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분 기업 최강 프로젝트 - 고객 감정을 기반으로 한 전략 구축법
간다 마사노리 지음, 서승범 옮김 / 한올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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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간다 마사노리의 프로팰에 눈여겨 볼 것이 있다. 기업 경영 마케팅 카피라이터, 경영 컨설턴트, 미국 가전 브랜드의 일본 대표다. 여기에 더해, 창조적 문제 해결법'퓨처 매핑' 의 개발자로 소개되어 있었으며, 경영 컨설팅에 있어서, 마케팅, 브랜드 가치 강화에 있어서 최고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



책 『60분 기업 최강 프로젝트』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1인 기업을 위해서 쓰여졌다. 경영에 있어서, 대기업이 추구하는 경영 마케팅, 비즈니스 노하우를 중소기업이 쓰게 되면, 위험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낮춰서, 고객에게 질보다 양을 우선하는 전략이다. 대기업의 경우, 어떤 플랫폼 비즈니스에 적자를 보더라도, 다른 플랫폼 비즈니스에 흑자를 추구하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막대한 자본력과 기획력, 남다른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소 기업은 그럴 수 없다. 1인 자영업자도 마찬가지다.가격을 승부로 보지 말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제품, 서비스를 , 비싸게 팔아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이다. 즉 고객에게 스타 마케팅 전략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한다.그들에게 대기업이 주지 못하는 감동과 이벤트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싼 가격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가격 민감도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전략이 유효하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대기업이 추구하는 박리다매 방식이 중소기업이 망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으므로 경영 컨설팅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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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읽는 당신이 옳다 - 공감과 경계로 짓는 필사의 시간
정혜신 지음 / 해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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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은 단 한사람의 사랑과 신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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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읽는 당신이 옳다 - 공감과 경계로 짓는 필사의 시간
정혜신 지음 / 해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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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유가족의 심리치유를 도맡아했던 기억이 있었고, 정혜신 작가를 알게 된 계기였다 거리의 의사로 불리는 정혜신 박사는 인간의 사회적 트라우마에 대해서,깊은 관심과 관찰, 공감과 회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가족 공동체의 회복이 먼저 선행되어야, 사회 공동체의 회복, 도시의 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고, 더 포괄적으로 국가 공동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그는 놓치지 않고 있었다. 베스트셀러 『당신이 옳다』 를 통해,상처와 후회로 얼룩진 한국인에게 위로와 이해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눈이 아닌 손으로 쓰는 필사책이다. 한 권의 책에서,주옥같은 글귀를 담아내고 있었다. 내 앞에 놓여진 시선이 나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그는 놓치지 않는다. 인간의 내면의 상처가 사라진다는 것은 회복의 본질이며, 행복한 삶을 되찾는 데 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정혜신 박사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었다.










우리는 옳고 그름을 너무 따지고 있다.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옳고 그름에 따라서 평가하다 한 사람에 대한 평가가 냉정하고,가혹할 때가 있다. 원망과 분노가 사회에 만연한 이유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의심과 반목으로 이루어진 사회에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한 채 살고 있기 때문이다.인간의 삶은 본질적으로 한 사람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결국 나를 믿고 인정해주며, 나에게 신뢰와 사랑을 주는 딱 한 사람이 나를 살게 해준다. 아이에게 , 부모가 그런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사회가 나를 미워하고, 내가 틀렸다고 말하더라도, 내가 옳다고 해주는 단 사람,지지하고,응원하고,신뢰를 보여준 딱 한 사람이 나를 살려준다고 정혜신 박사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내 아이가 학교에서 혼나고 집에 들어와서 의기소침해 있을 때,부모는 내 아이가 틀렸다고 다그치기 전에, 옳다고 말해주는 역할을 잊지 않는 것이다.결국 우리가 죽고 사는 문제는 말한마디에서 시작되고,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할 때,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돈이 많은 부자이거나 , 아쉬울 것 없는 사람들이 예기치 않은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그 사람의 주변 , 그 사람에 대해서, 당신은 옳다고 말해주는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스스로 자기 비판과 자기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결국 우리 스스로 누군가에게 원망하고, 비난하고 있는 이유는 스스로 다른 사람에게 옳다고 말하기 전에, 그르다고 말하는 게 일상적으로 습관이 되어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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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 송정 김복태 자서전
김복태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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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 해방둥이의 인생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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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 송정 김복태 자서전
김복태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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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가끔 해방둥이 세대로 태어난 외삼촌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1940년대에 태어나, 배고픔으로 살아왔던 그 시절을 견디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온 이들, 배우지 못했고,가난한 삶을 살았으며, 수치심과 부끄러움, 창피함을 견뎌온 그들의 삶이 때로는 나에게 위로가 될 때가 있다. 그들이 살아온 인생,가치관, 인생관을 조금씩 알게 된다면, 그것이 내 삶에 변화와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한 사람이 쓴 자서전에는 자신의 삶에 대한 희노애락이 묻어나 있다.



1945년에 태어난 이들을 해방둥이라 한다. 전쟁이 끝나자 태어난 이들이다. 죽음,사선을 넘어온 세대들이며, 죽음을 눈앞에 본 세대다. 배고픈 삶을 당연하게 살아온 이들이다. 규칙보다 편법이 우선이었고, 생존을 위한 행위가 어느 정도 허용되던 세대다. 김복태 작가가 바로 해방둥이, 1945년생이었다. 학교에서,가난했고, 도시락을 몰래 먹었다. 그리고 학교에서,크게 혼난 바 있다. 이런 삶은 개인의 삶이면서도, 우리의 아픔이기도 하다. 내가 먹어야 할 양식을 누군가 먹게 되면, 나는 굴어야 하기 때문에,밥그릇 싸움이 치열하다.



그는 그렇게 가난한 십대를 지났고, 이십대 군대생활을 운전병으로 시작한다. 서울로 무작정 향했다. 1960년대 무면허 상태에서, 5종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고, 그것이 통했다. 몸속에 숨겨두었던 돈을 탈탈 털어서, 스스로 일어섰으며, 군대 생활이 끝나자 마자, 운전과 관련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 세상에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김복태 작가에게,자신의 실수로 인해 , 5년 만에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된다. 처음에 했던 사업은 회사 내 경리가 빼돌린 돈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무너졌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스스로 일어났고,자신의 길을 닦아왔다. 내 인생에 등대를 스스로 만들어 갔고,길을 찾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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