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화는 당연하다 - 내 감정에 지쳐갈 때, 마음 잠언 148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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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어.다만 진화가 덜 됐을 뿐이지."
그의 오랜 편견을 뒤집어주느 말이었다.진화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거기에 '비약'은 업사.사람은 서서히 되고, 평생 영원히 된다.어떤 존재든 자신의 진화 상태에 따른 역할은 있다.물고기는 파충류처럼 물 밖으로 나올 수는 없으니 불 속에서의 역할이 있다.파충류는 네 발 달린 동물처럼 초원을 뛰어다닐 수 없으나 물과 물을 오가는 제 역할이 있다.(-71-)


자식은 자식의 길을, 부모는 부모의 길을 가야 합니다.
사람이 타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은
그의 삶을 인정하고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130-)


그는 그가 바라는 대로 파격적 죽음, 참혹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그의 작품과 그가 누린 자유는 반항에서 나왔다.그는 혼란을 문학적 재능으로 승화시켰다.그는 스스로 혼란해짐으로써 혼란한 사람에게 영혼의 벗이 되었다.혼란한 사람은 그의 작품으로 들어가 봐라.삶을 대하는 그의 생생한 노력에 당신도 동참하게 되 것이다.(-155-)


마음의 소리는 원형에서 나온다.원형은 합리적 사고가 아니라 직관으로 의식화되고 모든 것을 알고 있기에 '절대지'라고 불린다.마음은 말한다.'너의 직관을 존중하라, 직관은 항상 네 편이고 너를 미는다."(-207-)


내가 손해를 봤다면 ,누구가는 이익을 봤을 겁니다.
내가 타인이 될 수 있고, 타인이 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면 당장의 손해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됩니다. (-233-)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적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다.우리가 생각하는 화의 근원으 내 주변의 수많은 적 때문에 비롯된다.이유없이 화가 나고, 나를 통제하지 못해서 화가 나며, 대로는 타인을 이해하지 못해서 화가 나기도 한다.나에게 손해가 생길 때 화가 나는 이유는 그 손해를 만회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어떤 이는 작은 일에 화를 내는 이도 있고, 어떤 이는 큰 손해를 입었음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이 두가지 상황화을 누군가 목도하고 관찰할 때 그 사람은 전자 보다 후자를 선택하는 이를 다시 보게 된다.그건 그 사람의 가치관에 다라서 생각이 달라질 수 있고, 타인의 생각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나의 생각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타인을 바꾸려 하면 화가 나고, 적을 만들게 된다.어렵지만 나를 바꾸면, 나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수 있고, 부정적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지혜롭게 빠져나올 수 있다.중요한 것은 나의 의지이다.아무리 기억하지 말라고 해도 기억하지 않는다는 것은 쉽지 않는 것이다.그렇지만 주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나의 생각, 나의 가치관, 관점의 변화에 따라서 타인을 바라볼 수 있는 기준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방향을 약간만 돌리더라도 그것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나답게 살아가고, 나 스스로 행복한 삶으 살아가는 것은 나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가 있다.나를 가꾸고, 나의 생각과 삶의 기준을 바꾸는 것, 그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책에서는 신뢰와 직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직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면도 우리는 직관을 의심하는 이유는 그것이 비과학적이고 모호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어떤 문제가 생기고, 화가 나는 순간에 나의 직감을 자 활용할 필요가 있다.그건 나의 직감을 싢뢰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게 된다.나의 직감을 믿는다면, 나의 판단에 대해서 스스로 믿게 된다.믿음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문제를 잘 푸느냐 잘 풀지 못하느냐 판단하는네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믿음을 가지고 문제를 풀면 예기치 않는 곳에서 행운의 답을 찾게 된다.그 반대의 경우, 문제르 풀지 못하고, 예상하지 못한 고세서 복병을 만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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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생리하는데요? - 어느 페미니스트의 생리 일기
오윤주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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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생리해?

누군가가 지금 나에게 묻는다면 난 어떤 생각을 할까.'저 새끼 돌았나? 나뿐 아니라 백이면 백 이렇게 생각하겠지.한국사회에서 "너 생리해?" 라는 워딩은 부정적인 의미로 낙인찍혔기 때문이다. 갈등 상황에서 여자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의도는 투명하다.생리하는 여자는 예민하고 감정적으로 불안정하므로 지금 생리해서 나한테 이렇게 화내는 거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34-)


여성의 유두는 누가, 왜, 어떤 기준으로 검열하는가? 왜 여성의 유두만 야하고 부끄럽고 감춰야 하는 것이지? 왜 남자들은 입지 않는 불편한 브래지어를 여자들만 착용해야 하는 건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자, 모든 여성용품과 여성용 의복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91-)


아침에 깨서 화장실에 가면 생리가 터져 있다.생리 전날 밤에는 왜 이렇게 많이 자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못 하고 자기만 한다.또한 가슴이 부풀어 유방통이 매우 심하다.생리 전에 가슴이 조금이라도 옷깃에 스치거나 부딛치면 너무 아파서 허리를 웅크리고 감싸 안을 때가 많다.(-145-)


여자들은 여태껏 얼마나 많은 것들을 단지 생리 때문에 포기해왔을까. 또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단지 생리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 않아 이를 악물고 발버둥 쳐왔을까. 자신의 몸과 정신과 노동력을 갈아가며,얼마나 오래 고통을 참고 버텨왔을까.그날의 나는 좋은 사람들의 배려를 받아 집까지 올 수 있었지만, 이런 대우조차 받지 못하는 여자들이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을까. (-197-)


마치 '김치녀'와 '개념녀'를 가르고 '성녀'와 '창녀'를 가르는 이분법처럼, 착한 여자 이외에는 다 나쁜 여자라면, 그래서 썸머가 '쌍년'이라면, 난 그냥 나쁜 여자가 되기를 택하겠다. (-270-)


이 책의 주제는 페미니즘이다.물론 저자 요윤주는 페미니스트의 한 사람이다.여기서 우리가 생각하는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하면 먼저 떠올리는 것은 혐오, 배척이었다.그런데 페미니즘은 그것이 본질이 아니다. 여성으로서 평등하고 자유가 페미니스트,페미니즘의 본질이다.더 나아가 평등과 자유를 추구하면서, 행복을 얻기 위한 기본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왜 ,문득 생리일까, 생리와 페미니즘이 무슨 상관이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그건 우리 사회 곳곳에 생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나아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처음 초경을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게 되다.그런데 우리 사회는 생리에 대한 배려와 이해,공감이 전혀 없다.직장인 여성이 생리를 핑계 삼아 조퇴를 하면, 그 주변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 한다.더 나아가 직장 내에서 의도치 안게 피맺힘이 느껴질 때 생기는 문제는 여성 혼자 감내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무관심과 무지이다.생리라는 단어가 익숙하면서도 남자들은 생리의 기본적인 것조차 알지 못한다.매달 한 번 씩 지나가는 생리는 여성의 감정과 우울의 원인이 된다.그 순간이 찾아올 때 남자들이 무심코 던지는 말한 마디가 여성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다.예민한 여성과 무감각적인 남자, 남성에게 유리한 사회 시스템은 바로 그렇게 여성을 고통스럽게 하고, 자유와 평등이 상실된채 여성 스스로 억압과 차별을 느끼게 된다. 요즘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모 여성 연예인을 보면 느낄 수 있다.그녀의 SNS 상에 올라오는 일거수 일투족은 언론에 의해서 재탕되고 있으며, 그녀의 행동 하나 하나에 대해서 무제 제기를 하고 있었다.남자라면 결코 물어 보지 않는 질문들 ,여성이기에 물어보는 그 질문들은 상당히 낯뜨겁고, 그 여성은 도매급으로 사회에서, 언론에 의해서 매장되고 있었다.하지만 그 연예인이 가지고 있는 권리이다.자유로워지고 싶은 권리, 평등을 외치는 권리, 행복을 얻기 위한 권리이다.생리혈, 생리, 탐폰, 브라, 더 나아가 여성이라면 느끼게 되고, 경허하게 되는 수맣은 족쇄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질 것이다.다만 연예인이라고 사회에서 배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이 책은 바로 그러한 여성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들, 여성이 폐견 직전까지 경험하게 되는 생리, 피임,임신과 출사 등등 온전히 여성 혼자서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닌 남녀가 같이 인식하고 ,바꿔 나가야 하는 부분들이다'.생리가 부그러운 것이 당당하다는 것,그것이 여성 스스로 삶에서 해방되는 기본이 아닐까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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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노래
나카하라 추야 지음, 엄인경 옮김 / 필요한책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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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근하고 어두 침침한 연못 표면에서,
모여든 여잎이 흔들려,
연잎은 ,유들유들하니
소곤소곤하는 소리밖에 내지 않지.

소리를 내면 내 마음이 흔들려.
눈길은 흐릿하게 밝은 지평선을 쫒지....
거뭇거뭇하게 산이 들여다보일 뿐이지.
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으니.

무엇이 슬프다 한들 이다지도 슬프지는 않으리
풀뿌리의 향기가 가만히 코에 닿고,
밭의 흙이 돌과 함께 나를 보고 있구나. (-42-)


너의 그 하얀 두 다리가,
저녘,항구 마을의 추운 저녁.
죽쭉 뻗으며 , 포장도로 위를 걷는 게다.
가게들마다 불이 켜지고, 불이 켜지며,
내가 그것을 보면서 걷고 있자니
네가 말을 거는 게다.
어디 들어가서 좀 쉽시다 라며,

그래서 나는 ,다리와 작은 짐배를 보다 말고서,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게다.
왕왕대는 소음,답답ㅏ게 차오르는 스팀,
그것 참 여기는 별세계.
거기서 나는, 시의적절하지 않은 너의 밝은 얼굴을 바라보고,(-112-)


유년기
내 몸 위로 떨어져 내리는 눈은
마치 풀솜과 같은 느낌이었죠.

소년기
내 몸 위로 떨어져 내리는 눈은
마치 진눈깨비 같았습니다.

열일곱-열아홉 
내 몸 위로 떨어져 내리는 눈은 
꼭 싸라기눈처럼 흩어졌지요. (-196-)


나카하라 주야의 <염소의 노래>는 100년전 일본 사회를 연상하게 된다.그의 이름 '나카하라 주야'라는 이름이 우리에게 낯설음으로 다가오는 것은 그가 서른이라는 짧은 삶을 살아왔으며, 평생 남겨놓은 시들이 생전에 남겨 놓은 시집 한권과 유고작 <지난 날의 노래> 한 권이 남아 있어서이다.생전에 쓴 책이 바로 나카하라 주야 의 <염소의 노래>이다.


<염소의 노래>는 지극히 자연적이다. 자연 속에서 독특한 시상을 찾아내고 있으며, 그 안에 저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에 대한 관점을 표출하고 있었다.형식은 일본 고유의 시형식을 따르고 있지만, 시상은 나카하라 주야가 롤모델로 삼았던 프랑스 시인 랭보를 따라하고 있었다.형식과 일본 특유의 시상이 일치하지 않는 것, <염소의 노래>가 상징주의를 표현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도 큰 무리가 아니었다.우리의 심리적인 요인들 주에 부정적인 인자로 손꼽히고 있는 권태, 허무, 실연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 흐름을 쫒아가고 있었다.그래서 책에서 저자의 시 속에 유년기가 등장하고, 죽음이 반복되어 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인간의 삶의 패턴을 노래하고 있으며, 나이가 먹어감에 다라서 그 사람의 삶에 대해서나, 나이의 굴레들은 눈을 통해서 투영시키고 있었으며, 순수하게 내렸던 눈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었다.돌이켜 보면 우리의 삶도 이와 무관하지 않았다.소복히 샇이는 보드라운 눈ㅡㄴ 우리 삶에 있어서 유년기에 해당된다면,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협적인 눈은 성년기에 해당된다. 유년기와 성년기를 동시에 나란히 놓음으로서 ,우리가 잃어버린 고유의 삶의 양식은 무엇인지 찾아보게 되었다.권태와 허무, 실연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삶을 고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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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Swan: The Impact of the Highly Improbable (MP3 CD)
Taleb, Nassim Nicholas / Recorded Books on Brilliance Audio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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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이 있든 없든, 장기 대출 이자율이 오르든 말든,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지든 말든, 서재에는 우리가 모르고 있는 섯과 관련된 책을 채워야 한다.나이를 먹므면 지식이 쌓이고 읽은 책도 높이 쌓이지만, 서가의 아직 읽지 않은 책들도 점점 늘어나 겁을 먹게 된다. 진정 알면 알수록 읽지 않은 책이 줄줄이 늘어나는 법이다. (-42-)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첫 번째 부류는 칠면조 유향이다.이들은 아무런 조짐도 감지하지 못하고 대사건을 맞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 부류는 역칠면조 유형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대사건을 믿고 대비하는 사람들이다.어떤 사람은 몇 달러 내기에 걸어 연속해서 몇 센트씩 따고는 승승장구라고 느끼며 살아간다.다른 사람들은 몇 센트짜리 동전을 계속 걸어서 몇 다러씩을 움켜쥔다.다시 말하면 ,검은 백조가 나타난다는 쪽으로 거는 유형과 나타나지 않는다는 쪽에 거는 유형이 있다.(-181-)


부정적인 검은 백조가 출몰하는 분야에서는 예기치 못한 일이 엄청난 충격을 몰고 오면서 심대한 타격을 입힌다.군사, 재난 보험, 국가 안보와 같은 분야에서는 내리막길의 결과밖에 생기지 않는다.마찬가지로 제7장에서 본 바와 같이 은행의 여수신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게는 충격적인 사태는 항상 부정적이다. (-340-)



전점근성에 관해 논의할 때 언급된 플라톤적 태도로 돌아가 단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자.물론 이론이란 출발점으로 삼기에 나쁜 것이다.그러나 그 이론은 이상적 상황, 즉 점근서에서 조출되었지만 점근성 밖에서 사용괼 때는 더 나쁠 수 있다.만델브로와 나는 몇몇 점근성 성질이 평범의 왕국에서 전점근적으로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보여주었다.따라서 이것이 카지노가 잘 운영될 수 있는 이유라는 점과 극단의 왕국에서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도 보여주었다. (-543-)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인간의 보편적인 생각과 인식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인간의 보편적인 양식에 따라가는 세상을 평범의 왕국이라 한다면, 그 반대의 겨우는 극단의 왕국에 해당된다.여기서 흰 백조가 평범의 왕국의 주인공이라면, 소수의 검은 백조는 극단의 왕국의 주인공에 해당될 수 있었다. 평범한 흰 백조 무리에서 검은 백조 한마리가 나타나면 그 판은 얼마든지 깨질 수 있고,뒤짚힐 수 있다.그것은 인간의 삶 속에서 곳곳에 숨겨져 있다.인간은 그동안 인류와 더불어 문며을 개척해 오면서, 인간의 삶을 해치는 수많은 위험 인자들을 제거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예기치 않은 위험이 방치되어 있을 때도 있지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문제는 그 방치된 경우와 상황이 큰 사건으로 연결되는 경우이다. 즉 평소에 어떤 일을 할 대 문제가 없을 때 어떤 행동이아 원인에 의해서, 타이밍에 적절하지 않아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평소에 아무 문제 없었다가 ,IMF 가 터졌던 1990년대 후반이나, 2007년 그 당시 미국발 서브프라인 모기지 사태도 마찬가지다'.돌이켜 보면 우리가 말하는 안전 불감증은 검은 백주가 나타난 경우와 일치하고 있으며, 인간의 보편적인 인식을 뒤짚어 놓는다.그건 예측되지 않았던 문제가 갑자기 나타날 때 생기는 인지적 오류이다.


여기서 검은 백조가 언젠가 나타난다고 가정할 때, 그것이 나타날 때를 안다면, 그것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난다.예측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예측을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부의 가치에 있어서 확연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갑자기 나타난 이유는 사회 시스템의 균열이 진행될 대 기민하게 움직이고 도전자로서 존재하였던 덕분이다. 그들은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창조자로 남게 되었고,부수적으로 따라온 것이 막대한 재산이다.사실 우리는 검은 백조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 지 잘 알지 못한다.중요한 것은 검은 백조는 항상 우리의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그것을 예측한다는 것은 통계의 영역이면서, 확률에 의존하게 된다.이 책을 읽으면서,기본적이 수학 지식과 통계,경제학을 동시에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블랙스완아 나타난다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생기게 할 수 있다.때로는 그것이 회의론적인 인식과 엮일 수 있다.하지만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측을 할 수 있느냐 예측을 하지 못하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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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alysis of Nassim Nicholas Taleb's The Black Swan : The Impact of the Highly Improbable (Paperback) The Macat Library 26
Eric R. Lybeck / Macat International Limited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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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이 있든 없든, 장기 대출 이자율이 오르든 말든,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지든 말든, 서재에는 우리가 모르고 있는 섯과 관련된 책을 채워야 한다.나이를 먹므면 지식이 쌓이고 읽은 책도 높이 쌓이지만, 서가의 아직 읽지 않은 책들도 점점 늘어나 겁을 먹게 된다. 진정 알면 알수록 읽지 않은 책이 줄줄이 늘어나는 법이다. (-42-)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첫 번째 부류는 칠면조 유향이다.이들은 아무런 조짐도 감지하지 못하고 대사건을 맞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 부류는 역칠면조 유형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대사건을 믿고 대비하는 사람들이다.어떤 사람은 몇 달러 내기에 걸어 연속해서 몇 센트씩 따고는 승승장구라고 느끼며 살아간다.다른 사람들은 몇 센트짜리 동전을 계속 걸어서 몇 다러씩을 움켜쥔다.다시 말하면 ,검은 백조가 나타난다는 쪽으로 거는 유형과 나타나지 않는다는 쪽에 거는 유형이 있다.(-181-)


부정적인 검은 백조가 출몰하는 분야에서는 예기치 못한 일이 엄청난 충격을 몰고 오면서 심대한 타격을 입힌다.군사, 재난 보험, 국가 안보와 같은 분야에서는 내리막길의 결과밖에 생기지 않는다.마찬가지로 제7장에서 본 바와 같이 은행의 여수신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게는 충격적인 사태는 항상 부정적이다. (-340-)



전점근성에 관해 논의할 때 언급된 플라톤적 태도로 돌아가 단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자.물론 이론이란 출발점으로 삼기에 나쁜 것이다.그러나 그 이론은 이상적 상황, 즉 점근서에서 조출되었지만 점근성 밖에서 사용괼 때는 더 나쁠 수 있다.만델브로와 나는 몇몇 점근성 성질이 평범의 왕국에서 전점근적으로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보여주었다.따라서 이것이 카지노가 잘 운영될 수 있는 이유라는 점과 극단의 왕국에서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도 보여주었다. (-543-)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인간의 보편적인 생각과 인식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인간의 보편적인 양식에 따라가는 세상을 평범의 왕국이라 한다면, 그 반대의 겨우는 극단의 왕국에 해당된다.여기서 흰 백조가 평범의 왕국의 주인공이라면, 소수의 검은 백조는 극단의 왕국의 주인공에 해당될 수 있었다. 평범한 흰 백조 무리에서 검은 백조 한마리가 나타나면 그 판은 얼마든지 깨질 수 있고,뒤짚힐 수 있다.그것은 인간의 삶 속에서 곳곳에 숨겨져 있다.인간은 그동안 인류와 더불어 문며을 개척해 오면서, 인간의 삶을 해치는 수많은 위험 인자들을 제거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예기치 않은 위험이 방치되어 있을 때도 있지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문제는 그 방치된 경우와 상황이 큰 사건으로 연결되는 경우이다. 즉 평소에 어떤 일을 할 대 문제가 없을 때 어떤 행동이아 원인에 의해서, 타이밍에 적절하지 않아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평소에 아무 문제 없었다가 ,IMF 가 터졌던 1990년대 후반이나, 2007년 그 당시 미국발 서브프라인 모기지 사태도 마찬가지다'.돌이켜 보면 우리가 말하는 안전 불감증은 검은 백주가 나타난 경우와 일치하고 있으며, 인간의 보편적인 인식을 뒤짚어 놓는다.그건 예측되지 않았던 문제가 갑자기 나타날 때 생기는 인지적 오류이다.


여기서 검은 백조가 언젠가 나타난다고 가정할 때, 그것이 나타날 때를 안다면, 그것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난다.예측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예측을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부의 가치에 있어서 확연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갑자기 나타난 이유는 사회 시스템의 균열이 진행될 대 기민하게 움직이고 도전자로서 존재하였던 덕분이다. 그들은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창조자로 남게 되었고,부수적으로 따라온 것이 막대한 재산이다.사실 우리는 검은 백조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 지 잘 알지 못한다.중요한 것은 검은 백조는 항상 우리의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그것을 예측한다는 것은 통계의 영역이면서, 확률에 의존하게 된다.이 책을 읽으면서,기본적이 수학 지식과 통계,경제학을 동시에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블랙스완아 나타난다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생기게 할 수 있다.때로는 그것이 회의론적인 인식과 엮일 수 있다.하지만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측을 할 수 있느냐 예측을 하지 못하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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