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추천 도서 BEST 3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릭 월튼 글 / 처치 그림/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이 노래만 들으면 콧끝이 시리고 눈물이 찔끔 나올 것 같은데..
그 느낌을 우리 아이들에게 책으로 전해줄 수 있게 되었네요.
소중한 사람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지요..
이책은 돌을 맞이한 아이한테도..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한테도..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언니,오빠가 동생과 함께..읽어보면
형제자매간의 우애도 돈독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드디어 우리에게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가 왔지요.
가족간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나요.
아기가 처음으로 웃고,아기가 처음으로 기고,
처음으로 이가 나고,처음으로 책을 보고, 처음으로 말을 하고,
처음으로 걸음마를 하고,처음으로 넘어지고,,
그렇게 아이는 처음이란 경험을 거치고 점차 커가지요.
그렇게 생활에 익숙해지며 첫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다시금 태어남에 감사하고, 자신이 소중한 사람임을 알려주지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설레이고 중요한데요.
우리 아이를 처음 만났을때..아이가 처음으로 이가 나고, 처음으로 걸었을때...
처음으로 엄마한테 편지를 써주고, 카네이션을 접어주었을때..
모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래서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한테도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 같아요.
많이 많이 사랑하고 있음에도 늘 혼내기 일쑤고,
원하지 않는 일도 시켜야할때가 많고,
미안할때도 많은데..
이책을 통해 아이를 만난 첫느낌을 잃지 말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닫게 해주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울 아이를 사랑한다며 하루에 한번씩은 꼭 안아주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런데..엄마가 다혈질이라 아이가 저와 생각이 다르고
제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을때는 화도 잘 내지요.
화를 내고 혼을 내도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요?
아이에게 가족간의 사랑을 전해줄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이네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저 / 신형건 역
보물창고
이 책은 세상으로 첫 발걸음을 떼는 유아에게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느끼게 해주는 책이지요.
아이의 모든 행동에 "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듣게 되지요.
어릴적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는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해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아이가 엄마라고 부를때 아장아장 걸을때라든지..모든 일들이
엄마나 아빠에게는 이제껏 가져보지 못한
자식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경험하게 하는데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 느낌을 아이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줄 멋지고 소중한 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부모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자란 아이는 그 사랑을 베풀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게 될꺼네요.
마음속에 담아두지만 말고 표현해보는 건 어떠세요?
"너를 사랑해!"하고 말이죠~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거야
내인생의 책
.
그림이 이뻐서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는데요.
천같은 재질에 유화로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게 너무 멋지네요..
전반적인 느낌은 평화롭고 포근하답니다..
네가 무엇을 하고,,어디를 가든...내 사랑은 변함이 없고, 항상 너와 함께 할꺼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지요..
외롭거나,,슬프거나,,시험을 발 못보거나 잘못한일이 있어도...항상 사랑스러운 내아가이지요.
그런데..아이키우다보면 늘 사랑스러운 날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힘들고 때론 지칠때도 있지만...늘 사랑한다는 마음만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옆에서 늘 지켜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고,,험한 세상으로 내어놓지 못할 것 만 같지만..
아이는 자라고,,엄마품에서 벗어나려고 하지요.
기쁘거나 행복할때는 부모의 존재를 잘 못 느끼다가도..외롭거나 지칠때는 부모의 자리가 더 큰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세상살면서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의 존재..
이책을 통해 새삼 더 크게 다가오네요..
우리아이에게도 그런 버팀목이 되고싶다는 생각 해보네요.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온유한 그림책이었어요..
우리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책 베스트3를 뽑아보았는데요..
오늘 이책들도 아이에게 사랑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한다는 말은 표현할때 더욱 가치가 있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