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7 왕사마귀의 천적은 누구일까? WHAT왓? 자연과학편 7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자연과학 7편인데요.

제목은 왕사마귀의 천적은 누구일까?인데요..

한권의 책에 3가지 이야기가 숨어있네요.

그럼..what?의 세계로 풍덩하고 빠져보실까요?

 

기러기는 왜 < 자로 날아갈까요?

따뜻한 남쪽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기러기들..

기러기는 오릿과에 속하는 철새인데요.

고향이 시베리아,알래스카같은 추운 지방이라..

그곳이 겨울이 되면..추워서 먹이를 구할 수 없기때문에..

가을에 우리나라로 오고 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알을 낳는 새이지요..

시베리아에서 우리나라까지 약3000킬로나 떨어져있으니..철새들의 여행이 정말 힘겹겠어요.

기러기들이 >모양으로 날으는 이유는 서로 날개가 부딪치지 않으며..저마다 넓은 앞을 볼 수 있기 때문이래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무리지어 나므로써 서로 격려할 수 있구요.

기러기는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함께살고,,한쪽이 짝을 잃으면 평생을 혼자 산다고 하네요.

참..지조있는 새네요..^^*

 
솜털이 보송보송 목화꽃도 꽃일까?

 

목화꽃을 본적이 없어서..어떻게 생겼을까 늘 궁금했어요.

북실북실한 꽃일까? 그 의문이 풀리네요.

색색깔의 예쁜 꽃들이 도라지꽃을 흉보고 있네요.

하나같이 하얀색이라 촌스럽다나요..

그때 목화꽃 하나가 이렇게 말하네요.

"우리는 꽃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꽃이야."

그리고는 이야기를 하나 해주네요..

어느마을에 딸을 셋 둔 아버지가 있었는데요.

딸들을 불러 무슨꽃이 가장 아름답다 생각하느냐고 물었어요

맏딸은 부용꽃,둘째는 국화꽃,막내는 목화꽃을 골랐네요.

언니들은 막내에게 목화꽃이 뭐가 이쁘냐고 핀잔을 주는데..

막내가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지고나면 그만이지만,

목화꽃은 솜을 만들어 이불도 만들고,옷도 만들어 입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어디 있겟느냐고..

아버지는 막내의 영특함에 놀랐네요.

그런데..목화는 꽃이 아니라네요..

목화가 피기전 꽃이 피고,그 다음 열매가 열리는데..그열매는 다래라고 해요.

다래가 익으면 껍질이 터지면서 목화가 피어나요.

문익점이 약 620여년전 중국에서 가져와 정천익이 산청에 씨를 뿌린것이지요..

 

 

왕사마귀의 천적은 누구일까?

 

풀밭에는 여러 곤충이 있습니다..

곤충들마다 보호색이 있어서..풀잎 색깔과 비슷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으니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그렇게 잘 보이지 않는데도 귀신같이 알아채고  여치는 방아깨비를 잡아먹어요..

어린 왕사마귀역시 여치를 무서워하네요.

여치는 크고 날카로운 턱으로 같은 여치끼리도 서로 잡아먹는다네요.

여치는 어릴적에는 초식성인데..크면 육식성으로 변하네요.

왕사마귀는 알집에서 태어나 애벌레가 되어 허물을 벗네요..

많은 천적들이 알고 나타나 어린 왕사마귀들을 잡아 먹네요..

개미,여치,베짱이들이 왕사마귀의 천적이군요..
6~7번의 허물을 벗으면 왕사마귀가 어른이 되는데요..

이제는 여치들 뿐만아니라...방아깨비,메뚜기,베짱이,귀뚜라미,개미,나비,나방,잠자리,말벌,매미,개구리까지도

모두가 왕사마귀의 밥이 되네요.

가을이되면 짝짓기를 하는데요..

엄마 왕사마귀는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아빠 왕사마귀의 날개만 남기고 모두 먹어치운답니다.

알을 낳고 엄마 왕사마귀도 죽네요.

왕사마귀가 가엾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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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19 송장벌레는 청소를 좋아해? WHAT왓? 파브르곤충기편 7
조경숙 지음, 김성영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먼저 딱부리먼지벌레의 이야기인데요.

덩치도 크고 힘도 세서 싸움도 잘한다네요.

딱부리먼지벌레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제목만 들어도 너무 궁금했답니다.

먼지벌레는 딱정벌렛과의 곤충인데요.

먼지,돌,낙엽밑에 사는데.

주로 밤에 활동하고 작은곤충을 잡아먹고 사네요.

왜 이름이 먼지 벌레 인줄 아세요?

네다리를 이용해서 어떤 곤충보다도 빨리 달릴수 있어서

먼지가 날 정도로 빨리달린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딱부리먼지벌레를 포함해서 광택비단벌레나

줄금풍뎅이같은 곤충뿐만아니라

전갈이나 칠면조도

위험에 처했을때 죽은것처럼 꼼짝하지 않는 비밀이 있네요.

사실,,저는 곤충들이 사람을 속이기위해

일부러 그러는건줄 알았는데..

사실은 잠시 기절한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네요.

이렇게 곤충들은 위험을 벗어나기위한 방법이 있는거네요.

다음은

청소부라 불리는 송장벌레의 이야기에요.

시골길에 종종 죽은새나 들쥐 같은게 눈에 띄는데요.

몰려드는 곤충친구들이 있네요..

이런 곤충들이 있기에 죽은 짐승들로 뒤덮이지 않고

이세상이 깨끗 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청소부들 중 가장 뛰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곤충이 있었으니

이름하야..송장벌레..

이름에서도 청소를 좋아할것 같지요?

주인공 쓱싹이는 죽은 들쥐의 냄새를 맡고

청소하기위해..냄새를 쫒아갑니다

부지런한 개미가 1등,구더기의 어미인 파리가 2등,

풍뎅이붙이와 수시렁이가 3등

송장벌레들도 도착하지요.

죽은들쥐 밑으로 기어들어가 구덩을 파고.

들쥐시체를 땅속으로 잡아당겨

묻고는 거기에 짝을 맺은 송장벌레들이 알을 낳네요.

새끼들이 두더지나 쥐의 시체를 먹고 자란답니다.

지원이 너무 재밌게 읽네요..

what시리즈는 곤충들의 생태를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서

지원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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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왕빛나는 초등학교 1학년 - 미리 가 보는 초등학교
김하련 외, 왕입분 지음, 신숙 그림, 김재광 감수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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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가는 왕빛나의 1학년 생활이 담겨있는 책이네요..

울지원이도 오늘 유치원 졸업식을 했는데요..학교에 대한 기대와 유치원을 떠나는 섭섭함이 마음속에 어우려져.있는것 같아요.

학교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지..이책 너무 잘 보네요..

엄마도 첫아이를 학교에 보내다 보니...모르는것도 많고..궁금한것도 많은것이 사실이에요.

이책..엄마의 궁금증을 확 풀어주네요.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한것..또 아이가 준비해야할것들...

너무 자세히 나와있어서..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1학년이 되면 어떤책으로 공부하는지도 알려주고요..

학교 안의 방들의 사진을 보여주며..교장실..방송실..급식실 등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현장체험학습이며 운동회,학예회도 빛나가 자세히 설명해주어요.

시험도 보고..그에따른 성적을 발표하는것도 알 수 있었구요.

2학년 생활도 살짝 엿보여주네요..

뒷부분에 잘라낼 수 있게 부모님을 위한 교육정보지가 있는데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상담을 듣고 답변해주는 코너와

알림장쓰는법에서부터..책가방챙기기,주간학습계획표 확인하기,등하교 안전지도까지..정말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어요..

저처럼 잘 모르는 부모들이 읽고 많은 도움 받을 수 있겠어요..

이제 몇일 남지 않은 아이의 입학을 위해..아이와 함께 이책 읽어보면서 학교 갈 준비 하면 되겠어요.

아이가 유치원 다닐때는 이런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요런 좋은책이 있다니...유치원 졸업선물로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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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놀라운 요정세상 - 내가 그리는 캐릭터세상 1
양승욱 지음 / 상상의날개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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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표지에서부터 요정들이 너무 이뿌니까요..눈을 떼지를 못하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요정들이 많다니...처음 알게 되었네요.

여자아이들의 호기심을 확 끌만큼 예쁜 그림..

그리고,요정이야기를 만화로 엮어서 더욱 재미있게 해주었구요..

덤으로 요정 그리는 법까지..

우와~센스있는 책이네요..

우리딸은 요정이나 공주를 너무 좋아해서 이책 받자마자 너무 잘 보더라구요..

꿈과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는 요정들의 재미있고 신비한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모든 요정이 다 귀엽고 착한것은 아니네요..

우리가 아주 잘아는 팅커벨에서 부터..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수다쟁이 에코...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요정 페이..꿈의 요정 푸카..죽음의 요정 반시..등등

요정이 무려 39명이나 나와 있어요..

요정이야기 재밌게 잘 보았네요..

우리지원이는 요정이야기 재미나게 읽더니.

요정캐릭터를 따라 그려보더라구요..

그리고는 엄마한테 자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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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북이 동동동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8
송재찬 지음, 한수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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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우리 지원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오자마자 읽기 시작하더니..설에 할머니집에 갈때도 가져가더라구요..

할머니댁이 진도라 차를 오래타야되기때문에..차안에서도 읽고있더라구요..

눈나빠진다고 못읽게 해도 읽는걸..어쩝니까?

울 지원이 한번 읽은책은 반복해서 잘 안보는데요..

이책은 자기의 마음같아서 인지 자~알 보드라구요.

한마디로 아이의 감성을 잘 표현한 책이네요.

어렸을적 저도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랑 친하면 웬지 샘통이 나고..질투가 났었는데..

이책의 주인공 나미도 그렇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 최승호..항상 같이 1등을 하지요..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도 잘하는 승호를 나미는 좋아하네요.

그런데..요한이가 전학오고나서 바뀌네요.

요한이는 공부도 운동도 잘할 뿐더러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있어서 친구들이 모두 요한이를 좋아하는데...

나미는 요한이를 싫어하네요.

좋아하는 승호가 요한이랑 너무 친하거든요..

그런 나미의 마음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요한이가 교통사고를 당하고...그로인해 입원을하여 학교에 결석하게 되고,승호는 전학을 가게 되지요.

나미는 시험에서 1등하리라 생각하지만..요한이는 학교에 나오고...시험결과 요한이가 1등..

이유는..승호가 전학가기전 요한이의 병실을 찾아가 시험에 나올 부분을 다 집어준것이네요.

요한이에 대한 미움은 커져만 가지요..

교내 바다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요한이는 나미의 작품을 추천하고..

그로인해 나미의 작품이 1등에 뽑히게 되네요.

요한이의 축하악수를 받는 나미의 마음속에서 북소리가 울리네요..
우리지원이도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잇어서 그런지..마음이 떨리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 받는것 같았어요.

우리지원이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과 이쁜 우정나누면서 즐겁게 생활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의 감성으로 그린..우정이야기..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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