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맘때 나는 자주 걸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그랬다.
먹고사는 일이라는 게 아니라, 내 힘으로 할 수있는것이 그것뿐이어서 남들이 노동을 하듯 하루 종일 걸었다.
권 희진 - 걷기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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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몸이 되지 않을려면 많이 움직여야 함을 깨달은 한 주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건강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다.

하루 하루가 다르고 시간시간이 다름을 절실하게 느낀다.
나름 건강하다고 자신을 했지만 요새 와서 느끼는 신체 변화를 보면서 일 하는 근육과 운동하는 근육은 다름을 느낀다.

나름 다부진 몸으로 생각했던 신체 일부분이 불협 화음으로 계속 삐걱 데다보니 슬슬 겁이 난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몸이 아픈걸 보면 괜히 두려워지고 조심하게 된다.
내몸은 내가 관리해야 함을 절실하게 깨달았던 한 주다
오래 살면서 죽을때 까지 책 읽고 살려면 절제와운동 두 가지가 중요함을 느켜본다.

아파도 참고 일해야는 노동자여 그태 이름은 아빠와 부모라는 미명아래 희생해야만 하는데 그건 옛날 말이고 아플때는 빨리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한다.
그래야 오래 산다!

잭은 늘 사지만 항상 미련과 아쉬움이 남는다.

불쌍한 캐럴라인
휴머니스트는 애정하는 출판사라 시리즈가 나오면 되도록 구매하는 편이라 그리고 평이 좋아서!
˝개인적인 사랑보다 강하고 더 오래 지속되는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해요
정말 있어요. 적어도 저 깉은 여자들에게는 있어요.˝

왠지 동질감이 느껴져서!

차 한잔 , 프렐류드
애정하는 일인 출판사의 책
같은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서 왠지 키건의 느낌이 나서 구매


한 줌의 먼지
속물 근성과 허례허식 으로 가득찬 1930 년대라니 의미 심장하네
모르는 작가 인데 민음사 세계 문학이라서!

오늘을 잡아라
솔벨로 하면 노벨 문학상 그리고 많이 들어본 이름 그런데 읽은책이 없을때 사게되는데 사고나서 보니 문동으로 있네 이런! 황당한 경우가
하긴 산책 또 산 적이 한 두번 이냐 웃음으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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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고 이야기 하다보면 또 다른 기분을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야기 소재도 바뀌고, 그때 그때 따라 달라지는 모습에 따라 색다른 감정을 느낀다.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면서 웃음꽃이 피기도 하고 힘든시절을 이야기 하다보면 눈물이 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은 몸의 변화다.
이전에는 못 느꼈던 감정들이 조금은 우울하고 때론 슬퍼진다.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언젠가는 이란 단어를 떠올리며!
열심히 움직여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연휴다.

가족의 짐을 덜어주고자 치매에 걸린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 했다는 가장의 뉴스를 접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푸른 들판을 걷다.

이전에 나온 두권을 읽고 무언가 색다른 느낌 때문에 구매 또 다른 매력이 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갖을 예정

밤 풍경
수고양이 ~도 안 읽었는데 걸작이 라는 소리에 구매
기이하고 그로테스크하다는 신비한 걸작 이라는데 과연 결과는?

그후의 삶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책은 글쎄다 했는데 낙원도 아직인데 읽어볼 만 해서 구매!
❤˝그 한가운데 혼란과 폐허가 있다 해도, 세상은 늘 움직인다.˝

않아는 이렇게 말했다
김 혜순의 시집은 몇권 있는데 장식용이 되어 버렸다
이번에는 그림도 있다니 끝까지 완독 해보길 바라며!

연휴에는 책을 아주 많이 읽을 줄 알았는데 이책 저책 뒤적 거리다 몇권 못 읽었다.
분발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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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모모 2024-09-18 19: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들을 구매하셨네요. 눈길가는 책들이 여러 권!!!

아침에혹은저녁에☔ 2024-09-18 20:0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여기더기 돌아다니며 사고 있습니다 읽지를 못해서 아쉬울 따름 이지요!
 

몸이 아파도 움직이지 않으면 점점 나태해지는 자신을 느낀다.
전날의 숙취와 이상하게 기분 나쁜 감정들이 스멀스멀 기어올라 믐 전체로 퍼져 최면상태로 빠지면 하루를 망치게 된다.

세수를 하고 머리를 소중히 감고 치장을 한 후에 가방 하나 메고 즐거운 기분으로 거리를 나서면 그땐 좋은 생각을 한다.
상상의 나래를 피면서 만나게 될 새로운 책을 기다리며!

이렇게 많은 책중에서 읽을 책이 없다니 서글프다.

그래서 고른책
마지막소년
느와르라는 장르 여름도 다 지나가고 이제 서늘한 바람이 부니 읽어줄 만하겠지!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1,2
어딘가에서 본 기시감 자세히 생각해보니 기억이 날듯 말듯 검색해 보니 열독 하시는 풀백작님의 페이퍼 였네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구매

변경
누보로망 하면 로브그리에가 떠오르는데 또 다른 이가
이이라는데 글쎄다.
국내 최초 완역 이라나 뭐라나 근데 재미는?

벌집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데 마다할 이유가 스페인 문학의 대문호 라니 읽어봐야 하겠지요!

서점 사진은 단골 서점인 청계천 서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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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어김없이 찾아가는 서점 하지만 토요일에 술 약속이 있어 일요일로 미뤘다.
종로에서 만난 동료들은 겉과속을 숨긴채 무심히 술잔을 기울이며 한껏 달아오르다 헤어졌다.

약간의 찝찝함 인간관계의 어려움 속내를 파악할 수 없는 이야기 속에서 과연 어떤 처세 방식으로 살아가야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술 맛이 떨어졌다.

나이듬의 서글픔 첫째는 아파도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진짜 처량 맞고 불쌍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건강 관리가 중요 하다.
영양졔는 아무 소용이 없단다.
운동과 건강한 정신이 제일 좋다는데 몸이 안 따라 주니 더없이 서글프다!

책을 사는 즐거움 고르는 시간의 행복 그거 하나만으로도 일주일의 피로는 다 날라간다.
그러기에 더욱더 주말이 기다려지는거 아닐까?

까마귀
이태준 월북 작가 라는 꼬리표 작품의 레벨을 떠나 사상을 떠나 진정한 작가란 작품을 갖고 평가 받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쁜 책
금서 기행 아라는 김유태 기자의 글은 누군가의 상찬에 힘입어 구매 했다. 여기서 누군가는 입 바른 소리 잘하는 출판사 사장님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힘입어 구매 했는데 틀린 말은 아닌걸로 인정!

소설 프랑스 혁명

혁명 이라는 두 글자는 아주 오래전 나의 음악 사부가 자주 해주던 말이 었다 그시대에 혁명이란 말은 왜이리 달콤 했던지 그런 달콤한 말을 내뱉던 그 인간 내가 읽던 책 빌려가서 (이후로 절대 아무도 빌러 주지 않는다 그냥 준다)주지를 않았다.
나중에 언젠가 다시 만난 다면 꼭 받으리라 이자까지 쳐서!
소설로 읽는 프랑스 혁명, 사토 겐이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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