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을 마구마구 사고 있습니다.
읽는 속도는 늘더딘데 사는 책은 쌓여만 가고 있는데도 사고 싶은 책이 눈에 보니 더군다나 저렴하기 까지 하니 그냥 막 지르게 되네요!

하긴 술 먹고 돈 낼 때는 왜 이리 아까운지 그래서 왠만 하면 자제를 하게 되는데 책 살 때는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하여간 주말 마다들르는 서점에서 계속 책이 쏟아지니 안 살 수가 없네요!
로맹가리와 민음사, 그리고 문동까지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책이 너무 무거워서 다음에 사자 다짐을 해도 다음에 오면 사고싶은책이 남아 있질 않으니 더욱 욕심을 부리게 되네요!
날씨는 추워져도 마음은 따뜻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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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3-11-27 23: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래서 책을 안 살 수가 없다니까요.
제가 갖고 있거나 읽은 책이 1도 없습니다.
소피의 선택만 아는 책이고 나머지는 처음 보는 작가예요.ㅎㅎ
책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요^^

아침에혹은저녁에☔ 2023-11-28 17:3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책을 보고 또 사고 그러다보면쌓이는건 책이죠 그래도 행복 합니다 읽을 책이 옆에 있다는 그 자체 만으로요!

새파랑 2023-11-28 08: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노르망디의 연과 여자의 빛 두권 있네요~!!

흰개 절판이던데 구하셨군요~!!

아침에혹은저녁에☔ 2023-11-28 17:40   좋아요 1 | URL
그랬군요!
여기 서점에 가면 종종 절판본,이나 찾던 책을 만나지요 그때의 기분은 남다르죠!
그래서 항상 주말마다 들르고 있는데 책장에 있는 책들이 유혹 하면 어쩔수가 없지요!

yamoo 2023-12-29 16: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허구헌날 마구 삽니다요...ㅎㅎㅎ

5권 제외하고 저두 모두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네요!ㅎㅎ
문학동네 한권 제외하고 민음사 껀 모두 있어요~~
 

나의 모국어 인데 아직도, 써툰 글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크다!

외국인 들이 처음 겪는 난해함을 같이 겪는다는 것이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세종대왕 께서 한글을 만든 궁극적인 이유는 모두가 소통하고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들고 자 하는 큰 이유 때문인것 같은데, 복잡한 문법은 누가 첨가 했는지 궁금증이 인다.

제법 그럴싸 한 말투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가의 이야기에 다음 책도 계속 손이 가게 될것 같은 예감이 든다.

덧!
사진은 주말에 발품팔아 가져온 책들 오늘도 허탕치나 했는데 한쪽 구석 책장 가득 꽂혀있는 책들중 신중을 기해 골른 책들이다.

너무 많은 책들중에서 우선순위로 골랐는데 다음에 갈때 남아 있다면 더 데려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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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3-11-15 1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야~~~ 책꽂이 책에서 3권이 겹치네요..이렇게나 반가울수가~~~ㅎㅎ
제49호, 그림자 모리스

아침에혹은저녁에☔ 2023-11-15 2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누군가의 책장에서 똑같은 책을 보는 기쁨은 아는 사람 밖에 모르죠! 감사합니다 항상 댓글 주셔서!
 

여인들의 질투,시기,사랑,우정 뭐 그런걸 바랬지만지금읽는내용은 한 여인의 지나친 불신과부도덕 한 행동으로 인한 원망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전개가 어떨지.

인간사 새옹지마 라고 하지만 삻다, 싫다 만사가 싫어지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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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아주 않은 경험을 하게 된다.
좋은일과나쁜일 경계사이에서 겪게되는 무수한 감정 속에서 과연 무엇을 느낄까? 하는 물음을 던져본다.

인간이란 본디 다양한 사고와감정으로 행동 한다지만 범주를 벗어난 행동을 한다면!
그것을 받아 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돈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오래가지는 않는다 붙들어 안고 있지 않으면 자신의 판단을 벗어난 돈이 과연 오래갈까?

나는 오늘 배신을 맛 봤다 아주 쓰디쓴 배신의 맛을 하지만 내 자신이 앞으로 살아갈 길의 교훈을 배워서 만족하려 한다.
앞으로 인간의 신뢰 사람의 새치혀는 믿지 않으려 한다.

아픔이, 상처가 너무 크게 작용하니까?

사람이 싫어진다.
내 자신도 싫어진다.
모든것이 감당 할 수 없이 싫어 질때 믿고 의지 할 곳은 결국 사람인데 인생 참 힘들다.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 의지할 것은 달고 영롱한 물 밖에 없다는 현실이 더욱 술프다.
그나마 영롱한 이슬의 기운을 같이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것에 그나마 위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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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3-10-30 23: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연예인들 연이은 마약 사건 보면서 돈,명예도 다 소용 없구나 느낍니다. 사람이 위로가 되기도 또 가장 상처를 주기도 하고요.
공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침에혹은저녁에☔ 2023-10-31 17:3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yamoo 2023-10-31 11: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네거티브로 일관하면 가끔씩 믿음으로 보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건 아주 고마운 일이죠. 믿지 않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습니다..^^;;

아침에혹은저녁에☔ 2023-10-31 17: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좋은 충고 같네요
 

삶의 방식은 다르겠지만, 윈하는 바는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좋은 쪽 으로 생각 하자면 한 없겠지만 굴곡있는 현실은 늘 또 다른 상황을 연출하기에 녹록하지 않음을 알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의 마음을 일일이 신경쓸 수는 없겠지만 변하는 내마음을 다 잡을 수 없다는 것이 더 슬프네요!

감정의 기복을 떠나 항상 변하는 인간의 행동과 말 한 마디가 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때 누군가를 의지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한다면 얼마나 슬플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를 생각해 주는 마음 부모와자식간의 애정 남과여 연인간의 애정, 또다른 사랑의 마음 또 한 누군가를 향한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상대방의 진실을 모를때 그것은 일방적인 애정행각이 될수도 집착이 될 수 도 있겠지요.

누군가의 사랑을 원하고 바란다면 진실된 애정과 사랑이 동반되어야 겠지요!
거짓 행동은 상대방을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세상은 복잡하고, 험난하고,
때론 나를 힘들게 하지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에 아직은 살 만 하다는 현실을 깨닫게 해주네요!


자식과부모간의 상관관계는 애정또는 과보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자립심을 위해 남다른 자녀교육을 하는 아메리칸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비록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 이지만 남에게 신세지기 싫어하고, 고지식한 아버지가 지식들이 불행한 삶을 윈치 않는 어머니 스타일과 자신의 의지 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자식들 간의 갈등을 통해 가족간의 관계의 재정립이라는 거창한 부제를 떠나 사랑이라는 통념을 배워 간다는 이야기가아닐까하는 생각을해본다.
부모자식간의 뗄레야 뗄수없는 정 그것은 느껴보고 깨닫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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