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읽게된 존 어빙 그의 명성은 읽히 들었지만 이렇게 빠져들줄은 몰랐다.
사월 한 달동안 조금씩 읽기 시작한 그의책은 이제 가아프가 본 세상만 남았다.
품절이나 절판인 책들을 언제 구입 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언젠가는 읽겠지하고 사둔것이 지금에와서는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책은몇권더있지만 중고로 구입 해야 할 것같다.
시사하는 바가 큰 그의작품들이 다시 나왔으면하는 바람이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 출간된지 오래된 어빙의작품들속 주인공은 자신의 일부인냥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하는 묘한매력이 있다.
가아프는 또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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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더 하우스 1
존 어빙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태어나 버림받은 인생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서 자신만의 확고한신념으로 살아갈 길을 향해 정진하는 ‘호머웰즈‘의 이야기는 쉴 틈없이 빠져들게 만든다
역시 존 어빙은 탁월한 이야기 꾼이다.
원치 않은 임신에 대한 출산과낙태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오래전 부터 갈등 요소 였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생각할 거리를 준다.
호머 웰즈를 이끌어 주는 닥터 웰치의 헌신적 사랑은 읽어 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다.
순진 무구한 호머 웰즈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는 어디 하나 미운 구석이 없다.
지루할 틈이 없는 어빙의 솜씨는 탁월하다 그의 책들이 더이상 출간 안돼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아직 ‘가아프가본세상‘이 남아 있으니 위안을 삼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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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남여 의 구조적 문제를 떠나 몸의구조에서 비롯된 구분에 의거 남과여는 태어날때부터 자라서 성장하기 까지 다른 삶을 산다.
그런 구분을 떠나 윈초적으로 구분된 남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나름의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방법은 경험을 통해 혹은 가르침을 통해 얻기 마련인데 여성작가의 시선에서 본 여주 순자의 살아남기 과정은 부모님의 가르침에서 시작된다.

영도라는 섬에서 충만한 사랑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린 순자에게 삶이란 가르침보다는 깨우침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삶이란 가르침보다는 깨우침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는 이야기다.
부모님의 절대적인 사랑이 믿바침 된 어린 순자에게 사랑이란 맹목적인 헌신이지만 그것은 한 낮 신기루 라는 걸 깨닫게 해준다.
누가 남자가! 강인한여자 나약한 남자 어려운 시대에 살아남기 위에 애쓰는 순자와 주변사람들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 아프다.
그 와중에 사랑 이라는 커다란 굴레를 씌우면서 순자를 마음 아프게하는 한수(참 나쁜 놈이다그런데 싫어할수가 없다 그 만큼의 보상을 또해주니)
파란 만장한 인생의 파노라마가 참 기가 막히다.
반 세기를 살아 오면서 느끼는 감정 이지만 인생사 힘든일 안겪어본 사람이 없겠지만 힘든 시기에 남성이 아닌 연약한 여성의 몸의로 힘차게 싸우는 여주 순자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다!

앞으로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꿋꿋이 이겨내리라 생각 하면서 한 많은 여성의일대기에 더욱 관심이 간다.

요즈음 책에 한 눈 판 내 자신이 부끄럽게 만든 순자의 일대기가 너무 좋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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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에서 드라마로 제작 윤 여정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전 구입 해서 방치하다가 읽기 시작 유퀴즈에 출연해서 이야기하는걸 보고 읽기로 결심 파란 만장한 일대기가 가슴 뭉클 할것 같다 드라마도 벌써 나왔다는데 책 읽고 시간되면 감상 해볼까!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시작 부터 의미 심장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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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끼리 같이 일하면서 서로서로를 헐 뜯는 약육 강식의 시대에 살면서 적자생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서글프다
자신의 존재가 처량하고 한 없이 불쌍하다고 느낄때는 ‘나‘ 라는 존재 자체가 너무 불쌍하다.
몸과마음이 충만한 젊은시절에는 꿋꿋이 견뎌냈지만 지금의 내 몸과마음은 너무나 초라하고 약하다 그래서 때로는 비굴하기 까지 한데 삶이란 때론 황당한 상황에서 큰 깨달음을주는 것 같다.

오늘의 교훈 세상 믿을놈 하나 없다 다 똑같은 인간일뿐!
그래서 사랑이 필요한 것 아닐까 사랑은 모든걸 포용하고 감싸주니까 그런데 정작 나 자신을 사랑 못하니 누굴 사랑하나!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을 만나면 따뜻한 말 한 마디 부탁합니다.

횡설수설해서 죄송하네요 술이 과하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 졌습니다.
내일 부터 라도 모든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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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3-15 23: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넵, 알겠습니다~~
작은 것부터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생각보다 세상이 더 따뜻해질 것 같아요^^

아침에혹은저녁에☔ 2022-03-16 05:46   좋아요 2 | URL
늦은밤 힘이 되는한 마디 감사합니다

청아 2022-03-15 23: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힘드신 일 있으셨나봅니다. 내일은 더 기운나는 하루, 잘 풀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 뿅!!☆☆☆

아침에혹은저녁에☔ 2022-03-16 05:46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이웃분들의 위로에 힘을 얻습니다

2022-03-16 06: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침에혹은저녁에☔ 2022-03-16 06:19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새벽 출근길 뭔 소린지 지금읽어 보니 감정이 조금 업 된것 같습니다 님들의 위로에 다시 한 번 힘을 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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