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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의 유리행성 1 - 지구 문명의 변혁을 위한 새로운 모델
신현대 지음 / 파랑(波浪) / 2025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호사인은 훨훨 나느 듯 뒷동산을 오르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매일 뛰어놀던 뒷동산은 높지가 않고, 경사도 완만하여 동네 어린이의 놀이터처럼 친근한 곳이다. 특히 정상에는 잔디가 잘 가꾸어진 묘 3봉이 나란히 자리하고, 양 가에 돌비석이 서 있고, 묘마다 돌상이 놓여 있었고, 뒤로 빙 둘러 아름다운 노송이 묘를 감싸고 있으며, 경치가 뛰어나게 아름다웠다. (-27-)
유리 행성의 첫날 밤, 지구로부터 240광년의 거리에 홀로 남았다.
호사인은 방을 서성이며 꿈보다 더 꿈같은 , 현실 아닌 현실을 돌아보며,'25일 후 무사히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 (-73-)
호사인은 깊은 명사에 잠긴다."왜 아무것도 모르는 유치원 어린이에게 가장 먼저 사랑과 법을 가르치지요?"
해주 교장이 설명한다."유치원 어린이들은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하지요. 이대 사랑과 법을 심어주면 어린이 마음에 악이 자라지 못하며, 의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107-)
"유리행성의 주식은 쌀이 40%,보리 20%, 밀 10%, 콩 5%,옥수수 5%, 기타 과일이나 야채, 육식 등이 20%입니다."
호사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나의 조국과 주식이 다르지 않음을 실감한다. (-136-)
"4성검은 저 강단에 앉아 있는 남방 왕, 북방왕, 서방왕과 그 심복들을 결박하여 앞으로 세우시오" 추상같은 명령이 떨어진다. 모두가 놀란다. 동방의 왕은 평소 정사를 머리하고 책만 읽던 왕이었다. (-183-)
골디락스 존 (Habitable Zone) 이 있다. 우주 공간 에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제한된 영역을 뜻한다. 지구가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존재하는 이유는 태양게에서 적당하게 떨어져 있으며,지구 밖에 있는 행성들의 중력으로 외계의 혜성들을 거의 대부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런 골디락스 존에 대해 연구하게 된 천문학자는 외계로 눈을 돌려, 또다른 지구형 행성을 찾게 된다.그 행성을 찾기 위한 노력은 행성이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중력의 힘이며, 그 미세한 변화를 우주 망원경으로 찾아낸 것이다.
SF소설 『새로운 문명의 유리행성 1』에서 호사인이 간 곳은 지구에서,240광년 떨어진 유리행성이다.그 행성에서, 호사인이 보고 ,느끼게 된 것들, 지구와 비슷한 자연 환경과 별을 중심으로 공전과 자전 속도가 같다는 점, 이 소설은 인류가 외계 생명체를 찾으려 했던 노력들에 대해서,실제로 외계에 지구형 행성이 존재하고,그 안에서 생명체가 살아있다는 가정 하에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며,지구에서, 240광년 떨어진 유리행성에서 어떻게 여행하며,인간이 가진 제한된 시간을 극복할 수 있는지, 생명체로서, 인간의 육체를 복제한다는 것, 인간의 의식을 복제한다는 것이 독특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