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마스터 플랜 - 서울대 100인이 매일 실천한 60가지 체크 리스트
조승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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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최고라 칭하며, 다들 가고싶어하는 명문대인 서울대에 다니고있는 무려 100명의 합격자들과

학생들에게 이 책의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그들이 어떻게 서울대를 합격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왔고, 공부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등 다루고있고, 담겨져있다.

이 책의 저자의 이력을 보면 놀랄 수 있으며,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것이다.

그리고 저자의 이력을 보고나서, 이 책의 목차만 봐도 안 읽을 수가 없으며, 안 읽으면 손해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무려 서울대 100명의 인터뷰에서 발견한 그들의 공통적인 방법 즉, 마스터 플랜이 수록되어져있는데,

아마 어느 책에서도 발견하지 못할 서울대 다양한 학부, 과의 마스터들의 생생하면서 솔직하고,

자세하면서 세세하게 설명과 다룬 내용들이 실려있다.

총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다.

첫 파트에서는 why라는 주제를 다루는데, 읽다보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와 공감, 자극을 받게 된다.

타고난 천재, 영재, 수재가 아닌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악조건과 안 좋은 환경, 조건을 극복하고

서울대에 합격을 이뤄냈는지를 알려준다.

그들의 원래 공부 성적이나 실력을 솔직하게 말해주고, 그들이 왜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이유도 알려준다.

그 이유와 공부를 안 한 이유까지 읽게되면 공감도 가면서 동시에 자극도 받게 된다.

그리고 어디서도 찾기 힘든 그들의 공부방법과 낮은, 심각한 성적을 올리기위해 어떠한 노력과 방법을 사용했는지도 말해준다.

이 부분을 통해 나도 해야겠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먹게 만들었고, 존경심도 같이 느낄 수 있었다.

공부 마스터들의 수많은 비밀들이 하나같이 다 중요하며, 별표를 마구 달 정도로 핵심들이 많다.

낭비시간을 줄이라는 주제가 나오는데, 이걸보면서 아, 하면서 놀라고 말았다.

그동안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시간만 생각하거나, 집착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낭비시간을 줄이는게 큰 핵심이었다. 공부시간을 체크해보고, 하루를 점검해보면 생각외로 낭비시간이 많거나, 나온다.

그 낭비시간만 줄이거나, 잘 조절해도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노트정리의 강박을 버리라는 주제가 나온다.

노트정리를 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다. 강박을 버리라는 소리다.

공부해야할, 시험을 봐야할 과목의 내용이나 양이 너무도 많다면 그 많은걸 어떻게 다 노트정리를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굳이, 꼭 할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시간과 능력, 공부해야할 양을 생각하고, 결정해서 필요한 경우 하는것이 좋다.

강박을 버리라는 말에 그동안 내가 강박적인 부분이 있었구나를 알 수 있었다.

시험 볼 모든 책을 다 할 필요는 없었다. 오히려 안하는게 더 나은경우도 있다.

n회독법부터, 문제풀이방법까지 다양하면서 우리가 공부하면서 실제로 겪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나오며 알려준다.

자세하면서 독자들이 읽고 따라서 할 수 있게 설명을 해놓았으며, 이해가 바로 되게 해준다.

시험이든, 공부든 마라톤이다. 그래서 우리가 마라톤 수험 생활이라고 부르고 말하지 않는가.

너무도 긴 시간동안 계속 매일 반복적이고 똑같은 일상에 지치고,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게 된다.

길고, 긴 마라톤 수험 생활에서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계속해나갈 수 있는 서울대 마스터의 방법이 나온다.

현실적으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선을 지키면서 계획에 넣고, 하루의 기상부터 수면시간까지 깨트리지 않을려고 했다.

이 부분의 마스터의 방법과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과 이렇게 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방법이 더 효율적이며, 결국 꾸준히, 매일 실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학생들이 보면 딱 좋기도 하지만, 현재 고시생분들, 취준생분들, 공시생분들 등등.

누구나 봐도 좋고, 정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공부는 끝이 없으며, 이 책의 방법과 노하우등이 공부라는 곳에서 힘을 발휘하게 도와준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아야하며, 오히려 이 책의 마스터와 저자 덕분에 시간과 시행착오를 좀 줄일 수 있었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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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틀리지 않고 쓰는 법 - 표현사전이나 패턴회화에는 절대 안 나오는 기적의 이메일 핵심비법 100
미카 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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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내가 영어 이메일을 쓰는 날이 올 줄 누가 알았을까.

인생은 그래서 오래 살고 볼일이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길지 모른다.

이 책은 회사를 다니고있는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취준생분들, 해외영업, 해외컨설팅, 해외수출, 수입등등.

다양한 직군에 취업을 하고싶거나, 하실려고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둬야하고, 필요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어는 어순도, 문법도 하물며 문화도 다르다.

그렇다보니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써보라고하면 긴장을하고, 땀이 미친듯이 등과 얼굴에서 흐르는데,

아무래도 비즈니스와 관련되어있고, 영어로 이메일을 작성이기도 하지만, 문화를 잘 알고 있어야하며,

비즈니스 관련 일을 해본 경험이 있어야 좀 수월하면서 무례를 범하지 않고 작성할 수 있다.

영어 이메일을 작성하면 처음부터 막막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른다.

책에서는 센스있게 영어 이메일 작성시 시작과 마무리를 알려주고 책에 담아놓았다.

생각외로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을 보면서 그리고 저자가 알려준 사실들을 통해 영어만 잘한다고해서 이메일도 잘 쓴다는게 아니라는것과

그리고 우리가 영어 이메일 작성시 오류와 실수를 많이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정말 실전에서 쓸수 있는 방법들과 흔히 하는 실수와 오류들을 줄이고, 없애는 방법들이 수록되어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인들이 많이 틀리는 대표적인 실수들을 담아놓았다고 한다.

보면서 이렇게 써야하는구나, 저런 표현과 단어를 쓰지말아야하는구나 등등.

배우는게 많았고,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며,

그동안 모르게 오류와 실수들을 알게 된것도 많았다.

총5파트로 구성되어있으며, 헷갈리거나, 틀리는 문법파트도 들어가있으며,

다루고있는 내용들이 많지 않고, 딱 깔끔하게 100가지로 되어있다.

책의 설명도, 구성도 깔끔하면서 정리가 잘 되어있고, 하나의 주제가 한 장을 넘어가지 않게 되어있으며,

특히, 저자의 모든 설명이 다 들어가있는데 시원시원하게 설명해주고, 읽으면서 바로 이해가 잘 되게 도와주어서 좋다.

한국사람들은 이메일을 작성시 글이 길어지고, 습관처럼 따라붙는 표현이나 말이 있다.

저자는 딱 캐치해서 뻔한 내용은 생략하라고 알려준다.

예를 들면, 구매하고 싶어서 연락드립니다와 생략시 구매하고 싶습니다.

어떠한가. 깔끔하지 않은가. 결국 똑같은 말이다.

원하고 바래는것은 구매하는것인데 거기에 불필요하게 ~싶어서 연라드립니다는 빼는게 낫다.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예문같이 영어 문장과 한국어 해석이 같이 나오기도 하고, 한국사람이 쓴 영어 이메일과

실제로 외국사람에게 보내는 오류와 실수가 없는 영어 이메일을 비교하듯이 보여주기도 한다.

그 아래에는 저자의 친절하면서 정리가 잘 된 설명이 나오는데, 한국어로 설명하지만 중간에 필요한 영어단어,

영어표현, 문장들을 넣어서 같이 알려주고, 보여준다.

그리고 주제와 관련된 앞서 나온 '뻔한 내용은 생략하라'가 주제이자, 방법이라면

하나만 알려주기보다는 관련된 이메일 표현을 따로 정리해서 알려주고, 담겨져있다.

알려주는 표현들 중에서 하나를 예로 들자면, 제 생각에는 샘플A가 샘플B보다 낫습니다와 같은 표현은

누가 작성을 했을까요, 누가 작성할 확률이 높을까요라고 묻는다면 한국사람 아니면 외국사람?

정답은 바로 앞에 나온다. '제 생각에는' 굳이 넣을 필요가 없는 말이었다.

결국 하고자하는 말은 샘플A가 낫다라는것인데 거기에 자기 생각을 왜 넣는가.

이걸 통해서 생각외로 따라붙는게 많았고,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쓰고있구나를 알 수 있었으며,

어떻게 생략해야하는지도, 왜 생략을 해야하는지도 배우고, 알게 되었다.

직장인들이라면 정말 힘들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직장인들에게는 제일 중요한

가격/제안/협상 표현이 수록되어져있다.

얼굴을 마주보고, 혹은 전화를 이용해 목소리로 하는게 아니라 그저 서문형식의 글로 서로 주고받고를 해야하기에

카톡처럼 문자로 표현하기에 상대방의 말투나 기분을 아는것이 쉽지 않고, 모르니

흔히 할 수 있는, 혹은 자신도 모르게 하는 실수나 무례를 범할 수 있다.

제안 이메일을 처음 보낼때 무슨 예문으로 시작해야할지, 써야할지를 알려주는데

왜 이런 표현이나 예문을 써야하는지도 설명에서 말해준다.

그 밖에 당황스럽거나, 답이 오지 않을 경우에 다시 어떻게 이메일을 보내야하는지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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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읽으면 위험한 집밥의 역사 - 맛깔나는 동서양 음식문화의 대향연
신재근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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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위해 일하고, 먹기위해 운동한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먹는다는것은 즉, 음식은

과거와 달리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 위치 또한 달라지고 있다.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에게는 아마 음식은 그저 배고픔을 달래기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정도였을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어떠한가. 음식이 점차 다양해지고있고, 다른 나라의 요리들을 자신의 나라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으며,

퓨전요리들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지 않은가.

음식은 눈으로도 맛보고, 입으로도 맛보고, 냄새로도 맛보고 등등.

다양하게 느끼고, 맛 볼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맛보는것도 좋지만 내가 먹고있는, 내가 알고있는, 내가 먹고싶은 이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알아보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싶다.

예전에는 그저 단순히 맛만 좋고, 보기에 좋으면 그만인줄 알았다.

그런데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가고, 그만큼 음식들을 만나고, 접하다보니 어느순간 이 음식들에 대해

더 자세하게, 이 음식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음식들은 정말 셀 수 없이 많다. 이 책은 그 모든 음식들을 담아낸것은 아니지만,

내 충족을 어느정도 꽤 만족시켜줄만큼 이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읽을수록 재미나면서도,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한 페이지씩 넘어갈때마다 지식이 쌓이고,

그동안 내가 먹어왔던, 먹을 예정인, 먹고있는 음식들에 대해 다른 생각과 느낌과 감정을 들게 만들어주었다.

책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서양의 만남이 이루어져있으며, 새벽이나 배고플때 읽으면 큰일난다.

자꾸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먹고싶게 만들며, 저자가 말한 장소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싶게 만든다.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인 떡국도 나오고, 김도 나오고, 불고기도 나온다.

불고기는 이제 어느 나라든 웬만해선 다 아는 음식이라고 말해도 좋을꺼 같다.

외국에서 한국 음식이나 요리하면 대표적으로 제일 먼저 말하는게 불고기와 김치일것이다.

불고기만큼 호불호가 별로 없는 음식은 드물것이다.

책에서 소개할, 알려주려는 음식과 관련한 저자의 일화는 일상이야기를 꺼내면서 시작하기도 한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공감도 되고, 아 그렇구나, 이렇구나와 같은 이해도 같이 된다.

내가 하나하나 조사하거나, 찾아보지않으면 몰랐을 이야기들이 한가득 실려있다.

그 음식들에 가지고 있던 저자의 추억뿐만 아니라, 그 음식들이 어떻게해서 만들어졌는지, 탄생했는지와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가 있었는지, 변화가 있었다면 무엇이 바뀌었는지도 말해주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 음식들이 가지고있는 역사도 물론 설명해주며, 각 나라마다 음식들의 문화도 같이 알 수 있으며, 배우게 된다.

음식 한 가지를 통해 역사에서부터, 문화, 과거와 현재의 달라진 점, 탄생비화 등등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하며, 좋다.

재미있으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듯이 설명을 해줘서 지루하지 않으며, 순식간에 읽어내려갈정도였다.

읽으면서 바로 이해가 잘 되며, 역사나 문화가 등장을 해도 별로 어렵거나, 당황하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음식들 중에서 떡국이나, 불고기, 김 등이 나오며,

다른 나라의 대표 음식들도 소개하고 나온다.

예를 들면, 햄버거, 타이요리, 마르게리타피자와 시카고피자 등.

이 책의 매력은 한국 음식이나 다른 나라의 음식이 나오더라도,

연관되어있거나, 비슷한 요리가 다른나라에, 우리나라에 있으면 같이 설명해주고, 알려준다는 점이다.

야식하면 생각나는 족발이 나오기도 한다.

족발하면 이제는 한국 대표 야식음식인데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라,

왠지 없을꺼같은 유럽 독일에도 존재한다.

그리고 중국에도, 일본에도, 하물며 동남아시아에도 있다.

맛도 만드는 방법도 각양각색으로 다양하지만 맛은 한결같이 맛있는것 같다.

독일의 족발인 슈바인스학세에 대한 이야기와 조리방법을 가지고 본 여러나라 음식문화까지

다양하게 담겨져있으며, 알려주고, 소개해주는데 신기하면서 꼭 그 나라에 가서 먹어보고싶게 만든다.

많은 음식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고, 조리방법이 여러가지라서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맛도 향도 달라지는 만둣국과 만두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있다.

저자는 동아시아의 공통분모가 만두라고 한다. 읽어보면 공감하고, 맞다.

어느 나라에 가든 낯설지않고, 친숙하게 만두를 만나볼 수 있고, 맛볼수 있다.

각 나라에서 만두는 만드는 방법부터, 역사 그리고 뜻밖의, 생각지못한 영화가 나오기도 한다.

그 영화 제목의 뜻도 알려줘서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놀랐고, 그 다음에는 왜 그런지 이유에 대해 알게되니

더 흥미와 재미가 생기면서 음식은 역시 알고 보고, 먹어야 하는거구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 영화는 쌍화점이란 영화이다. 사실 쌍화점이라고 처음 들었을때는 그냥 옛날 하나의 이름인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그게 아니었다. 다는 말하지 못하지만, 쌍화의 뜻은 만두를 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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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죽어야 고치는 습관, 살아서 바꾸자!
사사키 후미오 지음, 드로잉메리 그림,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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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란 무엇인지, 습관은 왜 항상 공부와 짝꿍을 이뤄가면서 따라나오는지를 몰랐었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가면서 습관의 중요성과 습관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싶은 마음과 생각이 생겼다.

살다보면 어르신들이나, 부모님이 '아휴, 저 습관 죽어야 고치지'. 라는 말을 듣거나,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그정도로 습관이란 만드는것도, 없애는것도 참 힘들고, 어렵다.

이 책에서는 습관이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이 부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의식하지 않았던 습관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습관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어떠한 노력과 행동과 생각, 태도를 가져야하는지도 알려주고, 말해준다.

습관에 대해 풍부하면서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도와주고, 설명해준다.

습관에 대해 설명해보라고하거나, 요약정리해서 말해보라고 하면 다들 어어.. 할것이다.

알고는있는데 이상하게 바로 입밖에 내뱉어지지는 않는다.

습관은 쉽게 말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계획한대로, 정신을 차리고, 의식적으로 하는걸 말하지 않는다.

책 속의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무의식속에서 하는 행동을 말한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물을 마신다든가, 화장실에 가서 양치질이나, 볼일을 본다든가 등등.

우리가 일어났을때 머릿속에서 계획을 세우거나,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지 않은가.

이처럼 무의식적으로, 어쩌면 본능처럼 하는 행동을 말한다.

습관을 만들어야하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덜 피곤하고 내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나 계획을 이루는데 있어

좀 더 수월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앞서 예처럼, 일어나서 물 마시는 행동이, 화장실을 가는 행동이 우리에게 스트레스나, 귀찮음, 싫음을 가져다 주는가?

그렇지 않다. 습관이 되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거나,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띠지에서도 나오듯이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내가 가지고 있던 습관을 바꾸는 50가지의 방법이 나온다.

50가지라고 하면 헉하고 많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읽다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지게 된다.

설명이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으며, 이해가 잘 되며, 예시들이 들어가있어서 이해를 더 잘 도와준다.

그리고 제일 고민이자, 걱정, 스트레스였던 나쁜 습관을 우리가 왜 버리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각각의 알려주는 방법들의 주제마다 담겨져있다.

이걸보면서 내가 왜 버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알게 되며,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장점과 단점이 있듯이 습관에도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우리가 나쁜 습관을 없애거나, 좋은 습관으로 바꿀려고하면

똑같은 행동이나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는 안되었던것이다.

왜냐하면 좋은습관, 나쁜습관을 만들고, 버릴려고하는 요령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알게 된게 있다면 적절한 보상, 신호설정, 반복 등등.

많고, 다양하며, 유용하고, 효율적인 방법들이 많아서 다 적기도 힘들다.

우리가 습관을 만들기위해, 그리고 괜찮아지고, 나아지기 위한 방법들이다.

무언가 목표나 계획, 꿈이 생긴다면 그것을 이루고자 경주마처럼 달려야한다고 생각하거나, 행동을 한다.

자격증이나, 시험을 준비중이라면 합격까지 놀아서는 안된다고, 딴짓은 금물이라고 자신을 채찍질하거나,

그저 앞으로만 모질게 이끌어나간다. 그게 당연한거라고, 그래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여기에 보상이 빠져있다. 보상은 결과가 나온 이후에, 시험에 합격한 이후에, 시험이 끝난 후에라고 미룬다.

그래서는 안되었다. 보상부분을 읽으면서 놀라기도하고, 내가 보상을 스스로에게 잘 주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반복은 습관이라는것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고, 뚝딱하고 생겨나는게 아니다.

습관을 만들려면 반복을 해야한다. 어떤것이든 반복을 하다보면 결국 습관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내 자신을, 내가 가지고 있던 습관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습관을 만드는게 쉽지는 않지만 시도와 도전은 해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꺼번에 바꿀려고 하기보다는 저자가 알려주는 50가지의 방법을 하나씩 조금씩 해보는게 낫다라는걸 알게되었다.

내가 그동안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할려고했기에 습관을 바꾸거나, 없애기 힘들었던것이라는걸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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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병원영어 이야기 - 미국 드라마로 배우는 기초 필수 영어회화
이근영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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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을 보고 오, 뭔가 색다르고, 참신한데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 다음 든 생각은 영어공부와 영어회화하는데 도움을 받겠는다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정말 머릿속에서 떠올랐던 생각들이 딱 맞았다.

맨 처음에 훑어보는식으로 봤는데 모든 주제마다, 내용마다 멈추는 나의 눈과 손을 느끼고, 볼 수있었다.

영어는 아직 미숙하지만 외국에 유학을 갔거나, 사시는 분들, 여행을 가신분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행 가이드북만 생각하고 챙기지 말고, 이 책을 꼭 가지고 가라고 말하고 싶다.

솔직히 우리가 병원을 가는 이유들 중에서 핵심이자, 큰 이유는 내가 어딘가 아프거나, 불편해서이다.

정말 유용하고, 도움이 많이 되며, 병원 안 가면 정말 좋겠지만 사람 사는 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 않은가.

이 책 속 병원영어들은 알아두고, 외워두면 병원 가는것이 두렵거나,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게 해준다.

뭔가 병원영어라고하면 어렵고, 복잡하고, 난이도가 최상에 해당할꺼같은데

다행히도 이 책에서는 필수이지만,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은 기본적이면서 영어를 못하는 분들도 암기하고

말할 수 있는 영어와 영어회화들로 이루어져있다.

환자와 의사가 병원에서 영어대화로 나누는 병원영어라고 보시면 된다.

더 정확히는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말하고, 의사는 그에 대한 처방과 질문을 하는 그런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총 2개의 큰 주제이자 파트로 나누어져있다.

1파트에서는 병원 방문 관련해서 다룬다.

아무래도 병원이 넓고, 많은 진료과들이 존재할테니 접수부터 진료, 보험 등등 꼭 알아둬야하는 것드을 기본 순서대로 알려주며,

각각의 기본 순서에 해당하는 질문이나 하고싶은 말들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접수일 경우, 진료를 받고 싶어요, 진료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등등.

한국어로 의미를 알려주고, 그 아래에 영어 문장이 나온다.

그 밖에도 정말 필수이자, 핵심인 진료과의 영어 이름을 가르쳐준다.

아픈 부위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머리가 아플수도 있고, 눈이 아플수도 있고, 손목이 아플수도 있고 말이다.

내가 눈이 아퍼서 갔다면 당연히 안과를 가야하는데 안과를 뜻하는 영어단어를 몰라서 헤매거나,

말을 못하면 얼마나 답답하고 속이 상하겠는가.

피부과, 안과, 내과, 신경외과 등등. 정말 다양하면서 존재하는 진료과의 영어 단어, 이름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한국어로 각각의 진료과들이 어떤 질병을 다루는지, 치료하는지도 설명해준다.

또한, 피부과 의사, 정신과 의사의 영어단어도 같이 알려준다.

그리고 의사가 환자인 나에게 할 법한, 할 수있는 질문들도 따로 정리해서 알려준다.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적어도 의사가 나에게 무엇을 물어보는지, 어떤 진단을 내리는지는 알 수 있게 도와줘서 좋다.

2파트에서는 좀 더 구체적이면서, 세부적이고, 자세하게 다룬다.

여러 다양한 진료과들을 각각 하나씩 파트별 주제처럼 다루며 구성되어있다.

내과, 산부인과&비뇨기과, 피부과 등.

내과 편을 들어가면 맨 처음에 내과와 관련된 단어와 빈출 표현, 내과와 관련된 증상과 질환을 알려주고, 적혀져있다.

한국어로 뜻과 그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 표현, 증상, 질환등을 가르쳐준다.

다음장을 넘기면 본격적으로 진료과에 해당하는 표현과 문장들을 배우고, 공부하게 된다.

각 진료과에 해당하는 증상이나 질환등을 영어문장으로 알려주는데,

진료과에 해당하는 각각의 증상들을 주제로 해서 배우고, 확장해서 공부한다.

소아과라면 설사를 계속해요가 증상이자, 주제가 된다.

영어문장들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를 말해주는데, 저자가 실제 미드 속에 나온 영어표현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어떤 상황 속에서 나온 표현이고, 말인지를 알려준다.

그래서 뜻만 보고도 이해는 가지만, 좀 더 미드 속에서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하는구나를 알게되니 더 와닿는게 크다.

좀 더 다채롭고, 구체적이게 들어가는데 나의 증상 말하기편 나온다.

거기에 아래에는 영단어와 뜻도 같이 적혀져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의사와 내가 환자가 되어 서로 대화를 나누는 파트도 있다.

이 부분을 통해 의사의 질문을 미리 예상해 볼 수 있게 도와주며, 나의 증상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말하고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연습도 할 수 있어서 만약 외국병원을 가더라도 긴장이 덜하고, 겁은 덜 먹을 꺼 같다.

하나의 진료과의 증상들이 다 끝나면, 의학상식편이 나온다.

재미있기도하지만, 상식이 늘어나는걸 느낄 수 있으며, 꼭 알아둬야할 내용들을 알려주기에 좋고, 도움이 많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고, 다양한 단어과 표현들을 알게 되었으며, 영어공부하는데 있어서, 내 일상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단어와 표현들을 배우게 되고, 알게 되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환자와 의사가 대화를 나누는 대화문을 통해 회화연습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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