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엄마의 인문학 습관 - 엄마의 생각의 깊이만큼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
한귀은 지음 / 예담Friend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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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생각의 융합을 읽어보았습니다...책을 읽고 전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지식을 끌어내 주시던 필자의 글력에 이끌려 두번째인 엄마 인문학을 선택하였습니다...인문학은 우리가 가진 편견과 습관 그리고 지식 그리고 그 틀에 같혀버린 생각들의 속살을 걷어 다시 확인해 보는 학문입니다...

우리가 배웠던 교과서 안에 담겨진 지식들...한동안 그 지식들이 진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그러나 독서를 하면서 교과서라는 것은 우리가 알아야할 최소한의 지식이며 교과서를 쓴 사람의 생각에 따라 오류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다양한 역사와 철학 문학에 관한 서적을 접하면서 어릴때 배웠던 지식들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게 되었습니다...

왜 엄마 인문학일까요....칸트의 철학이 독일을 변화 시키고 유럽의철학을 독일로 옯겨 놓았으며  독일인들의 생각을 바꾸게 해주었다는 것을 들면서 대한민국이 바뀌려면 먼저 엄마가 바뀌어야 한다고 필자는 이야기 합니다...그러면 엄마가 바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제일 먼저 엄마의 생각이 먼저 달라져야 하며 그 방법을 인문학에 찾고 있습니다...그리고 다양한 인문학을 접하면서 질문을 통한 배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책은 크게 역사,예술,철학,정치 경제,문학 이렇게 다섯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책 내용은 쉬운 부분도 있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각 분야의 입문학이라고 할 만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건너건너 읽으면 되며 다양한 독서를 통해 책 내용을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가 읽었던 생각의 융합과 비슷한 색깔의 내용이 많이 보였습니다...비슷한 것의 만남,두가지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서 하나의 다른 지식을 설명하고 이해하기,그리고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지식들을 다시 확인하기....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지식들....에베레스트산의 원래의 이름가 네팔과 티벳인들이 부르는 이름,일본이 대한민국을 식민지화 하면서 제일먼저 철로를 놓았던 이유,그리고 러시아가 프랑스와 다른 종류의 철로를 놓았던 이유,데카르트와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명언들이 탄생한 이유와 그 배경 그리고 숨은 의미,아리스토텔레스와 움베르토 에코의 유명한 소설'장미의 이름으로' ..이렇게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다시 확인하게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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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뒤뜰을 거닐다 - 전호림 산문집
전호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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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 쓴 산문 에세이....첫장에 뻥튀기 이야기가 먼저 나온다....지금처럼 군것질이 풍부하지 않았던 시절....장날 장보러 갔던 어머니께서 사오시는 뻥튀기랑 달콤한 강정..지금보다 풍부하지 않았을텐데 그때는그것이 얼마나 맛있었는지...읽으면서 학교 앞에서 팔던 군것질이 생각이 나면서...요즘 아이들에게 그런 걸 팔았으면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신고 들어갔을테지만 그 당시엔 서로가 어려웠던 시절이라 그걸 파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넘어갔던 시절이 있었다....서로가 힘든 시절이지만 그땐 지금처럼 각박하지 않았던 과거의 추억...그걸 먹어도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란다... 

도시락.....집안이 어려워서 기성회비조차 못 내던 시절...친구들 점심 도시락 꺼내서 맛있게 먹을 때 한 아이는 혼자 나와 수돗물로 배를 채운다...그래도 그런 시절으 용케 건강하게 잘버티었던.....문득 중학생 시절이 떠올랐다....반에서 매일 도시락을 안싸왔던 아이가 생각이 났다....다른 아이들 도시락이 플라스틱이었을 때 내 밥통이 네모난 철밥통이어서 그 뚜껑을 들고 50명되는아이들의 반찬과 밥을 얻어 먹었던 한 아이...한바퀴 돌면 그 밥두껑에는 나보다 더 많은 밥과 반찬이 놓여 있었다....지금 생각해보니 그 시절 내가 그친구 입장이었다면 그 친구처럼 할 수 있었을까..그리고 그 친구가 그만큼 밥과 반찬을 먹었던 건 그게 하루 한끼 식사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아침도 안 먹고 학교에 왔었을 그 친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분배 그 마법의 영역....사람들은 누구나 죽는다....그 변하지 않는 진리는 우리를 힘들게 한다...특히 집안의 제일 큰 어른이 돌아가시면 슬픔과 아픔 그리고 분노가 같이 온다....이 대목을 읽으면서 문득 내이야기넹..하는 생각이 만저 들엇다...얼마전 돌아가신 외할머니..살아계실땐 일년에 한번 오면서 생색이란 생색은 다내고...돌아가시니 코딱지만한 돈을 탐내는 이모들 보면서 웃음이 났다...그리고 돌아가신 주인 없는 집을...사려고 하는 먼 이웃 친척들 보면서...세상사 조금은 다르지만 많이 닮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는 이처럼 우리 삶 속에서 작은 이야기...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으며 언론인 전호림씨의 우리가 모르는 경제적인 이야기도 같이 들어있다....책을 읽으면서 나의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쉽게 지나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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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는 용기 - 나를 강하게 만드는 마음의 힘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안종설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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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진다....하지만 그로 인하여 생각이 유연해지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그리고 무언가 도전하기에 앞서 이걸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을 먼저 하게 되고....앞에 장애물이 생기면 도전하기 전에 포기부터 하게 된다..

라이언 홀리데이의 이겨내는 용기는 우리 앞에 놓여진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고 어떻게 지나가는지 알려주는 책이다..우리가 행동하는 것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행동을 촉진시키며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길이 된다고 말하는 필자는 우리 앞에 놓여진 장애물은 우리가 도전하려고 하거나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그리고 정열과 끈기 능숙하과 분별력을 키우면 기회 포착을 할 수 있는 안목이 길러지게 된다..

장애물을 거꾸로 세워라..마하트마 간디는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바꾼 좋은 경우이며 영국보다 약한 인도....그러한 인도와 자신의 약한 모습을 영국에게 노출시켜서 '나는 당신의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하기 위해 바다로 나아가 소금을 모으겠다'면서 도발을 시도하여 영국의 막강한 힘을 무력화 시킨다...이러한 방법은 나폴레옹과 독일의 나치가 러시아를 침략할 때 러시아 군이 쓰던 방법이며 나보다 강한 상대와 만날때는 힘대 힘으로 맞서려 하지 말고 상대의 허술한 측면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

필요한 곳에 집중하라.테니스 선수 아서 애시...자신이 한 실수에 대해 당황하지 말고 심판의 오심이 나와도 이의제기 하지 않으며 마음속에 억눌린 에너지와 감정을 경기에 쏟아부은 그는 통산 전적 818승 260패로 3개의 그랜드슬램을 따내게 된다.

강철처럼 튼튼한 몸은 타고나는 사람은 없으며 꾸준히 운동하고 단련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토머스 제퍼슨,나폴레옹,권투 선수 잭 존슨과 짐 제프리스,미군조종사 제임스 스톡데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아가며 죽음은 잘못을 저지르고 두려워하며 주변사람에게 실망시키는 자신에 대해서 되돌아 볼수 있게 하며 화해하고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마지막에 이 책이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 책과 함께 상록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지 그리고 아직국내에는 번역이 되지 않았지만 라이언 홀리데이의 다른 책도 번역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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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EBS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제작팀 지음 / 해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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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년 11월이 되면 수능을 치룬다....수능 치는 날 영어듣기 평가 시간에는 비행기가 안뜨는 나라..시험치러 가는 아이들로 인해 회사나 공공기관은 출근도 한시간 늦추기도 한다.그리고 수능만점이 서울대 불합격 뉴스가 이슈가 되는 것을 보면 외국인들는 신기한 현상으로 느껴질 것이다..물론 명문대학교 입학하면 현수막이 걸리는 것도 신기하게 볼 것이다....

우리는 좋은 대학,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학교 수업 이외에 학원에서 선행 학습을 하며 중학교에선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배우기도 한다...그러나 정작 실생활에는 거의 쓰지 못하고 대학교 졸업 후에는 중고등학교때 배운지식들이 기억조차 안 남은 경우가 많다..

책에서는 이러한 우리의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교육수업에 대해 문제점을 꼬집고 있으며 수능 성적에 따라 줄세우기식 대학 입학...획일화된 암기식 교육 방법 대신 생각하는 아이들 토론하고 질문하는 교육방식을 통한 진정한 진리의 상아탑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조 하고있다...

엄지아 김성령,정세윤,김관우,김추식과 함께하는 6개월간의 멘토링을 통해서 과거의 꿈과 지금의 모습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설계해야 하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미국의 세인트 존슨대학교....4년동안 100권의 책을 통해서 학생들끼리 생각하고 토론하는 수업...토론을 통해서 서로의 다른 관점과 다른 생각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서 자신의 생각이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전달함으로서 진정한 교육과 진정한 배움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다..이러한 수업 방식은 이 학교에 처음오는 한국 유학생들에게는 문화적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며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중도에 포기하기도 한다....

연세대학교 김형철 교수.....학생에게 교수가 답하지 못할 질문을 찾아오라고 하는 수업방식...학생들에게는 생소하고 황당한 수업방식이지만.... 이러한 수업방식은 학생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하고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상이한 관점을 통해서 사고의 폭을 넓혀 나간다....처음에는 이러한 방식에 대해 적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수업이 거듭될수록 이것이 진정한 배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책에는 이처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대학으로서의 위치..그리고 달라져야 할 수업방식과 적극적인 학생들의 모습이 앞으로 바뀌어야 할 대학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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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기 영화로 쓰기
김경애 외 지음, 황영미 엮음 / 푸른사상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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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속에 함께 하며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영화들....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우리는 작가와 감독의 생각을 읽어 나간다.그러나 우리가 영화를 본다는 것은 소극적인 자세의 영화감상이며 영화에 담겨져 있는 내용과 배경지식 그리고 영화가 탄생된 기본적인 바탕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그것을 글쓰기를 통해서 적극적인 영화 감상과 그동안 봐왔던 영화에 대해서 확대 재해석을 할 수 있다..영화에 대한 글쓰기는 우리의 생각에 발상의 전환과 비판적 사고,논리적 사고,창의적 사고을 키워나가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 올 수 있다..

이 책은 원래 대학교에서 수업이 목적인 교양 교서인 듯 하다..그래서인지 전체적인 내용 스토리가 한 학기 수업 스케줄에 맞춰져 충실하게 쓰여져 있다..그러나 영화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도 어려움 없이 읽어나갈 수 있으며 영화와 관련한 상식을 쌓는데 큰 도움이된다..

영화에 대한 이론적 접근은 영화이론,영화사,영화비평,영화철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각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더 나아가서 읽기와말하기 그리고 쓰기르 통해서 영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을 할 수 가 있다..영화을 감상하면서 글쓰기는 3~4명의 소수의 인원으로 4팀 이상을 만들어서 같은 영화를 보는 것이 좋으며 서로가 본 영화에대한 지식을 공유하면서 다른 팀이 쓴 감상법을 통해서 영화에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수 있다...

영화 '라쇼몽' 감상하기..구로사와 아키라가 1950년 만든 영화로서 원작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집 라쇼몽(1915년)과 덤불 속(1921) 을 합쳐서 각색한 영화이다..이 영화는 기존에 없었던 카메라오 업(Up),미디엄(Midium),롱쇼트(long shot) 을 사용했으며 1920년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담고 있으며 일본 전후세대의 시대상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이 만든 '밀양..이청춘의 단편소설 벌레이야기가 원작이며 1980년 이윤상군 유괴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쓰여진 작품이며 영화 속 두 사람의 주인공(전도연,송강호)을 통해 그 당시의 시대상을 잘 표현하고 잇다...죽은 남편의 고향으로 내려와 살던 신애(전도연 분),카센터 주인 김종찬(송강호 분)을 통해 그려져 있으며 송강호가  "밀양이라고 뭐 다르겠어요..사람사는데가 다 그렇지요." 라고 말하는 대목은 이 영화의 전체적인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잇다...그리고 8년전 보았던 영화를 다시 보게끔 해 준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건 설경구 주연의 오아시스,홍경인 주연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이빙벨을 영화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영화 재해석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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