴소리도 흔했던 시절 이었다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는 것은 별의미가 없지만 흔들리는 교권에대한 학생들의 도전이 어떨때는 섬뜩할 정도다뉴스에 오르 내리는 안 좋은 모습을 보면선생님 이라는 직업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방학이 있어 부럽다는 생각도 해봤는데이 책을 읽고 조금은 다른 감정들을 느꼈다학생 ,학교,자신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선생님 들의 감정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처방법 까지 자세히 다뤘다는 점에서 책을 읽은 선생님들도 치유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그렇다고 선생님 만 읽으라는 것은 아니다학부모 ,학생들도 읽다보면 그들의 고충을 조금 이나마 이해 할수 있지 않을까 본다첫장 학생과의 관계에서는여러가지 감정을 다룬다자신의 무능에서 부터 학생으로부터의 분노와 배신감등을 사례로들면서 자세히 다룬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수 있는 처방법도 자세히 다룬다심리학적 접근으로치료에 도움이되는 적절한 방법 이라고 생각한다어떤 사례가 있고 어떤 처방법이 있는지는 책에 자세히 나와 있고 쓰자면 너무 길어서 생략하기로...두번째장에서는학교라는 회사에서 상처받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준다마찬가지로 교장이나 ,교감 ,상급교사 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동료 선생님 으로부터 받는 상처로부터 치료방법 까지자세히 나와있다마지막장은자기 자신이 학생 과 학교 로부터 느끼는 감정등을 다루고 있다마찬 가지로 자세한 처방법 또한 나와 있으므로 확인 하시고이와 같은 문제를 안고 학생 과 학교 때로는 자기자신 에게 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항상 안고사는 선생님들이 많다는 사실을 조금 이나마 이해 할수 있고 선생님들도 감정 노동자 라는 사실을 실감할수 있었던 것 같다무조건적인 희생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면서 때로는 분노하고 치유 받으면서 학생 들을 가르칠수 있는 선생님들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근길 누군가 가지런히 벗어놓고 간 구두 한 쌍여러가지 상상을 일으킨다밤 새 술먹고 자기 집 인냥 착각 해서 벗어 놓고 맨발로 취침하다 깨서 그냥 집에 갈수도 있고아니면 재활용 수집함에 넣으려다너무 아까워 그냥 처음 보는 사람에게 행운이 하고 나두고 갔을수도 있고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유력한 사실은 술이 아닐까 벗어논 방향을 보면 오르막이니 집에 들어와 신발을 벗고 돌려 놓은것 아닐까 정리된 상태는 아니지만출근길 여러가지 생각을 해준 그에게 기억이 나서 신발을 다시 찿아가길 바라면서 술과 연결된 책이 있나 살펴보니 그닥 눈에 띄는 책은 없는것 같다최근에 나온 작가들과술이 라는 책이 있다작가와 술이라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 같은데 헤밍웨이,존치버 ,피츠제랄드,레이먼드커버 와 술에 얽힌이야기 이다구두 하니 오래전 읽었던 윤 흥길의 소설이 생각난다 내용이 가물 가물 한데 다시 한번 찿아 읽어봐야 겠다신발 한 쌍이 새로운 책을 안내하는 하루가 된 느낌이다
저자가 말한 남들이 술마시고 놀때하루 두 세시간 의 여가시간 동안 자료 수집 덕에 책을 낼수 있었다는 말이 사실임을 느낄수 있는 깨알같은 주석과 신문 자료로 책 한권이 뚝딱 이라니 놀랍다이 책을 사던 순간에 또 다른 책을 내다니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그가 말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속에서 공감하며 깨알 같은 자료들을 읽으며 속만 부글 부글 더 끓어 읽기가 거북하기도 했다원인과 과정에서 결과를 기다리며 해결책 까지 제시하는 저자의 이야기에 다음 책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만국 공용어 인 영어의 시작은 어느새 유치원 부터 배우게 되면서 시기가 앞당겨 진것 같다 중학교 때부터 배우던 시절의 시기에서 점점더 빨라지고 다양해졌다 아이들이 원해서 라기 보다는 부모의 욕심으로 배우는 아이들도 많은 느낌이다대화 위주가 아닌 문법위주의단순 암기방식을 생각해 보면서 학창시절 배웠던 영어교육을 되돌아 보면 결코 즐겁지 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시절 영어에 빠져들었던것은 음악이었다뉴웨이브가 한창 유행하던시기에 팝송은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했고 저절로 찾게되는 단어는 오래도록 기억에남았다그런기억을 되살려보면 학습의 방법도 다양화 또는 관심을 끌수 있는 방법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서 책을 소개한다인터넷 블로그 운영자 이자 두아이의 엄마직업은 간호사 인 이 지영 자칭 빨강머리앤이라고 불리는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영어 교육법을 설명한다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함께 하면서 핵심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가르쳐준다교육 시기에 맞게 알맞은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방법을 함께 하면서그에 적당한 교재와 공부법을 자세히 가르쳐준다듣기와말하기 모두 중요하지만 눈과귀를 동시에 발달시킬수 있는 영화나음악 책을 통해 쉽게 배울수 있다는 사실을 저자가 함께 하면서 스스로도 실력이 향상됨을 느꼈다니 아이들의 실력은 안봐도 확실할듯 하다는 생각이다단계별로 봐야할 영화나 책의 목록도 참고하면서 영어 교육은 아이에게 강요가아닌 흥미를 느끼게하는 것이 가장중요함을 느낄수 있었다
"언어란 학습을 통해서가 아닌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언어학자ㅡ 스티븐 크라센 박사
여행 이란 단어는 생각만 해도 즐겁다하지만 여건상 쉽지는 않다젊은시절 이나 마음먹고 실행 하지 않는 다면 할수 없는것 아닐까 시간이 지나고 모든것이 자유로울때둘이서 여행을 다니기위해 부지런히 여행관련 서적을 읽고있다일종의 대리 만족이자 노후 대비 라고 할까그때 가서는 어떻게변할지 모르겠지만지식을 쌓는다는 생각에 여행서적을 하나둘 읽고있다1996년 처음간 인도에 끌려 책 까지 낸환타 전 명윤씨가 말하는 인도그가 말하는 인도는가슴속에 인도를 품은 사람은 열명의 셰익스피어가 부럽지 않다 고 말한다희극과 비극의 공존 느낌일까그가 소개하는 인도의 모습은 좋은 것이 별로없다낙후된 전기시설 불편한 교통편방심하면 당하는 사기 등등하지만 몸소 겪으면서 느끼는 또다른것 들로 인해 새로운것을 깨달을것이란 말을 한다전기나간 하늘을 수놓는 설탕같은 별을볼수도 있고 연착하는 기차시간에따라 많은 생각을 할수도 있고 푼돈을 사기당하면서 느끼는 황당함도 모두다삶의 중요한 성찰임을 일깨워 준다거대한 도시 인도를 동서남북으로 나눠도시를 거치는 관광이지만 이면에는수 많은 유물과 유적들을 볼수 있다 빼어난 경관과 함께 철학적 질문들과 함께 던지는 인생의 질문들인도의 유적 사람들모습 풍경등이 사진에 잘나타나 있어 속성으로 인도에 갔다온 느낌이다사진과 함께하는 인도의 풍경이 어서오라고 손짓 하고 있는 것 같아 먼 훗날 꼭 가볼수 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