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행복
달라이 라마.하워드 C. 커틀러 지음, 김미나 옮김, 황중환 그림 / 자음과모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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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만 하여도 우리 주변에 행복에 대해서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우리 사회가 점차 사회가 복잡해지고 세상이 나만 아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바뀌면서 언어로만 행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그것은 어쩌면 우리 사회에서 행복이라는 것을 하나의 가치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달라이 라마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 책입니다...티베트에서 인도로 망명하여 60년 가까이 인도에 머물면서 불교를 전파하고 있는 달라이라마의 이야기 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나만 행복해지는 것 뿐 아니라 상대방 또한 행복하게 하는 것..그것이 바로 행복 그 자체라는 것을..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을 바꾸는 것입니다..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는 것..그것이 바로 행복해지기 위한 첫걸음입니다.여기에서 내가 가진 것을 누군가에게 나누는 것이 나 자신이 행복해 지기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하면서 대책을 세워 나가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알 수가 잇었습니다...준비하는 것 그 자체가 하나의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우리에게 있어서 준비를 왜 해야 하는지 그 목적을 모른채 준비 하는 것이 바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막연한 불안함에 당장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준비하는 행동..그러한 행동들이 나 자신을 옳아메는 하나의 또다른 이유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준비하는 습관 대신에 나눔의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물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나누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내가 가진 것에서 조금 덜어내서 남에게 주는 것..막연하게 나중에 쓰겠지 하고 보관하는 우리들의 모습..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그 물건을 다시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러한 물건들을 나눔을 통해서 내려놓는 것입니다.

나눔이라는 것은 순환입니다..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품으로서 그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누군가의 나눔을 통해서 나자신에게 혜택이 돌아온다면 그것 또한 기분이 좋은 것입이다..이렇게 나눔을 함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행복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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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김승호 지음 / 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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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를보면 태극 문양을 감싸고 있는 건곤감이 즉 4괘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그리고 실제 태극기는 4괘가 아닌 8괘로 이루어졌으며 그중에서 4괘가 지워진 지금의 형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여기서 말하는 8괘는 바로주역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핵심이라고 할 수가 있다..

주 역을 읽기전 오랫동안 주역은 미신이라고 생각하였다..그러나 주역은 5000년의 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며 우리 동양 철학의 핵심이었다는 점이었다...그리고 서양의 많은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인슈타인이나 칼 구스티프 융과같은 저명한 서양인이 주역을 공부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이처럼 서양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역, 그 주역의 매력이 무엇일까 궁금하였다..

주역은 이세상의 만물의 이치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지만 주역 책을 펼쳐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으며 사실 이 책을 처음 펼쳐본 나 자신조차도 대부분 뜬구름 잡는 느낌으로 읽어나갔다..이처럼 뜬그름을 잡는 그 느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주역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1년 이상이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은 주역은 음양의 기본에 바탕을 둔 64괘와 그 64괘로이 세상을 온전히 이해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여기서말하는 64라는 숫자는 이세상의 모든 경우의 수를이해하는 범주라고 할 수 있으며 어떤 것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몇가지의 경우만으로도 그 사물의 이치를 아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책 에 담겨진 이야기 중에는 전쟁 이야기가 나온다.. 6.25전쟁을 주역을 통해서 풀어나가는게 참 인상적이었다..여기서 특히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북한군을 무찌를수 있었던 이유를 주역으로 해석해 나가는 것이 신선하였으며 사람 사이의 이성문제나 다양한 문제들을 주역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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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거짓말에 웃으면서 답하다 : 2015 정규재의 뉴스읽기 - 혼란스런 현실이 명쾌해지는 지식의 힘
정규재 지음 / 베가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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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주필 정규재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바로 문창극 총리 지명자를 옹호핬을 때 같이 부각이 되었기 때문이다..그 당시 자신이 직접하고 운영하고 있었던 정규재 TV에서 문창극에 대해서 옹호론을 펼치고 난 뒤 문창극 강연내용이 언론에 퍼진 뒤 침묵을 지켰던 인물이 바로 정규재였기 때문이다..그리고 정규재가 보수논객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책 에담겨진 이야기 중에서 우리들에게 뜨거운 논란 거리였던 포퓰리즘에 대해서 그리고 세금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특히 베네수엘라의 예를 들면서 무상복지를 반대해온 그의 이야기에서 무언가 모순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것은 바로 무상복지를 하게 되면 베네수엘라처럼 디폴트가 발생하여 한나라의 경제가 폭삭 내려않을 거라는 그의 비약적인 논리..그의 논리가 맞다면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스웨덴이나 덴마크,핀란드는 벌써 망한 뒤 이 세상 속에 사라졌어야 마땅하다..무상복지가 문제가 되는 것은 정부의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세금이 무상복지에 제대로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 허술한 제도로 인하여 뒤에서 빼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무상복지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엉뚱한 곳에 쓰여지고있기에 허술한 제도를 강화해야 하는 것이 우선인 것이다..이처럼 정규재는 자신의이야기를 그럴듯하게 하지만 그의 이야기 하나하나 따져 본다면 비약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할수 있다..

정 규재는 보수논객 답게 부자들을 옹호하고 규제 철폐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그가 내세우는 국민연금 고갈 문제..그러나 이세상에 국민연금이 고갈 되도록 방치하는 국가는 없다..자신의 이야기를 단순한 숫자놀음과 통계를 내세워서 이야기 하는 정규재의 모습을 보면서 되물어 보고 싶다..부자들에게 지금 내고 있는 세금의 딱 두배만 더 내라고 한다면 어떻게할 것이냐고....아마도 정규재는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며 침묵을 지킬 것이 분명하다.. 이처럼 자기 스스로 보수 논객을 자처하지만 거미가처놓은 거미줄에 거리가실수로 걸리는 것처럼 정규재 스스로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스스로 덫에 걸리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책 에 나오는 이야기중에서 영국의 보수당에 대해서 이야기 나온다..진정한 보수는 바로 영국의 보수당이라고 이야기 하는 정규재..그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몇년동안 영국에 유학을 하고 있었던 파워블로거와 영국 역사와 정치에 관심이 많았으며 영국의 대처수상의 자서전까지 읽었던 나로서는 영국의 보수당이 나오려면 우리의 정치부터,그리고 부자들의 세금과 관련한 문제부터 바뀌어야 할 것이다...대한민국 부자들의 세금은 영국 부자들이 내는 세금의 반도 안 내면서 영국 보수당을 옹호하는 태도...그가 하는 행동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보 불균형으로 인하여 생기는 무지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보수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하나같이이익집단으로 이루어져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그들...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보수에서 진보로,진보에서보수로 이동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한심함을 먼저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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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다
라라 글.사진 / 마음의숲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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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람마다 여행이 가지는 의미는 다르지만 여행을 통해서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자신을 알아나갈수 있다는 것을 한결 같은 마음일 것이다..그리고 여행을 통해서 무엇이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면 그걸로 여행의 의미로 충분하지않을까 생각해 본다..

라 라와 J.두사람은 인도에서 만나 서로의 매력에 인연을 맺고 함께 결혼을 하게 된다..남들이 다하는 그러한 형식적인 결혼식은 모두 생략한 채 소박한 결혼식을 올리고 바로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살아가게 된다..1년이 지난 어느날 두 사람은 세계여행을 하면서 두 사람만의 추억을 만들어나가게 된다.

<신혼여행 프로젝트>
부 부가 선택한 프로젝트였다.여행을 좋아하는 두사람이기에 생각할 수있었던 프로젝트...웨딩드레스와 나비 넥타이하나 들고전세계를 여행하는 프로젝트...우리는 가고싶지만 쉽게 하기 힘든 이런 프로젝트는 둣가람이 모두 여행을 좋아하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서ㄹ의 다른 점에 빠져 사랑으라고 여행을 떠났지만여행 도중 마냥 행복했던 것은 아니었다..서로가 속상함에 무심고 한 말이 화살로 돌아와서 서로가 두번이나 헤어질 뻔한위기속에서 두사람은 다 시만나고 서로가 아직 사랑하고있다는 것을 재확인하게된다..그리고여행을 계속 이어 나가게 된다..

여 행을 하면서 두 사람만의 반지를 잃어버리느헤프닝,외지에서 지진이 일어나 흔들리는 곳에서덜덜떨어야했던 부부의 모습,신혼여행 사진을 찍는다고 하얀 장화를 구해서 깔마춤을 하였던 부부의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나왔다..그리고 해외에서 한국인들만 만나면 찾게되는 한국음식들...6개월 동안 그립고그리웠던 한국음식의 소중함을느끼게 되었던 부부의 이야기..

마 추피추를 보러가던 부부는 페루에서그만주저않게된다..신발하나 변변한 것 없이다니는 아이들의 쌔까만 발의 모습에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있으면서 그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지못하고 더 가지려 하는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부부의 사랑의 신혼여행은 6개월이지나 멕시코칸쿤에서마침표를 찍는다..그리고다시 제주도로 돌아와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부부의이야기...그안에서 설레임을 느꼈으며 질투와 부러움을 함께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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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 대한민국 네티즌이 열광한 KBS 화제의 칼럼!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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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IMF이후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서 집안의가계가 은행 이자에 의존하였던 기존의 안정적인 투자에서 벗어나 부동산이나 주식과채권과 같은 불안정한 투자로 바뀌면서 점차 일본을 장기불황을 따라가고 있는 추세이다..정부스스로그러한 우리들의 모습을 알기에 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들을 내세우지만 그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있다..책에는 이처럼 정부의 경기 부양책의 문제점과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서 하나 둘 반박을 하면서 그 대안이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2000 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점차 떨어지고있다.그 원인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우리가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는 가장 큰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머리는 선진국을 지향하지만 다리는 여전히 과거의 후진국형 경제 성장,즉 수출 주도형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과거의 습관을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말 하는 과거의 습관이란 바로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습관들이다..우리의기업들은 스스로 혁신을 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다른 이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모방하는 행위를 그동안 잘 해 왔다...남들이 다 만들어 놓은 제품에 숟가락을 올리는 우리의 과학기술.우리가 중진국일 때는 그런 것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우리가 선진국과 중진국의 경계선에 있는 현재 그러한 행동은 경제 성장으로 이끌어 나갈 수가 없으며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만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편 온실 속의 홫토처럼 자란 우리의 기업들이 그러한 혁신을 주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생각해 본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쉽지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 부가 말하느 일본의장기 불황에대해서우리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그 실속을 보면 우리 경제가 장기 불황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정부의 부양책과 금리 인상 억제책이 바로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1989년 일본이 금리 인상을 단행함으로서 장기불황이 시작되었다고 우리 스스로생각하고 있으며 정부 스스로 금리 인상을 억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가 또다른 형태로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일본과 똑같이 장기 불황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국민들의 빚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과 부동산자산이 물가상승률보다 더 높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그럼으로서 내집마련은 점차 힘들어지고 가계소비 위축은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 우리들 사회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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