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읽기에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고
귀엽고 보기만 해도 달달한 냄새가 풍기는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냠냠 월드에 대한 상상력을 더 자극해 줍니다.
간식이 몸에 나쁘다고 아이들에게 수천 번 말해도 그저 엄마의 잔소리일 뿐인데
냠냠 월드는 오싹하면서도 재미나게 아이들에게
젤리와 과자보다 건강한 음식이 좋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요.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뛰어난 상상력으로 표현이 되어있어
읽는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젤리 인간과의 우정까지 정말이지 착하고 재미난 동화책입니다.
책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줄 거 같아요.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간식은 조금 줄여야겠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어느 순간 냠냠 월드 미로에 빠지려는 아이들을 구해주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